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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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영연구소와

2014년 7월 22일 15시 21분 등록

중부권 모임 창단 및 2차 모임

 

msn039.gif1차 모임:

지난 6월 12일 목요일 중부권 모임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전 회원의 간부화를 외치며, 국적불문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면서

보다 “나 답게 살기위해” 고민하고 도움이 필요 하신분은 누구든지 환영하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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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039.gif2차 모임:

모임의 이름을 “꿈너머 꿈”으로 정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미 꿈을 이루었거나. 혹은 꿈을 이룬 후에 확실히 자기답게 살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각자의 꿈을 이루고, 꿈을 이룬 후에 지나온 길에 대한 각 회원과 함께 “내가 이야기다”를 공저할 예정입니다. 나의 꿈을 이루고 그대의 꿈을 이루어가도록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하면서 나의 꿈과 그대의 꿈을 이루어 “꿈 너머 꿈”은 우리 모두 자기답게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모임입니다. 참고로 꿈은 밤에 술 마시고 밤에만 꾸는 꿈이 아니라, 낮에 꿈을 이루어가는 모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낮에만(?) 술을 마십니다. 삶은 낮술이다. 낮술에 취하면 약도 없으니 꿈을 이루어갈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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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구본형 사부님이 좋아하셨다는 배롱나무 아래 그네에서 두 상남자(?)분들이 흔들흔들. 몸도 흔들흔들, 마음은 요동을 치고/

우리가 남이다(?) 와인을 부딪치며 서로 은밀한 눈길(?)을 주고받는 남정네들....

 

msn022.gif언제: 7월 21일 6시 30분

msn022.gif누구:

1. 허영도(꿈벗회장, 꿈너머 꿈 상왕

- 회원들을 위해 - 선물, 돈, 먹을거리 등등-을 늘 마련하시어 처럼 떠받들어야 할 분),

2. 박노진(꿈벗 및 연구원 1기, 마실 및 외식경영연구소 대표, '음식보다 마음을 팔아라', '공부하는 식당만이 살아남는다'. 

  '식당공신' 의 저자, 꿈너머 꿈 회장- 원들 먹거리를 알아서 만하시는 분)

3. 김용규(꿈벗, 여우숲 대표 및 '숲에게 길을 묻다', ‘숲에서 온 편지’, '청산도 생태문화다감' 의 저자, 꿈 너머 꿈 자문위원)

4. 유동식(꿈벗 11기, 꿈너머 꿈 교육담당)

5. 김봉규(꿈벗 9기, 꿈너머 꿈 총무)

6. 오미경( 연구원 9기, 꿈너머 꿈 PM)

msn022.gif 어디서 : 1차는 천안시 쌍용동 마실, 2차는 산야초에서 솔잎 동동주와 두부김치

msn022.gif 얼마 : 허영도 꿈벗 회장님은 회자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셨다면서 저희에게 고급 볼펜과 가죽 명함집을 선사하셨습니다. 박노진, 김용규님은 약(?)드신 기분으로 회비 5만원을 내셨습니다. 그 외는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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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삼 한뿌리식 시식하면서 남아도는 힘(?)으로 쭉~~~대화를 이끌어가시는 김용규님. 와인을 바로 습득하시는 박노진님


msn022.gif모임후기

늘 언제나 그렇듯이 좋은 사람을 만나는 일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마실 앞에 당도하니 허영도 꿈벗 회장님과 박노진 선배님이 야외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허영도님은 처음뵈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조금 있으니 유동식(꿈벗 11기)님과 멀리 괴산 여우숲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김용규님이 차례로 당도하셨습니다. 막내인 김봉규(꿈벗9기)님이 마지막으로 당도했구요. 이렇게 중부권 모임은 2차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모임이 있어 먼저 허영도님은 자리를 뜨셨습니다. 본격적인 모임으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생전에 구본형 사부님이 즐겨 드셨다는 와인으로 축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김용규님은 이날 와인 특강을 하셨습니다. 와인 따는 법부터 따르는 법과 마시는 법까지 귀한 강의를 하셨지요. 박노진님은 배움의 왕으로서 바로 연습에 돌입 습득하셨습니다. 특히 와인잔을 부딪칠때는 잔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서로의 눈과 눈을 마주쳐야 한다고 김용규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분위기가 한결 업그레이드 되고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와인을 부딫치면서의 눈빛 교환은 말못할(?) 미묘한 감정을 부추기는 자리였습니다.

모임 이름 작명하면서 “꿈 너머 꿈”으로 했지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하면서 남이 시키는 대로의 현대판 노예가 아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자, 꿈을 이루었으면 남이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나또한 또 다른 꿈 너머의 꿈을 실현하는 것도 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구본형 사부님이 말씀하시는 틀안에서만 놀지 말고 바깥에서도 놀아보자. 청출어람, 사부님은 생전에 자신을 뛰어넘는 제자들을 원하셨기에 어쩌면 우리들 각자가 그분이 말씀하시는 취지를 실현하자는 의미도 담아있습니다.

