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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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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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 09시 43분 등록

# 공지 사항 #

1. 11/18 () 수업 : 09:00AM 부터 (강점혁명 코칭 포함)

2. 11월 이후부터 오프 수업 때 출간 경험이 있는선배들 참석 예정 후 코멘트 예정 :

 

 

<7차 오프 모임 기록>

‘-일시 : 2017-10-20 () 21:00 pm

‘-장소 : 부여 한옥마을

 

: 코멘트 할 때 긍정적인 코멘트를 할 경우에는 근거를 붙여야 합니다. 부정적인 코멘트는 근거 없어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책이라는 것에 대한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으로는 시장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냉정하게 서로를 볼 수 있어야 간신히 시장의 요구의 언저리에 닿을 수 있을 겁니다. 시작합시다.

 

 

<송의섭>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2. 핵심 메시지 :

1) 사장과 직원의 마음 알기

2) 사장과 직원의 마음 풀기

3) 사장과 직원의 시선 알기

3.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기상 : 이러한 내용과 비슷한 책이 있는지요?

 

의섭 : 있습니다. (3가지 책에 대한 언급)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직원들이 보는 사장의 모습과 직원들이 바라는 사장의 모습 간의 간극을 좁히고 싶습니다.

 

리아 : 책의 제목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회사의 사장과 직원이 한 배에 탄 것은 맞지만 과거의 발상 아닌지? 요즘은 평생 직장의 개념도 없어지지 않았는지? 회사의 상황은 계약연애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목표 독자 층은직원과의 소통,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장님들로 생각했습니다.

 

: 나는 이 책이 나오면 사 보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는지?

(리아 손 듬)

 

: 지금 여기 해놓은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사장의 마음, 직원의 마음 이것이 하나. 그리고 사장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것이 나머지 하나.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두 가지의 내용이 서로 다른 내용인데, 이 내용을 하나의 책으로 묶을 수 있을까요?

 

의섭 : 처음 이 책을 기획할 때사장의 마음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 둘을 섞으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 하나를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할 것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해도 되잖아요?

 

의섭 : 그렇다면사장의 마음을 하고 싶습니다.

 

오드리 : 왜 사장의 마음을 걱정하는 것인가요?

 

의섭 : 제가 사장이 되고 싶으니까요.

 

: 나도 그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그 사람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다고 독자들이 생각할까요? 그런데 만약 인터뷰 형식을 빌린다면 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의섭 : 만나야지요.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진짜 사장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해야겠지요. 앞으로 약 20명의 사장님을 만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200명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모집 단위가 높을수록 신뢰도가 높아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사장은 직원들을 어떻게 볼까? 직원들은 사장을 어떻게 보는 걸까? 라는 것에 대해 궁금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의섭 :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회사는 어떤 직원들을 원하는 걸까라고 물어보면 실제로

 

정욱 : 기존에 이미사장들 또는 회장들이 쓴 책이 많이 있다. 기존의 책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의섭 : 유사한 책들을 보면 꼭 사장이 쓴 책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사장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실제 사장은 아니지만 리더의 위치에서 쓴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 너무 포괄적이고 모호한 것 같아요. <사장으로 산다는 것> <자영업자가 산다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대상으로 하는 범위를 좁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제목을 <나는 중소기업사장이다>라고 하면 어떨까요? 목표 대상 층이 많이 좁혀 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할 말이 많아지겠죠.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정직원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은 채 10%가 안 된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이야기죠.

 

정학 : 중소기업이 사람 구하기도 힘들잖아요. 사장의 마음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도 좋지만 사장과 직원 사이의 간극을 좁혀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섭 : 좀 더 파보고자 합니다.

 

오드리 : 본인의 책 누가 읽었으면 좋겠어요?

 

의섭 : 사장님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요.

 

오드리 : 나는 안 궁금할 것 같아요. 나는 차라리 <사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라는 것이 더 호소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목표 독자층을 물어본 것입니다.

 

: 의섭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사장의 이야기를 대변한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차라리 직원의 이야기를 더 많이 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직원들의 속 마음을 담으려고 하는 책들이 많아요.최근에 공감을 많이 받는 것들도 그렇게 대단한 담론을 담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사람들의 공감은 받고 있죠. 사장과 직원, 고민은 되겠지만 하나를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이대로면 3년은 금방 지나갈 겁니다.

 

승훈 : 지금 의섭씨 말로는 사장의 이야기를 하는데 사장들이 책을 많이 보나요?

 

: 많이 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정 : 이 것을 보고 나서 사장에도 종류가 많잖아요? 제목에서부터 어떠한 사장을 말하는 것인 것 드러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오드리 : 본인이 처한 입장에서 고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장에 관한 이야기는 사장이 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참치 : 저도 오드리 연구원의 말에 공감합니다. 이게 인터뷰 집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 만약 인터뷰 형식으로 쓸 것 같으면 발췌를 정말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사장이 아닌 사람이 사장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송쓰에게 커뮤니케이션의 테마가 있는데, 그러한 것을 잘 활용해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게 지금 정해지지 않으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할걸?

