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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6일 14시 33분 등록

어이없게도 2014 <올해의 변경인상> 거머쥔, 10 연구원 강종희의 책이 나왔습니다.

가차없이 흔들리던 전환의 시기에 무엇보다 위로가 되었다는 국수,

그녀의 국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08529998.jpg

YES24 책소개 http://www.yes24.com/24/goods/15523569?scode=032&OzSrank=1

 

[책소개]

하필이면 국수인가?
국수로 추억하고, 국수로 철학하고, 국수로 위로받는 면식수행자의 인생 처방전!”


지은이는 냉면의 고향 평안도 출신 조모와 유전자를 이어받은 부친 덕분에혈관 속에 냉면 육수가 흐르는뼛속까지 진정한 모태 면식수행자다. 국수가 있는 곳이라면 세상 어느 곳이라도 수행의 장소로 삼으며 하루 끼는 반드시 국수를 먹는 투철한 면식 수행의 길을 걸어온 끝에, 고단한 삶의 위안으로좋은 사람과 국수 먹기 임상적, 심리적 효과를 홀연히 깨닫고 국수로 책을 쓰게 되었다. 식욕은 삶의 의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이자 뭔가를 먹는다는 것은 찰나를 가장 깊숙하게 즐기는 원초적인 경험이다. 삶의 어떤 순간에나 존재하는 음식의 추억은, 사람의 소소한 일상에서 나아가 일생을 담아낼 있는 어마어마한 기억의 창고다. 저자는 삶아 건진 국수가락처럼 삶에서 건진 소중한 인생이야기를 술술 풀어놓는다. 국수라는 소박한 음식을 통해 사소하지만 절실한 인생의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책은 인생의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 인생의 중심이 흔들리는 전환의 시기에 어떠한 자기계발서로도 위로받거나 자극을 받지 못하고 자아비판의 늪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 구제한다.

 

[저자소개]

저자 : 강종희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언론대학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PR컨설팅기업 에델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뉴스위크 한국판 공채 1 기자로 입사, 3년간 144권의 잡지를 제작한 뉴스를 쫓아다니는 리포터가 아닌, 뉴스를 만들어내는 커뮤니케이터가 되고자 다시 PR manager 컴백했다. 이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를 거쳐 글로벌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에서 10 년간 브랜드 PR, 기업 PR, 위기관리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며 이슈 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2,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불과 일주일 만에 과감하게 사표를 던졌다. 그날, 그녀 나이 마흔이었다. 현재는 아들을 키우며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목차]

여는 국수가 내게로 왔다 4

1 국수를 고백한다
12
-
인생을 여행하는 면식수행자를 위한 안내서


낯설고 원초적인 생명의 , 모리국수 15
육식의 , 열무냉국수
22
아이들과 오몰락 조몰락, 수제비
28
입덧의 타임아웃, 안동국시
33
둘이서 그릇, 두부국수와 비빔국수
41
동질감을 확인하는 , 닭한마리 칼국수
46

2 혈관에는 진한 육수가 흐르고
52
-
당신은 당신이 먹은 음식이다


고모와의 하룻밤, 잔치국수 55
유전자에 새겨진 입맛, 평양냉면
60
오빠 먼저, 동생 먼저, 5천만의 라면
67
고속도로의 막간 휴식, 가락국수
74
숨길 없는 당신의 취향, 팥칼국수
80
애틋한 연애의 시작, 오장동 냉면
86

3 면발은 역사를 싣고
92
-
역사는 짬뽕도 쓰고 짜장면도 쓰는


··, 짬뽕 삼국지 95
변신의 귀재, 검은 마성의 짜장면
103
극강의 비주얼, 니신소바
110
살아 있는 국수의 전설, 구포국수
118
고향을 이어주는 , 베트남 쌀국수
126
어디서나 통하는 국물의 진심, 완당
133

4 당신만의 누들로드
140
-
낯선 곳에서 국수를 먹는다


탄수화물이 필요해,...여는 국수가 내게로 왔다 4

1 국수를 고백한다
12
-
인생을 여행하는 면식수행자를 위한 안내서


낯설고 원초적인 생명의 , 모리국수 15
육식의 , 열무냉국수
22
아이들과 오몰락 조몰락, 수제비
28
입덧의 타임아웃, 안동국시
33
둘이서 그릇, 두부국수와 비빔국수
41
동질감을 확인하는 , 닭한마리 칼국수
46

