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공지사항

변화경영연구소와

  • 구본형
  • 조회 수 14257
  • 댓글 수 32
  • 추천 수 0
2008년 3월 25일 10시 25분 등록
변화경영연구소 제 4기 연구원 최종합격자 발표

애썼습니다.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뜻의 공고함과 그 뜻을 지탱해 줄 공력을 가늠해 보았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어찌 1년을 버틸까하는 걱정과 두려움을 느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 속에 아직도 마르지 않은 열정과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으리라 짐작합니다.

‘개인사’를 통해 나는 여러분이 묘사한 모습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의 일부를 보았고, 과거를 어떻게 이해하고 서술하고 있는지도 보았습니다. 그렇게 1차 선발 대상을 결정하였습니다. 2차 경기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4권의 책에 대한 리뷰와 컬럼을 통해 자신을 세상에 표현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관전했습니다. 나는 그 중에서 몇명의 연구원들에게 관전평을 부탁해 두었습니다. 각자 자유롭게 평을 올리되 세상을 이해하는 힘과 글을 쓰는 능력 그리고 그 능력을 빛내 줄 성실함을 함께 보아 달라 주문했습니다. 최종 선발을 하기 위해 그들의 관전평을 참고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4기 연구원들이 최종 결정 되었습니다.

함께 삶의 레이스를 즐기게 될 제 4기 연구원들을 발표합니다.

양재우/ 이한숙/ 최현/ 유인창/ 서지희
손지혜/ 최지환/ 오현정/ 홍현웅/ 이은미
박중환 ( 이상 11명)

이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을 수 없는 참가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니어서 다음에 기회를 가지고 싶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경기를 주관했던 사람으로 성실한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스스로에게 좋은 배움의 과정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진짜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1년 동안의 죽음의 레이스라 불릴지도 모릅니다. 잠과의 싸움이고 또 다른 자유와의 전쟁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삶의 레이스’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무료하고 건조한 인생의 사막을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 탈출, 그리고 그 모험 속에서 ‘살아있음을 경험하는 나’를 만나기 바랍니다.

경기는 놀이입니다. 습관이 되면 멀리 오래 동안 갈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읽고 정해진 시간에 쓰세요. 스스로 멀리 이어지는 좋은 길이 되기 바랍니다. 즐기세요. 축하합니다.

* 해외연수비와 과제물 부담금 (250 만원)은 3월 31일 까지 납입하시기 바랍니다. 과제물 부담금은 매주 월요일 오전 까지 북 리뷰와 칼럼을 올리지 않는 경우 작동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게으름이 기금으로 전환되어 사회적 빈곤을 돕는 비자본주의적 배분 사이클로 들어가게 됩니다. 조교가 열심히 체크하여 분기별로 현황을 알려 줄 것입니다.
( 국민은행 050702-04-030826 구본형 변화 경영연구소)

IP *.128.229.162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8.03.25 10:41:49 *.36.210.80
********* 축하드립니다. ********

애쓰셨어요. 열심히 하십시오.

끝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다른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아름다운분들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顯山홍승완
2008.03.25 10:58:48 *.47.187.34
합격하신 여러분 축하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오병곤
2008.03.25 11:05:33 *.92.16.25
4기 여러분 축하 드립니다.
댓글을 달 수는 없었지만 여러분의 레이스를 지켜보면서 흐뭇했고 즐거웠습니다.
4월 5일에 만나요.^^
프로필 이미지
양재우
2008.03.25 12:52:19 *.122.143.151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1년간 새로운 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도명수
2008.03.25 13:16:42 *.112.41.18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참여했지만 아깝게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던 분들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그 분들은 다음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조만간 만나길 바랍니다.
프로필 이미지
신종윤
2008.03.25 13:18:52 *.227.22.57
환영합니다.

지난 몇 주간 얼마나 힘들고 또 행복하셨을지 어림 짐작하는 것만으로 미소가 흐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만나뵐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네요. 조만간 첫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송창용
2008.03.25 13:57:59 *.93.113.61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시지 못한 분들도 그동안의 경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낯익은 이름도 있어 더욱 기쁘네요.

이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고 또 새롭게 시작합시다.

4월 5일 전체모임때 뵙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박승오
2008.03.25 14:09:12 *.218.202.165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경기였습니다.
4월 5일이 어서 왔으면 좋겠군요. ^^
프로필 이미지
한정화
2008.03.25 14:47:12 *.132.71.9
축하합니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아서.. 또 다른 시작입니다. 축하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김도윤
2008.03.25 15:09:12 *.249.162.7
4기 연구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햇빛처럼
2008.03.25 15:32:00 *.117.241.251
꿈벗 16기 몽치스...

우선 오현웅 연구원의 연구원 합격을 축하 합니다.

