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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영연구소와

2009년 2월 6일 12시 56분 등록

  올해는 참 많은 지원자들이 원서를 보내 주었습니다.    지난  일주일 내내  오랜 시간을 여러분들의 살아 온 이야기를 읽으며 보냈습니다.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분들이고 모두 진지했고 모두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발표에 앞서 자신의 지원서가 혹시 분실되거나 잘못 배달되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도 있는 듯 하여 알려 드립니다.   1월 31일 자정 전 까지 전자 메일로 들어 온 지원서들은 모두 확인했습니다. .  그리고 2월 초 까지 배달된 서류들도 모두 받아 보았습니다.   

언제나  누군가를 뽑을 때 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뽑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스스로 자신을 추천하여 뽑은 것이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가장 잘 대변하는 지원서를 뽑았습니다.   
이들 중에는 20대 젊은이도 있고 50대 중년도 있으며,  상고를 졸업한 분도 있고  박사학위를 가진 분도 있습니다.  직장이 있는 분도 있고 지금 무엇을 하는 지 잘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분도 있고 전혀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나는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고, 지금 준비가 되어 있고,  2년 동안 여기에 최우선적 가치를 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분들을 일차적으로 선발하여 발표합니다.   축하합니다.  

  신아인/ 조영재/ 박정현/ 장성우/ 김성렬
  심신애/ 심세라/ 김미성/ 정철/ 정세희
  박안나/ 이승호/ 김나리/ 진현주/ 박승현 
  조동부/ 좌경숙/ 류춘희/ 김홍영 / 박정아 

  열심히 준비했지만 선발 되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이 중에는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것이 더 절실해 보이는 분들도 있었고,  조금 더 일반적인 사회적 기회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혹은 벌려놓은 일들이 많아  여기에 전념하기 어려워 보이는 분들도 선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1 차 선발에 합격하신 분들은  한달 동안 정해진 방식으로  즐거운 '지적 Race' 에 참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해 보다 1차 선발자가 많다는 사실은  2차 레이스가  경쟁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 아래 4 권의 도서를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방식으로 정리하여 구본형 변화 경영연구소 홈페이지 (www.bhgoo.com) 중 ‘좋은 책 Book Review' 에 올려 주기 바랍니다.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2차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의 기량을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 4권의 책 중에 내 책이 들어 있는 이유는  선생 노릇을 할 사람이 여러분 마음에 드는 지 다시 제대로 가늠해 보라는 뜻입니다)

 1. The Boss-쿨한동행, 구본형, 살림                      ( 2월 16일 낮 12 시 까지) 
  
 2. 생각의 탄생, 루트번스타인 외, 에코의서재   ( 2월 23일 낮 12시 까지) 

 3. 선의 황금시대, 오경웅, 류시화역, 경서원        ( 3월   2일  낮 12 시까지) 

 4. 제국의 미래, 에이미 추아, 비아북                      ( 3월   9일 낮 12시 까지)


4권의 도서를 다음 3 가지 방식으로 정리하기 바랍니다.

1. ‘저자에 대하여’ - 저자에 대한 기록과 개인적 평가 (1 페이지)
    (인터넷의 책리뷰 등에서 절대 카피해 오지 마세요. 
     입 속에 넣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기 바랍니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

책을 읽다 마음에 들어 온 ‘인용문’을 인용 페이지와 함께 발췌하여 적을 것
( 10 페이지 이상)

3. ‘내가 저자라면’ -
자신이 이 책의 저자가 되어 이 책의 전체적 뼈대를 논하고,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절 그리고 보완점을 평설할 것
( 나중에 자신의 책을 쓸 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니, 특정 주제를 어떻게
구성하고 꾸며 갔는 지 주의해서 볼 것 - 1 페이지 이상)

나) 읽은 책과 관련하여 마음에 들어 온 특정 주제에 대하여 1 페이지짜리 컬럼을 홈페이지 ‘살다보면’ 박스에 게재하시기 바랍니다. 주제는 책을 읽다가 마음으로 들어오게 된 자신의 관심사를 다루되 어떤 주제여도 관계없습니다. 과제물 제출 시기는 책의 독후감을 제출해야하는 시각과 동일합니다.

