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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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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오
  • 조회 수 2786
  • 댓글 수 10
  • 추천 수 0
2008년 3월 3일 15시 08분 등록





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여기서 말하는 ‘발표 준비’ 란 책의 내용에 대한 준비가 아닌 책의 내용을 잘 ‘전달’하는 것에 대한 준비를 말합니다. 3월 8일의 발표는 전문가다워야 합니다. 토요일에는 출판 관계자 10분 내외가 참석하십니다. 1차가 성공적으로 마쳐야 4월의 2차, 그리고 내년의 4기 연구원들도 book fair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주 중요한 출발선 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능하시면 파워포인트 등의 비주얼 자료를 활용해 주시고, 최대한 리허설을 많이 하세요. 집에서 거울보면서 발표를 최소 5번 이상 리허설하면 좋을 듯 합니다. 혼자서 준비하시기 힘드신 분은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으로 오세요. 저와 희석이 등의 발표 도우미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희망자는 댓글 달아주세요)

더불어, 행사 당일에 발표를 하지 않으시는 연구원 분들(1,2기 포함)은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와 주십시오. 중요한 행사인만큼 준비할 사항이 많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넙죽)

부디 이 행사가 변경연 연구원들의 꾸준한 연간 행사로 자리잡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커뮤니티가 더 훌륭한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파이팅입니다.

Let's Roll!!

IP *.218.2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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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8.03.03 17:25:55 *.145.231.77
이런 중요한 행사를 빠질 수 있나요?
꼭 가서 봐야겠습니다.

4월 2차 발표에는 저도 참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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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3.03 18:17:07 *.70.72.121
미치겠당. 당연 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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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08.03.03 20:52:23 *.6.177.205
승오, 수고가 많구나. 보기 좋다.


발표하시는 2기와 3기 여러분,
간절히, 두려움 없이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를 믿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대들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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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8.03.03 22:08:30 *.128.229.115
행여나 하여 덧붙인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흥분과 긴장을 즐겨라. 그러나 결코 위축되거나 두려워 하지마라. 그대들이 세웠던 밤을 생각하고 그대들을 힘들게 했던 1년을 되돌아 보아라. 하고 싶은 말을 놓치지 않도록 해라. 여기 발표할 때의 팁이 있다.

* 15 분이면 프레젠테이션 차트가 3장이면 족하다. 4장을 넘지 마라.
너무 많으면 포커스를 잃게된다. 백해무익이다

* 나는 누구인가 ? 차트없이 소개해도 좋다 3-5 줄로 정의해라
나는 왜 이 책을 썼는가 ? 2분 이내 강력한 언어를 사용해라

목차 1-2 장의 차트로 만들어 이것으로 설명해라. 여기가 본론이다

closing 차트없이 끝내도 좋다. 1분 정도

* 서문과 꼭지는 발표하지 말고 읽게해라.

* 짧고 명료하게 답할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몇가지 준비해 두어라. 주요 일간지 기자 하나도 흥미를 가지고 취재하러 온다 한다. 책이 나와서 그대에게 인터뷰를 하러 왔다고 가정해라. (2008-03-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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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08.03.03 22:16:23 *.6.177.205
발표 팁으로, 저도 몇 가지 덧 붙일게요. 이 놈의 마음이 넘쳐서 이럽니다.

1) 열정을 숨기지 마세요. 열정 숨기면 안 되요. 그게 위축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방법이에요. 여러분이 쓰고 싶은 거 쓰는 거죠? 전염시키세요.

2) 절대로 청중(출판사)의 이해를 바라지 마세요. '이 정도면 그들이 이해해주겠지', 이런 생각 금물이에요. 혹시 잠재력에 초점을 맞춘 출판사가 있다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지만, 운에 자신을 맡기지 마세요.

3)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하세요. 중언부언하지 마세요. '앞서 했던 말이지만', '아직 부족하지만'과 같은 사족도 달지 마세요.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명확하지 못한 부분은 말하지 마세요.

4) 시각화 자료 꼭 준비하되, 보면서 읽지 마세요. 챠트는 단순하게 구성하세요. 너무 많이 담으려고 하면 읽게 되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됩니다.

5) 발표 시간 지키세요. 장황하게 발표해서 시간 넘기고 그러면, 질문 시간 줄어들어요. 그리고 질문도 늘어져요. 명확하게 발표하면 질문도 명확해요. 답하기도 좋아요.


이 다섯 가지는 스스로 한탄하고 부끄러웠던 경험에서 끌어올린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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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간디
2008.03.04 10:39:59 *.200.97.235
4월 2차 발표때 참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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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윤
2008.03.05 17:55:52 *.227.22.57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 구석이 간질간질합니다. 아마 조금 긴장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편안하게, 그렇지만 열심히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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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2008.03.06 12:09:11 *.244.218.9
꺅 2기 세 명!

저도 덩달아 가슴이 간질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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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운
2008.03.07 20:04:42 *.135.205.84
와우~! 발표하지 않는 저까지 흥분되고 긴장됩니다. 두근두근...
혹시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11시가 아니라 10시에라도 가야죠.
아.. 저까지 떨리니 긴장되겠지만 사부님과 승완 선배의 조언이 명쾌하니 힘을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화이팅입니다. (^-^)/

승오야... 수고가 많구나. ^^ 너의 수고가 찬란하게 빛날 만큼 연구원들이 멋지게 발표해 주리라 생각한다. 고맙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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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8.03.07 20:11:44 *.72.153.12
현운, 승오~ , 10시까지 갑니다. 도와주세요~ 헬~프
기기조작 연습 필요합니다.

승오야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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