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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일 10시 44분 등록
서양철학사는, 제대로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책이었습니다. 두꺼운 책이 만만해졌어요. 

이번주 과제는
서양철학사에서 소개한 고전중 1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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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추천 도서 나갑니다. 

206459784s.jpg(직관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표지입니다.)

자로 형에게 싸인 받고, 저도 언젠가 제 책에 싸인해주겠다 는 의지를 불태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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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프로모션 영상 만들어보았습니다. 

 

앞의 모션그래픽은 역동적이면서 부드러운 변화를 의미합니다. 소스 이미지는 선형 누나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보이실 겁니다. 다음에는 쫌더 뻔쩍거리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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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6기 구호로 제안합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자' 

관심 받고 싶은, 저의 바램을 전체 구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몸이 불편하니까, 마음도 약해지는 것 같아요. 
IP *.123.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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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1.01 11:40:28 *.30.254.21
캬아...왜 케 멋지니...
인건이가 술만 한잔 할 줄 알아도,
좋을 텐데..... 아.....오늘 저녁에 동생이랑
북 콘서트 공연을 위한 노래연습을 할 건데...일찍 끝나면 너의 가게로 갈지도 모르겠다..ㅎㅎ

그래...좋은 슬로건이다..
매주, 서로가 구호를 하나씩 정하게 하는 것도 좋겠다..
난, 다음 주 구호를 생각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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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1:42:44 *.230.26.16
동영상 멋지다
구호 조타~
그리고 인건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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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0.11.01 13:20:19 *.42.252.67
인건아  정말 멋진 영상들이고 사진이야.
보면서 마음이 찌이잉~ 하다.
지난 시간들의 추억들이겠지.
정말 너의 재주가 놀랍기만 해.
인건아 ! 마음 약해지지 말고 어서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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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2010.11.01 19:53:20 *.105.115.207
어이..김사장.. 후다닥 일어나야지 ㅎㅎ
홧팅..암튼 재주많은 사람여... 부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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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
2010.11.01 22:04:00 *.123.110.13
형 커피 기대해요. 오랫동안 못마셨지요. 요즘 커피 킬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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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0.11.01 20:51:47 *.42.252.67
이 동영상을 또 보고 있는데 말야
이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 나 지금 현역 연구원인데
연구원이 하고 싶다. 꼭 해야지 ! 라는 각오가 새롭게 드는거야.
나 이러다 7기 연구원 또 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을 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남은 기간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남은 기간 ....너무나 소중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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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11.02 09:00:06 *.10.44.47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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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
2010.11.01 22:03:18 *.123.110.13
내년에 같이 한번 더해요. 난 1년으로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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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1 21:57:32 *.123.110.13
북콘서트 현수막 디자인입니다. 6기 현수막은 시간이 있기에, 의견을 취합해서 제작하겠습니다. 

bookconcert3.jpg
(가로 7미터, 세로 1미터)

내일 아침에 발주 들어갑니다. 색상은 모니터로 보는 것과 실제 출력물 사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화려함 보다는 가독성에 신경 썼습니다. 솔직히 이게 제 실력입니다. 
'원만한 질에 빠른 속도.' 
밥은 저희 식당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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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2 17:14:43 *.123.110.13
다산북스에 전화해보니, 가로 5미터, 세로 1미터로 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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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22:05:47 *.230.26.16
새 책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신영복 교수님의 강의를 잠깐 펴들었습니다.
어찌 이리 좋은지요...
첫 장부터 마구마구 마음을 후벼팝니다. ^^;;

목요일 많이 뵈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그리움도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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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1 22:08:18 *.123.110.13
그 정도입니까? 어서 보고싶군요. 그 깊은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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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1 22:05:57 *.123.110.13
스마트폰을 사야할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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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1 22:12:41 *.129.207.200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로마사 평론을 얇은 책으로 읽었습니다. 

'아랫사람의 충성을 계속해서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도자는 항상 그를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여 큰 명예와 재산을 주는 한편, 그의 능력에 맡는 임무를 맡겨야 한다. 그러면 그는 다른 명예와 재산을 원하지 않고 자기 지위를 잃을까 두려워하게 된다. '

짐콜린스도 말했듯이, 경영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가게 직원들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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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06:44:42 *.230.26.16
새로운 달의 첫날을 너무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모처럼 신랑이 쉬는 날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
짬을 내어 오랫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를 봤는데요, 넘 재밌기도 하고 씁쓰레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현실이 너무나 잘 반영된 부분들 때문이었겠지요.
배우들마다 어찌나 끝내주던지, 그들은 자신의 천복을 찾았고 또 충분히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 물론 제 영화 취향은 무지 평범하고 대중적입니다 ㅎㅎ
어려운 영화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

