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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9일 15시 15분 등록
저자  

서른, 내 꽃으로 피어라
- '나'라는 평생직장을 위한 자기경영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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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변화와 성장의 길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어느 서른 살의 도전과 실험의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큰 근심거리 없이 지내던 30대 직장인이 오늘의 안락함 속에 깃든 함정을 깨닫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안락함을 버리고 변화를 선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새벽 2~3시간을 투자해 독학, 독서, 하루를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기록하기, 커리큘럼 만들기, 장점에 주목하기 등으로 이루는 자기계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으며, 직장생활, 가정생활 등에 유용한 지침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정경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부생명에서 8년째 근무 중인 정경빈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꿈은 북극성처럼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빛났지만, 별을 좇아 여행을 떠날 용기를 내지 못했다. 너무 늦었다고 체념하며 직장과 가정에 자족하며 하루하루를 흘려보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매일 3시간씩 잊었던 꿈을 다시 꾼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커리큘럼을 작성해 공부한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자기 경영’ 이론을 직장과 가정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작지만 소중한 깨달음의 결과물들을 홈페이지에 올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는 동료 직장인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는 이 책으로 이미 늦었다고 포기한 채 살아가는, 너무 일찍 늙어 버린 많은 동료들에게, 변화의 필요성과 자신감을 되찾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08 네이버 파워 블로그 서른, 그 솔직한 이야기
www.kbins.net




목차

추천사 - 지금 강을 건너고 있는 사람의 함성
프롤로그 - 서른 살, 평범한 우리들의 변화 이야기

1부 부활. 서른 살의 변화 이야기
서른에는 혁명을 꿈꿔야 한다
늦었지만 늦지 않은 나이, 서른
직장인은 직장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2부 시작. 변화의 출발선에서

1. 나는 죽을 때까지 자랄 것이다
독학은 나의 힘
새벽을 구하고 나를 구하라
내 인생 최고의 스승, 책
순간이 영원이 되는, 기록 예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교육 과정
새로움을 수집하라

2.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놀이
하루를 위한 포트폴리오
변화의 계기를 찾아라
기질에 복종하라
‘나’를 연구하는 법

3. 망망대해의 등대와도 같은 꿈
나의 전성기를 위한 필요충분조건
꿈의 로드맵을 완성하라
작은 성공의 힘

3부 확장. 변화를 내 삶 속으로

1. 일, 물들기 전에 물들이자
직장과 직업
직장인의 블루오션
비법에 목매지 말라
승진에서 물먹었을 때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직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직장에서 진실함은 어디로 갔는가
습관성 스트레스 퇴치법

2. 처음도 마지막도 사람이다
관계의 기본은 만남이 아니라 보살핌
인생...추천사 - 지금 강을 건너고 있는 사람의 함성
프롤로그 - 서른 살, 평범한 우리들의 변화 이야기

1부 부활. 서른 살의 변화 이야기
서른에는 혁명을 꿈꿔야 한다
늦었지만 늦지 않은 나이, 서른
직장인은 직장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2부 시작. 변화의 출발선에서

1. 나는 죽을 때까지 자랄 것이다
독학은 나의 힘
새벽을 구하고 나를 구하라
내 인생 최고의 스승, 책
순간이 영원이 되는, 기록 예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교육 과정
새로움을 수집하라

2.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놀이
하루를 위한 포트폴리오
변화의 계기를 찾아라
기질에 복종하라
‘나’를 연구하는 법

3. 망망대해의 등대와도 같은 꿈
나의 전성기를 위한 필요충분조건
꿈의 로드맵을 완성하라
작은 성공의 힘

3부 확장. 변화를 내 삶 속으로

1. 일, 물들기 전에 물들이자
직장과 직업
직장인의 블루오션
비법에 목매지 말라
승진에서 물먹었을 때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직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직장에서 진실함은 어디로 갔는가
습관성 스트레스 퇴치법

