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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3일 21시 43분 등록
연구원 5기로써 선발이 되어 들어온지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2009년도의
마지막 오프수업을 하였습니다.
10월,11월에 이어 본격적으로 본인이 쓰고자 하는 주제에서의 책의 작업내용에 대한
발표 및 코멘트.

어떻게보면 본인이 한해동안 땀을 쏟아부은 열정의 산물의 시간일터인데 그런면에서 보면
나는 진정 노력을 덜한 것인지? 과연 나의 에너지를 다쏟지 않은 것인지?
자문자답을 해보지만 답답한 것은 사실입니다.
방향성과 전개구도 무엇하나 시원하게 없네요.

싸부님과 동기분들의 코멘트  이후에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만이 쓸수 있는 책은 무엇인지?
내 브랜드를 가질수 있는 책은 무엇인지?
내가 즐거워하며 쓸수있는 책은 무엇인지?
내가 잘쓸수 있는 책은 무엇인지?
나의 전문성을 활용할수 있는 책은 무엇인지?

그래서 같은 주제하이지만 조금은 방향성을 바꿔볼려는 필요성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내가 쌓아온 경험과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접목하고 실험적으로 시도할수 있는.
묵묵히 걸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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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09:15:26 *.11.53.251

승호야, 웨버 오빠가 우리 5기들 중 가능한 사람들은 내년에도 북리뷰를 이어가자 했어.
물론 올해처럼 한주 한권은 못하겠지만.
너도 1달에 한번이라도 같이 하자...
대신, 권수를 마니하려 하지말고, 책에서 눈을 들어 주변을 함 둘러봐.
가끔은 위의 네 질문에 대한 답들은 책 속이 아닌 주변에 떠돌며, 네가 알아봐주기를 기다리고 있어..

책은 절대 눈으로 읽는 게 아니야.
시간 투자가 중요하지만, 그 또한 전부가 아니야.

누나는 너의 성실함을 믿어.
우리들 중 누구보다 자신이 정한 목표를 어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
그런만큼, 언젠가 네가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낼 것이라는 것도 믿어.

우리들이 수업시간에 웃으며 한 말, 벌거벗은 니체씨. 니체가 나체다..
여기에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함 잘 생각해봐봐...

날씨, 엄청 추운데, 오늘이 이삿날이네.. 이번주에도 출장가나..?
무튼,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이번주도 홧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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