나머지 분들도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향인
2008.03.25 16:08:34 *.215.56.193
축하드립니다.
작년 이맘때가 떠오르며 세월의 빠름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앞으로 고생길이 훤하지만 일년이 지나면 삶이 달라져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어떤 분들이실지 빨리 뵙고 싶군요.

함께 하지 못하는 아까운 분들에게는 실망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계속 게시판에서 뵙게되기를 바랍니다.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박중환
2008.03.25 16:08:41 *.244.220.254
구본형선생님 그리고 다른 연구원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꾸벅~

재능과 실력이 부족함에도 넓은 배려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4기 연구팀이 걸어갈 여정에서 작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자기답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 경. 연 화이팅!

추신 : 써니님~ 대단하십니다. 애정과 관심 잊지 않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나경
2008.03.25 19:54:11 *.230.199.103
이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지 못하는,
김나경입니다^^

합격하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진짜 좋겠습니다^^*)

향인님 고맙습니다. "계속 게시판에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해주셔서.

오늘 모처럼 주방이 반질반질하네요.
저녁도 제대로 먹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에게 좋은 배움의 과정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저는 이곳이 참 좋습니다.
좋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가운데 으뜸이
로그인도 안 해도 되고,
연구원 공간이 따로 있지만 아무나 다 읽을 수 있고
댓글도 쓸수 있고
그들이 읽는 책들,쓰는 글들을 모두 투명하게 보여 주는 것입니다.
드문 곳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아니 자주 예전처럼 들르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好瀞
2008.03.25 20:09:27 *.120.66.177
4기 연구원 되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아쉽게 같이 가지 못하는 분들까지 그간 모두모두 애쓰셨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周榮
2008.03.25 21:57:20 *.34.23.53
몽정기 재우형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피곤하지만 행복한 밤입니다.^^

그간 화이팅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내내 죄송스런

마음이었습니다.

합격하셨다니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문요한
2008.03.26 01:26:44 *.253.83.205

정작 자신의 책을 내고 난 이후의 삶보다 어떤 보상도 없이 책읽고 글쓰는 것에 매달렸던 연구원 1년이 가장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11분의 새 식구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도 또 다른 형태로 연결의 끈을 이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이 곳은 연결방식이 다양한 곳이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현운
2008.03.26 07:02:56 *.135.205.158
안녕하세요? 이희석이라고 합니다. 떨림으로 이 글을 읽었을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름을 찾은 분들과 그렇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동시에 축하를 전합니다. 도전하여 결과까지 보았다는 것 자체가 자아실현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결과를 본 이들은 모두 성공한 분들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홍현웅
2008.03.26 08:11:03 *.117.68.202
감사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읽고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김신웅
2008.03.26 14:45:25 *.47.118.203
언제부터인가 이곳은 제게 정말 재밌는 삶의 놀이터이자 지적 놀이터가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이곳에 와서 죽치고 놀다 가곤 했으니까요. 올 한 해도 4기 연구원 분들의 레이스를 신나게 지켜보며 재밌게 놀다 가겠습니다. 그러다 간혹 순간적인 작은 깨달음이란 보너스도 함께 얻어 가겠습니다. 미래의 선배님들 합격을 축하드리고 무지무지 재밌고 즐거운 1년 되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이미지
김홍영
2008.03.26 16:55:43 *.217.177.242
아직 이곳에 계신 분들을 잘 모르지만
한 배에 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4기 연구원님들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김용빈
2008.03.26 18:20:39 *.6.100.161
제가 너무 낙관적이었나 봅니다..^^
앞에 조그만 장애물이 생겼군요!
서서히 계획수정을 고민해 봐야겠지요.

모두 새출발 힘네시고,
자기 속에 있는 영웅을 발견해나갔으면 합니다!
- 이거 '캠벨 버전'이네요...ㅋㅋ
프로필 이미지
이문화
2008.03.26 19:47:41 *.38.102.234
지희 언니^^ 축하드립니다!!!
소식 듣고 전 정말 기뻤습니다.
언니가 자랑스러웠고 내내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언니의 멋진 길에 저는 진실로 간절한 기도 바치렵니다...


프로필 이미지
서지희
2008.03.26 23:27:43 *.38.102.234
합격발표를 보고 잠시, 마음을 멀리 두고 거닐다 왔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도 한 번 4기는 영원한 4기라 생각합니다.
모두 보고 싶었습니다
같이 가지 못하는 분들 몫까지 성실하게 해야 할텐데,
불합격도 합격도 제게는 걱정이었나 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선배님들의 넘치게 고마운 말씀에 힘입어 길을 나서 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성실하게 가겠습니다.



문화야, 깜짝 놀랐어. 축하의 글 보고.
근데 왜 이렇게 민망하니. ^!~ 고마워 이쁜 동생.