2. 처음도 마지막도 사람이다
관계의 기본은 만남이 아니라 보살핌
인생에서 스승을 만난다는 의미
좋은 선배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라
직장에서 후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3. 잘 놀아야 잘 살 수 있다
우리는 왜 갈수록 바빠지는가
여유가 있어야 창의력이 높아진다.
놀면서 일하는 법을 찾아라
휴일에 잘 쉬는 법

에필로그. 변화를 꿈꾸는 그대에게 펼처보기 닫기




책속으로

성공이라는 이름의 탄탄대로를 한창 달리고 있는 순간에는 다음 수를 꺼낼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설사 미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기로 마음먹어도, 도대체 어느 순간이 고점인지 찾아내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적절한 시점은 꼭 지나고 나서야 보이게 마련이니.
나는 그 시기가 서른을 살고 있는 지금이라고 확신한다. 만약 일과 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라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편안함과 익숙함을 즐기고 있다면, 바로 지금이 두 번째 시그모이드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야 할 때다. ---p. 19


브 리티시콜롬비아 주의 슈쉬왑(Shushwa)이라는 지역에 살던 인디언 부족은 20~30년에 한 번씩 일부러 마을 전체를 통째로 옮겨 다녔다고 한다. 원래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연어 같은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이 많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굳이 식량을 찾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마을의 원로들은 생각이 달랐다. 지금은 행복하고 풍요로울지 모르지만, 한곳에서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삶에 대한 도전의식이 점점 사라질 수 있음을 직감했던 것이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마을 전체의 정기적인 ...성 공이라는 이름의 탄탄대로를 한창 달리고 있는 순간에는 다음 수를 꺼낼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설사 미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기로 마음먹어도, 도대체 어느 순간이 고점인지 찾아내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적절한 시점은 꼭 지나고 나서야 보이게 마련이니.
나 는 그 시기가 서른을 살고 있는 지금이라고 확신한다. 만약 일과 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라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편안함과 익숙함을 즐기고 있다면, 바로 지금이 두 번째 시그모이드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야 할 때다. ---p. 19


브 리티시콜롬비아 주의 슈쉬왑(Shushwa)이라는 지역에 살던 인디언 부족은 20~30년에 한 번씩 일부러 마을 전체를 통째로 옮겨 다녔다고 한다. 원래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연어 같은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이 많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굳이 식량을 찾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마을의 원로들은 생각이 달랐다. 지금은 행복하고 풍요로울지 모르지만, 한곳에서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삶에 대한 도전의식이 점점 사라질 수 있음을 직감했던 것이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마을 전체의 정기적인 대규모 이사였다.
20~30년마다 모든 주민은 슈쉬왑의 다른 지역으로 옮겨 다녔고, 그때마다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되었다. 마실 물의 위치를 새로 파악하고, 야생 동물의 이동 경로를 찾고, 과일나무도 새로 찾아내야 했다. 처음에는 고난의 여정이었지만, 어느새 마을에는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했고 머지않아 삶은 예전처럼 풍요로워졌다. 게다가 자연에게도 지력을 회복할 수 있는 여유를 줘 부족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터전은 고갈되지 않았다. ---p. 19~20


먼저 객관적인 눈으로 나의 기질을 바라보았다. 당시 나를 가장 괴롭히던 기질은 '소심함'이었다. 나는 이를 뒤집어 보았다. '소심함'은 마음 씀씀이가 너무 세세함을 말한다. 이는 많은 걱정거리를 만드는 단점이 있는 반면 불필요한 위험을 예방해 주는 장점이 있다. 무신경하거나 잘 잊는 사람들이 겪는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게 도와준다.
다음으로 이름을 바꿔주었다. '소심함'을 버리고 '세심함'으로 개명을 했다. '세심함'을 음지에서 꺼내 양지로 내놓고는 마음껏 뛰어 놀게 했다. 이 작은 개명의식이 얼마나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는지 모른다. 항상 억누르고 있던 내 안의 가장 큰 기질을 풀어놓았으니 얼마나 마음과 행동이 자연스러워졌겠는가. ---p. 91