이 두 가지 과제는 여러분이 연구원이 되었을 때 매주 해 내야하는 과정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관심의 정도와 기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 과정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다시 축하 합니다. 



  
 
IP *.160.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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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곤
2009.02.06 13:46:19 *.18.66.42
1차 선발에 합격하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깝게 탈락하신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지원서를 쓰면서 많은 고민과 깨달음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연구원 과정이 여러분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차 레이스를 통해 여러분들의 진면목을 솔직하게 뵙길 원하며 멋진 곳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5기인만큼 오기를 가지고 주말에 열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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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현정
2009.02.06 13:49:06 *.152.235.217
우연히 들어 왔다가 가장 먼저 봤습니다.
지금부터 한 달 동안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실 것입니다...
그 싸움을 즐기는 한 달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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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2009.02.06 14:20:37 *.232.127.164
합격하신 분들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글을 얼른 보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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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이리
2009.02.06 16:42:43 *.48.246.10
스스로에게 올해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변.경.연. 타인은 물론 자신과의 끊임없는 소통, 본디 자신으로 되돌아가는 축복의 통로라 생각됩니다. (변) 변화를 원하시나요? 사무치도록 (경) 경기에 참여하세요! 최우선으로 (연) 연구원 선발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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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2
2009.02.06 18:55:28 *.53.75.195
ㅠㅠ 떨어졌네요.. 급하게 준비하느라.. 많은 수정을 거치지 못한게 아쉽네요..

합격하신분들 진심으로축하드려요...

1년동안 저 스스로의 삶에서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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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9.02.06 20:19:47 *.209.32.129
연구원이 벌써 5기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우선 1차선발된 분들에게 축하드립니다.
김성렬, 박정현, 박안나, 류춘희님 ...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번에 탈락된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변경연의 연구원 과정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1년 후에 다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구원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독서와 저술훈련을 하는 것을 뛰어넘어
학문과 성장의 길을 함께 가는,
흔치않은 순수한 사람들의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다는 것을 뜻하니까요.
충분히 재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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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00:16:17 *.177.115.31
그러게요. 한명석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알고 도전했는데 낙방했습니다.
살면서 실패가 안겨주는 울림이 주는 날카로운 메세지는 정말 무시 못하겠네요.
정말 많이 깨달았습니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가를.
얼마나 내속에 갇혀있는가를 많이 느꼈습니다.
아직 사회화가 덜 되었나 봅니다.

자신있게 2차 레이스까지 준비 하다 오늘의 결과로 그만 동력을 놓쳐버리고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얼마나 행복하고 충만했는지 여러분은 모르실 겁니다.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해가는 순간 순간이 얼마나 살만한 시간들이었는지 모르실 겁니다.
글을 쓰면서 세상이 제 것이었고, 하늘도, 햇살도, 바람도 제 것이었습니다.
내 인생에 그런 완전한 기쁨(루이제 린저가 말했던 그 Vollkommene Freude)을 처음 누려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자체로 감사드립니다. 그 기회를 잡았던 나에게 만족합니다.

다만 2차 race 'The Boss'에 대해 벌써 써놨는데 어케 하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좋은 기회들이 있다면, 그러니까 제가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동력을 잡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정말 많이 고여있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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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9.02.07 00:35:59 *.91.98.206
매번 연구원 응시공지를 볼때마다 한번쯤 도전해 볼까말까 고민만 하기만 한 사람입니다..^^ 코뿔소님이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하셨을지 다는 몰라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는 있겠군요.. 선생님께서 공지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일반적인 세상의 잣대로 누군가를 비교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다만 아직 때가 안되었을 수도 있고 다른 길이 열려 있는지도 모르죠..

