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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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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4일 21시 26분 등록
미쳤다.
우리 모두 미쳤다고 밖에는 할 수 없다.

토요일날 아침에 안성 펜션에 모여 이른 점심을 먹고 12시 30분에 시작한 수업이
결국 잠 한 숨 못자고 오늘 새벽 5시에 끝났다.
장장 17시간 30분에 걸친 대장정이었다.

왜일까? 아니 무엇일까?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미치도록 만드는걸까?

"Mental Nudity!"
그래. 바로 그것이다!
한 여름에도 사람들은 겹겹이 두꺼운 정신적 옷을 휘감고
그것도 모자라 치렁치렁 악세사리로 실체를 감추기에 바쁜데
우린 오프 수업에만 참여하면 벗.어.던.진.다!

그리고는 때로는 이글거리는 태양 속을 뛰어 다니기도 하고
때로는 시원한 빗줄기를 맞으며 빗물에 눈물까지 실려보내기도 하지만
어느 쪽도 골수까지 이르도록 찌리릭하는 전율을 느낀다.
그 느낌! 그 체험!
그건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을 향해
내가 살아있음을 
나의 심장이 힘차게 뛰고 있음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변경영만의 의식>이다.  

정오의 햇살을 받으며 야외에서 수업을 시작한 우리는
노을이 지면 노을 햇살도
이윽고 밤이 찾아들면 어둑한 밤기운도
전부 하나로 받아들이며 그 자리를 뜨지 않았다.
아니 뜨고 싶지 않았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
그 누구도 자리를 옮기느라 행여 수업의 맥이 끊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이윽고 자정이 지나며 흐르는 물결조차 잠시 잠에 취한 듯 조용한 밤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모두들 조금씩 몸을 움츠리기 시작했지만
그럴수록 눈망울이 더욱 또랑해질 뿐 그 누구도 안으로 들어가자는 말은 표정으로도 꺼내지 않는다.
대신 누군가는 조용히 담요를 내오고 누군가는 조용히 커피를 타서 돌릴 뿐이었다.
사람들 정말...

결국, 마지막 발표의 차례 때, 누군가는 나무를 끌어 안고, 누군가는 테이블을 끌어 안고
잠과 사투를 벌였지만 그 누구도 포기하지는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담요를 뒤집어 써야 추위를 막을 수 있는지를 설명해주실 뿐
단 한 순간도 발표자로부터 눈을 떼지 않으셨다.
사부님 참...

그렇게 그 자리에서 마지막 발표를 끝으로 다시금 아침 해가 떠오르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볼 때
우리의 가슴 속 저 깊은 곳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일렁이고 있었다.

오늘 아침 7시에 안성을 떠나 서울로, 다시 목포까지 다녀오셔야 했던 사부님.
우리가 수업 마친 뒤에 무언가를 준비했다는 말씀을 잊지 않으신다.
"잠깐이라도 자자"가 아니고 "너희들 뭐 하고 싶다며?"하신다.
아! 사부님...

우리는 엄숙한 제의 뒤에 신명나는 굿판을 벌였다.
밤새 추위와 졸음 속에서도 제자들에게 꿋꿋하게 등불을 밝혀 주셨던
우리의 사부님.
그 분의 제자됨을 정식으로 기념하는 첫 번째 굿판이었다.
이름하여 "뮤지컬: <왕과 우리들>"
타이틀 곡은 "은하철도 999 (2009년, 9 본형 선생께 (춤을) 9하다)였다"

새벽 5시에 굿판을 벌리며
잠자던 투숙객들이 깨어 돌을 던지던 돈을 던지던 우린 상관하지 않기로 하였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던 몇몇 투숙객들은 결국 굿판 저 멀리에서 미소를 던져 주었다.

올림픽과 5.18 혁명을 온 몸으로 살아내며
그것을 토해내어 또 다른 역사를 만들고 있는 산이 오빠.

노란 잠바와 노란 운동화를 신고
현대 역사 속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신 좌샘.

어린아이의 수정처럼 맑은 마음을 투사의 열정으로 승화시키려 애쓰는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아인이.

사부님을 서울까지 모셔야 하는 특명 속에 잠시 눈붙이다 끌려나와
목이 잠겨 물까지 마셔가면서도 끝끝내 사부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철이.

오늘의 굿판을 위한 밤새 한잠도 못자고 꼬박 준비한
우리의 부뚜막 미화부장 신애.

자신도 힘들텐데 "현지인같죠?"라며 아침 죽과 함께
웃음까지 전해주는 우리의 춘희.

