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일염으로 코 양치를 합니다.
가끔 피곤한 날에는 천일염 반신욕도 하구요.

감기 바이러스가 가장 먼저 침투하는 곳은 호흡기이고,
가장 민감한 곳이 바로 코입니다.
누런코가 나온다는 것은 코안에서 심각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코가 맹맹하거나, 목이 칼칼해지면 지체없이 천일염(국산일것)을
찬물에 녹여서 손바닥으로 떠서 코 양치를 합니다.
덕분에 감기를 심하게 알아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국산 천일염은 제대로 된 것을 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식염수도 좋다고는 하지만 천일염이 나은 것 같습니다.
급하면 약국에 가서 생리식염수를 써도 됩니다.
1L한병에 천원정도 합니다. (이왕이면 주사를 사서 하셔도 됩니다)

이래도 감기가 계속 진행된다면...
바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집에가서 쉽니다.
괜히 고집부리다가 일주일 동안 꼼짝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재는 피곤하더라도 공기좋은 곳에 가서
낮잠을 잡니다. 휴양림이나 가까운 공원에 가서 돗자리 가지고
가서 한잠 푹자고 옵니다. 한시간만 자도 정말 개운함...

ㅎㅎ 아.. 저도 산림욕 낮잠은 아주 좋아합니다. 참 개운하죠.

"모"씨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모'모누난가?ㅋㅋ) 연구원들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것에는 정말 공감합니다. 길게 가려면 건강관리가 필수인것 같아요. 사부님도 강조하셨죠.

저는 병곤이형과 귀자가 하고 있는 '기천문' 기수련을 할까 생각중이에요. 매주 토,일요일 경복궁 근처에서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기천문 홈페이지(http://www.kichun.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병곤형이 '월화수목금금금'의 현실에서 책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잦은 술자리에서도 매일 아침 벌떡 일어나서 일찍 출근하는 것도
다 기천문 덕분이라고 하셨어요. 병곤형의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두번 있었는데 하나는 사부님을 만난것, 또 하나는 기천문을 알게된 것이라고.. 그 말에 삘이 팍 꽂혀서 저도 다니려구요.

음..기천문이라
참신한 아이디어다.
주중에 할수 있나 한번 알아봐야 겠다.

그리고 승오야..관악산 등산 말인데.
이참에 한번 할까..
요즘 해뜨는 시각 7시 전후이니까 일출보고 내려오면
출근하기가 어려울듯 하고

달 밝은 보름날 퇴근하고 7시쯤 만나서
랜턴과 도시락을 준비해서 올라갔다 오는게 어떨런지.
김밥은 내가 사가마..
(다가오는 보름날이 5월 1일 화요일임)

크~ 아쉽다!
5월1일에 기찬형이랑 저녁때 보기로해서 어려울 것 같아요.
차라리 4월31일은 어떠세요? 월요일이라 숙제내고 홀가분하게 둘이서 등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시간 맞는 연구원들끼리 관악산 등반하고 밤에 헤어지는 걸로~ what do you think?

30일날은 나두 선약이 있어서리..
그럼 다음 보름날인 5.31 목요일은 그렇고.
6월 첫째주 월요일인 6월4일에 하자구

건강비법 소개 기대가 아주 큽니다. 요즘 졸려서 미치겠습니다. 식곤증과 춘곤증과 그리고 부족한 잠 때문에. 체력이 딸려서 그러는 것 같은데.... [기초체력 보강편] 기대합니다.

네 아주 좋은 제안입니다. 저도 나름대식이요법을 하고 있는데 --
요즈음은 체력 때문인지 운전을 못하는경우가 많아요. 어지러워서
영훈님.옹박님 그리고 정화님을 비롯해서 모두모두 좋은 팁 가지고 모입시다.

반신욕을 하면서 책을 보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좀 늦게 자더라도 반신욕을 하면서 책도 읽고
땀을 흘리면 자면 다음날 일어나기가 수월함.
하지만 가끔 책이 잠수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