또한 김용규님은 “내가 이야기다”라는 책을 공저하자는 제안도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마흔과 쉰의 세대입니다. 지금까지의 삶에 스토리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요. 자신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통찰하고 하루를 살더라도 자신답게 살아가는 삶이 진정 살아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 모임때는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는 책을 읽고 난상토론(?), 즉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각자 가지고 와서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P140721_210106.jpg   P140721_210111.jpg  1.jpg

총무 김봉규님                        교육담당 유동식님                        사부님이 생전에 즐겨드시던 와인으로 와인의 눈물을 음미하며.

추천유튜브 김제동의 주립대학을 창설했다고 하는데요. ㅎㅎㅎㅎ

 

2.jpg

보름달을 세번을 맞이하고 진다는 배롱나무, 백일동안 꽃이 핀다하여 백일홍이라 이름 붙인 배롱나무가 마실후원에 있네요.

 

술한잔 하신 유동식 님이 제게 질문을 하였지요. 왜 그대는 욕망인가? 그래서 제가 답했지요. 욕망대로 살아가야 하지 않나요? 라는 대답에 유동식님이 말을 못하자, 김용규님이 말씀하셨지요. 우문현답을 하니 유동식님이 말문이 막힌다고. 그러자 우정국에 근무하시는 유동식님 대답은 이랬답니다. ‘우문현답’은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뜻이다 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질문했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이 무슨 뜻이냐고요? 즉 백번물으면 당신은 개만도 못한 사람이다.

인간의 욕망을 실현하는 것, 욕망대로 살아가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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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모임 공고

msn022.gif 언제 : 2014년 9월 19일 오후 7시 ~ 20일 오전 10시까지 (1박 2일)

msn022.gif무엇으로: 인간이 그리는 무늬, 최진석 저자, 소나무 출판사

책을 읽으시면서 필히 각자 가지고온 질문 2가지를 가지고 난상토론의 장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질문을 깜빡 잊고 안가지고 오신 분은 그날 모든 음주가무의 비용 및 분위기를 책임지시겠습니다.

msn022.gif어디서 : 우정공무원교육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양지말1길 11-14

들어가실 때 경비아저씨께 유동식님 만나러 왔다고 하시면 된답니다.

msn022.gif 얼마 : 3만원, (실수나 고의로 300만원 입금해도 돌려줄 의사는 전혀 없으며, 제발 그렇게 입금해주세요. 모임 취지가 좋고 회원이 좋아서 어떻게 표현할 줄 모르시는 분은  우체국 310375-02-157807, 김봉규, 기분내키는 대로 입금하시면 틀림없이 복을 왕창 받으실겁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Oh!미경 elizabeath1@naver.com으로 연락 하십시요.

 

IP *.18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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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08:23:53 *.246.146.25

중부권 모임 창단식 얘기는 들었는데...이렇게 멋지게 구성되었군요.^^ 영남권 모임으로 마실도 오세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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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2:36 *.228.144.98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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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11:28:24 *.45.5.229

ㅎㅎㅎ 드뎌 중부권도 창단 하셨군요.

멋집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영남권과 합동 모임도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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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4:14 *.228.144.98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일 벌리는 것도.. 스승께서 살아 계실때 하는게 재미있는데..

그래도 해야한다면 즐겁게 놀아보는 것이 당신을 위한 우리의 의무가 아닌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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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9:27:36 *.211.65.190

멋지십니다!! 활발한 활동 소식 기다립니다~

홍영오라버니도 호남 모임 활성화 시키면 좋을듯. 명칭은 호남 모임 보다 '남도 모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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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 12:07:19 *.7.14.211

추카드립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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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5:41 *.228.144.98

그댄.. 이미 중부권모임의 명예회원으로 임명되었는데 아직 연락을 받지 못한 모양이군요.

다음 정모때 함께 뵈요.

그날 거하게 한잔 같이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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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 18:20:31 *.10.141.91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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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7:16 *.228.144.98

역시 명예회원님.

다음 정모때 같이 뵈요^^

큰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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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12:00:18 *.144.128.73

담에 꼭 불러라.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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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7:44 *.228.144.98

그래야겠습니다. ㅎㅎ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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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2 09:02:25 *.34.227.139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되는군요.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무척 궁금하네요.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창조적 백수모임' 같은게 하나 생기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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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8:36 *.228.144.98

독일여행 어떠신지..

푹 쉬었다 오시게.

한국은 독수리 오형제가 지키고 있을테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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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균
2014.08.05 12:51:53 *.223.56.152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조만간 교류전 하십시다. 이렇게 모임을 갖다보면 자연스럽게 더 큰 꿈들이 모여 큰 내를 이루고, 산을 이룰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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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6:19 *.228.144.98

출발은 작은 실개천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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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0:23:20 *.131.89.46

꿈 너머 꿈.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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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30:10 *.228.144.98

페북에 자주 올라오는 그림. 좋더라.

잘 지내지?

자주 못봐서 미안해.

차분했던 네 모습이 많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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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환
2014.08.06 21:47:24 *.7.44.206
축하드립니다.
문득 영화 [즐거운 인생]이 떠오르는군요. 중년의 멋진 반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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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31:29 *.228.144.98

중년의 멋진 반란..이라.

그렇게 만들어봐야겠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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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13:22:45 *.6.57.60

축하드립니다. 글만 보아도 얼마나 유쾌하고 즐거운 모임이 될지 저도 덩달아 흥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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