2 혈관에는 진한 육수가 흐르고
52
-
당신은 당신이 먹은 음식이다


고모와의 하룻밤, 잔치국수 55
유전자에 새겨진 입맛, 평양냉면
60
오빠 먼저, 동생 먼저, 5천만의 라면
67
고속도로의 막간 휴식, 가락국수
74
숨길 없는 당신의 취향, 팥칼국수
80
애틋한 연애의 시작, 오장동 냉면
86

3 면발은 역사를 싣고
92
-
역사는 짬뽕도 쓰고 짜장면도 쓰는


··, 짬뽕 삼국지 95
변신의 귀재, 검은 마성의 짜장면
103
극강의 비주얼, 니신소바
110
살아 있는 국수의 전설, 구포국수
118
고향을 이어주는 , 베트남 쌀국수
126
어디서나 통하는 국물의 진심, 완당
133

4 당신만의 누들로드
140
-
낯선 곳에서 국수를 먹는다


탄수화물이 필요해, 마늘피자 143
서른의 응급처치, 토끼고기 스파게티
149
반드시 한여름 , 냉잔치국수
155
논개의 기품, 기방의 화려함, 진주냉면
162
아이들의 소울푸드, 볼로네즈 스파게티
168
마흔, 관용의 , 비빔당면
175

5 그렇게 국수는 시가 된다
180
-
잊히지 않는 기억으로 있는


겨울밤 아랫목, 김치말이국수
183
제주도 푸른 , 멸치국수
190
강원도의 , 메밀막국수
196
한여름의 주연배우, 콩국수
204
엄마의 나들이, 명동칼국수
211

맺는 하필 국수냐면
222
참고문헌 226

 

[출판사 리뷰]

하필이면 국수인가?
국수로 추억하고, 국수로 철학하고, 국수로 위로받는

면식수행자의 인생 처방전!”

지은이는 냉면의 고향 평안도 출신 조모와 유전자를 이어받은 부친 덕분에혈관 속에 냉면 육수가 흐르는뼛속까지 진정한 모태 면식수행자다. 국수가 있는 곳이라면 세상 어느 곳이라도 수행의 장소로 삼으며 하루 끼는 반드시 국수를 먹는 투철한 면식 수행의 길을 걸어온 끝에, 고단한 삶의 위안으로좋은 사람과 국수 먹기 임상적, 심리적 효과를 홀연히 깨닫고 국수로 책을 쓰게 되었다. 식욕은 삶의 의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이자 뭔가를 먹는다는 것은 찰나를 가장 깊숙하게 즐기는 원초적인 경험이다. 삶의 어떤 순간에나 존재하는 음식의 추억은, 사람의 소소한 일상에서 나아가 일생을 담아낼 있는 어마어마한 기억의 창고다. 저자는 삶아 건진 국수가락처럼 삶에서 건진 소중한 인생이야기를 술술 풀어놓는다. 국수라는 소박한 음식을 통해 사소하지만 절실한 인생의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책은 인생의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 인생의 중심이 흔들리는 전환의 시기에 어떠한 자기계발서로도 위로받거나 자극을 받지 못하고 자아비판의 늪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 구제한다.

국수에 대한 오마주

만혹의 계절에 나를 지켜준 , 국수!

지은이 강종희는 일이 자신의 모든 것인 믿고 지내온 워킹맘이었다. 기자, PR컨설팅 다양한 분야의 커리어를 쌓으며 능력도 인정받아 제약 기업의 아시아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라는,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어느 그녀는 홀연히 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자신의목숨줄 줄로만 믿고 있었던 일과 가족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 가족을 선택했던 당시 그녀의 나이 마흔이었다. 저자는 사회인이 이후 처음으로 주어진 어마어마한 시간 앞에서무엇을 위해 살았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되었다. 자신이 이런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하루에 끼는 반드시 국수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자신의 속에 소중하게 자리 잡았던 국수에 대한 얘기를 풀게 되었다. 국수로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국수로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국수로 위로받은 이야기를 때로는 얼큰하게, 때로는 구수하게, 때로는 담백하게 풀어썼다. 40, 불혹이 아닌 만혹에 찾아온 늦은 사춘기의 위기를...