작은 성공에 도전하는 것은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꽤 유용한 방법이다. 일단 하루 단위로 성공 여부가 결정돼 피드백이 빠르다. 정해 놓은 것을 모두 이뤘을 경우는 하루를 잘 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루지 못했을 경우에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내일 다시 도전하면 되기 때문이다. 매일 찾아오는 기회이기에 계속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려운 일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이렇게 될 줄 알았어.”라고 얘기하며 낙담하게 되지만 쉬운 일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좌절하기보다는 “한판 더 해!”라고 얘기하며 다시 일어서게 된다.
성취와 도전의 무한 반복은 꾸준한 습관을 만드는 기술이다. 열이 올라 재밌게 열중하는 동안, 내 몸에 습관이 굳어진다. 여러 번 성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곧 자신감이다. 매일 매일의 스코어에 자신이 생기기 시작하면 어느새 실력과 내공이 갖춰진 것이기에 더 큰 도전도 해볼 만하다. ---p. 120

대부분의 회사들은 이런 느긋함을 두고 보지 못한다. 회사든 직원이든 다들 ‘빠름’과 ‘바쁨’의 논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회사는 항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시장이 정말로 그러한 것을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덕분에 직원들은 매년 작년에 일궈 놓은 밭을 갈아엎으며 일거리를 만들어 내느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원하는 만큼의 결과물은 잘 만들어 내지 못한다. 회사는 모래알처럼 많은데 아주 독창적인 상품이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바쁠 필요가 있을까? 회사가 직원들을 바쁘게 부리는 이유가 과연 얼마나 타당한 것일까?




출판사 리뷰

서른 살을 위한 변화 교과서. 내 이름에 맞는 삶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 변화와 성장의 길을 찾는 모든 서른 살에 전하는 어느 서른 살의 도전과 실험의 기록.

슈 쉬왑이라는 인디언 부족은 20~30년에 한 번씩 마을 전체를 다른 곳으로 이사하곤 했다.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기후가 좋아 행복이 약속된 땅이었음에도, 안락한 삶에 빠져 나태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일부러 척박한 곳으로 마을을 옮겨 다닌 것이다.
나 름 안정적인 직장에 단란한 가정을 이룬 저자 역시 큰 근심거리 없는 삼십대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불현듯 오늘의 안락함 속에 깃든 함정을 깨달았다. 남은 인생이 이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도 가슴 한편에서 두려움이 샘솟았다. 과연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인가?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안도하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안락한 오늘에 취해 내일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하루하루 시시포스의 돌을 밀어 올리는 직장인에 지나지 않음을 느꼈다.
그는 슈쉬왑 인디언처럼 과감히 도전을 택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안락함을 버리고 변화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고난의 여정이었지만 어느새 다시 활기를 찾은 인디언처럼, 오늘 그의 삶도 물줄기처럼 흘러가고 있다. 어제보다 나은 삶을, 5년 후 10년 후에 이루고 싶은 모습을 가슴속에 품고 살며 하루하루를 생동감 넘치게 살고 있다.
이 책은 이 같은 그의 자각과 변화를 위한 실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서른 살 무렵,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에 휩쓸려 순응하며 살던 어제를 버리고, 오늘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 서른이 넘으면 늦었다고 말하지만, 결코 늦지 않았다. 늦...서른 살을 위한 변화 교과서. 내 이름에 맞는 삶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 변화와 성장의 길을 찾는 모든 서른 살에 전하는 어느 서른 살의 도전과 실험의 기록.