 

의섭 : 원래는 사장님의 고충에 대해서 쓸려고 했는데, 사장과 직원에 대한 공감대에 대해서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그 두 집단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가 없어요. 쓸 수 있는 내용은 그 두 가지 주제 가운데 어떤 것이 더 많을 것 같나요?

 

의섭 :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지난 주에 나온 책 가운데 히트 메이커스라는 책을 썼어요. 스타워즈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혹평을 했는데 지금은 시대의 고전이 되었어요. 그 작가는 특히 히트를 했던 것들을 모두 모아서 정리를 했어요. 그 책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의섭 : 주변 사람들을 만나거나 했을 때 성공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공통의 특성들을 골라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 그것만 찾을수 있다면 한 5년은 팔릴 수 있을꺼야. 꿈꾸는 다락방의 경우를 보면 별 거 아니라도 자기 만의 수식이 있으면, 그것이 성공의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섭 : 사장이나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 패턴에 대해 키 포인트를 뽑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치 : 중소기업 하나를 처음부터 중견기업으로 키워 나갈 때의 과정들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 자꾸 늘리지마요 (웃음) 한 번 써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말해봐요. 계산하지 말고.

 

의섭 : 제가 확고했는데 지금 흔들려서 그래요..

 

: 우선 순위를 생각해보면 되지.

 

의섭 :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 일단 가장 좋은 것은 욕심 부리지 말고 계산하지 마세요. 우리가 아무리 용을 써봐야 시장을 흔들고 세상을 흔들만한 책은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 내가 하고 싶은 아이템 하나를 잡으세요.문제 는그게 책이 될까 안 될까 그것에 대한 고비를 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한 감이 부족합니다. 우선 쓰고 싶은 아이템을 잡고, 책이 될만하게 각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책이 되겠다 싶으면 일단 한번 시작하는 거죠. 안되면 중간에 버리면 되고. 일단 쓰고 싶은 것을 쓰는 것이 쓰기도 쉽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템들은 좋다고 생각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욕심부릴 필요가 없습니다. 쓰고 싶은 것을 먼저 선택해서 틀을 잡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오드리 : 사장의 고민에대한 주제를 쓰기 위해서는 본인이 사장이 아닌 것에 대한 고민은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리아 : ‘히트 메이커를 듣고킹 메이커라는 것이 생각 났습니다. 2인자로서의 관점을 통해 생각을 해볼 수 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버리라는 것이 아니에요. 가장 쉽고, 쓰고 싶은 것 하나를 잡고 먼저 시작하라는 거에요.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실행해 봐야 아는 거에요. 현실은 부딪히기 전까지는 몰라요.

 

의섭 : 알겠습니다. 일단 한 번 사장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김리아>

 

연구원 과정 중에 관심을 많이 가는 것을 통해서 주제를 잡았습니다.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 8괘와 8체질을 알면팔팔한 삶이 열린다

‘- 주역 : 미래의 건강을위한 처방전

 

2. 핵심 메시지 :

‘- 건강의 역 : 생노병사의궤도는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 8괘와 8체질 : 누구나 타고난 괘가 있으며, 8체질로 설명될 수 있다.

‘- , 건강 길라잡이 : 괘는 건강한 삶을 유지, 증진할 수 있는 일상의 처방전이다.

 

3.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 병으로 진단 받지 않은 미병 상태에서도 질환을 예방하며 현재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 사상의학, 8체질 등한의학적인 경험과 주역의 8괘의조화를 꾀해 보면 어떨까?

 

오드리 : 나는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잘 나오기만 한다면 책을 사 볼 것 같아요.

 

의섭 : 저는 이게 체질을 알면 무엇이 보인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라는 형태로 접근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강점혁명과 비슷하게 말이죠. 특히 일반인의 시점에서는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두 가지를 물어봅니다. 주역을 아세요? 한의학적인 지식이 있으신가요? 만약에 쓰게 된다면 공저로 하셔야 할 겁니다. 그러나 주필자로 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만약에 보조저자로 남게 된다면 본인에게 남는 것이 거의 없을 거에요.

 

리아 : 앨리스 선배에게 물어봤을 때 공저에 대한 부분을 생각했습니다. 저도 가족, 체질, 기질을 생각하다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 하나만 더 물어봅시다. 이 책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내 책인지 모릅니다. 알아봐주지도 않아요. 그러면 이 책을 왜 쓰는거죠?

 

리아 : 제가 누구한테 인정 받고 싶다거나 각광을 받고 싶다거나 그런 욕망이 없어요.

 

: 아니, 그래서 이 책을 왜 쓰는 거냐구요.

 

리아 : 남편과 부부 사이의 경계가 없고, 이러한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 책 이름 중에내 이름으로 책 한 권 내보자라는 책이 있어요. 제목이 어떤 것 같아요? 정말 솔직한 욕망이에요.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 욕망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만약에 리아씨가 욕망이 없다고 한다면, 나중에 열패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나중에 책을 다 쓰지 못할 수도 있구요.