 

하필이면 국수인가?
국수로 추억하고, 국수로 철학하고, 국수로 위로받는

면식수행자의 인생 처방전!”

지은이는 냉면의 고향 평안도 출신 조모와 유전자를 이어받은 부친 덕분에혈관 속에 냉면 육수가 흐르는뼛속까지 진정한 모태 면식수행자다. 국수가 있는 곳이라면 세상 어느 곳이라도 수행의 장소로 삼으며 하루 끼는 반드시 국수를 먹는 투철한 면식 수행의 길을 걸어온 끝에, 고단한 삶의 위안으로좋은 사람과 국수 먹기 임상적, 심리적 효과를 홀연히 깨닫고 국수로 책을 쓰게 되었다. 식욕은 삶의 의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이자 뭔가를 먹는다는 것은 찰나를 가장 깊숙하게 즐기는 원초적인 경험이다. 삶의 어떤 순간에나 존재하는 음식의 추억은, 사람의 소소한 일상에서 나아가 일생을 담아낼 있는 어마어마한 기억의 창고다. 저자는 삶아 건진 국수가락처럼 삶에서 건진 소중한 인생이야기를 술술 풀어놓는다. 국수라는 소박한 음식을 통해 사소하지만 절실한 인생의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책은 인생의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 인생의 중심이 흔들리는 전환의 시기에 어떠한 자기계발서로도 위로받거나 자극을 받지 못하고 자아비판의 늪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 구제한다.

국수에 대한 오마주

만혹의 계절에 나를 지켜준 , 국수!

지은이 강종희는 일이 자신의 모든 것인 믿고 지내온 워킹맘이었다. 기자, PR컨설팅 다양한 분야의 커리어를 쌓으며 능력도 인정받아 제약 기업의 아시아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라는,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어느 그녀는 홀연히 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자신의목숨줄 줄로만 믿고 있었던 일과 가족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 가족을 선택했던 당시 그녀의 나이 마흔이었다. 저자는 사회인이 이후 처음으로 주어진 어마어마한 시간 앞에서무엇을 위해 살았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되었다. 자신이 이런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하루에 끼는 반드시 국수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자신의 속에 소중하게 자리 잡았던 국수에 대한 얘기를 풀게 되었다. 국수로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국수로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국수로 위로받은 이야기를 때로는 얼큰하게, 때로는 구수하게, 때로는 담백하게 풀어썼다. 40, 불혹이 아닌 만혹에 찾아온 늦은 사춘기의 위기를 (?)하게 해준 것은어이없게도면이었다.

국수는 삶이다
!
29
개의 에피소드 안에 담긴 삶의 귀중한 순간들


책은 5개의 , 29개의 국수에 얽힌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 추억, 역사, 문학 등의 범주 아래 다양한 국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안에는 단순히 국수의 맛과 정보만 담겨 있지 않다. 사이사이에는 저자가 국수를 먹으며 타인과 나눈 ,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 서려 있다.
며칠째 계속되는 야근에 지쳐갈 직장동료와 회사 낡은 국숫집에서 두부국수 그릇을 먹으며 저자는 잠시 동안의 휴식을 취한다. “심심한 위로의 말이 떠오르는 , 우리는 천천히 국물을 마신다. 걸리는 없이 후루룩 술술 넘어가 주는 국수에 감사해하며 15분의 휴식을 음미한다
.”
오장동 함흥식 물냉면은 저자에게 애틋한 연애를 추억하는 매개인 반면 비빔냉면은 마흔의 저자로 하여금 속에서 부부의 모습을 발견하게 한다. “이토록 이질적인 재료들이 국물이라는 매개체도 없이 각자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며 한데 섞여 있는 모습이라니. 문득 부부의 모습이 이렇지 않나 싶다. 함께한다는 외에 별다른 목적 없이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 (…) 그렇게 맵게 질기게 살아가는 것이 결혼인가 보다
.”
마감을 하고 직장 동료들과 우르르 몰려가서 먹는 닭한마리 칼국수는 냄비의 음식이 끓어오르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요리하고, 나눠 먹는” “집단적 체험을 만들어주는 음식이다
.
아파트 숲을 견뎌하는 아들과 하루 동안의 일탈을 감행해 포항의 국숫집에서 모리국수를 싹싹 비우면서 어머니는 아들에게 마음속으로 말한다. “아들, 국수 그릇의 감동으로 기운을 차릴 아는 너라면 괜찮을 거야. 힘들면 가자. 매운 생선탕 먹으러. 지치고 헛헛한 맘까지 든든해지는, 칼칼하고 푸짐한 생명을 들이키러 우리 가자
.”
이렇듯 국수는 음식이기 이전에 타인을 매개하는 고리이자 소통의 수단이다. 안에는 국수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우리의 희로애락과 삶의 모습들이 귀중한 보물처럼 자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독자로 하여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삶을 살아가며 잊지 말아야 것들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볼 있게 한다. 국수는 삶이다
!