이미 써놓으신 서평은 좋은책리뷰란에 자신있게 올리셔서 더 많은 분들에게 공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정식 연구원은 아니었지만 연구원들의 리뷰도서를 꽤 오랫동안 비공식적으로 리뷰해 오신 이수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최근에 목표하신 바를 이루신 후의 소회를 남겨놓으시기도 했는데 코뿔소님이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아마도 원하시는 동력의 방향을 잡으실꺼라 믿습니다.. 화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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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8 11:31:33 *.177.115.31
연락바랍니다.제게 급반전을 안겨주셨습니다
reise2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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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08:16:31 *.212.21.111
코뿔소님 이번에 같이 지원한 평생친구입니다.

함께 같은 입장에 처했기에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코뿔소님 우리는 함께 글을 쓰고 서로 토론하는 그런 공간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번에 떨어진분들과 함께 글짓기 공부방 만들어보시면 어때요..

이렇게 자신의 책을 써보고 싶은 분들과 지속적으로 모임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용기내어 코뿔소님께 답글을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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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9.02.07 09:02:21 *.209.32.129
코뿔소님의 진솔한 소회에 마음이 움직여 몇 글자 적습니다.
그다지 흉이 되는 일은 아니겠지요.

저는 상당히 나이가 많은데요,
살아볼수록 경험에서 오는 깨달음이 적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의미없는 경험은 없다"입니다.
어떤 체험도 심지어 어떤 고통이나 실수에서도 의미를 찾아낼 수 있고,
그럴 수 있다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거지요.

'실패가 안겨주는 날카로운 메시지'가 가슴아프시겠지만,
이미 자신을 객관화시켜보고 계시잖아요.

소장님과 연구소가 주는 의미가 아무리 크다해도
코뿔소님 자신보다 크지는 않겠지요.
글을 계속 쓰는 동력은 코뿔소님의 내면에서 나와야 하는 거지요.

그것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뜻밖의 장애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다듬어 갈 것인지,
생생한 훈련의 기회로 삼으시면 어떨지요?

예기치않은 탈락이 가슴아프고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너무 마음에 담아두고 곱씹지 마시고,
움직임으로 풀어 나가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어떤 분의 제안처럼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하시는 것도 가능할 것이고,
또 기찬님의 말씀처럼 얼마든지 백의종군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나의 반응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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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9.02.07 00:39:30 *.91.98.206
1차 합격하신 명단에 저와 친분이 있는 분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어쩔 수 없군요.. 김성렬님, 박안나님, 좌경숙님, 류춘희님, 김홍영님 우선 축하드립니다.. 고생길이 훤하게 열리셨습니다만 무지 부럽군요..^^ 아직 오프에서 인연이 닿지 않은 나머지 분들께도 멋진 레이스 펼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기회를 얻지 못하신 분들께는 위에 코뿔소님께 드렸던 이야기를 똑같이 하고 싶군요.. 결과가 어찌되었건 자기다움을 향한 여정을 계속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이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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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A
2009.02.07 00:40:02 *.167.61.9
떨어짐을 알게된 그 순간 무언가 하나 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대들을 응원합니다. 특히 나리언니 ^^ 일년동안 그대들을 보면서 함께 느끼고 꿈꾸고 싶어요. 화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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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01:10:11 *.180.129.160
와우, 축하 드립니다. 일차에 합격한 설레임이 엊그제 같이 되살아 납니다.
모쪼록 완주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삼수하신 분들도 계시니 낙심마시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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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위누에
2009.02.07 01:50:54 *.111.241.42
선생님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를 통과한 기쁨도 잠시일 뿐 2차 레이스가 걱정되고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생각하면 할수록 난 꼭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첫째는 내가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힘들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이고, 셋째는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고, 넷째는 연구원 과정이 너무 좋기 때문이고, 다섯째는 선생님의 제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고, 여섯째는 올해가 최고의 기회이고 올해 아니면 못할 것 같기 때문이고, 일곱째는 좋은 만남의 장이기 때문이고, 여덟째는 나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기 때문이고, 아홉째는 좋은 책을 쓰고 싶기 때문이고, 열번째는 뭐니 뭐니해도 사랑에 빠진것처럼 가슴이 설레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연구원이 꼭 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언뜻 생각해봐도 열가지가 넘더군요.
그러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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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08:13:37 *.212.21.111
저도 이번에 응시해서 좋은 경험 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하였기에 낙방했으리라 생각을 가집니다.