 

리아 : 많은 사람들이 코끼리와 벼룩을 보면서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다 있는 이야기들을 가지고 새로운 책으로 쓰고 싶다는 욕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 보다는 중국에 대한 출판시장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추석 때 상해 출판사를 갔는데 주역에 관한 책들만 한 층에 대해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책을 내고, 그것을 중국에 내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어요.

 

: 나라면 책을 쓰지 않을 것 같아요. 나는 온전히 내 이름이 아니면 책을 쓰지 않아요. 주역 관련해서 오히려 점쟁이 같은 사람들이 쓴 책도 팔리기도 합니다. 시장은 있어요.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것은내 욕망을 끌고 갈 것이 없는데 이 것을 완성할 수 있을까?” 바로 이것 입니다.

 

리아 : 저도 저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앨리스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서 많은 배움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남편과의 공저를 통해 먼저 책을 쓰고 그 다음에는 저의 이름으로 된 책을 쓰고 싶어요.

 

정욱 : 한의원 이야기를 먼저 써보는 건 어떨까요?

 

리아 : 주역에 대한공부가 재밌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주역은 어떨까요? 글과 그림을 이용한 것 말이죠.

 

: 아이들이 주역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뭐죠? 어른들도 주역을 몰라도 잘 사는 것 같아요.

 

리아 :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아직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저도 아이를 실제로 가르치면서 통찰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의외로 역학책 많아요. 나는 개인적으로 8기 김이준 연구원이 있어요. 나는 시골의사가 주식으로 대박이 나기는 했지만, 정작 책으로 대박이 난 것은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었어요. 병원에서는 정말 많은 책의 소재들이 있어요. 흥미를 끌어들입니다. 목동 병원의 남궁원이라는 사람이 응급실에서의 이야기를 책으로 썼습니다. 베스트셀러가 됐어요. 제가 김이준 연구원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나는 병원 속에서 참 많은 이야기 소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참치 : 브론치 최우성 선배의 글이 있어요. 저는 그 분의 이야기가 감동이었어요. 환자의 스토리와 감성에 대해 많이 집중을 했어요.

 

: 포인트만 잘 잡으면 좋은 글이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 동행이 좋은 소재가 되었고, 정말 많이 팔리기도 했었죠.

 

리아 : 한의원에서는 그런 드라마틱한 일들이 많이 없어요.. 한의원에서 약재를 보내줄 때, 주요 약재들에 대한 효능에 대해 정리를 해 두었는데, 그런 것이 책이 될까라는 고민이 있어요.

 

오드리 : 저도 책으로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해요.

 

수정 : 저도 책을 읽으면서 주역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 좀 연결이 많이 안 되었어요.

 

리아 : 맞아요. 저도 주역에 대해서 많이 꿰고 있으면 좀 더 연결이 쉬웠을텐데, 좀더 공부가 필요 한 것 같아요.

 

 

<윤정욱>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2. 핵심 메시지 :

3.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쏭스 : 무선인터넷 시절에 미아 찾기 서비스를 하려고 했다. 근데 사장님이 그걸 왜 하냐? 핵심은 돈이 안 된다. 그건 국가가 할 일이다

 

: 이건 문화체육관광부가 달려들어도 안될 일이다.

 

오드리 : 누가 읽었으면 좋겠냐?

 

정욱 :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인식의 변화가 우선 가정 중요하다. 일단은 첫 번째는 다문화 가정에 속해있는 한국사람이 타켓이다. 두 번째는 주변에 다문화가정이 있는 한국인이다

 

: 캄보디아에서 온 사람이 정욱씨 아들과 결혼한다고 한다면 어떨 것이냐?

 

정욱 : 전 인정할 것 같다.

 

: 머리로 말고 감정 감성으로 대답해 봐라

 

정욱 : 저는 배우자가 가난한 부분은 걱정할 것 같다.

 

: 가난의 문제가 아니다 복합적이다. 가난 무식 문화의 차이 등등. 만약 캐나다미국인이라면 크게 고민은 안 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한번 물어보자 정말 흔쾌히 허락할까?

 

정욱 : 네 그렇다면 사실 반대할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이 책을 쓸 수 있겠나?

 

정욱 : 그런데 저는 그런 조건이면 한국사람이라도 해도 받아드리기 힘들 것이다.

 

: 이 책은 중요한 책이라고 본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이 평생 정욱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그후에 정말 내 자식이 국제 결혼을 한다고 해보면 어떨까? 이 책이 정욱을 규정할 수도 있다. 그럼 다른 측면에서 하나 물어봅시다. 지금 다문화 관련 어떤 활동을 항고 있나?

 

정욱 : 경남 이주민센터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사실 저도 고민이 된 부분이다. 니가 이걸 왜 고민해? 넌 그럼 뭘 하고 있어? 너의 콘텐츠는 어떻게 돼? 사실 내 세울 경력은 없다.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준비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것도 하다가 그만두었다.

 

: 이렇게 중요하면 회사를 그만두고 할 생각은 없고?

 

정욱 : 아직까지 그럴생각은 없다 그러나 역할은 조금이라도 하고 싶다.

