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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8일 05시 24분 등록

잘 놀다 왔지 ? 즐거웠지 ? 5월도 또 즐거워야지 ?

4월 책읽고 놀면서 5월 수업 준비 다음과 같이 하기 바랍니다 .

4월 마지막 주 칼럼은 올리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대신 5월 수업에 발표할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 주에 칼럼 대신 준비해 두었다가 발표하도록 하세요. 아마 매주 신경써서 준미해두어야 할 겁니다.

1. 조셉 캠벨, 나는 누구인가 ? ( 1 페이지)

스스로 조셉 켐벨이 되어 1인칭으로 캠벨을 소개할 것 .
11명이 발표하니, 시시한 이야기를 하면 겹치겠지 ?
캠벨이 자신을 소개한다면 아마 이렇게할꺼야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접근할 것

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화 이야기 한가지

2-3 페이지 정도롤 정리해 두되 , 원고를 보지 말고 가장
재미있는 방식으로 이야기할 것. 가면, 의상, 목소리 까지
고려할 것.

3. 내가 좋아하는 그 이야기는 내게 무엇이며,
나는 왜 이 이야기를 좋아할까 ?
(1 페이지)

"신화는 나도 모르게 나에게로 들어 온 생각이다...나는 한번도 내 정채성 을 깨달았던 적이 없다. 내 자신이 무언가가 진행되는 장소라는 느낌이 든다. " - 레비 스트로스

문명의 왜곡이 시작되기 전, 인간의 마음 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었을까 ? 신화는 우리의 무의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 무의식 속의 우리를 이해하면 내 의식의 세계가 더 넓어지고 나는 나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될까 ? 이 화두를 가지고 썰을 깔 것.


무척 재미있겠지 , 여러분 ?
아침에 자다 깼을때, 이 숙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무척 기분이 좋구나.

"사람을 조금 괴롭히는 것은 참 재미있는 놀이인 것 같아. ㅎㅎㅎ"
- 빨간 모자 조교
IP *.128.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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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환
2008.04.08 07:18:58 *.34.17.31
아침에 자다 깨서, 이 숙제를 보니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어쩐지 빨간 모자가 유난히 잘 어울리시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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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2008.04.08 10:29:00 *.84.240.105
호호홍 너무 구여우신 사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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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8.04.08 10:38:51 *.128.30.49
우와 파티같은 수업이 연상되는데요?
지나간 날도 제미있었지만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을것 같아요.

빨간모자 사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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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우
2008.04.08 10:47:05 *.122.143.151
갑자기 '사악한 빨간 부지깽이'가 연상된다는..

사부님, 생각만 해도 재밌죠?

수업시간에 더 재밌게 해드릴께요. ㅋㅋ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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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08.04.08 11:04:34 *.244.220.254
4기분들은 다들 재밌어하시네요~
전 막막함이 앞섰는데~ 그러면 저도 재미있게 준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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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스
2008.04.08 12:47:12 *.117.68.202
이제 정말 시작이군요..

사부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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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
2008.04.08 13:02:46 *.248.75.5
문명의 왜곡이 시작되기 전, 인간의 마음 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었을까? 멋진 화두입니다.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재미있는 놀이라고 느끼시는 사부님 심성은 분명 문명의 산물입니다.

어쨌든, 조금 가학적인 빨간모자 조교 앞에
저희들 원하는 만큼 빡빡 기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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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4.08 20:30:31 *.36.210.80
우리 안에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일테면 잃어가는 동심 등...
과제에 충실하게 되면 우리가 예상하지 않은 것들이 튀어나올 수 있을 거에요. 쑥스러워 하지들 마시고 완전한 분장, 의상, 음성까지도 되고 싶은 자기, 꿈꾸는 자기, 문득 떠오르는 자기로 꾸며 보세요.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이런 축제의 마당에서 질펀하게 놀아보겠어요? 그래서 '노는 것도 다 때가 있다'라고 선인들께서 말씀하셨나봐요.ㅋ

다시 사는 그대들, 올 한 해 후회 없이, 미련 없이 실컷 신명나게 굿판을 펼쳐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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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2008.04.08 22:47:26 *.140.248.44
2기 시절엔 숙제 올라오는게 진지하고 무섭고 그랬는데.(저만 ㅋ)
나날이 참 재미있고 신나는 느낌입니다.
사부님..멀어지는 것도 같고 더 편해지는 것도 같고.

그래도 신나는 느낌 좋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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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8.04.09 08:54:19 *.208.192.28
"사람을 조금 괴롭히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은 아주 재미있는 놀이인것 같아요. ㅎㅎㅎ"
- 사악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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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창
2008.04.09 19:54:31 *.123.204.96
유격받을때 그랬지. 뺑이치는데 옆에서 실실웃으며 지켜보는 사악 기간병 선배들.

사회에 나오니 사람을 조금 괴롭히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아주 재미있어 하는 사악 선배들.

흠... 다리 굵은 마누라 풀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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