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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 06시 23분 등록


목차와 임산부의 일반 경험 연결하기

 

 

서문 : 임산부에게 에너지를 보급하는 책읽기

 

1. 우리에게 찾아와주어 정말 기뻐. 고마워


 

칼럼 제목

임산부 공통경험 or 다룰 이야기

비고

1. follow your bliss !!!

<신화의 힘> 조셉 캠벨

 

 

2. 나는 아이를 낳을 수 없어요.

<커플 치유> 버트 헬링거

 

 

3.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우리 속에 있는 지혜의 여신들> 진 시노다 볼린

 

시모

1차항암

4. 엄마는 아이에게 여신, 세상, 우주

<엄마수업> 법륜스님

임신테스트기, 1차피검 임신확인

 

5. 아이와 함께 자신을 키워라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박혜란

2차피검, 아기집 보기

추석

6. 태교의 시작과 끝, 엄마의 행복

<엄마는 너를 기다리며 시를 읽는다> 신현림

<그림읽어주는 엄마의 감성태교 미술관> 허은경

<타고르 선집>

 

시모

2차항암

7. 나에게 맞는 태교 방법 찾기

<태교는 인문학이다 : 태교신기 특강> 박숙현

심장소리 듣기. 남편 통해 태교책들 대출, 여러 태교책 선물.

 

8. 아빠의 태교

<태교는 즐겁다> 김태균

임신확인서, 임신바우처 카드

 



1~3주는 임신확인전. 난임과 관련되므로 나중에 작업한다. (난임, 특수경험은 걷어내라, 난임책으로 분리하라는 조언받음).

난임을 뺀다면, 자기이해와 결혼 적응이 주가 되도록 하기.

1. 결혼은 영적인 수련

2. 어떤 경우에도 함께 머물겠습니다

3. 내 안에 거하는 여신은 누구신가?

5주차의 더 좋은 책은 2020년에 발행된 <엄마의 20> 오소희. 저것은 2016년의 경험.

진실에 진실하겠다. 내가 겪지 않은 것, 읽지 않은 것을 읽었다고 거짓말 치지는 않겠다.

각주로 더 좋은 책을 소개할 수는 있겠다.

가족세우기 책이 반복되고 있다. 2<커플 치유> 23<가족세우기>

가족세우기 웍크샾에 참여한 이야기도 반복되고 있다. 2주 난임, 23주 아버지 동행. 31주 성별확인 남편 동행.

이혜진주간님은 가족세우기가 심리학에서도 소수의견이고,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다, 가족세우기 부분이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고 지적.

신화 책도 반복된다.

1주 신화의 힘, 3주 우리 속에 있는 지혜의 여신들, 20주 융 자서전, 31주 우리속에 있는 남신들, 36주 나의 꿈 사용법, 39주 오디세이아

저자 소개에신화와 꿈을 재미있어한다고 밝히긴 했다. 지 좋아하는 거 읽은 건 맞는데 이것이 일반적이지는 않다. 일단 써보는 걸로.




2.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태아를 보호하는 임신 초기


 

칼럼 제목

임산부 공통경험 or 다룰 이야기

비고

9. 나는 너를 지키는 전사

<칼의 노래> 김훈 <난중일기> 이순신

갈색혈. 절박유산 진단. 난임휴직복직,병가

시모

항암3

10. 함께 하는 미래 상상하기의 힘

<할아버지의 기도> 레이첼 나오미 레멘

구본형 사부님이 따님에게 주신 태교책

지켜주십사 시아버님 납골당에 초음파사진

 

11. 이 시련의 의미는 무엇인가?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1차기형아검사, 함춘 목투명대 재검

 

12. 갖힌 자의 넓고 깊은 자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시모

항암4

13. 누워서 고통을 그린 화가 프리다

<프리다 칼로> 헤이든 헤레라

소아마비, 교통사고, 반복유산, 남편의 바람 등 많은 고통을 겪은 그대로를 그린 사람에게서 힘을 얻다, 지금 겪는 것을 그대로 기록하자

 

14. 김장철에 생각해보는 자궁가족

<어머니 수난사> 강준만

마늘 찧으라는 말에 격분. 여성학적 관점.

 

15. 왜 아이를 낳으려 하는 걸까?

<사기열전> 사마천

2차 기형아검사(다운증후군 1:5)

낮병동1

16. 나의 산소마스크 모닝페이지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카메론

살아남았다. 장애가 있어도 운명. 태반완성

낮병동2

 



왜 밝은 이야기가 아니라 임진왜란, 유태인 수용소, 장기수, 궁형을 당하고 역사서를 쓴 이의 책을 읽을까?----서문에서 미리 안내하기


암수술을 받고 우리집에 시어머님이 오셔서 항암치료를 받던 와중. 식사준비 담당. 44세 임신, 절박유산 진단, 기형아검사 수치가 안좋았다.