슈 쉬왑이라는 인디언 부족은 20~30년에 한 번씩 마을 전체를 다른 곳으로 이사하곤 했다.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기후가 좋아 행복이 약속된 땅이었음에도, 안락한 삶에 빠져 나태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일부러 척박한 곳으로 마을을 옮겨 다닌 것이다.
나 름 안정적인 직장에 단란한 가정을 이룬 저자 역시 큰 근심거리 없는 삼십대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불현듯 오늘의 안락함 속에 깃든 함정을 깨달았다. 남은 인생이 이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도 가슴 한편에서 두려움이 샘솟았다. 과연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인가?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안도하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안락한 오늘에 취해 내일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하루하루 시시포스의 돌을 밀어 올리는 직장인에 지나지 않음을 느꼈다.
그는 슈쉬왑 인디언처럼 과감히 도전을 택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안락함을 버리고 변화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고난의 여정이었지만 어느새 다시 활기를 찾은 인디언처럼, 오늘 그의 삶도 물줄기처럼 흘러가고 있다. 어제보다 나은 삶을, 5년 후 10년 후에 이루고 싶은 모습을 가슴속에 품고 살며 하루하루를 생동감 넘치게 살고 있다.
이 책은 이 같은 그의 자각과 변화를 위한 실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서른 살 무렵,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에 휩쓸려 순응하며 살던 어제를 버리고, 오늘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 서른이 넘으면 늦었다고 말하지만, 결코 늦지 않았다. 늦었다고 치부하며 쉽게 포기하는 이들이 많기에 오히려 늦지 않았다. 그들이 포기하고 주저앉을 때 다시 뛸 수 있다면 앞서 나갈 수 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나로 살기 위해 떠나는, 나를 찾는 3가지 방법과 나를 변화시키는 3가지 실험 여행. 하루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을 결정한다. 내일을 꿈꾸기 위해 오늘 하루를 계획하는 법.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변화의 종착역을 그리는 것.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배는 망망대해를 떠돌 수밖에 없다. 저자는 직장인이기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이기에 더 열심히 꿈의 로드맵을 그리라고 강조한다. 직장이라는 현재의 안정감이 불확실한 미래를 체감하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변화의 성공은 하루하루 실천하는 습관의 힘에서 비롯된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오늘 하루를 다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4시간은 정말 짧다. 직장에서의 업무 시간과 먹고 자는 시간을 줄일 수도 없기에 결국 손에 쥐어진 시간은 3~4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홀몸이라면 모르겠지만 가정이라도 이뤘다면 그 얼마 안 되는 시간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국 하루를 계획한다는 것은 하루 최대 2~3시간에 집중한다는 뜻과 다름없다. 또한 서른 살 직장인이 저녁 시간을 뜻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듯 새벽 시간을 찾아야 한다. 나만을 위해, 나만의 미래를 위해 새벽을 찾아 투자해야 한다.



새벽 2~3시간을 투자해 독학하라.

취 업과 동시에 접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자. 취업이 공부의 끝이 아니라, 비로소 공부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계획하라. 일률적인 커리큘럼이 아니라 내 스스로 내 적성에 적합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기에,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공부를 하라. 현재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미래의 이익까지 가져올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단, 확실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어떻게 달라지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새벽에 일어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가까이에 있다. 책을 읽어라.

우 리는 죽는 순간까지 학생의 신분이다.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은 바로 책이다. 내 머릿속의 창고에 늘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채워야 나 역시 늘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책을 가까이하라. 바쁜 일상에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지만 말 그대로 핑계일 뿐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출퇴근시간만 활용해도 한 달에 책 몇 권은 너끈하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하루 종일 증시 현황판을 쳐다볼까? 그의 하루의 대부분은 독서 시간이라고 한다. 꾸준히 새로운 정보를 찾는 것이다. 성공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꾸준한 독서였음을 기억하라.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방법은 오직 ‘기록’이다!

우리의 기억은 우리와 친하지 않다. 뼈에 사무치지 않는 기억은 쉽게 머릿속에서 잊히게 마련이다.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려놓고도 기록하지 않아 까먹은 일이 한두 번인가. 기록하는 순간 아이디어의 보물창고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하루를 효과적으로 계획하는 데 있어서도 기록은 무척 중요하다. 가계부를 써야 쓸데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듯, 하루를 기록해야 쓸데없이 흘려버리는 시간을 잡을 수 있다. 기록은 나의 역사를 만드는 행위다. 일기도 좋다. 기록하지 않는 자는 시간의 역사 속에서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위인들만 역사를 쓰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리큘럼을 만들어라.

