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연구원

연구원

  • 양재우
  • 조회 수 3526
  • 댓글 수 2
  • 추천 수 0
2008년 7월 16일 15시 34분 등록

7월 오프수업 자료


1. 그대 인생 중에서 가장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 한가지만 골라 집중 성토하라. 그대가 마치 남인 것 처럼. (1 페이지)

저의 MBTI 검사결과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16가지 유형 중에 ISTP입니다. ISTP는 독립적이고 자제력이 강하며 때론 냉담한 면을 보이는 완벽한 실용주의자라고 합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섬뜩할 정도로 냉정하며, 어떤 경우에도 객관적이고 침착하며, 동요하는 법이 없이 위기나 극단의 공포가 닥쳤을 때에도 순발력을 발휘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때요? 그렇게 보이죠? 섬뜩할 정도로 냉정하다... 쩝... 벌써 저를 보는 시선이 싸늘하군요. 에어컨 바람처럼요. 흐흐..

작년 9월 꿈벗프로그램을 가서 MBTI 전문가와 상담을 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한 내용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어렸을 때의 안 좋았던 기억이 마음 속에 보존되어 현재까지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어릴적부터 스스로 가치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무의식속에 자리잡고 있음
- 검사결과상 자신감 부족, 콤플렉스에 의해 자신에 대한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타인의 의견에
맞춘다든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향이 많음
- 그에 따라 일관성이 부족하며, 좋다ㆍ싫다란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음
- 이 의식을 해결하지 않는 한,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해 나가는데 있어서 계속 영향을 미칠 것임.

☞ 결론 : 성격적 선호성의 제 기능요소들이 충분히 분화, 발달되지 않았으며 자아정체성의 정립이 미흡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귀하며 가치 있는 존재인가를 진정으로 깨닫기 바랍니다.

어릴적부터 제게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일에 대한 회피부분입니다. 헤쳐나가기 힘든 일이 발생되면 일단 피하고 싶어집니다. 피하고 숨어 있으면 어떻게 잘 되겠지. 때론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누군가가 알아서 해 주겠지 하는 그런 마음. 그러다 보니 자주 소극적이고 소심해 졌습니다. 또한 논쟁이 벌어질 것 같으면 슬그머니 피하고 보고, 직장에서도 해야만 할 어려운 일이 닥치면 피할 수는 없으니까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시간만 흘려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머리 속에서는 계속 그것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찹니다. 계속 고민만 하게 되는거죠, 그러면서도 정작 일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아마도 어렵고 두려운 사건, 일에 대한 직접적 대면에 대한 회피가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만들어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돌이켜보면 군대 가기전까지 소극적, 소심한 성격은 극에 달했던 듯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 앞에 나가서 말을 한다거나 노래를 한다거나 하는 일은 저에게 매우 큰 용기를 내야하는 일이었습니다. 왜 아시죠? 그런 일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얼굴이 빨개지고. 숨이 가빠지는 것. 대학교를 가서 저의 내성적 성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친구들도 가까운 몇 명만 사귀게 되고 참, 혼자 있는 걸 좋아하다 보니 아마추어 작곡도 하게 된 겁니다. 이러한 성격은 미팅이나 소개팅을 나가서 큰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말을 제대로 못해 딱지를 맞았다는 거죠. 하하하. 여자 앞에서 말 잘하고 리드 잘하는 사람이 많이도 부러웠던 시기가 이때입니다.

다행이 군대를 다녀와서 그런 부분은 다소 줄어들고 용기 또한 낼 수 있었습니다. 사람 앞에 나서는 것도 여전히 싫긴 하지만 해야 한다면 그래도 적극적으로 해 보려는 시도도 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조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큰 부딪힘없이 별 무리없이 해오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작년이었습니다. 작년에 회사 생활에 사활을 걸만한 중요한 기회가 왔습니다. 상사로 소위 실세 중의 실세인 사람을 모시게 된거죠. 그는 올해 파격적 승진에, 몇 년만 더 지나면 임원으로 올라갈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만 잘 보이면 회사생활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의 대단한 성격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하려해도 쉽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출근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작년 1년은 제게 너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아마 작년 변경연이 아니었다면 저의 방황은 꽤나 깊었고 길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올해는 그 상사와 헤어져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고, 지금의 상사는 참으로 넉넉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다시 마음이 편해졌지만 언젠가는 다시 그 상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사는 언제든 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겠죠. 기질 상의 차이점을 제대로 메꾸지 못한 저의 부족이 이런 안 좋은 결과를 만든 것입니다.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하지만 아쉽고 안타까운게 사실입니다.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열성적으로 부딪쳤더라면 훨씬 더 좋은 기억으로 헤어졌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습니다.