프로필 이미지
우제
2008.03.27 14:15:35 *.114.56.245
4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3기 최정희 입니다.
지난 2월 한 달동안 운신 못하리 만치 몸이 무거웠습니다. 평소 4-5시간 수면시간으로 버티던 것이 한계에 다달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3월이 되어야 그 피곤함의 원인을 발견했습니다. 일상의 일이 벅찬관계로 잠시 책과 멀어졌던 것이 바로 주체못할 신체적 피곤함이였더랬어요. 연구원에게 있어서 책은 삶을 이끌어 주는 묘약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책읽기는 일상임은 물론이구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
프로필 이미지
귀한자식
2008.03.28 16:29:18 *.133.48.253
축하드립니다.
4기분들의 레이스를 가까이서 지켜보진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했다면... 믿어주시려나..ㅎㅎ

죽음의 레이스...라 했지만,
필사즉생 아시죠??

끝까지 살아남아 아름답게 꽃피울 토대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이미지
이승호
2008.03.29 23:15:14 *.221.96.89
책과 씨름한 4주간의 아름다운 여정. 행복했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관문을 통과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샬롬~
프로필 이미지
박훈희
2008.04.22 21:13:14 *.161.164.2
저도 내년에 꼭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물고기
2008.07.21 11:33:17 *.247.189.25
책 속에서 이 내용을 보고, 참 멋진 진행이구나 싶었습니다.
이제야 찾아와 도전하시는 분들의 내용을 보게됩니다.
멋진 도전 지켜보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차칸양
2009.01.01 09:15:30 *.178.33.220
변화라는 것.
그건 꾸준함의 힘이네요.
길게 가기 위해선 몸도 마음도 의지도 열정도 모두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하네요.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 여기까지 온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앞으로 헤쳐가야 할 산도 첩첩이긴 하지만,
이제는 쌓여진 자신감이 있기에 멈추지 않고 꾸준히 나갈겁니다.
내 미래가 점점 가까워 지고 있음이 보이거든요...
프로필 이미지
지희
2009.01.10 03:02:33 *.38.102.254
이시간에 여길 와 보니, 참 새삼스럽고,
지난 일년이 주마등처럼. 차칸양님도 그랬군요.
우리 4기 참 대단했어요. 5기도 더 잘하겠지요. 응원많이 해 줍시다.
프로필 이미지
소은
2009.02.15 22:03:15 *.240.107.156
왜들 여길 들어와 보는 거지.
후배가 생긴다니까, 작년 합격발표할 때의 기분이 어떤 것이었는지,
벌써 나태해진 자신을 바라보며 초심을 다져보려고????
그렇다. 나도 지난 1년을 한 번 돌이켜 보는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드는,
바로 그 시점에 와 있는거지..
동료들 고마워.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연구원 1차 선발 결과 알려드립니다 [37] 부지깽이 2009.02.06 11758
58 저자 강연회 'The Boss - 쿨한 동행' ( 2월 17일 ... file [6] 부지깽이 2009.02.04 10096
57 메일링 리스트 등록 관련 장애발생 안내! [13] [1] 관리자 2009.01.23 10328
56 5기 연구원 선발 과정 2차 Race를 위한 안내 [3] 부지깽이 2009.01.22 9985
55 메일링 리스트 정리 작업 - 마음 편지 [1] 부지깽이 2009.01.22 10557
54 2009 년 5기 연구원 모집공고 [28] 부지깽이 2009.01.04 13732
53 새 책 The Boss - 쿨한 동행 file [63] [1] 부지깽이 2008.12.28 17837
52 축! 꿈벗 5기 최학수님의 책이 태어났습니다. file [29] 관리자 2008.12.02 9917
51 축! 제2호 연구원 커플 아기 탄생!!! [23] 관리자 2008.11.27 9976
50 4기 연구원 '서지희'님, 가을문예 당선! [52] 관리자 2008.11.26 11167
49 오병곤, 홍승완 연구원이 함께 쓴 책이 출간됐습니다! file [26] 관리자 2008.11.26 13877
48 2기 연구원인 강미영 님의 첫 책이 출간됐습니다! file [75] 관리자 2008.11.18 14915
47 가을 꿈벗 모임 오세요 - 10월 25일 부터 26일 까지 file [3] 부지깽이 2008.10.06 12958
46 9 월 27일 청량산 시축제에 오세요 [45] 부지깽이 2008.09.09 13765
45 새로운 웹사이트를 선보이며 [26] 香山 신종윤 2008.09.02 16330
44 사이트 개편 준비로 인한 사이트 운영 일시 정지 안내 [5] 신재동 2008.09.01 11337
43 새로운 홈페이지가 준비중입니다 [3] 구본형 2008.08.25 10974
42 5월 시 축제의 시들을 나누어 드립니다 [166] [2] 구본형 2008.06.03 20543
41 축제 - 내 삶의 이 시 한편 [25] 구본형 2008.04.21 13090
40 **** 축 **** 연구원 공저 책 출간 [34] 신재동 2008.03.25 1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