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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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2일 10시 54분 등록
 [연주]


정화) 매일  하는 것이 많은데 어떻게 시간을 낼수 있는가?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가? 언제 쉬는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가?

 -아이들과 하는 것은 전혀 스트레스가 없다. 그 외의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퇴근 후에 하는 것은 많지 않고 업무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많다. 점심시간, 공강시간 등

경숙)차별화 전략을 다시 좀 설명해 달라.

 -재량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하고 싶다.

진철)시민단체 일을 해보니, 교사들이 일을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돈이 많더라. 또 각종 사례연구 등 인프라가 좋다. 교사가 하려고만 하면 너무 좋겠는데 왜들 안할까 궁금했다.

 -의지가 없어서 그렇다

아이들의 글을 쓰다 보니 교사는 어떻게 변할까 궁금해진다. 그 점에 착안해도 좋겠다. 그 점이 차별화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교사가 안변하면 아이들이 변하지 않는다.

은주)컴퓨터를 활용하여 블로그를 이용,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연결되면 참 좋겠다

미옥)졸업한 아이들도 연락하고 현재 아이들도 연락하고 ...

지금은 가능하겠지만 앞으로 상황이 바뀔 수 있지 않는가. 개인이 하는 것을 시스템화, 또는 네트워크화하면 좋겠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연계 등.

본인이 다 하려고 하면 힘들겠지만 방법을 찾을 수 있겠다

은주)나중에는 아이들 소재가 넘쳐나겠다. 장가가서 애기 난 제자까지 ^^

진철)전주에는 한 학교에 같은 뜻을 지닌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한 학교의 분위기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

미옥)뜻이 맞는 사람들을 찾으려면 자신을 오픈해야 하는데, 공직사회는 그게 참 위험하다. 그러니 부드럽게 전략을 찾아라.

인건)온라인은 한계가 있다. 담배를 끊은 사람의 예,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공직사회는 사람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으니, 나는 액션 플랜을 세우는 것보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더 먼저이고 필요할 것 같다. 

선형)뜻이 같은 사람들이 있으면 물론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우선은 본인의 의지를 세우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또 학교 내외의 공식적인 루트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정화)이 계획들의 사이클이 얼마나 되는가?

 -석달?, 전체는 아직 모르겠다.

진철)공식적 활동을 충분히 하다보면 민선교육감 선출 등 기회가 많이 올 수 있다.


선생님)

이달의 숙제는 가장 경영의 틀에 가깝다. 돈을 버는 경영이 아니라, 삶의 경영이다.


1. 명료해야 한다.

가치관, 신념이 필요하다. 작은 것을 통해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케네디 연설 ‘한 남자, 한 여자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에 의해 성취되고 시도된 것들이 많이 있다. 한 젊은 수도승이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을 시작했고, 한 젊은이가 자기 제국의 영역을 지구 끝까지 넓혔고, 한 젊은 여인이 프랑스의 고토를 주장했고 한 젊은이가 신대륙을 개척했고 토마스 제퍼슨이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주장했다. 그때 그의 나이는 겨우 32살이었다. 이 사람들이 위대한 역사의 움직임을 만들어냈는데, 사실 역사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위대성을 가진 사람들은 별로 없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의 작은 부분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 시대의 역사를 바꾸는 방식이다.’ 이 신념이 매우 중요하다.

경영서를 보다보면 경영자들은 이런 신념들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영역에서, 물론 그 사상의 영역이 넓으면 위대한 경영자고 편협하면 장사꾼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그들은 이런 작은 것에 대한 신념이 있다.

교육계에서 나 혼자서 무엇을 ...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


2. 제대로 작동하려면 액션플랜이 너무 많다. 3개 정도로 줄이고 컨트롤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1년으로 잡으면 무엇이 될까?

 -1. 아이들과 매일 20분 이상 대화하기

  2. 에피소드와 대화내용 기록, 글로 남기기

  3. 조회시간에 전체 아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업무 시간을 반 이상 활용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토막이면 안 된다. 단군이를 포함해서 3가지를 잡아라. 단군이 시간을 통해서 집중해라. 그럼 내년이면 책이 꼭 나온다. 커뮤니티를 만들 땐 너의 것이 있어야 한다. 의도와 의지만으로는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책을 쓰고 너 자신이 시도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쳐본 후 콜을 해라. 블로그가 됐든 선생님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오픈을 하면 사람들은 모인다. 거기서 네가 주도적으로 일을 하면서 그 사람들의 힘을 모아 장애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승리의 맛을 보아야 한다. 그러려면 성과가 나와야 한다. 그럼 후에는 왠만한 사람들이 너를 막지 못한다.

이에 맞는 컨트롤 지표를 잡아라. 아주 중요하다. 새벽기상은 습관이기 때문에 휴일에도 해야 한다. 90% 내에 들어오게 하라,


구샘 (연주 정리분)

1. 명료함

- 니 스스로 갖고 있는 신념과 믿음이 중요

-선의를 실천가기 위한 고난과 과정을 이 전체 프로젝트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케네니 연설문 : 사우스 아프리카에서 some belive where nothing........

: 한 사람에 의해서 시도된 과업들에 의해 실현된 경우들이 많다.

- 작은 것의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one young woman...and

한 젊은 여인이 프랑스의 옛 고택을 주장했고..

토마스 제퍼슨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했는데 이 사람은 겨우 32세였다.

- 내가 어떤 한 작은 일에 의해 바꿀 수 있는 믿음이 있다.