일반 태교책이 눈에 안 들어왔다. 실화의 인물, 여러 이유로 갇혔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살아남고, 자신을 유지한 이들이 말하는 이야기에는 귀가 열렸다. 그리고 힘이 되었다.

그러나 이걸 일반화해야 한다. 내 개인적 어려운 경험은 살짝 지나가기. 호들갑 떨지 말고, 책 속의 인물이 준 감동과 위대함을 보여주기


어떻게 저 와중에 저런 어렵고 두꺼운 책을 읽으려 들까? ----서문에서 미리 대답해서 임산부들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함.


- 전에 여러번 읽었다.(3번 이상 읽은 것이 대다수) 시기적 행운. 구본형변경연 연구원을 통해 통과한 마흔전후 전환기. 인문학 고전 읽기.

- 시간의 여유 : 난임휴직, 산전육아휴직, 16년 일한 후 안식년

-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릴 때부터의 성향. 다독은 아니지만 한 권을 반복해서 읽는 성향.


이 책을 다 읽으라는 건가? NO. 독자인 임산부의 부담 줄이기, 30분만 읽고 편안히 쉬려는 니즈 어떻게 존중할지.---서문에서 미리 대답하기


- 내가 감동받은 저자의 삶, 사례, 에피소드 등 이야기위주로

- 핵심이 되는 인용구 1~2.

 

15. 기형아 검사 결과 다운증후군 1:5로 높았는데 양수검사 패스하고 그냥 낳기로 했는데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

누구나 이렇게 운이 좋지는 않다. 어려운 일을 겪는 이들이 있다.----그 칼럼에서 임산부의 불안 다루기.

 



3. 안심하고 마실 다니는 임신 중기

 

칼럼 제목

임산부 공통경험 or 다룰 이야기

비고

17. 육아하며 내게 중요했던 걸 계속할 수 있을까?

<엄마명상> 재클린 크레머

절박유산 해제. 표 나기 시작함.

낮병동3

18. 살아가는 힘이 되라고 이 글을 쓴다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박정희

가장 어둡고 추운 겨울 동지, 해가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병가끝, 산전육아휴직 시작

낮병동4

19. 자녀교육법 뷔페

이런저런 육아서-프랑스식, 덴마크식, 유태인, 전통육아법, 책육아, 4차 산업혁명의 육아...

정밀초음파1, 임산부요가 시작

아이를 어떻게 키울건가 얼개 잡기

 

20.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기억, , 사상> 칼 구스타프 융 자서전

<인간과 상징> 책 선물 받음.

 

21. 아기로 인해 다르게 보인다

<모든 날이 소중하다> 데니 그레고리

정밀초음파2-아기가 1~2주 작다. 자궁내성장지연 걱정. 즐겁게 생활해라.

 

22. 새 봄을 기다리며

<담론> 신영복

나무 대신 신영복 <담론> 선물 받음.

블로그에 임신공개. 지인에게 알리기

신영복선생님 발인

23. 부모에게 받고 자식에게 갚는다

<가족세우기> 존 페인

임당검사(24~28), 친정아버지 가족세우기 참석, 한우꼬리를 들고 찾아온 남동생-친정아버지, 동생들과의 관계

시부 납골당

24. 들기름과 개떡을 들고 찾아온 친구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천기저귀카페, 40대늦둥이카페 가입.

이번 주 주제는 나와 아이의 친구,우정

 

25. 시어머니 칠순 덩달아 태교여행

<꼬닥꼬닥 걷는 이 길처럼> 서명숙

설날, 칠순기념 제주도여행.

아이로 인한 시댁과의 관계 변화 예상

 

26. 친정엄마가 바느질 해주신 천기저귀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환경

 

27. 타야할 자전거, 만나야 할 사람

<인생수업> 엘리자베쓰 퀴블러 로스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을 수 있을지.

열흘 간격으로 집안 제사 2. 제사문화에 대한 생각, 아들이라면 장손의 의무를 지겠구나. 딸이라면 이 제사는 어떻게 될까?

시부제사

 


17. <엄마명상> 책은 수행자인 여자가 어떻게 육아에 수행자의 관점을 적용할 것인가의 내용.

이것을 일반화한다면 아이가 태어나, 육아하면서도 내게 중요했던 걸 계속할 수 있을까?’의 질문이 될 것임.

19, 아이는 살아남았고 임신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제 어떻게 키울건가 얼개를 만들어야할 필요 있었음.