2. 그대 인생 중에서 가장 멋진 것은 무엇인가 ? 한가지만 골라 마음껏 칭찬해 줘라. (1 페이지)

▲나의 기질적 강점은 수십, 아니 수백가지가 있지만 시간관계상 2가지만 끄집어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한번 시작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그만두게 되기 전까지 결코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학의 경우와 운동의 경우가 특히 그러한데, 어학은 대개 최소 1년 이상씩을 다녔죠.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제가 공부한 어학입니다. 거의 대부분을 학원의 새벽반에 등록하여 배웠고, 학원 중에서도 특히 스파르타식 학원으로 유명한 SDA어학원(삼육재단)를 다녔었습니다. 아시죠, 그 학원? 대단한 학원이죠.. 과정을 따라오기만 해도 실력이 보장된다고 하는. 지금 생각해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많이 까먹었지만. 참, 한창 어학에 필이 꽂혀 있을 때는 아침엔 영어, 저녁엔 일본어 이렇게 공부한 적도 있었네요. 스스로 생각해도 악착같았지만 아마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저 독하디 독한 놈’하며 욕했을 듯 합니다. 하하하.

운동 또한 2001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어학이나 기술 공부를 위해 운동시간대를 아침에서 저녁으로, 때로는 저녁에서 아침으로 바꾸는 부침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회사지하에 위치한 헬스장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한참 열심히 했을 때는 체중감소가 몹시 심하였는데 59Kg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제 고등학교 2학년 때 몸무게가 58Kg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대단하지 않나요? 그 당시 사내에서 절 본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심각하게 ‘어디 아프냐?’고 많이 물어 봤었으니까요. 집에 양복바지가 더 헐렁헐렁 커져서 아내에게 바지를 줄여주든가 아니면 새로 사 달라고 졸랐더니만 아내 왈 ‘다시 찔테니까 그냥 입어’ 하더군요. 결국 큰 바지를 입기 위해 다시 살을 찌웠습니다. 대단하죠? 늘렸다 줄였다? 뻥입니다. 설마 바지에 맞추려고 살을 늘렸다 줄였다 하겠어요? 홍쑤같이 독한 마음의 소유자는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저는 못합니다. 흐흐흐... 홍쑤, 미안혀...

얼굴살은 많이 빠져있었지만 몸은 참으로 가벼웠던 시기입니다. 운동에 대한 아쉬움이 하나 있다면 만약 체계적으로만 했다면 지금쯤 상당한 몸짱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통나무형에 옆에서 본 S라인을 자랑하지만 아마도 제대로 배워서 했더라면 지금쯤 여러분에게 역삼각형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쉬운 점입니다. 재작년 쯤인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회사의 지점장님 한분이 새로 운동을 하러 오셨습니다. 그분은 키는 작지만 다년간의 헬스경력으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시는 분이셨는데 제 몸을 한번 훑어 보시더니 제게 얼마나 운동을 했나고 묻길래 약 5,6년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분 왈, ‘그렇게 오래 했는데 왜 몸은 그 모양이냐?’하고 물어오셨습니다.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죠. 하지만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면 선하디 선해 보이는 외모위에 흐르는 날카로운 지성미, 게다가 역삼각형의 근육질 몸매까지 소유했더라면 많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지 않았을까요? 신은 공평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거암총무, 순간적으로 손과 어깨에 들어간 힘은 빼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 일시적 혈압상승은 건강에 상당히 해로우므로 잠시 호흡을 깊게 하시고 안정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흠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조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강점은 저의 약점 때문에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다소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대화를 주도하며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있다보니 할 일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밖에 없더군요. 그러다보니 말을 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집중하게 되고 그러한 모습이 사람들에게 ‘저 사람은 나의 말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음.. 이건 기질적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킨 건가요, 아니면 다 그런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또 저의 말투가 다소 느린데다가 목소리는 상당히 낮은 편이잖습니까. 어떤 분들은 조근조근 말도 잘하고 정감이 있는 말투 그리고 외모까지 부담없다보니 대화하기가 상당히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사에서도 가끔 후배들이 저에게 상담을 하러 옵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잘 안 꺼내게 되는 것이 일반적 분위기지만 그래도 저에게 개인사를 꺼내고 조언을 구하는 것을 보면 나름 매력이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분위기가 싸한 거 보니 자랑하기도 쉽지 않군요. 제가 워낙 재능 덩어리다 보니 자랑할 게 줄을 서고 있지만 분위기상, 시간상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제게 별도의 시간을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아쉽긴 하겠지만 그 아쉬움을 즈려밟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 그대에게 신 같은 힘이 있다면 1번 과 2번을 바탕으로 그대 인생의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는가 ? (1 페이지)