...우리도 같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각자가 사건의 작은 부분들을 바꿀 수만 있다면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쓸 수있다.....

-이 믿음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믿음이 바탕이 안 되면 지켜질 수 없다.

- 이러한 신념들이 옳든 그르든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비즈니스 엠파이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주축이다. 이 사상의 영역이 아주 넓으면 위대한 경영자. 다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의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

- 나 혼자서 공교육계의 사건 하나를 만들어 내고 이 교육계에 있어서 작은 변화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

- 지금 액션 플랜이 너무 많다. 3개정도 줄이고 컨트롤 플랜을 만든다. 솟텀으로 1년정도를

- 사람과 커뮤니티를 만들려면 내가 콜 해야 함. 내가 개인적으로 1년 정도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행착오 거치면서 만들어가고 책을 낸 후에 콜을 함.

내가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창의적 재량활동을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하고 사람들이 관심갖고 참여하면서 나의 작업을 계속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니 주위에 이러한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해야 세컨이어에 할 것....

- 첫 번째 승리의 맛을 보려면 책이 1권 나오도록

- 그렇게 되면 공교육에서 자리를 잡게 되고 다른 사람이 나를 막을 수 없을 만큼 힘이 생김!!!

- 컨트롤 지표가 지금 상태에서는 중요하다. - 나중에 습관이 되면 필요없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게 설정하고 봐주면 안 된다.

- 액션플랜의 실천이 90프로 이상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건]

원스톱 외식경영자.

매일 오전에 그림-책읽다 지칠 때 드로잉

1주일에 2번 맛집 외식

매일 세금관련 책을 낭독

매일 1꼭지 글, 매년 1권 책


은주)직접 요리를 맡아 2가지 정도 메뉴를 개발해 볼 의사는 없는가?

 -요리를 직접해 볼 생각은 없다. 맛집 분석을 통해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와 개발을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오너 쉐프들은 요리만 알아서 망하는 경우도 많다.

정화)요리를 안하는데 메뉴 개발을 어떻게 하는가?  

 -주인은 요리를 잘 할 필요는 없다.

진철)필살기가 약하다고 본다. 경영을 한다고 하는데 그건 사람을 움직이는 거다. 그런데 함께 하는 사람들에 어떻게 한다는 것이 약하다. 외식경영의 특성은 다른 업종과 다르게 사람들이 직접 와서 체험을 한다는 것이다. 이건 변하지 않는 것이다. 

닭 한 마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이 여기를 와야 하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건데, 여러가자 조합해야할 요소들이 있다. 요리, 메뉴, 직원, 서비스, 마케팅.....제가 좋아하는 것은 마케팅에 중점을 둠. 사람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함. 식당이 항상 맛만 강조할까. 맛이상의 무언가...손님들의 머리와 마음까지 채워주어야 하고, 내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림이나 글쓰기에 기질이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려고 함.

저는 맛보다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손님들의 배도 채워주지만 머리와 맘을 채워줄 수 있는 식당을 꿈꾼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멀어 보이지만 1년 2년 꾸준히 하다보면 임계치를 돌파할 것으로 본다.

선형)꾸준히 한다의 전제는 세 가지 원에 적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술은 취미로만 하는 건가, 처음에는 어떻게든 경영과 연결시키려고 했는데 꾸준히 그림을 그리다보니 이제 좀 생각이 바뀌었다. 

예술을 하면 꼭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김영하 “당장 예술가가 되어라”.

그 말을 듣고 지금 당장 시작해라. 처음엔 닭그림만 그렸다. 처음엔 장사와 관련된 것만 생각했는데 3-4개월 꾸준히 해보니...그림그리고 나서는 3시간 동안 명상이 됨. 그 속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낌. 예술은 생리작용...생활전체가 어우러짐.

좀더 마음을..위대한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좀더 느긋하게...장기적으로 봐야겠다....

예술을 하면서 제 생활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좀 더 느긋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싶다.

경숙)60살되어서 뭘하고 있을 것같나?

- 그림을 그리고 싶다.

미옥)처음 만났을 때와 많이 바뀐 것 같다. 처음에는 돈을 버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했다. 필살기는 글인가 그림인가?

 -돈을 버는 것이 내 인생을 충만하게 하지 못한다. 필살기는 그림이다.

연주)블로깅을 하면 어떤 내용을?

- 예전에도 블로깅으로 돈을 버는 수단으로,,,이제는 내 작업을 저장해야두는 창고로만...


선생님)

니가 발표를 했는데 뭐하려는 건지 하나도 못알아듣겠다

-  장사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 사람이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다.

할 것 3가지

 - 장사하기, 그림그리기, 글쓰기

3가지가 분리되어 있는 상태, 넌 그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는데 이걸 연결할 수 있는지, 이건 예술과 상업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가 너의 삶에서 통합된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걸 연결시켜 내 삶속에 통합시켜 나타날 것인지 그 통합이 어떤 식으로 될 것이지 생각해봐야 한다.

 음식의 요소, 가격, 맛, 체험, 접근성 등 추가한다면 이야기(정신적 가치)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을 다 갖출 수는 없다. 비즈니즈를 하려면 5개 요소 중 하나는 최고, 하나는 우수, 나머지는 평균정도를 해야 한다. 네 식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이야기(마케팅)

둘째는?

 -접근성

이 두 개를 놓고 계획을 짜야 한다. 이 식당은 닭에 대한 모든 것-그림, 이야기,...- 이 연결되어야 한다. 주인이 만들 이야기는 무엇인가? 그 스토리 속에 니가 하고자 하는 글이나 그림을 어떻게 연결해 해 놓을 수 있을지 생각해야함....닭과 관련되 에피소드....이런 것들이 주인과 연관된 스토리,...그런 것들을 만들기 위한 너의 스토리가 뭔지.