 

수정 : 제목이랑 메시지도 좋았지만 조금은 논문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건 필요한 사람이 아니면 읽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훈 : 다문화도 당위성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사례를 잡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 정욱이 정말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다문화의 전문가로 살 수도 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꼭 나왔으면 좋은 책이다.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서 어떻게 책을 만들 수 있느냐가 문제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느냐가 문제다. 지금의 가제목이나 핵심 메시지는 조금 의미가 없는 거 같다.

 

쏭스 : 다문화 가정의 힘든 애환 같은 것을 담아 보면 어떨까?

 

승훈 : 이주민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고 또 자식이 있다. 각각 다르다. 부산영화제에서 상영한 레터란 다큐가 있었다. 그런데 결국 거기서 베트남 여자가 맞아 죽는 내용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조금은 이슈가 되고 주목을 받은 경우가 있다.

 

쏭스 : 인식제고 등 너무 딱딱하다.

 

정욱 : 인식제고에 어떤 것을 쓸려고 했냐면 단일민족의 사례 허구 등등 지금 봐도 조금 딱딱하긴 하다. 다문화가정 인터뷰도 들어갈 예정이다. 등등

 

리아 : 정욱의 강점과 맞는 테마는 잘 잡은 것 같다. 인식제고는 어떻게 되려면 잘 나야 한다. 프랑스에서 장관이 된 한국사람이 있다. 그래서 잘난 다문화 아이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잘난 특출한 다문화 아이가 있어야 한다. 다문화가 담긴 나라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사례가 있어야 한다. 흑진주 삼남매 같은 다큐가 있었다. 아주 잘난 아이들이다. 모델, 축구 선수 등등 이제 다문화 가정 속에서 잘난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잘난 다문화 한국인의 사례가 오히려 더 인식전환이 될 것 같다. 아예 접근 자체를 다르게 해서 인식의 전환을 꾀하는 것이 어떨까? 차리라 그런 잘난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것이 어떨까?

 

정욱 : 다시 보니 목차나내 용이 너무 딱딱한 것 같다. 감성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는 부분이 조금 이해가 된다.

 

승훈 : 리아씨가 이야기한 부분이 조금 위험한 부분도 있는 거 같다. 다문화가정의 성공사례를 알려주면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 이 과정하기 전에 책을 안 봤다고 했지? 그런 그때 인도나 그런 곳에 왜 봉사를 간 거야? 지금 정욱 틀 잡는 방법을 보면 머리를 조금 더 감성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정말 기상천외한 책 이상한 책 미친놈이 쓴 책을 읽어보면서 사고의 틀을 깨보면 어떨까?

 

수정 : 제가 생각한 인식제고는 우리가 이제는 단일민족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미국에선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민족의 구성 비율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 아직 한국에선 합법이 아니다. 친구가 검사를 했는데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현실적으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다.

 

: 최준영이란 사람에 클래매스스쿨이란 사업을 하는 사람이 있다. 노숙자들만 찾아 다니면서 인문학 강의를 하는 사람이다.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다. 책이 책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존의 사람들이 봤던 것과 다른 시선으로 볼 때이다. 알랭드보통 일상적이지만 뜻 밖의 시선을 배워야 한다. 정욱은 너무 바르고 그 틀이 너무 확고하다. 결혼은 왜 하는거야? 할때가 되니까 그냥 하는 거 아냐?

 

은심 : 택시운전사 영화가 광주사태를 다룬 영화 중에서 가장 잘 되었는데 그 이유가 외국인의 시선에서 봤기 때문인 것 같다. 외국인의 시선에서 차라리 한국의 정착기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직접 부딫치면서 겪는 어려움 등을 담으면 좋을 것 같다.

 

: 캐나다 미국 사람들의 눈에서 보는 한국인의 다문화 세태에 대한 시선 이런 식으로 다뤄보면 어떨까?

우리의 인식은 참 후진적이다. 차라리 외부의 시선에서 해석하고 분석 한다면 어떨까?

 

은심 : 오래된 미래에 대한 책에서 보면 스웨덴 기자가 네팔에서 살면서 쓴 책인데 그 이후로 사진을 찍기가 너무 어려워졌다. 나도 인도에서 가서 사진을 막 찍었는데 내가 이 사진을 찍어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수정>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2. 핵심 메시지 :

1) 전문지식을 배워서 한 가지 직업으로 사는 시대는 끝났다

2) 다양한 재능과 여러 분야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3.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 이 책은 직업에 관한 것인가요 아니면 삶의 방식에 대한 것인가요?

 

수정 : 삶의 방식입니다. 제가 여러 가지를

 

: 이미 디지털노마드는 대세가 되었고, 이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옛날 처럼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살지 못하고, 통계적으로 일생 동안 5개 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엇이 더 새로운 건가요?

 

수정 :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라 라는 것이죠. 부모들에 대해서도 자식들에게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어요.

 

: 그것은 이론적이에요.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수정씨는 사람들에게다양한 재능을 키워라라고 하면 안됩니다. ‘공부 시키지 말아라가 되어야 합니다.

 

승훈 : 이 책이 나오면 우리 아들이 제일 먼저 사볼 것 같네요.

