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율님께서 2008년 2월 18일 20시 2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나 하고 들어와보니 제 이름이 있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3년전 실패의 쓰라림을 한꺼번에 보상받은 기분이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직 2차 합격, 그리고 그 이후 과정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삼십대의 마지막인 올해 새로 태어나는 각오로 절실함을 가지고 떨어지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불사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