내 비즈니스를 놓고 경영을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추상적인 전략이 아니라 내일의 어떤 액션 플랜으로 이어질지...

어떤 부분은 명료하게 고삐를 잡고 해나가야함...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오늘 수업은 굉장히 구체적이어야 한다. 비즈니스로 통합을 할 것인가, 아님 삶으로 통합할 것인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매일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 할 것인가(컨트롤 포인트) 무엇인가?

언제 무엇을 해?

 -오전에 그림을 그린다. 처음에는 강박관념 때문에 닭만 그렸는데 이제 다른 것도 그리려고 한다. 요즘은 음식을 먹는 손님을 그리고 싶다.


첫 번째 도대체 어떤 스토리를 만들것인가?

구체적으로 에브리데이 뭘 할 것인지?

그 에브리데이 하는 데 있어 구체적인 통제 요소는 무엇인지?

다시 정리해볼 것...


그림을 그리는 닭집 주인? 화가가 하는 닭집? 어떤 것이 너의 스토리인가?

김인건이 운영하는 닭집이 다른 닭집과의 차별성은?


인건 -  그림을 통해서 닭에 애정을 갖고 있음을 표현하고 싶다.


구 - 애정을 갖고 있는 닭을 죽여서 먹나?

경영은 매우 현실적이 구체적이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뭔가를 작성해보자...그게 이 숙제의 의의...

어떤 스토리를 어떻게 연결해야하나?

주인이 아마추어 화가야라고 해서 차별성이 될 수 있는 점이 미약하다.

책이라고 하면 언제쓸것인지 어떻게 무엇을 쓸 것인지

그림 그리는 주인? 닭그림? 주인이 아마추어 화가다, 로는 차별성이 확보되지 않는다.

어떤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가?

이 속에서 어떤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그게 책이라면 언제 얼마나 쓸 것인가, 이것을 정해야 한다.

 -이것이 올해 제 과제이다.

뉴질랜드 남섬의 어떤 집앞에 하얀 화분이 있다. 그것이 변기였음.

변기와 화분...연결되지 않는 컨셉... 하지만 재밌는 창의성

분리되어 있는 각각의 것들을 연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연결고리가 없이는 창의적 발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당분간은 스토리가 하나가 되려면 영혼이 하나에 꽂혀야 한다. 화가들도 청색시대 등등이 있지 않았는가. 닭이 되었든, 하나가 있어야 한다.

 어떤 때는 고독할 것이고...훈련은 고독할 것이다. 누군가가 인식해줄 때 대중성을 갖게 됨.

외로움을 감수해야한다.

인건- 장사와 자영업자가 끌림/

구- 그럼 니 전체 액션이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 닭그림을 배우는 것은 영혼을 위한 작업. 장사는 돈을 벌리위한 육체의 작업. 음식장사로 규정할 것인지, 닭장사로 규정할 것인지,

인건- 자영업자의 자기관리를 생각해봄.

구- 경영자들이 가지고 있는 매우 현실적 고민은 자기 비즈니스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현재의 초점은 ‘자기 비즈니스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매우 중요하다.

노키아....매력적인 산업...커넥팅 피플...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변화경영...어제 보다 아름다우려는 사람을 돕는 비즈니스다.

그럼 니 비즈니스는 무엇이나?

요식업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니 이야기가 별로 도움이 안된다.

니 영역의 사람들이 가고 싶고 많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 내가 변화라는 주제라면 내가 어떤 것을 전환했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내가 특화되어 있지않다면 람들이 나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내가 그곳에 어느정도 많이 집중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그 시간을 써서 어디에 도달하고 싶다는 것이 명료하게 되어야함.

그 사람들은 에브리데이 쫀다. 그 사람들은 지표를 가지고 쫀다. 내일의 과업..

니 시간들이 낭비되지 않으려면 현실적 생활속에서 정돈이 되어야 한다.

이미 종업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시간들도 어떻게 써야할이지 포커스를 맞춰줘야 함.



[경숙]

1.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2. 자유 (정신적, 경제적)

3. MIT....


인지전환에 대한 책과 강연

물리적 변화를 했으나 심리적 전환을 하지 못한 사람들.

인지과학의 대중화...인지치료....인지전환..책을 통해 개념 확산...

성인위주 임상실험..인지치료...나를 실험 대상으로 전환의 방법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지점...짐 콜린스의 고슴도치 컨셉.

인지과학을 영어로 쓸 수 있는 능력...

지속적인 학회활동..

대중강연 시작....

동서양의 결합....조지아텍...헬릭 교수...결과주의....

MIT가 인지과학이 제일 먼저 시작됨.

신과학과 인지과학이 결합되는 지점.

인건)지금까지 누나가 낸 결과물의 양과 질이 마음에 안 들어 성과를 내려는 건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방해하는 큰 요소?

경-처음엔 결혼...지금은 내 자신의 문제...내 자신이 바로서면 괜찮을 것. 변경하면서 책 읽으면서 정리가 많이 됨.

인지치료를 생각을 바꾸고 하는 것....예를 들면....남편도 피해자일수 있다. 예전에 남편 때문이다...관점의 전환이 인지치료의 핵심...

은주)10년후나 10대 풍광을 보는 것같다. 그것이 시간적으로 가능한가?