밤새도록 모기에 물려가면서도 그 큰 눈망울을 컴퓨터에서 떼지 않고
타이프 치기를 마다 않던 쎄이.

겉으론 온화하지만 가슴 속엔 혁명의 불덩이를 지닌 홍영이.

슬픔도 웃음과 밝음으로 승화하는 승호.

마지막에는 사람들 집중력이 떨어질테니 자신의 순서를 맨 끝으로 돌리며
동료들을 배려하는 진정한 웨버, 성우 오빠.

연구원도 아니면서 이 모든 순간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주옥같은 커맨트까지 해주며 진정한 변경영의 힘을 보여주신
2기 한 명석 선배

그리고 네미의 숲 사제처럼 밤새 제자들을 지켜주시고
새벽에는 제자들이 입혀 드린 왕관과 제왕복을 입으시고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어주신 어린아이처럼 천진하신 우리 사부님.

이런 분들이 있기에
난 더 이상 외롭지 않다.
더 이상은 세상을 사는 데 허리가 꺽이는 참담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 내가 잡고 있는 동료들의 손 중에서 
그 누구의 손도 놓을 수가 없다.
잡은 손을 통해 전해오는 동료들의 가슴 뜨거운 생명력으로
내일의 내가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말이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가슴 뛰게 사랑합니다!!!











IP *.233.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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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산
2009.06.14 23:40:38 *.126.231.194
잠자다 깨어나 찢어지는 목소리도 호응으로 받아주시는 사부님과 5기여러분 싸랑!~합니다.
승호형님과 홍영형님 그리고 성우형님의 삶의 소리를 듣지 못하여 내심 아쉬웠는데
짧게라도 준비한 마음의 소리라도 새벽바람에 날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한명숙 선배님 확 안고 감사드리고 싶었는데, 못내 아쉽네요. 언젠가 기회가 있겠죠~
돌잔치 잘 치뤘고 감사드립니다. 잘 키운 아들하나 100딸 안부럽게 하겠습니다.ㅋㅋ

자 그럼 충전을 하였으니,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수희향 누님의 목소리는 진공관 같습니다. 잠을 깨게 하네요. 흥분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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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07:26:14 *.233.20.237
그대의 아들은 그대처럼 정말 멋지게 클거야~
그럼 그에너지 충전 만땅하고 왔으니, 이번주도 아자아자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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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9.06.15 06:55:00 *.160.33.149

너희들이  신애를 톻해 골라 준  노트는 너무 좋아 얼른 쓰고 싶어 안달이 났다.   사실은 벌써 쓰기 시작했다.  열심히 쓰도록 하마.  

  17 시간의 수업,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면 지겹고 힘들 반효율적인 수업,  너희들이 좋다고 함은 서로에 대한 관심때문일 것이야.   나를 향한 100 개의 코멘트와 질문은  나를 자신의 삶만큼의 관심으로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는  공감의식일 것이다.   그건 정을 쏟는 일이고, 사랑일 것이다.   사랑하면 사람을 얻을 수 있고, 사람을 얻으면 가장 많이 얻는 것이니, 열심히 빠져들도록 해라.    

 나는 평범한 사람으로 수업에 참석하지만 비범한 사람이 되어 수업을 마친곤 한다.  그곳이 종종 나를 위한 훌륭한 연금술장이 되는 이유는 그곳에 함께 한 사람들 때문이다.  그들과  함께한  그 시간이  내 삶에 딱 달라 붙어 버렸기 때문이다 . 그리하여 여러 사람의 삶이 한 삶이 된 변용의 시간,  그 시간의 힘 때문이다.     

새벽 공연도 인상적이었다.  맛이 좀 간거지 ?  애들아,  파티 종종 하자.  응응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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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07:31:03 *.233.20.237
저희도 사부님께서 그 노트에 또 얼마나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채워가실까 기대가 됩니다^^

네. 열심히 아주 열심히 빠져들겠습니다^^

넹넹넹!!! 저희 <5학년 1반>의 파뤼는 계~~~~속 됩니당!!! (맛은 확실히 좀 간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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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1:25:58 *.233.20.237
"평범한 사람으로 수업에 참석하지만 비범한 사람이 되어 수업을 마친다.... 여러 사람의 삶이 된 변용의 시간, 그 시간의 힘때문이다."

네. 사부님. 댓글을 통해서, 말씀으로, 행동으로 그리고 웃음으로 늘 우리를 일깨워주시는 사부님의 말씀 잘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매일 사부님을 통해 동료들을 통해 배우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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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산 장성우
2009.06.15 08:01:41 *.17.70.7
많이 피곤했을텐데 돌아오자마자 정리를 잘 했네. 댕큐댕큐^^.