마음속으로 진심을 다 해 내 자신을 돌아볼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글에 대한 행복을 함께 나누는 행복을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여기 지원하신 5기 여러분 멋지게 파이팅 해주세요//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인연이 부족했네요.. 제 노력이 많이 부족했기에 그리 생각하고

다시 뛰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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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9.02.07 08:38:01 *.160.33.149
1차에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 중에서 두 분이 선발되지 않은 이유를 알아 참고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 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싶어 할 것 같아 몇가지 공통적인 기준을 여기 짧게 올려 두니 스스로 비추어 필요한 부분을 가져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선발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필력이 기본인 문학에 뜻이 있어 보이는
분들이 문인 수업을 기대하는 경우 나의 능력을 벗어 납니다. 나는 가르치지 못합니다.
나는 글을 잘쓰는 사람이 아니고 문인도 아니니 받기 어렵습니다.

- 2년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전력을 다하여 투자하려는 사람이 그 과정을 지도하는 선생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을 중요시하고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 지 그 차별성을 잘 모른 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선발되지 않습니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그 일에 애정을 퍼붓는 것이 더 좋겠다 생각한 경우에는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좋은 때가 있겠지요.

- 연구원 생활을 지루하고 불안한 현실에 대한 피난처로 생각하는 지원자 역시 선발 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원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 대학원, 사업, 개인적 프로젝트등 이것저것 많이 벌려 놓은 분들 역시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집중이 필수작인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가치관과 기질적 특성 그리고 삶에 대한 일반적 자세가 압도적으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습니다. 2차 선발 기준은 책과 글을 다루는 자질과 성실성을 볼 것입니다. 3차 1박 2일 면접은 지원자를 직접 만나 2 번의 선발 기준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하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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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양
2009.02.07 08:56:05 *.64.235.23
먼저 이름이 없으신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만이 기회는 아닙니다. 1년동안 스스로에 대해 다시 물어보시고,
정식 연구원은 아니지만, 연구원들의 행적을 쫓아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책을 읽고, 써 보시기 바랍니다.
힘들긴 하겠지만 이런 수련과정이 내년 연구원이 되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낙방한 그 해에 연구원들의 책들을 제법 읽어 두었더니,
다음 해 연구원 과정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의 여유도 좀 생겼었고요.
넓게 보시고, 올 한해 준비과정으로 삼으신다면 내년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또한 1차 합격하신분들께는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 스무분이니 경쟁이 꽤 치열하겠군요.
지적 레이스를 펼치시면서 한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절대 다른 사람보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이것은 자신과의 경쟁입니다. 자신을 이길 수 있고 지배할 수 있는 사람만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다른 사람 글에 주눅들지 마시고, 묵묵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십시요, 최선을 다해.
그것이 가장 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 생각했던 레이스의 팁 2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성실성입니다.
될 수 있으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빨리 북리뷰와 칼럼을 마무리하십시요.
시간에 쫓기면 나를 드러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월요일까지 쫓기게 되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마감시한이 일요일 자정까지라고 생각하시고,
그 안에 끝내십시요. 그래야 자신의 글을 다시한번 음미하며 수정할 여유가 생깁니다.

둘째는 독창성입니다.
기존 연구원들의 글이나 다른 사람의 글을 흉내만내려 하지 마십시요.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들을 다시한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후 표현하십시요.
기존의 것들을 이러저리 엮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칼럼의 경우 다양한 시도가 가능합니다.
자신만의 것으로 어필해 보십시요.

이 레이스는 시작이자 끝이며, 다시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이 항상 우선순위의 탑에 위치해 있지 않으면 제대로 완수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모든 걸 쏟아부십시요.
사실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런 '무모한 짓(?)'을 해 보겠습니까?