경숙-특히 어려운게 걷는 것....

미옥)60년뒤 성공과 실패의 경우

경숙-성공한 삶은 보스의 삶. 실패한 삶은 지금의 모습. 지금 내 속에서 성취가 될 때 수용이 될 것

진철)실패와 성공의 누나 나름의 기준이 있는데. 계획과 목표가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실패되었다 하지만,,,분명히 변화되고 달라진 것이 있을 것이다. 달라진 것에 대해 성공과 실패를 따지기 보다. 양면적

너무 지표라는 것에 설정자체가 누나 스스로를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고, 호흡이 너무 빠른 것이 아닌가?

경숙-아무것도 안하면 편하지 않음. 내가 해야 될 것을 할 때 몸은 고단해도 해야 할 것은 해야 함. 남편은 그냥 편하게 살자. 종교적인 이유도 있고.

선생님의 말씀이 복음처럼...너의 일에서 길을 찾아라...

선형)두 번째로 바라는 것이 자유라고 했는데. 지금의 상태가 얽매였다고 있다고 느끼나?

경숙-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하는 것 때문에 자유롭지 못함. 내가 가고 싶은 곳, 얻고 싶은 곳.....내가 생각하는 자유는 내가 죽을 것 같으니까 내가 먼저 자유를 갖자


구샘)

동양과 서양은 구체적으로 뭘 찾은 건가?

경숙 -  신과학 테두리안에 우연과 필연의 고리를 찾고 있는데....아직은 구체적인 게 없다.

구샘 -  그것이 중요한데...주역을 해보지.

다 하기는 어렵고 2개가 접목 될 수 있고 실용될 수 잇는 페이스 원 스테이지를 마련...

페이스 2로 가면 좀더 정교하게

모든 것을 다하려하지 말고 페이스 원을 잡아두고 그 안에서

주역이 지금 이야기한대로 운명과 필연과 우연에 대한 조합....지금까지 미신인지 맞는 건지 어떻게 작동하는 건지.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다르게 설명...

어떤 과정과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주어 그런 식의 예언을 가능했는지...

처음 시작할 때 관계만을 따져서 ....요즘 소통과 관계라는 주제가 중요한데 그것을 풀어주는 과정이 인텐시브하다.

마음속에 진짜 그런 마음은 있다. 관계 자체를 규정할 수 있는 이 두사람이 어울리는 관계인지 아닌지를 여러 가지 메커니즘으로 조합시켜서 이런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만...

동양적으로 관심이 많으므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가능성도 있다.


내가 보기에 주역은 주역에 목숨을 걸어도 좋을 만큼의 좋은 책이다.

물론 어렵다. 운명과 필연과 우연의 조합론

그런데 주역은 평생을 걸어도 될 만큼 굉장한 보고이다.

고운기가 삼국유사에 평생을 걸었던 것처럼 인생을 걸만한 책이다

운명, 우연, 필연 등 중에 관계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세켄 페이스로 가면 관계 이외에도 자신의 미래도 물어볼 수 있도록...신탁을 물어볼 수 있게...델파]

<신영복 - 강의 - 의사결정 방법 3가지>


하나님의 계시를 새로운 방식으로

주역은 툴...

주역이 중국것이라고 하지만....오리진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디서 잘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사용자가 중요하지 오리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과거의 전통적인 동양문화권이다. 중국은 지금은 거의 거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굉장히 공자적이다.

그것을 잘 쓰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라는 것을 말해야함...

코리아니티...미완의 책이지만...그것을 쓰면서 배운 것이 많다.

백남준의 길이 우리가 가야될 길.

그가 인정받는 이유중 하나는 코리아니티가 았기 때문이다.

오리진이 자기것이 아닌데도 추종하는 것은 아름답고 특별하기 때문이다.



[진철]

1. 폼 나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강을 따라 걷고 싶다

3. 도시를 경영해 보고 싶다 (전주)


나의 필살기

-십년을 버티는 힘

블루오션

전주의제 책이 끝나면 다음 책<NGO 경영시대>

선생님) 자, 진철이가 아주 유명해졌다고 생각하고 핵심을 인터뷰해봐

경숙)전주시장이 된 가장 큰 요인은 무어라고 생각하는가?

 -비전, 시스템화, 그 후에는 누가 경영하는가가 중요하지는 않다

아니, 성공했다고 가정한다면 그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 ... 지금 내가 잘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상현)전주의제 21과 전주시장의 차이가 무엇인가

제도권으로 들어온다는 이야긴데, 개인적인 철학이나 그런 것은 모호해진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 중에 시장이 나온다면,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서너 명만 모인다면 아주 멋지게 전주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계란에 부딪쳐 깨지는 역할은 아닌 것 같고, 기회가 닿는다면 멋지게 운영하고 싶다.

미옥)오빠의 존재의 의미는?

 -패스 (웃음)

은주)생태계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가졌는가?

 -시민단체의 일을 하면서 독일에 3주 정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그 때 환경과 생태가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우성)폼 나는 게 뭐냐?

 - 글쓴다는 것은 굉장히 외롭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여겨져 왔다. 돈 많이 버는 작가가 아니라, 진짜로 멋진 작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작가

 ? )10년을 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인가

 -이렇게 오래 할지 몰랐다. 하다 보니, 또 작은 승리가 쌓이다보니 하게 되더라.

인건)주제나 소재가 대중성이 부족하지 않을까?