당신 인생의 국수는 무엇인가요
?”
자기 자신만의 인생 처방전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흔들리고 방황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들 각자에게는 스스로를 지탱해줄 자기 자신만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책은 바로 그런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저자처럼 뒤늦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나아가 흔들리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스스로 속에서 위안과 행복을 모색하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다.
식욕이 있다는 것은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이므로 아직 식욕이 남아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아직 괜찮은 거라고, 거기에 같이 먹고 싶은 사람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바로 그러한힐링푸드 저자에겐 국수였던 것이고, 국수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타인과의 추억이 깃든 보물이며 전체를 따뜻하게 품는 보물과도 같다. 힘주지 않은 담담한 어조로, 잔잔한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
당신 인생의 국수는 무엇인가요
?”
그것이 국수일 필요는 없다. 아니 음식이 아니어도 좋다. 저자가 이야기하듯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과정 속에서 마침내 자기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만들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좋다. 자신의 삶에서 자신만의국수 무엇인지 발견하는 , 그것은 오로지 독자들에게 달렸다.

 

[추천평]

어떤 음식은 사람의 기억을 오랫동안 붙들어 놓는다. 국수가 그렇다. 여리여리하면서 개구진 모양새 때문일까? 또는 후루룩 입안에 감겨오는 묘한 식감 때문일 수도 있다. 아니면, 다른 이들도 나처럼, 국수를 먹고 싶을 때가 왠지 허전하고 울적해지는 순간이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초등학교 졸업식 먹었던 짜장면, 생애 데이트의 메뉴였던 파스타 마법 같은 음식은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설렘과 위로의 시간들과 얽혀 있다. 『어이없게도 국수』는 이런 가락을 따라가다 만난 소소하지만 맛나고 훈훈한 일상의 기록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 마음 따끈한누들로드이야기이다.
이욱정(KBS 프로듀서, 누들로드 연출)


그녀와 처음 국수 가락을 떠올릴 때를 생각한다. 누구에게는 가볍게, 부담 없이 끼를 때우는 식사이거나 어쩌다 먹는 별미였겠지만 그녀에게 국수는 특별했다. 하루 끼는 국수를 먹는 그녀는 미식가라기보다 존재의 탐색을 시도하는 철학자다. 이제 그녀가 국수에 천착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녀에게 국수는 면발이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고, 사람들과의 소통이고, 따뜻한 위로다. 나는 책을 통해 그녀의 누들로드를 상상한다. 그녀는 따스하고, 칼칼하고, 담백하고, 기품 있는 국수를 닮아갈 것이다. 책은 어이없게도 그런 그녀를 빼닮았다.

오병곤(자기경영 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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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4:46:29 *.252.144.63

어이없게도 연구원 과정 중 책을 출간한 종종님!

연구원 수료 이후에는 더 좋은 책을 쓰길 기대합니다.

첫 책 출간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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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8:56:29 *.104.211.222

여러가지로 모자라는 상황임에도 참 어이없게 상을 몰아준 데카상스들의 동기사랑 첫 책을 낸 후배에 대한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에 넘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공지사항에 책 출간소식이 올라오는 것을 볼 때마다 어찌나 부럽고 나와는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보는 듯 존경스러워 보였던지요.


의지박약, 팔랑귀에 마감회피증후군 중증인 제가 그 자리에 책을 올리게 된 건 정말이지 교육팀과 데카상스 동기들의 격려와 지지가 팔할은 됐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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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6:02:35 *.38.189.36

종종, 어이없게도 잔치국수를 먹으며 축하를 전하네. 다시 한번 축하하고 맘껏 즐기기를.

이제 책이 나왔으니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가게 될테니 그대의 재능과 성실을 힘껏 펼치길 기원하네.