하지만 무모함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그 무언가'를 생각한다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겠지요.
5기 연구원으로 가는 기차티켓을 움켜 쥐시기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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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2009.02.07 10:42:17 *.194.105.15
아 그렇군요. 떨어졌네요. 과연 할 수 있을까 도전해볼까 어쩔까 미루다가 구정다음날 부터
꼼짝않고 써내려 갔던 나의 인생기 20장.
쓰면서 40여년의 세월을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아쉽지만 도전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사과정의 발돋음을 위해
새로운 성장을 위해 올해는 이 곳에서 불사르고 싶었는데 차칸양의 글처럼 다시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으려고요. 떨어지신 분들 너무 좌절치 마시고 연구원은 아니지만 연구원처럼 읽고 노력하며
한해를 준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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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
2009.02.07 11:52:34 *.167.143.73
합격자 명단에서 이름을 확인하는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이 나이에도 어느곳에선가 인정받는다는 것이 참으로 기쁨이로군요.
부족함이 많았을텐데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주어지는 좋은 기회들을 통해서 조금씩 나를 확인해 가겠습니다.
합격자 명단 2배수를 확인하곤 2차 레이스가 겁이 나기는 하지만
그또한 저를 확인하는 방법이니 달게 받으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날마다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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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
2009.02.07 13:16:19 *.53.228.4
저에게 내년이라는 또 다른 기회를 주셨군요..^^
1차 결과를 기다리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훔..
1년 동안, 저는 연구소의 연구원은 아니지만, 연구원과 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내년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연구원선발에 많은 고민을 하시고, 수고하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를 되돌아 볼 수있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과 기회 만들어주신 연구소에 감사드립니다.^^ 1차 선발되신분들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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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9.02.07 16:03:38 *.145.231.25
선발되신 예비연구원들께는 축하를, 아쉽게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분들께는 희망을!

연구원이 된다는 것이 대단한 삶의 이력을 하나 더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 삶의 꿈을 찾아가는 길을 스스로 택했다는 의미가 맞겠지요.
글을 잘 쓰는 것 만이 기준은 아닐 겁니다.
내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이 더 소중합니다.
그만큼 님들의 삶속에 있는 2년이란 시간을 고스란히 투자하는 것이니까요.
그야말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봄이 오는 어느 날 다 함께 축하의 잔을 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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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20:00:13 *.217.119.251
열심히 준비했지만 선발 되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이 중에는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것이 더 절실해 보이는 분들도 있었고, 조금 더 일반적인 사회적 기회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혹은 벌려놓은 일들이 많아 여기에 전념하기 어려워 보이는 분들도 선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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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보면서 나는 어떤 분야에 해당 될까 곰곰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아쉬움을 담고, 속상함을 담고, 여전히 가슴 절절함을 담지 못했구나하는 절망과
여려여러 생각들이 나를 아프게 합니다.

40여년 이상을 잘 난척 하며 살았으니 이제는 겸손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요즘인데
더 낮아지는 법을 배우겠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나를 돌아다 보는 그런 한 달 일정이었고
그러면서 공부했던 한 달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나 속상해서 눈물이 납니다.

저도 위의 코뿔소 님처럼
제2권까지는 다 읽고
제1권은 이미 작성했었지요,그래서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오늘밤은 내 고유의 정서인 '아님 말고'가 잘 안되네요.
그러나 합격하신 20명께는 진심으로 축하인사 드립니다.
자신에게 가장 큰 행운을 주신 그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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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09.02.08 00:12:35 *.123.249.253
1차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흥미진진한 2라운드가 기다리고 있군요. 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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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9.02.08 00:24:36 *.209.172.49
축하합니다.

'절 왜 뽑으셨나요?' 그게 연구원과정 수료까지 늘 궁금했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제가 좀 모자란다고 생각했었던가 봅니다.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해서 뽑았다고 하셨습니다.