 -처음엔 누가 읽을까 생각하고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일기가 아닌 정도의 수준으로 쓰자’ 생각하고 하고있다. 에피소드, 사례 등도 나온다. 또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

 -최소한 책이 나오면 전주의제 21을 함께 했던 100여 명의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의미가 있는 책이 될 것이다. 그 다음은 좀더 일반화한 주제를 쓰겠다.,

 -사회적 기업 문제도 크다

선형)4시간 쓰고 4시간 읽고 4시간 일하면서 언제 책을 다 쓸 계획인가요?

 -4시간 쓰면 2꼭지씩 쓸 수 있다. 더 써보니 진이 빠져서 다음날이 흐트러지더라. 그래서 6시간은 넘지 않는 것으로 하고 있다.


선생님)

지난 시간에 이야기한 질문하고 대답하는 힘을 키워간다는 것은 계속 유효하다.

진철이 이미 전주의제 21에 대한 책을 쓴 것을 가정하고 질문을 해라.

특히 진철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럴 것 같은데, NGO라는 것이 사람들을 설득하고 피드백을 하고 모니터링을 해서 다시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대단히 명료해야 한다. 먼저 여기 있는 9명을 설득해야 한다.

너의 이야기에서 전주천, 전주의제 라는 2개는 계속 들어오는데 그 구체성이 들어오지 않는다. 인건의 이야기만큼 너도 구체성이 부족하다.

... 

전주천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하천을 복원할 때 전주천에 대한 모든 자료와 내용을 공헌할 수 있기 때문에 생태하천 전문가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전주천의 성공사례를 가지고 계속 전주에 있으면서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도시경영을 할 수 있을까?

또한 작가와 도시경영이 어떤 연결이 있는가?-인건의 작가, 경영, 예술이 어떤 연결을 찾을 수 없는 것처럼-

추상성을 배제하고 - 진철, 인건- 현재는 건물이 지어지지 않고 얼기설기 된다.

다시 해 보라.



[은주]

건강 전도사

* 차별화 전략 - 쉽고 재미있는 강의

* 1인 마케팅 - 지역신문‘당진시대’에 글을 쓴다. 나의 [당진시대]를 연다

* 액션플랜

 어려운 점 -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체질상 힘들다

 하루 1시간 요가, 30분 명상

 글쓰기, 책읽기는 주로 밤

 개 언어 활동 하루종일, 수시

*측정지표

 하루 2시간 이상의 글쓰기, 1시간 요가, 30분 명상...

 일주일에 하루를 온전히 나에게 준다

인건)작가는 밤에 많이 쓴다. 힘든데 굳이 새벽에 일어나려 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선생님)소설은 밤에 어울린다. 특히 몽환적 소설, 노래하는 사람도 그렇지. 새벽은 명료하다.

경숙)노인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는 것은 처음 들었는데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했는가

 -원래는 첫 책으로 요가, 명상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고 1년 정도 전부터 노인들을 만나며 어떻게 이 힘든 세상을 잘 살아오셨는지 묻고 싶었다.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굉장히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하며 좋다.

미옥)언니의 당진시대는 언제 전국으로 확산되는가?

 -책을 내면 책이 전국으로 가겠지, 그건 내가 하는 건 아니고 할 욕심은 없다.

우성)요가 명상과 책이 연결될 수 있는가?

 -뭐든지 다 연결될 수 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 내 지식이 짧다. 많이 읽어야겠다.

진철)타샤 투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3대 풍광에는 없는 것 같다?

 -다 타샤 투터의 삶이다. 핵심지표 이런거만 빼면.

선형)당진을 선택한 이유는? 언제부터?

 -15년 전에 살아본 곳이라 엄두가 났다. 또 서울과 1시간 30분 거리고, 산, 바다 다 있어서 놀기에 좋고 온천도 있다. 관심이 있는 곳이다 보니 땅도 샀고, 이렇게 빨리 들어올 계획은 아니었는데 상황이 만들어졌다. 또 나이 때문에 서울에서 젊은이들의 강사자리를 빼앗는 것은 어렵다. 나이나 모든 것이 다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상현)결혼이나 출산은 빨랐는데 요가 같은 것은 늦게 시작했다. 어떤가 ?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어떤 아이콘이 된다는 것은 ‘최윤희 사건’같이 무서울 수 있다.

 -나도 힘들 때 있다^^ 다른 사람은 요가 명상하시잖아요, 라고 입을 막지만 나도 힘들 때가 많다. 그런데 난 남이랑 이야기해서 풀어지는 스타일이 아니다. 힘들 때 혼자 조용히 풀어보는 스타일이다.


선생님)네가 아침마당에 나가게 되면 도움이 될까?

 -많이 되겠지요.

난 두 번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번은 개, 두 번째는 생활요가

목차를 잡을 때 아침마당에서 원하는 것을 잡아라.

예를 들어, 개 두 마리, 개 언어, 그에 관한 내용을 아침마당에서 딱 보여줄 만한 목차를 잡아라. 두 번째 생활요가, 화장할 때 하는 자세 등등

잘 만들어진 작품은 마케팅이 필요가 없는 것, 이 두 가지가 넌 당진시대와 딱 맞는 거다.

요가에 대한 것은 많은데, 개에 대한 것은 부실하다. 개하고 해라

그리고 생활요가도 네가 직접 실험해보고 다른 사람한테 검증하고 연구를 해야 한다. 

만약 개 연구가 오래 걸린다면 당진시대에 맞춰서 생활요가로 스위치를 하는 것도 검토해라. 너는 생활에 빨리 적용해야 한다.



[상현]

연주)일 년에 책 한 권을 낸다면 내년에는 어떤 책을 낼 계획인가?

