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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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영연구소와

혁산님께서 2010123103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작년 연구원을 지원할때 그때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선배님들의 글이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홀로 남이 쉽게 가지 않는 길을 떠나갈때 오는 두려움이 만만치 않았거든요.
한참 홀로 가다가 뒤돌아 보고, 내가 선택한 길이 맞나?라는 의심이 자주 들었습니다.
저는 그만큼 강하지 못했죠. 단지 선배들의 발자국을 보면서 홀로가 아님을 위안 삼았습니다.
홀로 길을 걸을때 맨먼저 찾아오는 생각이 "나는 누구일까?"입니다.
사실 지금도 저 자신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다"로 생각의 촛점을 옮겼습니다.
그랬더니 그 어려운 길도 걸을만 하더라구요. 숲이 보이기 시작했고, 맑은 하늘도 보였습니다.
한번 제대로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충분히 나는 누구인가를 글에 담아내되, 꼭 김창환님의 가능성도 담아내시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결국 희망,꿈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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