2차 레이스가 끝났을 때,
자신이 왜 합격인지 물어보지 않아도 되게, 자신의 열망을 자신을 다 쏟아 넣으시길.
힘내십시오. 레이스 하는 동안은 무탈하시고, 굶지도 않으시길.
체력이 곧 읽고 쓰는 힘으로 이어지는 것이니 4주동안 규칙적으로 생활하시기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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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9.02.08 00:57:07 *.36.210.4
아, 이토록 치열했었는데...

바로 엇그제 같던 일들이 한 해 두 해 지나고 나니 무감각해지기도 하는 군요.

많은 지원자들이 계셨다는데 애석하게 1차에 오르지 못한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구원 별 거 아니예요. 스스로가 임명한 연구원이다 생각하시고 가능한 한 함께 뛰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연구원을 자극하고 고무시키는 장외 연구원의 모습도 얼마든지 진지하고 아름답다는 걸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레이스가 펼쳐질 텐데요.


1차에 선발되신 분들 축하합니다. 반가운 이름도 있고 어떤 분일까 궁금한 이름들도 많이 있군요. 연구원과 비연구원은 종이 한 장 만큼의 차이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이 시기와 좀 더 적합하게 어울려졌을 뿐이 아니겠는지요. 그러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글이 무척 기다려 지네요.


연구원 5기 1차에 지원하시 모든 분들, 경우에 따라 계획이 빗겨가고 다소나마 일시적으로 서운한 감도 없지 않겠지만 처음 도전할 때의 마음가짐과 같이 아직 식지 않은 열정을 꼭 부여잡고 올 한 해 끝까지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도전 멋진 인생을 위하여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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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9.02.08 08:01:49 *.220.176.62
일차 합격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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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9.02.08 13:41:38 *.131.23.207
그리고 이번 연구원에 응시한 분들을 이번 변경사모 함성 강연놀이(2)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오프에서 뵙고 또 다른 형태로 지혜와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갖고 싶어서요.. 커뮤니티란에 올라와 있는 공지내용을 참고하셔서 많이들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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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
2009.02.08 16:45:57 *.240.107.156
1차에 붙거나 떨어진 모든 분을 축복합니다.
붙은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스스로 가장 빛나고 소중한 분들입니다.
연구원을 하든 그렇지 않든 모든 일의 동력은 자신 안에서 나와야 합니다.
이미 우리는 충분한 존재로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잘 믿지 못해 자꾸 밖으로만 헤매고 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1년 연구원 하면서 느낀 것은 나를 이끌 스승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답이 되려하지 않고 그 사실을 알려주는 스승이 가장 훌륭한 스승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정말 복많게도 훌륭한 스승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연구원이 되지 않은 분들도 이 지구상에 유일한,
바로 그 한 사람 '나'를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의미의 승리가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합격하신 분들은 2차 레이스를 즐겁게 당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청한 일이니, 스스로 행복한 에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시간이 유수처럼 흘러, 벌써 5기 후배를 맞게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벚꽃이 피는 좋은 계절 4월에 서로 얼굴볼 행운이 여러분들에게 깃들길..
다시 한번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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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엽
2009.02.09 01:06:43 *.148.138.86
참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올려주셨군요.

작년에 연구원을 지원하신 4기때에도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어 1년 전에 해드리고 싶은 말씀을 지금 풀어놓습니다.

전 참고로 2기 연구원입니다.

지원을 했던 3년전이 생각이 나는군요. 연구원들과 글을 쓰고 싶었고, 구본형 선생님을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당시, 지원하면 당연히 될 줄 알았고, 운 좋게도 합격을 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그냥 연구원생활을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정말 '아무 생각 없이'연구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구본형선생님께서도 위에서 지적하셨듯이, 지원 당시, 전 대학원, 사업, 개인적 프로젝트등 이것저것 많이 벌려 놓은 상태였습니다. 아기는 2살이였고, 가정도 부양해야하는 초보 아빠였습니다. 그런데도, 그저 욕심으로, 욕망으로 연구원생활을 해야한다는 당위성을 지니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전 제 속도를 내지 못했고, 늘 앞서서 글을 쓰고, 깊이를 더해가는 다른 연구원들과 트러블을 내곤 했습니다. 속도를 소화해 내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분노가 치밀었던 듯 싶습니다. 연구원 생활은 정말 집중이 필수작인 과정임을 저는 이제야 깨닫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2기 연구원으로서 떨어졌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때 떨어졌더라면, 보여주기 위한 글쓰기, 남보다 나서고 싶어쓰는 글쓰기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온갖 수식어가 붙은 글쓰기에 길들여진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불량식품'과도 같은 단 맛을 주는 단편적인 감동을 주는 글에 더 친숙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덧 그런 글들을 찾아서 헤매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요.

