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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9일 15시 14분 등록
저자  

1기 연구원인 오병곤 님과 홍승완 님이 함께 책을 출판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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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책쓰기
부제 : 인생 반전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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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곤, 홍승완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327쪽/ 정가 13,000원 / 발행일: 2008년 11월 28일




<책 소개>

평범한 직장인에서 한 분야의 전문가로 도약하라!
당신의 일이 당신의 책이 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이런 이름 중 시장에서 통용되는 이름을 ‘브랜드’라고 한다. 누군가의 이름을 듣고 연상되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의 브랜드다. 최근 책을 통해 강력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사례가 빈번해졌다. 이런 변화에는 저명한 학자나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적잖이 동참하고 있다. 그중에는 한때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책을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난 사람들도 있다. 대기업 경영혁신팀장에서 변화경영전문가로 변신한 구본형, 엔지니어 출신 과학 칼럼니스트 이인식, 오지여행가 한비야가 바로 그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특정 영역에서 그 이름에 ‘the’를 붙일 수 있는 고유한 존재들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자기만의 브랜드 구축에 성공했을까.


《내 인생의 첫 책쓰기》는 일에 대한 전문성을 알리고 자기계발을 하는 방법으로 ‘책쓰기’를 제안한다. 책쓰기는 평범한 사람이 한 분야의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창조적인 투자라면서, 자기 분야를 대표하는 고유 브랜드가 되고 싶다면 책쓰기에 도전해보라고 한다. 평범한 회사원인 저자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쓰게 된 동기부터 책을 쓰고 난 후 달라진 모습까지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책을 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준다. 여기에 구본형, 한근태, 하우석, 안상헌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저술가들의 첫 책에 대한 경험담과 책쓰기 노하우를 담아 롤모델로 제시했다. 왜 책을 써야 하는지부터 구체적인 책쓰기의 실천 기술, 그리고 책쓰기의 어려움에 대한 대처법까지 소개한 이 책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책쓰기 방법론을 말한다.



<저자 소개>


오병곤
서 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진, CJ 등에서 16년 동안 근무했으며, 현재는 다우기술에서 품질보증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IMF와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주도적인 삶을 찾아 나섰으며, 2001년 1년여의 노력 끝에 기술사에 합격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광범위한 독서와 글쓰기를 수련했으며, 2007년에 첫 책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를 출간했다. 첫 책은 IT와 인문학을 결합하여 기술만능주의에 젖은 IT 개발자들에게 사람 중심의 가치를 강조하고 새로운 희망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 외 공저서로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가 있다.

책 쓰기가 어떤 것보다 매력적인 자기계발이며 직장인도 충분히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앞으로도 매년 한 권씩 책을 써서 꿈의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주 독특하고 아름다운 기업과 신나는 카페를 차려 더불어 사는 세상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다.


홍승완
선 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기계발 및 경영 콘텐츠를 개발했다. 현재는 HRD 전문업체에서 개인과 조직의 성공을 돕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수련했고, 2007년에 성공적인 해외 공익기관의 경영과 혁신에 관한 심층사례집인 《아름다운 혁명, 공익 비즈니스》(공저)를 출간했다. 그 외 공저서로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가 있다.

‘무 대 위와 무대 뒤를 아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하고 매년 100권의 독서와 100편의 글쓰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가 비전을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경험하고 이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마음을 파고드는 따스한 햇살 같은 책을 쓰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일생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_ 나는 쓰면서 살아갈 힘을 얻는다 _ 구본형
프롤로그_ 나의 길을 찾고 나를 구원하는 책쓰기


1장 가치 찾기_ 왜 책을 써야 하나
나를 발전시키는 최고의 공부법
그들은 어떻게 전문가가 됐을까
내 안의 묵은 고민을 해소하라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다
도약을 위한 꿈과 소명 찾기
첫 책 출간의 기쁨을 맛보라
* 내 인생의 첫 책_ 한근태


2장 원칙 세우기_ 어떻게 책을 써야 하나
많이 읽어야 잘 쓴다
매일 꾸준히 써라
★책쓰기 클리닉_ 글 쓸 시간이 없어요
특별한 시작 의식을 만들어라
★책쓰기 클리닉_ 글쓰기가 두려워요
通, 마음으로 써라
글쓰기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껴안아라
베스트셀러보다 베스트 북을 써라
* 내 인생의 첫 책_ 안상헌


3장 구상하기_ 무엇을 쓸 것인가
쓸거리 포착: 관찰하기
★책쓰기 클리닉_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요
쓸거리 사냥: 순간을 붙잡기
쓸거리 수집: 관심상자 만들기
★책쓰기 클리닉_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요
쓸거리 선택: 주제 선정하기
* 내 인생의 첫 책_ 문요한


