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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2일 23시 09분 등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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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 내 안의 성장 본능을 깨워라>
문요한 저, 웅진지식하우스, 2009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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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경쟁과 불안에 발목 잡힌 현대인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무수한 성공 법칙을 따라하면서도 여전히 성공하지 못할까 봐 불안한 사람들, 삶의 기준을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맞추며 제자리걸음 중인 사람들이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 격려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성장 패러다임이라는 새로운 이슈를 부각시키고 각종 통계 자료와 정신분석 및 뇌과학 이론들을 활용하여 과잉경쟁의 시대로 인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마음의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결책과 대안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모두에게는 생존 본능을 넘어서는 성장 본능이 있으며, 그렇기에 누구든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책의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으며 사회문화적 변화를 헤쳐 나갈 새로운 역할모델인 "성장형 인간"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과잉 경쟁으로 인한 불안, 실패에의 두려움, 목표를 이룬 후의 상실감 등 누구나 겪어보았을 삶의 걸림돌을 성장의 디딤돌로 바꾸는 지혜와 오늘보다 더 나아질 내일의 자신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문요한 : 멘탈 트레이닝 전문가. 1994년에 전남의대를 졸업했고, 그 후 1999년 국립서울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국립부곡병원, 아산정신병원 등에서 알코올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알코올 중독자 회복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태릉 선수촌 인근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했는데, 당시에 국가대표 예비선수들이 병원을 찾은 적이 있었다. 선발시험을 앞두고 약물 치료도, 장기적인 상담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보다 단기적인 정신적 해법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 후부터 효과적인 멘탈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연구해 왔다.

2004년에는 인터넷 포털 야후에 '내 마음 속 비타민'이라는 고정칼럼을 연재했고, 2005년에는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연구했다. 현재 자기계발 이론과 통합적 정신훈련을 연구하는 정신과 전문의들의 모임인 「정신경영 연구회」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멘탈 트레이닝 전문 클리닉인 ‘더 나은 삶 정신과’와 ‘정신경영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굿바이 게으름』,『그로잉:내 안의 성장본능을 깨워라』등이 있다.



목차

1부 경쟁의 늪에서 길을 잃다
1. 과잉경쟁은 삶을 잠식한다 / 2. 나는 순응형? 회피형? / 3. 성공하면 성장하는 거 아닌가요?

2부 왜 난 아직도 제자리걸음일까?
1. 난 반드시 성공해야만 해요-성공 강박증 / 2. 왜 똑같이 했는데 나만 안 되지요?-흉내 내는 삶 / 3. 아픈 기억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요-과장된 불행 / 4. 나는 정말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걸요-강점맹 / 5. 다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요-실패에 대한 두려움 / 6. 월급 받는 재미로 사는 거죠, 뭐-일탈 없는 삶 / 7. 이제 너무 늦었어요-정신적 조로와 노령화 공포증 / 8. 나 혼자 알아서 할게요-강박적 자기 의존증

3부 성공을 넘어 성장으로
1. 피라미드에서 벗어나기 / 2. 이제 성장 패러다임을 맞이하자 / 3. 성장형 인간의 특징

4부 내 안의 성장 본능을 깨우자
1. 우리에게는 성장 본능이 있다 / 2. 뇌는 성장 프로그램을 따른다 / 3. 삶의 성장판은 닫히지 않는다.

5부 나를 변화시키는 성장 리더십
1. 마음의 껍질을 벗어라 / 2. 내면의 씨앗을 찾아라 / 3. 미래의 당신과 동행하라 / 4. 모든 경험에서 배워라 / 5. 초점을 전환하라 / 6. 삶의 불필요한 가지를 쳐라 / 7. 숲을 이루어라


출판사 리뷰

『굿바이 게으름』의 저자, 정신과 의사 문요한의 신작

왜 나는 항상 제자리걸음인 걸까? 과연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성장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굿바이 게으름』의 저자로 15만 독자의 삶을 게으름에서 벗어나게 해준 ‘따뜻한 카운슬러’ 문요한. 그가 신간 『그로잉』에서 성공과 경쟁에 발목 잡혀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을 주문한다.


저자는 이 책의 곳곳에서 모든 생명에게는 생존을 넘어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 즉 ‘성장 본능’이 있으며, 이 본능을 일깨울 때만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성장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초점 전환하기, 미래 자서전 쓰기, 성장 동반자 찾기 등 내 안의 성장 본능을 깨워줄 구체적인 성장 리더십 훈련법을 알려준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과잉 경쟁으로 인한 불안, 실패에의 두려움, 목표를 이룬 후의 상실감 등 누구나 겪어보았을 삶의 걸림돌을 성장의 디딤돌로 바꾸도록 도와줄 것이다.