오늘 진짜 새로운 느낌으로 한달을 계획하고 또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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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2 17:17:01 *.123.110.13
저도 그 영화 볼려구요. 먼저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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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11.02 09:03:50 *.10.44.47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아침부터 음악틀어놓고 청승떨고 있슴다..
열심히 사는데도 우째 빈 자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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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11.02 16:37:28 *.10.44.47
우리의 안전망께서 무사히 구출해주셨습니다. ^^
다시 팔팔해졌음을 알려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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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11.02 09:37:55 *.10.44.47
온 몸에 힘이 하나두 없어요.
그래두 흐느적흐느적 거림서 우찌우찌 빨래를 다 갰어요.
개고 났더니 '띵똥' 널어달라고 세탁기가 우네요. 쩝.

글게요. 오빠.
데카르트가 들어가서 놀았다는 난로같은 게 하나 있음 좋겠어요.
들어가서 하루종일 뒤굴거리다 나오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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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0.11.02 09:25:45 *.236.3.241
미옥아, 혹시 목표를 향해 뛰지 않는 시간은
낭비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씨를 뿌리고 밭을 가는 건 사람이고
광합성을 일으키는 건 햇볕과 이슬이다.

모든 것을 다 할 필요도 없고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없으니

대책없이 無爲를 즐겨보는 건 또한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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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2 21:49:51 *.123.110.13
공부하는 식당, 현수막 최종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QR코드도 넣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보세요.

 bookconcert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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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2 22:05:29 *.123.110.13
추천도서입니다. 

L.jpg

지은이 '마티유 리카르'는 과학자였는데, 어느날 티벳으로 떠나 승려가 되었습니다. 현재 히말라야에 기거하며, 달라이라마의 통역, 사진, 저술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자 답게, 행복과 심리 정신의 이면을 독특한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는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감정들을 논합니다. 이를테면, 행복, 증오, 질투등 말입니다. 행복은, 운동선수 처럼 '훈련'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입장입니다. 

'심리학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이렇게 말한다. '행복이 거듭되는 경우는 대개 고행의 결실이다. .고행은 기독교적 의미의 '절제'의 뜻이 아니라 어원학적 의미로 '훈련'을 뜻한다. 
행복은 포고되거나 소집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가꾸어지고 건설되는 것이다' 50

다짜고짜, '행복은 마음먹기 따름'이라고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심리학적 근거와 논리적으로 조근조근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현살들에 집착하는 것, 이끌림이나 혐오 등 세속적인 일로 고민하는 것이 우리의 정신 속에 장애물을 만든다.309 '

몇달전에, '불평하지 말고 살아보기' 혹은' NO라고 답하지 않고 살아보기'라는 캠페인이 유행이었지요. 담배끊기 처럼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적어도, 행복은 거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겠다'고 마음먹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겠지요. 

고매한 정신, 역경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제 읽은 군주론이 떠올랐습니다. 현명한 군주는 평상시에 전투 준비를 하고, 체력을 단련시킵니다. 지금은 저에게 평화로운 때입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감사하고, 다시 마음을 다지겠습니다. 

이 책은 5년전에 샀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새롭게 깨닫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이 책의 분량입니다. 꽤 두툼한데, 한호흡으로 서술해 나갔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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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8 09:23:25 *.123.110.13
응, 어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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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2010.11.07 18:30:51 *.171.205.193
행복요리법~
확 땡기는 책이군요~
이번주 <명상록> 읽으면서 幸,不幸에 대해 계속 생각했었는데
함께 읽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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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1.02 22:41:11 *.34.224.87
그정도 현수막은 출판사에서 해줄 줄 알았는데...
내가 얘기한 것은,
유끼 이름으로 축하 현수막을 붙여주는 것이었는데..
오케이...아무려면 어떠냐....암튼 고생했다...
너없으면 어찌할 뻔 했니...ㅎㅎ 

오늘도 의료분쟁 관련, 9시까지 가족들과 면담하느라..
온 몸의 힘이 쪽 빠졌어....
군주론 앞부분 40페이지 간신히 읽었어..
낼부터 화이팅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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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2 22:50:43 *.129.207.200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어요. 
만들어 간다고 하니까, 별말씀 없으시더군요. 