태반이 안정되었다니 좀 더 자유롭게 도서관에 가서 이런 저런 책 읽을 수 있었음. 태교 기간에 이런 거 할 수 있어 좋음.

대부분의 임산부도 16주가 되면 태반 안정되고, 입덧 완화되고, 좀 더 안정감을 가지고 어떻게 키울건가에 집중할 수 있음.

잘 정리하면 좋은 정보를 줄 수 있음.



 

 

4. 잘 영글도록 햇빛을 주소서. 임신 후기

 

칼럼 제목

임산부 공통경험 or 다룰 이야기

비고

28. 엄마가 되니 엄마가 보인다

<만화 토지> 박경리, 오세영, 박명운

임신후반기 진입, 친정엄마.

 

29. 산고의 쓸모

<해피 버쓰 플랜> 박문일

임산부요가 출산지도, 산후조리원 예약

시모생신

30. 춘계우울증, 임산부 우울

<사랑의 기술> 김중술

엄마가 당신 눈치봐한마디에 무너짐

 

31. 성별확인, 아들을 위한 기초공사

<우리 속에 있는 남신들> 진 시노다 볼린

아들임을 확인한 후 아들을 위해 남편가족세우기 웍샾 참석. 남성성 강화

 

32.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품자

<체 게바라 평전> 장 그러니에

초노산 개똥이 돌 때 둘째 시도하겠다,

꿈통장, 부부 함께 가는 배낭여행을 위한.

 

33. 결혼기념일 만삭사진

<사랑의 의미> 에리히 프롬

셋이 맞는 결혼기념일. 구본형사부님 3주기

항암치료끝

34. 벚꽃 투표날 너를 알리다

<(청소년판) 미국의 민주주의> A.토크빌

투표, 교감선생님께 직접 감사 전화드림

응급실-다음날퇴원(자궁내성장지연)

 

35. 욱면처럼, 수달처럼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삼국유사>고운기

비상. 1주에 진료 3(성장지연, 혈액내과 산부인과)

 



후반부로 오면서 가족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호르몬의 영향인지 출렁거림이 심해지고, 계절이 봄으로 바뀌면서 우울 심해져서인지도 모른다.

자궁내성장지연으로 걱정이 없진 않았으나 모든 산모들이 아이가 쑥쑥 자라는 이 시기에 아이 체중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최대한 일반화하기


32주에 둘째 계획을 세우는 건 난임, 노산부부의 경우, 첫 아이 6개월에 보통 둘째 시험관 시작함.

 




5. 막달. 출항 준비

 

칼럼 제목

임산부 공통경험 or 다룰 이야기

비고

36. 너의 태몽

<나의 꿈 사용법> 고혜경

내 생일, 나의 태몽. 꿈으로 찾아보는 태아 개인의 신화

 

37. 신생아 돌보기를 책으로 배우려니

<베이비 위스퍼> 트레이시 호그

37w2d 진료후 혈압높아 입원(임신중독증검사) 임신중독증 아님. 장기-시신 기증 알아봄, 유언장 작성.

 

38.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세계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1주 후 제왕절개 분만 결정.

남대문시장 배냇저고리,속싸개,겉싸개 구입

 

39. 출산, 엄마로 태어난 날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수혈 후 출산. 바로 출생신고, 아가 사진찍어서 제일먼저 알리고픈 이들에게 보냄

 

40. 이름 짓기와 백일 산후조리

<주역강의> 서대원

작명 에피소드, 산후조리원 3, 산후도우미 2. 아이통곡 마사지 완모, 새로운 생활

 

 


막달에 고전의 여행기를 읽었다. 오디세이아는 9년간 이타카로 돌아가는 이야기, 동방견문록은 13세기의 여행기.

빌 브라이슨 같은 유쾌한 현대 여행가의 여행기를 읽어볼까 싶기도 했지만 생각이 안나서 패스.


군대 족구이야기처럼 마르고 닳도록 구전하는 출산 이야기.

 

에필로그




IP *.120.24.231

프로필 이미지
2020.07.21 15:36:25 *.103.3.17

제가 지금까지 본 어떤 프로젝트 기획안보다 치밀하네요 ㅎㅎ

이제 쓰시기만 하면 될듯요. 화이팅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20.07.24 05:50:03 *.215.153.2

글쓰기 그리고 저자가 되는 일이 역시나 어려운 일이군요..

리스트의 책들이 임산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울러,, 7년 불임부부(지금은 난임부부라 칭하지만)의 긴 시간(그 당시 더 긴 부부도 ,,10년도 많았죠 ㅠㅠ)동안의 저희 여정이 생각납니다. 책 구성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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