1. 불안함에 대처하는 유형의 새로운 제시-순응형, 대결형, 회피형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의식은 사라지고 ‘답이 없다’라는 절망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사회. 창조적 열정과 실험 정신은 냉각되고 안전한 길로만 몰리는 사회. 바로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무엇도 보장되지 않는 불안한 현실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끝없는 경쟁의식만이 강화된다. 무조건 성공하고 보자는 ‘성공 패러다임’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공 패러다임을 지닌 사람은 획일적 성공론과 안정적 대세론에 마음을 빼앗겨 앞사람 뒤통수만 쳐다보고 쫓아가기에 급급하다.


저자는 이처럼 경쟁 패러다임과 성공 패러다임으로 가득 찬 우리 사회를 ‘과잉경쟁 사회’라고 부른다. 그리고 독일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렌 호나이의 이론을 적용해 과잉경쟁 사회에 대처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크게 ‘순응형’, ‘대결형’, ‘회피형’으로 나누어 분석한다.(29쪽,「나는 순응형? 회피형?」)


순응형 인간은 사회에 철저히 순응함으로써 불안을 해소하려고 노력한다. 타인의 인정과 안전을 추구하며 환경에 자신을 맞추려 하기 때문에 흔히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는 결국 타인의 인정을 얻음으로써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고자 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대결형 인간은 경쟁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해 사회적 불안에 대처하고자 한다. 그들은 상대를 이겨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한다. 강하고 열정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이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불협화음을 일으키기 쉽다.


회피형 인간은 사회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아예 자신이 먼저 사회를 외면한다. 외부는 물론이고 자기 자신마저도 소외시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외톨이로 살아갈 가능성이 크다.


이 세 가지 유형은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지만, 어느 것도 과잉경쟁 사회의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없다. 이러한 방식은 모두 삶의 초점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있기 때문에 내적 성숙을 기대할 수 없고, 결국 성장하는 삶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2.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한 성장부진의 원인 분석

정신과 의사라는 저자의 프로필답게, 이 책에서는 저자의 상담실을 찾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불안과 정신적 고통 때문에 상담실을 찾은 사람들이지만, 저자는 사실 이들의 모습이 불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과잉경쟁 사회가 우리에게 주고 있는 불안 역시 일상을 뛰어넘는 과도한 불안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들의 유형을 분석해 크게 8가지로 나누고, 그것을 성장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2부, 「왜 난 아직도 제자리걸음일까?」)


삶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분명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목표에 대한 집중이 지나쳐 집착이 되면 애초의 긍정적 에너지는 사라지고 과도한 의무감이나 불안과 같은 부정적 에너지만 남게 된다. 이럴 경우 삶의 다양한 면을 보지 못하고 오직 목표만 보고 달려가는 ‘터널 비전’으로 변질되기 쉽다. 저자는 이것을 ‘성공 강박증’이라고 말한다.(53쪽)


저자가 특히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기는 것 중의 하나가 ‘강점맹’이다. 특정 색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색맹이라 부르듯이, 자신의 재능을 부인한 채 강점을 보지 못하고 약점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강점맹’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강점을 발현하는 일뫀 등한시한 채 자신의 약점을 가리고 극복하는 데 삶의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70쪽)


이 밖에도 무수한 성공 공식을 따라 하기만 하고 자기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흉내 내는 삶’, 자신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과거의 불행 탓으로 돌리는 ‘과장된 불행’, 길어진 인생을 덤이 아닌 짐으로 받아들여 두려워하는 ‘정신적 조로와 노령화 공포증’,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무엇이든 혼자 해내려 하는 ‘강박적 자기 의존증’ 등 누구나 겪어보았을 법한 삶의 성장을 가로막는 원인들을 제시한다.

3. 사회문화적 변화를 헤쳐 나갈 새로운 역할모델 제시―성장형 인간

이 책에서 저자는 경쟁 패러다임, 성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성장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한다. 혼돈과 과잉경쟁의 시대를 헤쳐 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은 무한경쟁의 승부욕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성장욕구이기 때문이다.


성장 패러다임이란 ‘성장’을 중심에 놓고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삶의 초점을 타인이 아닌 자신의 존재에 두고 살아가는 마음이며, 재능보다 노력을 중시하고, 삶의 모든 경험에서 배우며, 다른 사람의 경험을 배우되 자신에 맞게 재적용하고, 문제에 부딪히면 문제에 파묻히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뜻한다.


이러한 성장 패러다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저자는 ‘성장형 인간’이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급격한 사회문화적 변화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역할모델과 멘탈모델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며, 그에 맞는 새로운 모델로서 성장형 인간을 제시한다.


성장형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삶의 중심이 자신에게 있되 관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노력을 하면 무엇이든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 변화론자라는 것이다.(135쪽) 3부의 「성장형 인간의 특징」에서는 성장 패러다임을 지니고 살아가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향상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최고의 결실을 이뤄낸 독일의 축구선수 올리버 칸,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딸을 잃었지만 슬픔과 좌절을 딛고 MADD(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음주운전에 반대하는 어머니들)을 결성해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입법 강화를 촉구한 캔디 라이트너와 밀리 웹, 성공을 목표로 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에 몰두하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노벨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루어낸 로데릭 매키넌과 로버트 호비츠 교수 등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살아가는 ‘성장형 인간’의 모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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