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재밌는데^^ 윤트리오 '가사 몰라서 경음악' 씨디, 언제 녹음하남?

쓰고 보니 딱 써니누나 글이네요 ㅋㅋㅋ 아 정말 전염이 무섭죠?

이런! 연구원 이름을 생각해야 되는데.. 경음악 CD 제목만 떠오르네^^
제목은 윤트리오의 '웅웅웅...'

우선 도윤 오라버니.... 그 CD 제목 완전 센스 ^^ 우리 CD는 인간뿐
아니라 동물도 알아들을 수 있겠어, 아주. "웅웅웅..." ㅎㅎ

그리고 우리 3기 연구원 명칭 제안 하나 살짝해봐도 될까요?
선생님께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드릴까 고민하다 문득 떠올랐는데,
이곳 변.경.연.이 코리아니티 프로슈밍의 현장이란 생각이 들었고,
우리 모두는 한 명 한 명 아름다운 프로슈머이기에 코리아니티의
앞자 '코'를 떼어내어 프로슈머와 합체!
-> 3기 연구원 = 코프로슈머

영어에서 collaboration의 앞자 'co'를 떼어내어 만든 많은 단어들이
함께 협력하다의 의미를 지니잖아요. 가령, co-worker하면 동료.

따라서, coreanity의 'co' 와 collaboration의 'co' 그 둘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CO!! 를 써서 COPROSUMER. 이게요, 조금만 빨리
발음해주면 그럴싸하게 들려요... 한 번 해보세요 .

'넌 누구니?'
'나? 난 코프로슈머야'

음... ㅡㅡ; 열심히 설명하긴 했는데 좀 그르네.... 죄송합니다 (*..)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너 코 푸니?' 막 이러셔서 '코'를 '프로'와
'슈머' 중간에 끼워 넣어 PROCOSUMER(프로코슈머)라고 하면
어때요? ㅜ.ㅜ 이왕 칼을 빼들었으니 무라도 썰어야겠기에 끝까지...

ㅎㅎㅎㅎ.. 윤.. 재밌어..
(이름은 생각안하고 웃고만 있음^^)

조교는 잘 들을 지어다!!! 모임 있을 때 개통소식을 알렸어야제. 니 빽(물론 - 3기 만장일치 ) 으로 조교된 것 아니가? 그래가지고 3기 잘 이끌어 가겄나? 니는 회초리 맞을 준비해라. 사과해라. (초아선생님 버전)

엉? 쪽박이 코풀러시면? 어디다? 코가 삔나?

윤.. 어머니 말씀을 보고 한참을 웃습니다. 하하하... ^6^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