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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9일 12시 08분 등록

박미옥 선배님이 신간을 내셨네요! 꾸준함의 결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 생활인의 자기돌봄 비전 퀘스트

 

 


책소개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이하 ‘아기시’)은 저자가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던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과정에서 체험했던 자기변형 원리의 핵심을 동료엄마들이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목차


프롤로그 : 마흔세 살에 다시 사랑하다 5

1주 보내지 않을 편지 10
2주 ‘내’ 마음과 눈맞추기 37
3주 내 아픔의 뿌리를 찾아서 49
4주 가지 않은 길을 걸어보다 76
5주 내 생의 마지막 순간 94
6주 나만의 행복여행 108
7주 새 삶을 채울 100가지 기쁨들 121
8주 나만의 기쁨사전 만들기 135
9주 ‘나’라는 보물섬 탐험 146
10주 나, 세상의 중심 159
11주 스스로의 기쁨으로 열어가는 길 177
12주 나의 사랑스런 날들 192

에필로그 : 스스로의 기쁨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라 222
부록 : 셀프 인터뷰 227

 


아난다 박미옥


10년 간 연구직 공무원으로 일하다 2010년에 육아휴직을 하고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이 되어 자신의 삶과 일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다 할 진로 탐색 없이 선택한 일과 역시 아무런 준비없이 떠 맡은 엄마 역할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던 스스로를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변화경영사상가이신 스승의 유고집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을 엮고, 『구본형, 내 삶의 터닝포인트』를 펴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기돌봄'이야말로 '변화경영'의 본질임을 깨우쳤습니다. 이후 요가명상·가족세우기를 비롯한 다양한 자기돌봄 수련과 생활인으로서의 숙명인 육아와 살림을 통해 머리로 이해한 '자기돌봄'의 원리를 몸으로 익혀가는 수행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아난다 프랙티스> <아난다 미디어>를 통해 생활인을 위한 자기돌봄의 철학과 기술을 나누는 일 역시 나로 살아가는 커다란 기쁨 중 하나입니다.


 

출판사 리뷰

‘어떻게 하면 충만한 삶을 살면서도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엄마 자신만의 답안지를 만들어 가도록 돕기 위해 디자인된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은 세 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 번째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돌아올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엄마에게 주어진 귀한 '자유시간'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아이가 스스로의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보며 기다리는 집중육아의 시간, 다시 오지 않을 '엄마됨'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엄마 안의 미처 자라지 못한 아이의 치유와 자립을 기다리는 시간. 아이와 더불어 엄마 자신도 함께 돌보며 키워갈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말한다.

이 책은 엄마를 위한 자기돌봄 프로그램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과 더불어 성장해 가는 저자 스스로의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를 비롯해 지난 10년 간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엄마들처럼 ‘엄마’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신만의 기쁨을 발견하고, 그 기쁨으로 가족과 사회를 기쁘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은 엄마라면 이 책을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 '엄마'가 아니라도 일이냐 가정이냐, 꿈이냐 현실이냐, 돈이냐 사람이냐, 하고 싶은 일이냐 해야 하는 일이냐 등등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선택게임으로 지쳐가는 생활인이라면 누구라도 일단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러면 당신도 분명 우리처럼 온 우주에서 오직 당신만이 만날 수 있는 당신 안의 그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어질 테voo니까. 그렇게 내 안의 그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누리다 보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 여기 내가 머무는 현장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그것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 그 발견이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변화의 시작임을 온몸으로 이해하게 될 테니까. 당신을 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초대해준 부모님을 비롯해 당신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기다려준 모든 스승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게 될 테니까.

부디 당신이 오랫동안 애타게 당신을 기다려온 당신 안의 빛나는 그 아이와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그리하여 이윽고 자신과 세상에 사랑을 회복해 가는 아름다운 여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우리들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의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IP *.242.22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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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12:59:08 *.78.110.48

스승님은 유끼 수료증을 주시며

미옥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스스로의 기쁨으로 세상을 기쁘게하라 - 피가 다른 묙이

너는 피가 달라, 피가. 말이 많으면 그 속에 어록도 많은가 보다. 

"나를 복리로 굴리면 세상을 기쁘게 할 수 있다", 

"사회적 고아인 줄 알았으나 이제 아니다" 

"스스로의 기쁨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라" 

"피가 문제야, 피가." 


그래, 너는 주화입마에 빠지기 쉬운 피를 가지고 있지. 

그건 아마 '창조적 퇴보'일꺼야. 

유난히 지난 일 년간 내 머리 속에 들어와 있는 네 사진이 많구나. 

엘리베이터 앞에 꽃을 들고 서 있는 네 표정, 

산토리니 고개 길에 앉아 있던 너, 팽귄걸음, 

유난히 삶이 빨간 너구나. 

아마 네 책은 화산 같을 것이다. 

천 장을 쓰고 백 장을 가려내 

터진 그리움으로 날리는 벚꽃잎을 만들어 내도록 해라.


이어서 화산처럼 터져나올 책들을 포함하여

미옥이의 단독출판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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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14:48:41 *.70.30.151

고마워요.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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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0:12:02 *.93.4.30

출간, 축하합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 좋습니다~ msn03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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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2:09:00 *.213.85.199

오, 드디어 출간 됐네. 바로 주문 들어 갑니다. 오래 공들인 책, 기대 만땅, 미옥. 축하 백배 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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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23:45:46 *.169.230.150

이제사... 쩝, 

축하해요 ! 


P.S 우리 재나 엄마가 한국어를 잘 했다면 ... 참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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