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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7일 13시 00분 등록

11월 수희향선배에 이어 구체적인 1인기업가의 삶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경자(최소한의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란 타이틀로 준비했다. 사실 경제관념이 없어서라기보다 사업하는 남편을 둬서 불가피한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나만본다면 1인기업가로 생활한 지 10년이 되었다. 마흔이란 나이를 기점을 터닝포인트로 잡고 준비를 했다. 잘 나가던(수입면에서나 활동면에서) 건설업이란 직종에서 책으로 하는 교육으로 전향했다. 이제 또다시 쉰이란 나이에 교육에서 복합문화공간기획자가 되려고 한다. 여러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가진 사람들이 다방면에서 많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공간을 필요로 한다. 공간도 내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음도 알게 되었으니 이 둘을 서로 연결만 해준다면 재미있으면서도 돈이 될 것 같다.

이에 대해 차칸양 선배나 미옥선배 모두 동의했다. 조만간 나와 같이 할 것이다. 


최경자보다 어쩜 없으면 안쓸 수 있는 것을 해봤기에 두려움은 없다. 안되면 벌면 되지. 하는 생각도 있다. 무모할 수 있겠지만 웬지 잘 될 것 같다. 그래도 사업가 남편을 두었으니 나름의 버퍼를 마련해두는 것이 그나마 대비책이라고 알려주었다. 내년에 대학을 가는 아들의 등록금 때문에 가정경제를 저축모드를 돌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 


12기 웨버인 혜홍샘은 최경자는 필요치 않고 1인기업가의 삶도 꼭 염두에 둘 필요없어 보였다. 그저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하길 바란다고 했으니 다음 달 책쓰기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경종씨는 사실 가장으로 아직 아이가 어려 지금 1인기업가는 엄두도 못낸다. 내가 가장이었다면 나도 그랬을 거다. 어쩜 가장 역할을 충실히 하느라 다른 건 생각도 못했을 수 있다. 


내가 맘껏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게 도와주고 지원해준 남편이 새삼 고마울따름이다.^^

아~ 이번 과제 덕분에 두 번째 책의 컨셉을 잡았다. 두 분의 선배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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