 

: 이 책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세일즈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출판사직원을 만났을 때 수정씨가 말한 내용에 대해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시킨 과제는 분량 준수를 중요하게 말한 이유는 자신의 책에 대해서 쉽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마디로 말하지 못하는 것은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스스로 잘 모르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수정씨의 말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내가 좋은 구슬이 많지만 그것을 딱 꿰어서 보배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구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수정씨 말이 틀린 건 아닙니다. 이건 자기 자신한테도 이득입니다. 이 한 마디가정해지면, 자기 자신도 어떤 것에 대해 쓸 지에 대해 집중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리아 : 저도 창 선배처럼 한 마디 또는 하나의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정씨는 알파고를 두고 고민하는 이세돌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랐어요. 앞으로 4차 산업에 대해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다중재능으로 극복하자는 것에 대해서도 좋을 것 같아요. 시대와 타겟을 생각할 때는 지금이 매우 시의적절 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왜 수정씨가 이 글을 쓸 수 있는 적임자인가 라는 것에 대한 것도 적으면 좋을 것 같다. “인공 지능 시대 다중 재능인 그녀야 말로 막연한 두려움을 설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 <당신의 이직을 지원합니다>라는 책을 쓴 여자가 있습니다. 수정씨가 쓰려는 책과는 관계가 없겠지만, 방식에 있어서는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라는 책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욱 : 자기가 쓰려는책이 도서관에서 분류되면 어떤 코드가 될까요?

 

수정 : 자기계발이 아닐까요?

 

: 미래학에 관심이 있다면 박영숙이라는 사람이 쓴 책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승훈 : 정지용 교수가쓴 <내 아이가 만날 미래>라는 책이 있어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학 : 저는 많은 주제가 있는데 앞으로의 직업의 미래에 대해 집중하는 것은 어떨까요?

 

의섭 : 그런 주제로 책을 쓴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을까요?

 

정학 : 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와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와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사이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새로운 요리를 하기 보다 있는 김치찌개를 잘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수정 : 저는 삶의 방식에 대한 고민을 책에 쓰고 싶어요. 포트폴리오라는 것이 미래의 직업에 대한 보편적 양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러한 사람들을 말하는 자기만의 용어 하나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내 것이 될 것 같아요. 문제는 구체화 시켜야 한다는 것이 문제에요.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한다>라는 책도 있어요. 그 사람은 실제로 자기가 그러한 삶 을 살면서 그 삶의 기록들을 적어 둔 것이 사람들에게 또 공감을 사고 있어요.  

 

참치 : 번역가는 인세가없어요?

 

: 번역가에 따라다르다고 하네요.

 

 

<정승훈>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 사춘기, 예방주사 놔드려요

‘- 내 아이가 사춘기?

2. 핵심 메시지 :

‘- 자녀의 사춘기를 앞두고 있는 초등 고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사춘기 대비법

‘- 알면 덜 불안하고, 닥쳤을때도 덜 힘들다. 엄마인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

‘- 사춘기 당사자인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생생함을 전한다.

3.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 왜 사춘기 아이들을 나라에서 책임져야 하지요?

 

승훈 : 호주의 경우수업시간 내내 대 자연 속에서 수업을 받기도 하더라구요. 국가적 차원에서 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걸 왜 정승훈이 해야 하죠?

 

승훈 : 어치파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해요.

 

: 사춘기를 대비할 수가 있나요?

 

의섭 : 저도 공감 합니다.

 

: 이 내용이 사춘기백과사전인가요?

 

승훈 : 욕심인 것 같아요.

 

: 최근 10년 가운데 백과 사전을 보신 분 계시나요? 범위를 넓히면 넓힐수록 책을 쓰기 힘들거에요. 우리가 범위를 점차 줄여야 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백과사전 한 권을 쓰기 위해서는 평생이 걸립니다. 그리고 문제는 백과사전식 처방을 사람들이 원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사춘기의 부모는 당면한 자신의 아이에 대한 문제에 고민을 갖지, 사춘기 전체 문제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차라리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승훈 : 아이한테도 물어봤는데, 쓸려는 마음도 있다고 하네요.

 

참치 : 맞아요. 앨리스의 책 처럼 말이에요.

 

: 학교폭력 관련한내용의 책을 잘 마무리만 한다면 큰 반응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승훈 : 이 내용으로 목차까지도 한 번 만들어 봤어요. 마흔 가지의 꼭지도 달았는데, 쓰다 보니 기존에 나와있는 책과 크게 다를 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하나 제가 본 책이 있는데, 딸과 상담심리학자 엄마가 공저를 한 것이 있는데, 큰 내용이 없었어요. 딸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데, 엄마가 쓴 내용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 그렇다면 그런 기획을 참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승훈 : <부모들은 모르는 십대들의 속마음>이런 제목이었던 것 같아요.

 

: 웨버가 만약 기획서를 가지고 가면 출판사에서 작업을 하자고 할까?

 

승훈 : 저는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가해자의 어머니의 입장에서 쓰는 것이 사회적인 반응이 있을 것 같아요.

 

: 오드리는 출판사사장이라면 이 책 내겠어요?

 

오드리 : 꼭지글 세 개를 쓰셨잖아요.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답답한 마음을 느꼈어요. 그 마음의원인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꼭지글이 얼만큼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해요.

