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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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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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6일 07시 38분 등록
 

9월 off-meeting  과제


1.  '나의 첫 책'의  '가제목',  열 줄 이내의 개요, 

    그리고  각 chapter의 제목 (가장 큰 소제목들)을 정하여 발표할 것  (1 페이지)


‘나의 첫 책’ - 『이상한 반 아이들』


○ 개요

  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님들과 어른들에게 가장 많이들은 윌리엄 클라크가 남긴 명언이다. 나는 실업계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이곳에서 나는 꿈과 야망이란 단어를 별로 생각해본 기억은 없다. 내가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한참 후의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내가 만약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나는 야망을 꿈꿀 수 있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현실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을 거꾸로 돌린다 해도 그것은 돼지가 하늘을 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현실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만약 내가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된다면 돼지를 잡아 땅으로 떨어뜨릴 수 있을까? 그것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풀어야 가능한 숙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돼지가 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을 멀리 놓고 지금의 나와 앞으로의 나를 정렬시켜 내속에 잠자고 있는 야망을 깨우는 것이다.


○ Chapter의 제목


Part I : 돼지는 하늘을 날 수 없어

        1) 실업계고등학교의 현실 : 현실적인 기사를 통한 이야기

        2)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 : 고민하는 선생님들?

        3) 꿈을 잃어가는 학생  : 백승진 이야기

        4) 나침반이 없어 : 차재규 이야기

Part II : 꿈꾸는 돼지

        5) 이상한 선생님의 꿈 : 이상한 선생님의 과거 이야기

        6) 이상한 선생님의 매력 : 이상한 선생님의 학생의 친구

        7) 나에게도 꿈이 있어 : 기술자를 꿈꾸다 홍일이의 목표

        8) 선생님 저도 꿈꾸고 싶어요 : 아트최 인열이 이야기

        9) 나홀로의 꿈을 찾아 : 자신의 적성을 찾아 몰입하는 친구

Part III : 돼지 하늘을 날다

        10) 이상한 선생님들의 움직임 : 꿈 프로그램을 만들다

        11) 걸림돌

        12) 이상한 선생님과 재규의 한판 승부 : 멘토링

        13) 반장선거 : 재규의 변화

        14) 민박집이 된 고시원 : 치악산 고시원 할아버지 이야기 - 홍일

Part IV : 하늘에서 내려온 돼지

        15) 홍일이의 고민 : 상급학교 진학

        16) 내 꿈을 찾아 : 아트최의 선택

        17) 나홀로 이야기 : 몰입이 낳은 결과물

        18) 교장선생님의 선택

        19) 에필로그

        

2.  국내 서적 (번역본 포함)을 뒤져, 쓰려고 하는 첫 책과 유사한 주제를 다룬  책을 3권 골라  간단히 분석하고, '나의 첫 책'이 이들의 책과 다른 차별적 특성이 무엇인지 대비시킬 것 ( 비교서 1권 당 약 0.5 페이지)


1) 『개밥바라기 별』, 황석영, 문학동네

소개 : 작가의 10대 시기를 다룬 자전적 소설이자 내면의 성장을 다룬 성장소설.

주인공 준이 겪는 길고 긴 방황은 실제 작가 자신의 청춘의 기록이기도 하다. 작가는 그간 가슴속에 묻어둔 상처를 헤집어 그 시절과 다시 대면한다. 고등학교 자퇴, 방랑, 일용직 노동자와 선원으로서의 생활, 입산, 베트남전 참전, 방북, 망명, 투옥에 이르는 황석영의 실제 행보는 한 개인사로는 버거운 불행이었을지 모르지만 독자인 우리에게는 행운이었다.


  황석영은 그 성장기의 삽화들을 그려 보임으로써 한 인간이 어떻게 성장해가는가, 에 대해 말한다. 더불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를 묻고 있기도 하다. 황석영 개인의 기억의 삽화이기 이전에, 누구나 품고 간직하고 있을 그 비밀의 시공간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개밥바라기별>은 그 문의 자물쇠를 열어줄 소중한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2)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햇살과나무꾼 옮김, 양철북

소개 :  하이타니 겐지로의 첫번째 동화로, 1974년에 일본 어린이문학자협회 신인상을 수상했고, 1978년에 국제 안데르센상 특별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자신의 17년 교직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선생'의 따뜻한 교감이 만들어내는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쓰레기 처리장이 있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 쓸데 없는 동정심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벽을 느끼게 만들고 마음의 상처를 준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파리에만 관심을 보이는 데쓰조라는 아이와 신임교사 고다니 선생님은 차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데쓰조는 선생님의 사랑에 힘입어 보석같은 존재로 성장해 간다.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각박하고 소외된 현실에서도 천진난만함과 상냥함을 잃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작품. 교육에 대한, 인간에 대한 작가의 주제 의식은 그의 거의 모든 작품 속에 짙게 배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을 으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3) 『불량소년의 꿈』, 요시이에 히로유키, 남도현 옮김, 양철북

소개 : 요시이에 히로유키는 불량 소년이었다. 어머니가 계모라는 사실에서 받은 충격으로 엇나간 불행한 가정의 아이는 폭주족이 되었고, 밤거리를 배회했고, 급기야 선생에 폭력을 휘둘러 퇴학당했다.


그러나 아동보호소를 거쳐 만난 양부모는 그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아무 것도 강요당하지 않는 소년 본연의 시간을 처음으로 만끽한 그는 제 발로 학교로 돌아간다. 일종의 '대안학교'인 호쿠세이 고등학교에서도, 물론,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변화구는 쓰지 않고 언제나 직구만 날리는' 아다치 선생님을 가슴 깊이 좋아하게 되면서 불량 소년 요시이에는 진정으로 불량을 날려버린다. 그 후 대학에 진학하고, 유명학원의 강사가 되고, 필생의 꿈인 모교의 교사가 된다. 그리고 이젠 자신의 제자들을 이야기한다.


구 분

형 식

메시지

대상

특징

이상한 반 아이들

소설

꿈과 목표 찾기

청소년

평범한 학생 이야기

개밥바라기 별

자전적 소설

자신의 내면을 찾아

청소년, 어른

내면탐구

유명 작가의 성장기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동화

가르치는 것의 배움

초등학교 교사

선생님과 제자의

세밀한 성장기

불량소년의 꿈

자전적 에세이

희망을 버리지 마라

청소년

한때 어두운 길을 갖던 청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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