-이 주전부터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소설 전업작가로서 생활을 하기에는 힘든 면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마케팅 일을 활용하면서 리소스를 활용하는 것,

은주)측정지표 7개는 많지 않는가, 3개만 골라서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고른다면 ?

 -매월 1건 제안, 매일 2시간 글쓰기, 2주일 하루 나한테 주기

선형)그럼 첫 책은 소설이 아닌가?

 -소설을 집중하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소홀해질 것 같다. 현재하고 있는 일에서 집중하려 한다

인건)목표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의지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가?

 -엔딩 픽쳐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회사를 떠나서 개인브랜드로 서야 하기 때문에 책을 내는 것

책을 내도 잘 팔려야 개인 브랜드가 구축되는 것 아닌가?

-잘 팔리지 않더라도 출판사에서 책을 내는 것 자체가 일차 검증이 되었다는 이야기이고 그 결과까지 갔다는 것이 절반의 성공이라고 본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많은 것 아닌가?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무얼 포기할 수 있겠는가? 생활(생계)? 아님 꿈? (웃음)

진철)일의 성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고객 만족 센타이다.

다른 사람의 일을 뒤치닦거리하는 일로 느껴지지 않는가?

 -그건 업무를 정의하기 나름이다. ...

지금 있는 자리를 활용해서 소설을 쓰는 것은 어떤가? (여러가지 분분한 의견들)

경숙)사내 신규 사업을 계속 제안한다는 것은 회사 내에서 본인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했는데, 아니면 책을 내기 위한 쉬운 방법인가?

 -검증한다는 것, 내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

선형)인사이트가 있는 작가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 김훈 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건조한 문체가 가슴에 닿았을 때 파편이 튀는 느낌

   장 그리니에 <섬>

 지금 제 수준이야 비교하면 50도 아니겠지만 ...

우성) 준비를 잘 해 와서 도움이 되었다. 논리적이다. 그런데 은주만큼 명료하고 가슴이 뛰는 것 같지는 않다. 준비하면서 재미있었는가?

 - 그렇지 않았다. 아직 초입이어서 그런 듯하다.


선생님)

인사이트 일기 좋아 보인다. 지금 한 3년 정도 남았다고 보면 적절한 기간이다. 46이후를 위해 세컨 라이프를 준비해라. 주제는 잘 잡힌 것 같고 가슴이 뛰지 않는 이유는 소설이 아니기 때문인가?

 -가슴이 뛰지 않는 이유는 열심히 하긴 하는데, 그런 날이 올까,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은 느낌 때문이다.

그렇진 않고, 넌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떤 것을 쓰는가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순수문학 쪽으로 간다면 소설인 거고, 소설가도 다 영역이 있다. 김진명...

김훈을 들여다보면, 네가 김훈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한데, 이순신 칼의 노래부터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그 전에는 굉장히 빈한했던 사람이다. 기자출신(선생님과의 만남)

그가 대중성을 가지는 것은, 아주 유명한 영웅들을 재구성한다는 것, 영웅으로 추대 받는 사람의 고민, 그 고민이 키우는 것, 이런 것은 네가 잘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써보라고 했는데 시간이 얼마 없다면 ...

- 김별아씨 언급

  그런 주제는 관심이 많다. 쓰고 싶기도 하다.

언젠가는 소설을 쓸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소재를 수집해라.

소설을 쓰기 위한 과정으로 숏텀이나 중간 텀으로 소재를 모아서 써봐라. 소설형식으로 써도 좋고...

인사이트 일기는 아주 좋다. 그런데 소재를 어디에서 얻는가 하는 문제. 어떤 주제, 분야의 인사이트를 채집하는가. 마케팅 분야 150권? 소설 분야 150권?

너는 글이 훨씬 강한 사람, 대중톤의 강연은 아니다. 물론 훈련할 수는 있다.  

3년을 잘 써봐라.



[미옥]

나의 필살기 : 문제해결 역량, 읽기+쓰기+실험하기

동종업계 ; 여자의 행복 등을 다룬 책들을 살펴봄

  1.각론 위주 (육아 등)-전문기술 습득가능, 통합적 삶의 문제 다루지 않음

  2. 성공한 여성들의 성공 스토리 - 저자가 유명하면 책은 많이 팔렸으나 따라하기 어려움

  3. 페미니즘 시각- 속은 시원하나 해결책 없음


인건)처음 봤을때, 4월보다 좋아진 것 같다.

 프랭클린 플래너 생각이 났다. 이 책, 다이어리를 써서 독자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인가?

 - 워크샵 과정을 만들고 다이어리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내 강점, 필살기가 나온 것은 이전 과정들을 거쳤기 때문이다. 강점분석 등등

   그래서 각 독자가 자신의 강점과 필살기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한다

    ...

선형)일하는 엄마는 그럼 업무 다이어리를 따로 써야 하는가?

 - 아니다. 여기에 다 통합되어 있다. 난 연구원이 직업이다. 필살기가 ‘쓰기’기 때문에 이렇게 길게 쓰는 거다. 다른 엄마들은 쓰기를 간단히 할 수 있다. 오문오감일기는 한 줄 정도씩 5줄 쓰면 된다.

경숙)재무 영역이 이렇게 자세한 이유는 무엇인가

-난 도우미 비용을 벌 정도면 된다

은주) 책에 함께 다이어리를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한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자신에게 잘 써서 만들어라

우성) 무엇보다 자신이 실험대상이 된다는 것이 좋다.