 

승훈 : 학교 폭력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것은 두 가지 정도가 더 있어요.

 

오드리 : 보통 꼭지글을 30~40개 가량에서 추려가는데, 꼭지글이 얼만큼 나올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승훈 : 오드리 선배님이 답답해 하시는 마음이 사실 위주로 기술 되었던 것에서 비롯 된 것이 아닐까요? 더 많은 꼭지글을 만들 수 있지만 40개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 애매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학교 폭력 가해자의 엄마의 이야기 라고 하기엔 자녀의 학교 폭력 수준이 사회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냥 이야기를 쓰기에는 왜 하필 웨버가 이러한 책을 쓰게 되었는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울 것 같아요.

 

기상 : 아들에게 공부를 권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글을 쓸 생각을 안해 보셨는지요?

 

승훈 : 사춘기에 대한이야기를 부모들끼리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하니까 소재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온정주의로 접근하면 안 될 것 같아. 심리학자, 교육학자? 무슨 타이틀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까?

 

참치 : 문제가 당장 발생하면 책을 볼 여유도 없을 것 같아요.

 

: 우리 아이가 2~3년 후에 사춘기가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미리 책을 보고 준비를 하는 부모가 있을까?

 

정욱 : 사춘기 아이들의 문제를 책을 통해서 해결하려는 부모들이 있는지?

 

: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승훈 : 학교 폭력이라는 것이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뉠 수 있지만, 그 둘 모두 우리의 아이들도 쉽게 그러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정욱 : 사춘기와 아이들의 문제를 제외하고 가장 쓰고 싶은 주제가 있나요?

 

승훈 :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회원 분들도 자신들의 아이에게는 사교육의 영향에서 잘 벗어나기 어려워 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그 주제에 대해서는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욱 : 대안학교에 관한 인터뷰 같은 것들을 정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 대안학교에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그 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의 10년 후의모습을 추적해본 책이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면 거창고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것도 좋을 수 있어요. 공부를 하지 말라는 것에 대한 주제는 좋지만, 그래서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만약에 무시해버리면, 그건 사기가 아닐까요? 공부 못해도 돼, 하지마, 이런 말에서 그쳐버린 다면 그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정욱 : ‘하루 한 시간자녀와의 대화법이런 주제도 생각이 드네요.

 

승훈 : 주제가 너무 많아서 걷어 내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학교 폭력에 대한 주제로 가게 된다면 누구나 다 관계자일 수 있다는 내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의섭 : 주제가 너무 광범위 한 것도 저자의 권위의 부재도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 일단 쓰고 싶은 것이 뭔지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짧고 분명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해요. 책이 되든 안 되는 그건 나중문제에요.

 

승훈 : 저는 제일 하고 싶은 이야기는생각보다 쉽게 가해자의 부모가 될 수 있다는것을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뭐를 알아야 한다는 건가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는 하면 안 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할 때는 다른 시선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한 가지 사례 (본인의아들)로 한 권의 책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에서 있었던 사례가 있다면 활용을 해야 합니다.

 

승훈 : 학교 폭력에 대한 처벌이 법제화가 되면서 폭력이 더 많이 양산 되는 것 같아요.

 

: 지금 초점이 없어요.초점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수정 : 폭력이 일반적인가요?

 

승훈 : 그럼요.

 

수정 : 학창시절 당시 폭력 외에도 부모와의 갈등 사이에서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승훈 : 그렇지는 않아요.

 

: 아무런 초점이 안 잡히고 안개 속에서 더듬더듬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참치 : 하신 일들 중에 독서 관련해서 강의를 하신 적은 있지 않으신가요? 누구를 대상으로 하셨나요?

 

승훈 : 네 있습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죠. 독서 관련한 방법론적인 내용이었죠.

 

: 하나 물어봅시다. 책을 쓰려고 하다 보니까 학교 폭력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에요 아니면 그전부터 쓰고 싶었던 주제 였나요?

 

승훈 : 이러한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과 나눌 때 보면 그 사람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바로 책을 쓸 수 있는 참신한 주제와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을 책으로 쓸건지?

 

승훈 : 그렇겠죠?

 

: 그러면 책의 주제나 접근 방법에 대해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오드리 : ‘누구든지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에 대한 꼭지 글을 쓰고 자신의 감정들과 느낌을 좀 더 쓰면 부모들에게서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남학생을 둔 부모들을 더욱 심하겠죠.

 

참치 :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만 쓸 것이 아니라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인지에 방향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 내 아이도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라는 거네요.

 

정학 : 사춘기가 아이들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보니, 그러한 변화 속에서 갑작스럽게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 범위를 좁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의섭 : 몇 가지 사례를 모아서 솔류선 A, B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 아니었나요?

 

승훈 : 그런 책들은 많아요.그러한 것들은 경찰이나 교사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사례에 대해서만 접근을 하고 있다 보니 감정이 없어요.