내 책이 아닌 누군가의 책 출간이 이렇게 좋구나.

다음 수업때 국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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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9:03:33 *.104.211.222

즐겨라 즐겨라 하시는데도 불안에 입술을 물어뜯는 날들이 지속되다가, 이제야 기쁜 마음으로 책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처음 목차를 만든 2년 전, 우왕좌왕하며 서문을 올렸을 때, 처음 출판사의 피드백을 들었을 때, 하여튼 국수책의 여정 곳곳에서 선배님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는 거,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시지요?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연히 다음 수업 때는 제가 선배들과 동기들에게 국수를 쏴야지요~ 기쁜 마음으로 면식의 날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  

변경인들을 죄다 면식컬트집단으로 만드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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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6:11:27 *.221.51.252
이 겨울 마음껏 즐기시길 빕니다. 강종희 작가님~~ lol lol lol lol l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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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9:06:38 *.104.211.222

덕분에 올 겨울 진짜 좀 따뜻하게 부자가 된 기분으로 보낼 것 같습니다. 주신 만년필로 글을 쓰니 왠지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하면서 이모셔널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 너무 오붓하고 따뜻한 변경인의 밤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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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21:30:23 *.192.191.97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변경연에서 책 쓴 순서대로 선배, 후배 정하면 책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자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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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9:13:46 *.104.211.222

그런 독한 방법을... ^^;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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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4:58:21 *.243.91.165

축하드립니다. 첫 책의 기쁨은 세상을 가진 듯한 느낌이죠... 즐기고 누리세요... 지난 시간들 충분한 보상을 해주세요... 국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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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9:15:34 *.104.211.222

쓰는 동안 몸무게가 쫌 많이 불었는데, 국수 사드려야 할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당분간 더 살이 찔 듯합니다. 격려 감사드리고, 이철민님의 책도 대박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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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7:55:51 *.122.139.253

첫 책 출간 축하해요~ 너무 이르게 나온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좋죠?^^

6개월 정도는 충분히 행복감 누리세요~ 첫 책 출간의 순간은 두번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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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10:18:50 *.233.47.55

감사합니다, 선배님! 안 그래도 책이 나오기 직전까지는 잘 익지 못한 감을 내놓았나 싶어 불안과 걱정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첫 책이 나왔으니 지금은 그런 거 잊고 일단 즐기라는 말씀에 뇌를 비우고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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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11:09:43 *.230.103.185

오오!  연구원 현역 중에 첫 책을 출간하다니  변경연의 역사를 새로 썼네요.

연구원 응시 서류를 볼 때부터 글을 아주 잘 쓰는 분이라고 알고 있었지요.

출간을 축하합니다.  얼마든지 도약하실 수 있는 분 같아요. 맘껏 날아오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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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2014.12.26 21:09:13 *.33.153.112
선배님, 감사합니다. 준비한 지는 좀 되었는데 진전이 없다가 연구원에 들어와서 동기들과 선배들에게 전격적인 격려와 피드백을 받으며 결국 끝을 보게 되었습니다. 꼭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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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17:23:37 *.34.227.139

종희씨, 축하해! 아이디어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아서 매료되었는데 이렇게 부화되어 나왔네. 출판불황시장을 뚫고 초보작가가 어떻게 안착할 수 있는지 아주 좋은 모델이 아닐까 싶어.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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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11:33:25 *.111.3.220

돌아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런 장르불분명한 책이 어찌 나올 수 있었는지 신기합니다. 다들 요리책인가, 국수집 정보책자인가 물어보는데 실은 에세이인... ^^; 이런 책도 나올 수 있다는 희망적인 선례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 히말라야 이야기 너무 듣고 싶네요. 저 높은 산맥처럼 웅대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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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08:29:01 *.227.54.46

죄송, 이제야 봤네요.  역시 저자가 될 사람이네요. 제목과 기획이 제기발랄 .

그 ...너머 즐거워 집니다. 빨리 책을 만나야겠어요. 축하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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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2015.01.19 16:06:38 *.62.190.108
하핫, 격려 감사합니다. 재기발랄하다시니 왠지 제 기분도 발랄해지는 느낌!입니다. 따끈한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 보시기에 좋, 소소한 이야기들ㅇㄷㄹ 담은 책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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