제 지갑 속에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적어 놓은 메모지가 들어 있습니다. 약 30가지 정도가 깨알 같은 글씨로 적혀져 있는데, 여기에는 벌고 싶은 돈의 금액부터 사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등 여러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책을 쓰는 것입니다. 이 리스트는 변경연과 관련이 없을 때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책을 쓰는 것은 그냥 꿈에 불과했었죠. 지금도 아직 꿈이긴 하지만. 이 때 테마로 잡았던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소심한 사람들의 성공법>. 앞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저처럼 무의식에 소극적, 소심함이 자리 잡고 있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결국 저 자신을 위하는 것도 되겠죠?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다른 아무 것도 구상하거나 기획하지 않고 달랑 책 제목만 하나 써 놓은 것 뿐이었지만 당시 저는 흐믓했었답니다. 그게 이번 숙제를 하며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이 책을 본격적으로 쓴다고 가정하고 들어갈 내용과 목차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 책의 목적은 저와 비슷한 케이스, 즉 어렸을 때의 큰 일로 인한 자신감 부족, 콤플렉스를 겪은 사람들이 그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문제점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 문제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 분석 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처음에 책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아마도 저의 이야기가 일부 삽입되겠죠. 하지만 독자의 경우 누가 저의 이야기를 좋아라 듣겠습니까? 고로 어릴 적 불행한 일을 겪은 위인들이 누가 있었는지 서치해 보겠습니다. 그 위인들은 어떠한 불행한 일을 겪었고, 그 일이 독자와 비슷한 상황이었다면 더욱 좋겠죠? 그들은 그 일을 겪고 난 후 어릴 적 콤플렉스, 자신감 부족, 자아 상실, 소극, 소심한 태도 등을 커 나가면서 어떻게 강점으로 전환시켜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괴로웠던 과거의 기억을 어떻게 지워버리고 그 흔적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또한 그것은 그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켜 주었는지 등등을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형식적으로 그 위인들과의 인터뷰를 실으면 보다 현실감이 있을 듯 합니다. 즉 과거의 사람, 과거의 이야기를 현실로 끌고 나와 현실적 감각의 인터뷰를 재미있고 실감나게 이끌어 간다면 읽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모두 즐거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약 5명에서 7,8명 정도의 위인의 이야기들을 실어 본론을 이끌어 가고 결론으로는 그 위인들의 공통점을 찾아 몇가지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그 결론을 현대에서는 어떻게 적용해 나갈 것인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면 일단 어느 정도의 책의 윤곽은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 외에 많은 부분들이 더 들어가야 하겠지만 그건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카피를 한번 써 봤습니다.

“더 이상 소극적, 소심함에 괴로워 하지 마라.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 내면 속의 원인을 찾아 치유하면 더 이상 괴로워 할 이유도 없다. 위인들의 삶을 통해 나의 문제점을 모색하고 알아내고 해결할 수 있다. 더 이상 과거에 매여있지 말라. 나 스스로 떨쳐 일어나 힘차게 설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격려하고 힘을 주어라.”

감사합니다.



IP *.122.143.151

프로필 이미지
차칸양
2008.07.16 15:37:13 *.122.143.151
발표때에는 그냥 읽지않고 발표형식으로 했기때문에
부분적으로 실제 발표한 내용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였으니,
이 점 주지하시고 읽을거죠? 아님말구.. ㅋㅋ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8.07.17 11:12:50 *.36.210.11
무협소설, 무대리 같은 만화형식의 글이 늘 떠오름.

가장 야릇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외면은 고요한 듯 하다가도 글을 보면 의욕도 많고 생각도 많고 보여지는 분위기와 표현하는 모습이 상반되는 경향을 띰. 경계를 극과 극으로 넘나드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함. 속이 좀 시끄러운 갈등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함. 예를 들면 무언가 파바박! 뿅! 짠! 하는 식의 반전이 연상되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것 같음. 하여간 혼자서도 결코 심심할 것 같지 않음. 항상 주변을 끌어들여 함께 중얼거림. 어느 면은 불안감이 내재해 있는 듯도 함.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내면에 특히 어른과 아이가 같이 살고 있는 듯함. 표정도 어린이의 얼굴과 중년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있다고 느껴짐. (?)ㅋ 이번 기회에 자신과의 진정한 내적 탐색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이상 믿거나 말거나. 누이 생각임. ㅎㅎ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