그치, 미쳤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시간들이었지?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는건 나만의 느낌일까?

마치 시원한 오두막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꾼 것 같은 느낌... 우리 인생에 꽤 좋은 한 페이지의 추억을 추가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

5기, 그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해^^.

그리고 5기들의 파티는 계속 됩니다. 길게, 아주 길게, 쭈~~~~~~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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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0:17:49 *.233.20.237
먼 소리! 오빠야는 철이 돌집꺼정 챙겨주었으면서! 오빠야말로 감사감사~ ^^

아녀. 내도 그래. 그냥 그 긴 시간이 휙!하고 지나간 것 같엉.

<한 여름 밤의 꿈>이라... 참 맞는 표현이시...

근디, 오빠가 행복하다니까 나도 참 좋당... ^^** 오빠,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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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06.15 08:18:05 *.251.224.83
오프수업에서는, 동료 연구원들의 무의식까지 공유하고 싶어하는 무당이요,
댓글로 모든 사람을 껴안으며 사이트를 지키는 마담을 자처하는,
정현씨다운 후기네요.

드디어 하늘이 부옇게 밝아지며, 호수에 아침안개가 차 오를 때까지
자기계발같기도 하고 치유모임같기도 한 그 순서를 함께 하며,
나도 하나의 경계를 넘어간 것 같아요.

"Mental Nudity!"
누구나 간절히 원하되, 사실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편안하고 진실한 소통과 친밀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정현씨처럼 먼저 벗어 부치고<!> 일순위로 모임에 헌신하는 사람의 존재는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새벽 5시에 펼쳐진 가무에서 나는 분명히 알았지요.
여러분 모두가 삶의 연금술사가 될 수 있으리라는 것을요.
내가 5기에게 편안하게 치댈 수 있었던 데에는 정현씨의 편안함도 있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구요,
계속해서 '마담'과 '무당'의 겸업 활동을 잘 지켜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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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0:27:52 *.233.20.237
처음엔 장난처럼 시작한 댓글놀이가 이젠
제 삶의 일부이자 제 사랑의 표현 방식이 되어버렸어요. 후훗~
심한 아이인 제겐 정말 좋은 구애놀이인 것 같아용~ ㅋㅋ

선배님말씀처럼 저희들의 만남은 "자기계발과 자기치유"의 모호한 경계선상에 놓여있는 것 같아요.
아마 진정으로 자기계발을 이루고자 한다면, 자기치유가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되기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의미에서 "변경영"은 저희 모두에게 "네미의 숲"과 같은 "성소"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그 분이 제게 오셨을 땐, 꼭 선배님 말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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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0:34:08 *.40.227.17
이게..이게.. 뭡니까?  이기.. 이기.. 이거이 뭐래여?
정현 언니~, 철아~, 성우 오빠?~(이제 됐져?ㅎ), 명석 썬배님~, 
글구.. 저희는 그렇다 치고.. 저희는 원래 기런? 아그들이라고 혀도.. 이제는.. 사부님?.. 사부님~까지.. 헤헤 
다들 참지 못하고서리..ㅋㅋㅋㅋㅋ

느~무나 찐하고.. 느~무나 뜨거운.. 불? 화~악 나는 열정의 시간이었습니다.
느~무나 유치하고.. 느~무나 제대로 뿅?하고 맛이 간?ㅎ.. 유치 찬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 반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하고.. 무~쟈게 사랑합니다~ 

기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참지 말자고.. 좀 유치허지만...
더 열씨~미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 미치게? 놀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머리에 연기나도록? 준비? 허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의 파티?는 쭈~욱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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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1:30:02 *.233.20.237
불확이! 파하하하하. 부뚜막에 이어 정말이지 신애에게 어울리는 또 하나의 이름이에용~~ ㅋㅋㅋㅋㅋ
근디 이 아이콘들은 워째 이리도 구여운 건지요! 첫번째 쟈 표정이 너모너모 웃껴요!! ㅎㅎㅎㅎㅎ

고요한 새벽에 사부님 수첩에 적혀있던 신애에게 주시는 단 한줄의 코멘트가 또 다시 생각납니다. 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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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1:33:42 *.233.20.237
오맹! 야도 넘 구엽넹! ㅎㅎㅎ 다들 미텨요, 미텨. 넘넘 싸랑스럽다니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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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1:31:28 *.246.196.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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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02:02:45 *.40.227.17
사부님께서..
제게 승질 느~무 안죽여도 된다 하셔서 그만.. ㅎㅎㅎ