 -이 자료를 가져오면서 고민을 했다. 여기에 오기까지 굉장히 많은 과정을 거쳤다. 하나하나 칼럼을 읽어보면 나의 변화가 연결이 된다. 내가 이 실험을 통해 나 자신이 변화한 것을 책으로 보여줄 수 있다.

상현) 올해 연구를 시작하면서 숙제가 풀렸다고 했는데 그 숙제가 무엇이었는가?

 - 가정, 일, 꿈의 세 원을 하나의 동심원으로 묶는 것, 제일 힘들었다

선생님) 선형이와 함께 코멘트 하겠다.


[선형]

...


선생님)

이것은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책과 프로그램이 함께 가야 한다. 책은 그다지 많이 팔릴 것 같지는 않다

미옥과 함께 공저 or 프로그램개발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관심사가 같고 접근법이 같다



[우성]

나의 필살기 - 느린 공감, 신뢰감 주는 목소리,

격월 전문지 기고

일주일 명언 5개 수집, 일주일 유머 1개 수집, 일주일 노래 1

365개 시리즈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좋아하는 노래, 명언, 유머를 하나씩 듣는다.


진철)국밥집이 빠졌네요?

 - 빠졌다. 국밥집을 하고 싶었던 것은 따뜻함을 주고 싶었던 것.

   아내와 의논했더니 아내는 피아노학원을 차리길 원함. 그리고 시간활용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안하기로 했다. 그리고 피아노 조율사를 하기로 했다. 용돈은 벌지 않겠는가.

 -글을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알겠다.

   그런데 점점 글을 잘 쓰는 작가보다 삶을 잘사는 모습이 더 당긴다.

언제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걸 알았는가?

 -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좋아해서 한 것도 아니다. 필요에 의해 했는데 1만 시간이 지나니 귀가 틔이더라.

50페이지 개인사 쓰면서 지나온 칼럼을 보았는가?

시작시점과 지금 변화가 있는가?

- 시간을 많이 투여하지 못한다. 지금은 오히려 북리뷰에 더 시간투자를 하고 있다. 그런데 업무가 바뀌어 인간군상들의 사례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미옥)상현오빠와 책 내용이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 책을 언제 쓸지 모르지만 에피소드를 모아놓는 것이 어떨까.

상현)저는 팀장이 되길 싫다고 한 것이 생계이긴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그런데 형은 팀장으로서 업무를 바쁘지만 즐기는 것 같다

 - 배우는 것이 현실에 하나하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경숙)지난번 미래 풍광을 수정하는데 집중되어 있어서 그런지, 액션 플랜이 구체적으로 와 닿지 않는다. 지금 일, 가정, 연구원 세 가지만 해도 힘들다고 하는데 언제 책을 6권 쓰는가.

 - 필살기 모형 등을 배워 적용해야 한다.

정화)액션플랜이 ?

 ...

상현) 

 - 난 연구원 과정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 최고의 프로그램이지 않는가.

진철)

 - 몇 년전부터 난 연구원이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선형)언제까지 병원일을 하고 싶은가?

 - 55세까지 하려고 한다. 와이프가 내가 그만둘까봐 걱정한다.

선생님) 우성이가 2월부터 지금까지 글이 늘은 것 같은가?

  인건- 부드러워졌다.

  상현- 예전보다 본인의 목소리가 더 짙어졌다. 본인의 고민도 비친다.

6기 때는 글쓰기 팁이 나갔다. 4가지 기억하나? 3가지는 초급과정이다. 이정도면 괜찮다. 내가 뜻하는 바를 잘 전달할 수 있다.

내가 독자에게 내 글을 읽힐 기회를 얻으려면 첫 문장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기서 실패하면 안 읽는다. 저자가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어서 사람들이 저자가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는 예외다. ‘첫 문장을 채집하라’ 는 모방의 단계이다. 그래서 채집하라는 것이다. 아직 너희들이 멋진 문장을 개발할 수 없으니 많이 읽고 모방하라는 것이다. 첫 문장에 따라 읽는 기회를 준다.

첫 문장을 일단 읽으면, 두 번째 빨리 마음으로 무찔러 들어가야 한다.  긴 채찍을 잘 다루면 아주 기가 막힌다. 그러나 긴 문장을 잘 다루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짧게 써라.

은주는 매우 좋아졌다. 은주의 글은 맨 처음 힘이 없었다.

아직 우리가 힘이 없기 때문에 둘 셋으로 짤라라. 독자의 가슴을 찌르려면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

셋째, 초점. 네 글을 읽어주었으니 전체가 무슨 이야기인지 초점이 명확해야 한다. 인건의 글이 초점이 없다. 다초점이다. 어떤 이의 글은 처음에는 분리된 몇 개의 글을 읽고 나중에 명확한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되는 것, 그것은 플랫이 굉장히 잘 짜진 글이다.

여기까지가 초급이다.

네 번째, 싱싱할 때 써라.

여기서부터는 글이 주인을 따라간다.

글이 싱싱하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메모, 기억

매일 쓰기가 가능하면 신선할 수 있다. 천천히 일상에서 느꼈던 것들이 글로 전달될 수 있다.

졸업할 때까지 중급정도를 코멘트를 줄 것이다. 나머지는 너희들이 책을 쓰면서 직접 배워라. 1만 시간의 법칙은 이제 명확해졌다.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재능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동시에 재능은 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1만 시간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딜리버리 프랙티스가 매우 중요하다. 자기의 훈련계획이 매우 정교해야 한다. 정교하게 자기를 프랙티스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어떻게 1만 시간을 쓸 것인가 배우는 것이다.

