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택배로 도착한 날, 퇴근하자마자 책부터 찾았습니다. 목차를 넘겨 보고 두툼한 책 이곳 저곳을 헤집어 보았습니다. 페이지 페이지 마다 박승오 홍승완 두 저자분들의 연주가 흐릅니다. 가다듬고 또 가다듬은 공력이 깃든 울림에 흠찟 놀랐습니다. 공명이 근육과 뼈 사이로 깊숙이 스며들어 옵니다.
<변화경영연구소>라는 숲에서 십 수년 동안 보고 듣고 익혀온 세월이 이렇게 나이테가 되고 지층이 되어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저곳에서 미소 짓고 계실 구본형 사부님도 느껴집니다. 천천히 아껴가며 읽겠습니다. 설레입니다.
<변화경영연구소>라는 숲에서 십 수년 동안 보고 듣고 익혀온 세월이 이렇게 나이테가 되고 지층이 되어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저곳에서 미소 짓고 계실 구본형 사부님도 느껴집니다. 천천히 아껴가며 읽겠습니다.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