 

의섭 : 바로 그 감정 없음이 웨버가 글을 쓸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챕터 별로 분류하면 되지 않을까요? 1챕터에 나는 학교 폭력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라는 사례를 넣고, 2챕터에전혀 뜻하지 않은 일로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된 아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3챕터에 학교 폭력을 더 양산하는 현재 법 제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 이럴 때는 이렇게 해결하면 좀 수월하다 이런 식의 솔루션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승훈 : <나는 걷는다>의 저자가쐬유라는 비행 청소년을 교화하는 프로그램을 가져온 것을 보았어요.

기상 : 학교 폭력의 범위를 신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언어적 폭력도 포함해야 할 것 같아요.

 

 

<이정학>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

‘- 미디어 기업에서 일하기

2. 핵심 메시지 :

‘- 미디어 기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며 어떤 일을 하는가?

3.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

‘-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무엇을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 미디어 기업이어떤 기업인가요?

 

정학 :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예전에는 티비, 신문 위주였는데 지금은 영화나그 범위로 넓어졌습니다. <야구 직업 설명서>, <축구직업 설명서>와 같은 책을 벤치마킹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공장으로 치면기획->제조->유통의 과정이 있습니다. 방송국에서보면 피디와 기자는 제작의 단계에 불과합니다. 최근 미디어 기업에서 힘의 비중은기획에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가 쓰는 기자란?> <피디가 쓰는 피디란?> 이라는 책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미디어 기업직업 설명서인지? 미디어 기업 취업 설명서인지?

 

정학 : 미디어 기업직업 설명서입니다.

 

: 기자와 피디의 경우에는 하는 역할이 적다고 할 수 없지만, 기업을 유지시키는 부분에서 큰 역할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 오는 부분에 있어 한정적인 것이죠.

 

수정 : 저도 어렸을 때  피디가 되고 싶어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무엇을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요.

 

정학 : 방속국에도 도서관이 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도서관처럼 나누고 있죠. 기존방송 되었던 프로그램을 찾아 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문헌정보학과를 나왔어요. <축구 직업 설명서>를 썼던 저자의 이력은 매우 특이합니다. 그러한 실제 사례를 정리해 준다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드리 : 결국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정 : 그렇다면 대상독자층이 고등학생이 아니라 대학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학 : KBS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기본소양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면접에 대해 실제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 미디어 기업이라는 것이 방송국의 경우 일반 업무직으로 갈 경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문사의 경우 기자를 제외하고는 일반 행정직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의 범위를 확 좁혀서방송국에 취업하기로 정하면 어떨까 싶어. 그 방송국 안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이 있어서 그 사람들의 업종에 대한 이야기만 하기에도 책이 두 권, 세 권은 나올 것 같아요. 나는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권력은 방송에 있지, 신문사에 있지 않아요.

 

오드리 : 그렇다면 대상독자층이 방송국에 취업을 하기 위한 사람들인가요?

 

정학 :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이미 대략적인 정보나 목표를 정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오드리 : 대학생과 교수들이 이해하고 예상하고 있는 것들과 직접 일을 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에 대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치 : 우리의 중/고등학생들은 아직은 입시 문제에 집중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 우리가 대상독자층을 넓히는 순간 망합니다. <출판 편집이란 무엇인가?>이런 책들은 백프로 출판이 됩니다. 대상 독자층이 명확해야 합니다. 이 책, 3천명은 꼭 사본다! 이런 것들이 출판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고등학생/대학생들이 듣고 싶은 것은 현장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 것이죠.

 

: 우리가 지금 목표로 해야 될 것은 대상 목표를 명확히 잡고, 이것에 대해 책이 나올 것 같다면 실제 책으로 나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기상>

1. 나는 어떤 책을 쓰려하는가? :

‘- 군대에서 시작하는 인문학

‘- 군대에서 시작하는 자기혁명

2. 핵심 메시지 :

‘- 인문학을 해야 하는 이유

‘- 군대는 인문학을 시작하기 좋은 시간, 장소이다

‘- 인문학을 통한 군 제대 이후 삶의 방향 설정 등

3. 나는 왜 이 책을 쓰려하는가? :

 

기상 : 나의 고유성은 무엇인가? 군대 (장교 생활)? 군대의 경험을 끄집어 내어, 인터뷰를 하거나 이러한 주제를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병 출신인 남자연구원 가운데 군대에 있을 때 자기 혁명의 노력을 한 사람이 있나요?

 

정욱/정학 : 충분히 자기 계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 군대에서 자기혁명과 인문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을까? 군대 가는 것 자체가 두려움인데 그 속에서 인문학을 할 수 있을까?

 

정욱 : 군대라는 곳을 포장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방부에서 책을 살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책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나 같으면 안 사볼 거에요.

 

정학 : 군대를 대상으로 하되 사병에 대한 내용을 쓸 지, 장교에 대한 내용을 쓸 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장교가 사병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오드리 : 본인이 해봤는지?

 

: 의미 없을 것 같아. 장교였으니까. ‘장교의 인문학으로 세분화 해야 하지 않을까?

 

의섭 : 내가 이런 책을 읽었는데 이것이 군대에서 어떠한 사례와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연결하면 좋지 않을까? 박누수라는 사람이 지은 <생존 독서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자신이 읽은 책과 그것이 실제 사례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언급한 책입니다.

