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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재님께서 2007년 9월 27일 01시 39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나 답지 못한 것을 잘라내는 것은 고통스러운 작업입니다.
한 번도 홀로 서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로운 작업입니다. 하지만 홀로 서야 함께 어울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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