4장 기초 다지기_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죽은 글과 살아 있는 글
Simple is best
설명하지 말고 이야기하라
★책쓰기 클리닉_ 대상을 묘사하기가 힘들어요
훌륭한 스승을 모방하라
연애편지처럼 읽고 쓰기
생각의 순서를 바꿔라
* 내 인생의 첫 책_ 구본형


5장 기획하기_ 어떤 전략을 세울까
먼저 콘셉트를 차별화하라
뇌리에 착 달라붙는 제목 짓기
목차가 정교하면 책이 단단하다
단 한 사람만을 공략하라
개성을 담은 문체 만들기
★책쓰기 클리닉_ 문장력이 부족해요
* 내 인생의 첫 책_ 하우석


6장 집필하기_ 이제 한번 써볼까
서문 쓰기: 끌어당김의 법칙
★책쓰기 클리닉_ 첫 문장을 쓰기가 어려워요
원고 한 절 쓰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초고 쓰기: 일단 마침표를 찍어라
유혹하는 서론과 여운 있는 결론 쓰기
★책쓰기 클리닉_ 글을 쓰다가 삼천포로 빠져요
고쳐 쓰기의 7가지 노하우
* 내 인생의 첫 책_ 박종하


7장 출판하기_ 어떤 출판사가 좋을까
좋은 출판사를 고르는 3가지 기준
친절하고 매력적인 저자되기
출판사와 계약하기
어떤 편집자가 좋은 편집자일까
★책쓰기 클리닉_ 슬럼프에 빠졌어요
따로 또 같이, 공저하기
* 출판전문가 인터뷰_ 고세규


에필로그_ 책읽기를 넘어 책쓰기에 도전하라
부록_ 출간일기
감사의 글
참고문헌



<구본형 사부님 추천사 중에서>  
독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스승들에게 배우는 작업이다. 생각하게 하고 깨닫게 하고 따라하게 한다. 그러나 쓰기는 명징하게 하고 창조하게 하고 쏟아내게 한다. 독서는 글을 소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쓰기는 글을 창조하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문명의 시작이다. 글을 씀으로 인류의 문명에 참여하는 것이다. 전업 작가만 쓰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가 될 수 있다. 평범할수록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유명한 사람들이야 대신 써줄 사람이 줄을 섰지만 평범한 사람은 자기 외에는 써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쓰기는 사라지느냐 남느냐의 문제다. 기록하면 남을 것이고, 쓰지 않으면 잊혀질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쓰든 종이에 쓰든 결국은 쓸 수밖에 없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시대, 누구나 자신의 책 한 권쯤 갖고 싶어하는 시대, 누구나 지식의 창조에 참여하는 시대, 나는 그런 혁명적인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 이 책이 그런 창조의 시대를 여는 트럼펫이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이 제까지 살아온 인생을 반추해보면 기쁨과 슬픔이 교차한다. 그 순간에 영원히 머물고 싶은 행복도 있고,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아픔도 있다. 만약 잊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아직도 어둠 속에 갇혀 있다면 자신의 인생사를 써보길 바란다. 울고 웃고 아파하며 남김없이 글로 쏟아내라. 이는 버리기 위한 단순 행위가 아니라 창조적 배설 작업이다. 자신을 내다버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진정으로 보살피는 일이다. 상처를 치유하려면 그것을 내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글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면 새살이 돋는 법이다. _p.35∼36

첫 책은 내게 아주 중요한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 책의 출간은 내 인생의 역사적 사건으로 마치 다시 태어난 듯했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때까지 나는 평범한 월급쟁이에 불과했는데 첫 책이 나오는 순간 나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세상에 내가 무언가 할 말이 있었구나, 세상에 나를 표현하기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_p.49

누 구에게나 욕망은 있다. 먹고 자고 놀고 사랑하는 욕망 외에도 수없이 다양한 욕망들이 있다. 먹고 자고 노는 것은 기본적인 욕망이다. 그리고 그 기본적인 것들을 넘어서는 시점에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커다란 욕망이 숨어 있다.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은 내게 있어 ‘책쓰기’로 나타났다. 나만의 책을 내겠다는 욕망은 꿈이 되고 목표가 되어 결국 현실이 되었다. _p.97

글 을 전문적으로 쓰는 작가나 책을 많이 낸 저술가일수록 고쳐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헤밍웨이는 “모든 초고는 걸레다.”라는 말로 고쳐 쓰기를 강조했다. 그는 노벨상 수상작인 《노인과 바다》를 200번이나 고쳐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뛰어난 문장가 구양수歐陽脩의 경우, 글을 지으면 가장 먼저 벽에 붙여놓고 시간이 나는 대로 고쳤는데, 어떤 글은 마지막 완성 단계에 이르러 초고 중 단 한 자도 남아 있지 않았다는 전설 같은 일화도 전해진다. _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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