 

참치 : 군대에서 인문학을 해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요?

 

: 그렇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 건가요?

 

기상 : 이상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 수단이 인문학인 거죠.

 

: 좋은데 왜 그걸 군대에서 해야 하지?

 

승훈 : <희망의 인문학>이 있어요. 거리의 노숙자들에 대한 인문학 교육이 그들을 사회로 돌아가게 했다는 내용이 있어요. 이러한 내용이 군대 버전이 아닐까 해요.

 

 

: 그냥 아예 군대에서짱 박혀서 읽기 좋은 책 리스트 10권 등에 대해서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승훈 : <아무데서나 읽을 권리>라는 책이 있어요.

 

기상 : 군에 가면 크게 느끼는 것들이 있을 텐데, 고무신을 꺼꾸로 신었던 것들 등에 대해서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라든지 그러한 꼭지들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 <장교입장에서 본 군대 생활에 필요한 책 리스트> 이런 건 어떨까? 아니면 지극히 현실적인 걸로 제대 군인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은 어떨까? <제대 군인 분투기> 이런 것? 제대 군인들이 실제로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수요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오드리 : 분투기에 대한내용이 공감 되는 것 같습니다.

 

기상 : 그런 사례를 많이 발굴해야 하지 않을까요?

 

: 본인이 바로 그 사례 아닌가요? 주변에도 선후배들이 있잖아요. 그들의 현실적인 고충이 있지 않을까요? <군대에서의 인문학>은책 한 권을 쓰고 그 뒤로 연결되는 것이 없어요. 길게 생각한다면<제대 군인 분투기>가 좀 더 본인의 글 소재나 강연 등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의섭 : 군인들 책 읽기가이드 북 같은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기상 : 이런 책이 된다면 군에서 강연 같은 것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장병에 대한 책을 먼저 쓰고, <제대 군인>에 대한 글은 나중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 그럴 수도 있을것 같아요. 대신 각을 좁혀야 해요.

 

승훈 : 병영 생활이많이 바뀌었다는 것에 대한 것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 군대 인문학 좋은데 지금 컬럼 쓰는 방식으로는 안될 것 같애. 지금 기상 씨가 쓰는 컬럼 방식은 합리성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강요하고 있어. 읽는 사람이 읽고, ‘아 그러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 들은 가끔 강요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자기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거지.독자의 입장은 전혀 다를 수 있어.

 

정욱 : 지금 쓰기에는 제일 쉽게 쓰는 것이군대 인문학의 주제 아닌가요?

 

: 절대 쓰기 쉽지 않을 거에요. 사례가 없으니까. 사례가 있나요? 최준영이 쓴 책이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 이 책을 꼭 쓰고 싶어요?

 

기상 : 쓰고 싶은데 어려운 점이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 책을 쓰다 보면 그만 두고 싶은 순간이 수도 없이 찾아 옵니다. 그럴 때에 이 것을 꼭 써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게 있지 않다면 계속해서 책을 쓸 수 없습니다.

 

기상 : 저는 예전부터 책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고, 인문학이 너무 좋다는 것을 알고 간절히 원하고 있기 때문에 꼭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내가 장교 생활을 하면서 사병들을 본 시선 또는 사병들을 동생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쓴 시선 정도가 되어야 감정 이입이 되지 않을까?

 

: 11기들은 방향은잘 잡힌 것 같아요. 이것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지가 문제에요.

 

참치 : 기상씨는 부지런하니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좋은 방법 하나가 있어. 좋은 책 하나를 베껴. 자신의 모델 북을 참조해.

 

참치 : 그런데 모델 북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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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10:20:33 *.75.253.245

오프 수업 과제 발표 간 선배님이나 동기들이 추천해준 도서 목록입니다. 

혹시 제가 놓친 부분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To. 송의섭


<히트 메이커스> 데릭 톰슨 저, 21세기 북스



To. 윤정욱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중앙북스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최준영 저, 이지북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최준영 저, 자연과 인문



To. 이수정


<당신의 이직을 바랍니다> 앨리스 전 저, 중앙북스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도유진 저, 남해의봄날

<내 아이가 만날 미래> 정지훈 저, 코리아닷컴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 오하라 헨리 저, 원더박스



To. 정승훈


<나는 걷는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저, 효형출판



To. 이정학


<야구 직업 설명서> 김효경 저, 글리

<축구 직업 설명서> 김환, 정다워 저, 풋볼리스트



To. 김기상


<희망의 인문학> 얼 쇼리스 저, 이매진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최준영 저, 이지북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최준영 저, 자연과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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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8:13:52 *.39.102.67

"우선 쓰고 싶은 아이템을 잡고, 일단 책이 되겠다 싶으면 일단 한번 시작하는 거죠. 가장 쉽고, 쓰고 싶은 것 하나를 잡고 먼저 시작하라는 거에요.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실행해 봐야 아는 거에요. 현실은 부딪히기 전까지는 몰라요."

인창형님. 오~ 이렇게 멋진 멘트를 날리시다니. 이 멘트가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네요.

수업후기를 읽는 내내, 11기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작가로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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