사부님~  너무 염려하지 마셔여~
사부님께는 절~대 옮겨 붙지 않도록 불 조절?.. 승질 관리?.. 잘 하겠습니다~ ^^

불확이의 승질? 조절 + 가5기의 불? 관리 = 사부님의 ㅁㄹㅌ 안전보장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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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9.06.15 10:56:06 *.160.33.149

아이고, 이건 막아야 겠다.  불확아,
머리털에는 제발 붙이지 마라.  내가 한 번 해 봤는데,  머리털에 불닿으면, 진짜 불 확 emoticon된다. 


emoticon지발 승질 쥑이라, 이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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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1:32:50 *.233.20.237
머긴 머여. 싸부님과 우리들. 일명 <왕과 우리들>이징! ㅎㅎㅎ
느는 이래도 불 화악~ 저래도 불 화악~이구낭 ㅋㅋㅋ

그려그려. 즐~~~대 참지말고 더 열씨미 꽁부하고 더 열씨미 노으쟈.
근디 싸부님께서 머리에는 불 내지 말라시는디. 키키키키.

내도 너와 우리가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 엄썽! ㅎㅎㅎ

근디 우리가 원래 이런 아그들이었는디 몬 그러다가 여그와써 본성을 드러내고...
이런거 참 조탕. 그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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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1:29:30 *.246.196.63
와우~ 역시 수희향 언니네요
언니의 열정에 홀딱 빠져들겠어요 ㅎㅎㅎ
어제 모처럼 잠과의 연애를 했더니 오늘은 조금 살 것 같아요
오프모임을 할 때마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받은 편지 중 좋은 내용이 있네요
생각의 발전이라.. 멋진 말이죠? ㅎㅎ 지금 우리의 모임이 딱 이런 것이 아닐지 ^^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존 맥스웰은 성공한 사람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 생각한 결과이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실패한 사람들의 생각은 생존에,
   평범한 사람들은 현상유지에,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의 발전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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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11:36:23 *.233.20.237
나는 우리 쎄이의 똘망똘망한 눈동자에 빠졌는걸~~ (우리 사겨요~~~ ㅋㅋㅋㅋㅋ).

그러게. 아주 멋진 말이네.
생각도, 관계도 그래서 우리 삶도 함께 발전시켜가자...
쎄이야 피곤하겠지만 이번주도 홧팅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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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2009.06.15 14:59:29 *.251.74.213
푸하하하
정현 누나 글 읽으며 미소 짓다가,
댓글에서 빵 터졌다. 하하하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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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01:22:40 *.204.150.163
히히히. 지들이 쫌 그래요. ㅋㅋㅋㅋㅋ
참 언제 시간될 때 선배도 함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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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야
2009.06.15 15:34:32 *.12.21.21
난 아직까지 거기에 있었어. 넘 좋아서 말야. 어리버리 서울시스터즈라 속상했어. 불확이 담에 완벽하게 하재.ㅋㅋ
오는 부터 스트레칭은 서울시스터즈 '첫 차'야.  춤의 정의가 '자아를 버리는 것'이라고 일러주신 선생님의 말씀이 머리에 꽂혔어.몸치인 나, 무진장 연습해서  제비 몰러 나가야 겠어..ㅋㅋ  
우리의 파아리는 계속 될터인데.... 모두 나처럼 되는 거야?? 신난다!!!

그때의 모습 올려 두었으니 열감하삼~
진지한 열띤 토론의 수업은 철이 카메라에 있고 나에겐 2부시간꺼 밖에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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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01:27:25 *.204.150.163
지금은 거기서 나와서 열심히 숙제하고 있겠쥐? ㅋㅋㅋ

사부님 말씀 중 "춤의 정의"만큼은 뼛속까지 새길 태세다. 너~ ㅎㅎㅎ

구래구래. 우리 모두 너처럼 되는 거야. 밝고 환하게. 조타, 아~~주 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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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9.06.16 16:17:41 *.94.31.27
느그들... 기다려 부러,,,   나가 시방,  몸 풀고 있은께.... 
알제., 소방차.. 레오니르도 정과 별밤의 죽이기, 
나... 흐흐흐... 
다메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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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17:18:51 *.204.150.167
오매오매. 미쳐부려. 산이 오빠꺼정 팔걷어부치니 우리 진짜 큰일났구먼!!  ㅎㅎㅎ
안그래도 불확이! 땀시 소방차가 필요했는디 조탕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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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17:56:27 *.248.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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