우리가 쉽게 공부에 지치는 까닭은 무엇일까? 별 흥미를 못 느끼는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 두꺼운 수학 정석의 맨 앞 집합 부분만 새까맸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책할 필요 없다. 단지 수학이 재미없었기 때문이다. 재밌는 공부를 하자. 2~3시간 동안 화장실 가는 것도 아까울 정도로 몰입할 수 있는 공부를 하자.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공부를 계획하라. 지루해할 짬이 없을 것이다.



나의 단점이 아닌, 나만의 장점에 주목하라.

나 의 본래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기질을 제대로 파악해야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나의 단점을 찾아 없애려고 하지 말라. 단점이라도 기질은 쉽게 바꿀 수 없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노력해 찾은 장점이 단점의 또 다른 이름일 경우도 많다. 소심함이란 세심함의 또 다른 표현이듯. 단점을 찾는 시간에 나만의 장점을 발견해 개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저자는 꿈의 재발견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24시간 포트폴리오 작성법, 나의 강점을 발견하기 위한 강점 보고서 작성법,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다양한 방법, 꿈의 로드맵 작성법 등을 제안하고 있다.
변화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고달픈 서른이기에 특히 더 힘들다. 그러나 서른 살의 오늘 변화를 꿈꾸지 않는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돌파할 힘을 얻을 수 없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시작하라.


서 른 살의 거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직장. 그러나 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힘겨워하는 이들이 많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방향성을 고민한 적이 없어서다. 단지 연봉이 좋은 대기업, 퇴직 걱정 없는 공무원, 명예를 좇는 고시 열풍에 휩쓸려 청춘을 소모하다 직장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결국 5년 10년이 더 흐르면 경력을 바꾸기는 더욱 힘든 일. 그대로 주저앉고 말 수밖에 없다.
나와 현재의 직장이 전혀 맞지 않다면 또 다른 삶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나 직장을 떠나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게 또한 현실. 저자는 만약 직장 밖의 삶에 대해 주저한다면, 그 대안으로 직장 안에서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찾기를 권한다. 어쩌면 진정한 블루오션은 직장 밖이 아니라 직장 안에 있는지도 모른다. 다람쥐쳇바퀴 굴러가듯 어제와 똑같은 오늘의 직장이 아니라, 새로운 실험을 모색하라. 이제까지 연봉과 업무 능력이나 시간, 상사와의 관계에 직장 생활의 가치와 목표를 정했다면 여기에 창의력, 진실성, 동료와 후배와의 관계 또한 첨가하라. 그는 어제 했던 프로젝트 방식을 과감히 폐기하고 새롭게 시도하고,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해결 불가능한 일들이 많기에 동료 후배와의 관계 복원을 주문한다. 또한 구태의연한 사내 정치의 모함과 비방, 공치사, 할리우드 액션에서 벗어나 진실성이 또 다른 능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관계에서의 진정한 리더십의 첫째 조건은 바로 진솔함이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 역시 일과 자신과의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 저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중요한 일을 찾는 것이라 주장한다. 재미있으면서도 나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또한 먼 미래에 나의 또 다른 직업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일에 나의 시간과 역량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 외, 가정생활에 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저자는 말한다. 서른 살은 안주할 나이가 아니라 다시 길을 떠나야 할 나이라고. 이십 대의 방황이 질풍노도와 같았다면, 서른 살 이후의 방황은 명확한 방향을 따라 한 발 한 발 소걸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여행이라고 말이다. 서른은 이립(而立)이다. 말 그대로 나를 세우는 시기다. 가정과 직장, 사회에 나를 세워라. 저자가 몸소 체험한 실험과 도전의 기록들이 낱낱이 기록된 이 책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서른 살 직장인에게 하나의 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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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책 풍년이 될것 같네요.
정경빈 연구원의 출판 소식을 처음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제가 써보니 우여곡절이 없는 첫 책이란 불가능한 것 같아요.  
힘껏 칭찬해주고 축하해 주어야겠어요.
경빈형,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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