만약, 그 당시 제가 연구원에 선발되지 않고, 1년간 숙성의 시간을 지닌 후 3기 연구원으로 들어 왔다면, 아마도 더 깊이 있는 글을, 연구원 생활을 얼마나 내가 바랬던 가에 대한 깊은 바램을 더 가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연구원에 선발되고 안되고의 문제를 떠나서, 자기 자신이 진정한 글을 쓰고 싶은가를 먼저 물어보라고 말입니다. 진정으로 글쓰기를, 그리고 지적 레이스에 동참하고자 원하는 분들은 '연구원'이라는 카테고리 없이도 자기 자신의 글쓰기 작업을 스스로 독립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으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음 깊이 자기자신과의 대화를 나 눌 수 있는 기회를 지니신 것에 대해 우렁찬 갈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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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01:26:46 *.217.119.251
저도 밤새 울고는 아침에 눈 뜨니 ^^^-부끄럽게도 많이 울었더랬습니다.
제가 떨어진것에 대한 인정과 당위성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수식어가 많이 붙은 글이라는 말에 정말 동그라미 보태요.
제가 딱 그랬구나 하는 생각과 그리고 나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작업을 등한시 했구나 하는
그런 생각도 들구요...

밤새 안녕이라고....하루새에 철이 제법 든 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떨어진 사람들에게 주는 그 박수를 기꺼이 잘 받으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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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09.02.09 11:29:07 *.116.196.146
떨어졌네요..
음..그래도 올일년을 더 치열하게 살아야겟지요..
합격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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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재
2009.02.10 00:42:38 *.222.236.5
참 아름다운 질문들이 내 안에 머물던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에 답해가는 여정이 나로 내 삶에 향기를 더해갔습니다.
그 여운이 이렇게 깊이 남아 있다는 것에
참 행복합니다.
산다는 건 멋진 것 같습니다. 1차 합격이 제겐 너무 과분하네요..
이제 2차 레이스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빡신 작업을 기분좋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제 삶에 얼마나 찾아올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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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9.02.13 18:02:18 *.122.201.244
와우. 댓글 짱이네요.
내리는데 한참 걸렸어요.ㅎ

읽으면서 지원하던 때가 생각났어요.
그때의 그 떨림... 절박함...
5기분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파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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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13:11:21 *.18.17.40
저는 잘 모르는 분들이 저를 아신다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하하.. 4기 지원자중에 제 이름과 같은 분이 계셨다고 하네요 ^^
저는 5기에 지원한 다른 사람(!) 입니다 ^^
이름은 흔해도 박씨 성으로는 그리 많지 않은데.. 이곳에 두명이나 지원했다니 신기하네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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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수
2009.02.18 17:51:02 *.65.166.223
오랜만에 댓글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중요한 인생의 고비에서 글로 승부하려는 모습은
자기를 되돌아보는 데 제격입니다.

좋은 기회에 좋은 길을 걸을 수 있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더 좋은 기회에 더 좋은 길을 걸을 수 있는 분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인생은 긍정적 호르몬을 타고 흐르니까요.

앞으로 벅찬 레이스를 지켜보겠습니다.

5기연구원 후보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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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2009.03.01 03:48:31 *.34.134.215
일정 김홍영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강한 신념으로 희망하던것이 실현이라는 한 발 성큼 다가서고 있네요

2차도 지켜볼께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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