공저를 해서 창조놀이를 해서 프랙티스를 하던지. 컬럼 50개와 북리뷰 50개, 코멘트 등은 여러분의 프랙티스의 결과이다.

(연구원 과정에 대한 질문들이 나옴)

연구원 과정에 대해서 보면, 과거는 볼 것 없고, 한 사람이 이것저것 해본 거지.

5기부터 좀 달라졌지.

책을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리더를 길러내겠다는 것. 평범한 사람들

사회의 리더십 클럽은 이미 리더가 된 사람들을 모아서 이것저것 많이 한다. 모임도 많다.

나의 스타일은 그것이 아니다. 난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전환, 이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책을 쓰는 것은 그 결과, 자기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 그걸 가지고 먹고 살고 ... 평범한 사람들의 리더십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여러분은 각 분야의 롤모델들이다.

각 분야, NGO 분야, 요가분야, 병원경영 분야,...

책은 여러분의 선택이다.

책은 리서치다. 체험이고 가장 많이 시간을 보냈던 것에 대한 기록이고 여러분의 애정이고  3,4개월 정도 여러분은 책에 대한 걸 하게 될 것이다.

목차 잡는 것, 꼭지글 쓰는 것,

리더십,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전환, 이것이 핵심이다.

열 번을 하고 나면 좀 바뀌게 될 것이다. 10년 해본 것을 가지고 변화를 주겠지

1만 시간은 굉장히 긴 시간이다. 현업 속에서 짜내지 않으면 채우기 어려운 시간이다. 현업을 떠나서 따로 시간을 낸다는 것은 어렵다. 최소한 근무시간에 50% 정도는 채워야 한다.

 현업에서 4시간, 따로 2시간을 내면 3~5년 정도면 채울 수 있다.

우성이는 시간을 별로 쓰지 않고 있어. 그것이 글쓰기가 나아지지 않는 이유이야.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프랙티스가 되어야 한다. 제작과정이 너무 짧으면 날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자기가 쓴 글을 사랑해 주어야 한다. 자꾸 들여다보고 고치고 다 들여다보아야 해.  

선형이는 정말 안 바뀐다. (질문:시간의 투자가 부족해서일까요?) 아니, 사고의 틀이 강하다. 완고해. 일상의 틀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건 장점도 있긴 하다. 두 번을 지적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는다. 일관되게 틀리다고 쓰고 있다. 이걸 인식하지도 못한다. 그렇다면 이건 사고의 반영이다. 글 연습은 좀 해야 한다. 연습을 하면 누구나 중급정도는 갈 수 있다. 말은 된다. 말은 부드러워. 책은 매뉴얼화 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강연을 해라. 책은 당분간 프로그램의 텍스트로 활용해라. 질서와 자유, 두 가지 중 너는 질서가 매우 강한 사람이다. 사상사를 보면 항상 질서와 자유가 부딪치면서 변화한다. ‘... 깨달았다.’ 일상적인 교훈으로 항상 끝난다. 

벤자민 플랭클린 예를 주었다. 반복을 제거하고 일상적인 문구를 들어내고, 이런 것은 대화체이다. 연습해라.

미옥은 굴곡이 있다. 헤매다 보면 어느 날 높은 수준을 경험하게 되고 그러면 내려오지 않는다. (통합이 되나요?) 통합되진 않는다. 그러나 고차원적 수준이 되지.

나이가 들면 인격이 좀 올라가나? 그건 수련하려고 작정한 사람만 가능하다. 노인일수록 완고하고 집착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고령화 사회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 중 노인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고집 세고 돈에만 의지하고 교활하고 노회한 노인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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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0.10.12 13:14:15 *.236.3.241
선형아, 모기와 싸우며 정리하느라 고생 많았다 ^^

수업 중간에 들어가서 듣지 못한 것까지 쭉 훑어보니
감이 온다. 선생님께서 코멘트 해 주신 내용도 맥락이
명료해지고. 수업에서 나온 얘기들을 모아 놓으니
평범한 사람이 위대한 리더로 성장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보고같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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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0.12 20:57:15 *.129.207.200
고생 많이 하셨어요.

다음에는 제가 타이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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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0.10.12 21:07:49 *.42.252.67
놀라워라. 어찌 이렇게 잘 정리 할 수 있을까.....
어깨 많이 아팠지? 정말 고생하고 수고했어.
선형 ~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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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0.12 23:49:49 *.34.224.87
 고맙다. 선,
스승님과 함께 하는 오프수업과 코멘트야말로,
연구원의 특혜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날 밤, 집으로 오면서 여러 생각을 많이 했어..
좀 더 시간을 많이 낼 수 있는 방법을 ,
글을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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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10.13 11:41:41 *.10.44.47
언니, 고마워요.
무거운 폭탄이지만 담엔 꼭 가져갈께요.
인건이랑 저랑 같이 할테니
담엔 푹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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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6:21:18 *.93.45.60
장시간의 발표와 이야기 내용이 이렇게 담겨져 나오는 것을 보면 늘 신기합니다.
이번 꿈벗 소풍에 6기들 아무래도 참석이 저조할 것 같아서 얼굴한번 본다는 핑계로 갔다가 하루 잘 먹고 잘 놀았읍(???!!!)니다. 북한산을 동네 뒷산처럼 오른 것과 노래 녹음, 계속 먹기, 따뜻한 햇볕에 조용조용한 수업하는 분들 소리 듣기...... 하하하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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