육기 현수막은 북콘서트 끝나고 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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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2 23:25:22 *.129.207.200
책쓰기 과제 시작하셨나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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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1.03 21:57:56 *.34.224.87
군주론 도서관에서 빌린 책 읽다가
을유문화사의 군주론 책이 오늘 왔어요.
잠깐 비교해보니,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번역의 차이가 이렇게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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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3 23:33:52 *.123.110.13
저도 군주론인데요. 많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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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11:41:19 *.230.26.16
와, 약간 지치는 목요일이네요.
그래도 오늘 반가운 이들을 만날수 있으니 힘을 내야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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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5 00:43:40 *.129.207.200
오늘 고생 많았어요. 누이는 딱 무대체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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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19:53:28 *.186.57.121

그노시즘을 파고 있습니다.  4권을 구입했는데... 그중에 '이것이 영지주의다'를 먼저 들었습니다.
과제와 관련해서는... 머리털을 뽑고.. 뽑은 머리털을 별대신 헤아리고 있습니다.
별하나의 추억과.. 머리털 하나의 고민과...
어머니,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 계집애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선, 주, 옥, 숙 그리고 또 주...
애구머니나... 내가 지금 뭘하고 있담... ㅎㅎ 암튼 제가 요즘 이렇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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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5 00:44:44 *.129.207.200
그노시즘...잘 모르겠네요. 

다음주면 형님 얼굴도 보네요. 오늘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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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5 00:46:10 *.129.207.200
가게에 잘 도착했습니다. 우성형과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지요. 

다들 잘 들어가셨어요?

즐거웠습니다. 특히 은주누나, 올빼미 식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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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5 04:34:46 *.123.110.13

찾아보니, 이런 영상 있네요. 그리스 후기때였어요. 연주 차 타고 귀가 하는길에, 우성형 기타와 노래.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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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0.11.05 11:48:34 *.10.44.47
우리 영화보다 더 멋지게 살고 있는 것 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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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12:13:58 *.30.254.21
아..맞다...대치동 와인바에서 모임하고, 맥주먹고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소주 삘 받아서....ㅎㅎㅎ ...
아,..좀 쑥쓰럽네..
인건이는 조용한 관찰자, 기록자.... 잊었던 즐거운 추억...땡큐~

박노진 선배, 멋진 분인 것 같아..
어제는 정말 유쾌한 하루였어..
유끼들, 수고많았어요.  다시 또 달리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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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5 23:36:28 *.129.207.200
'연구원 생활은 원하는 만큼만 얻어갈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더 조바심이 나는 날들입니다. 

더 깊이 사랑하고, 더 깊이 나누기를 기원합니다. 사랑도, 상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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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6 00:13:50 *.129.207.200
무라카미 하루키, '언더그라운드 1,2'가 예약 판매 들어갔습니다. 언더그라운드는 1995년 일본 옴진리교의 사린 가스 경험자의 인터뷰집입니다.
특히 2권은 초번역입니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옴진리교 관계자들을 인터뷰했다고 하더군요. 

1Q84의 전신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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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6 00:45:54 *.129.207.200
6기 현수막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가게에 있어서, 시안만 잡아보았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 같네요. 아이디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자로형 현수막은 휘발성이었는데, 
6기 현수막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자로형 현수막은 7에 1미터였는데, 좀 큰 느낌이 있었지요. 


현수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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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6 20:00:32 *.123.110.13
노트 정리에 관련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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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잠깐 성적이 좋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노트정리가 학력을 좌우한다'라는 일본어 학습책이 있었어요. 
요즘으로 치자면,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청소년용 실용서였지요. 
아기자기하게 시각적으로 정리한 노트를 보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때 잠깐 노트정리를 했지요. 놀랍게도 성적이 올랐습니다.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한번 하고, 정리된 내용을 또 보고, 내가 정리했다는 생각에 또 보게되고요. 
반복을 하니까, 당연 뇌리에 내용이 박히고 자연 성적이 오르더군요. 

그 습관을 지금까지 지켜왔으면, 인생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어느 순간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망상에 드는거에요. 편집이 잘된 책이 쎄고 쎘는데, 굳이 내가 정리하는데 따로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책쓰기 워밍업을 시작하는 요즘, 노트정리'책이 들어왔습니다. 
여러 책쓰기 방법과 스타일이 있고, 저 자신 역시 몇번 시도를 했지만, 그래도 자료수집이 튼실해야 문장에 힘이 생긴다는 사실은 변함없으리라 봅니다.  

우리 6기는 모두가 내년에 책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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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20:51:30 *.230.26.16
이 노트는 언제적 노트일까?

정리는 꾸준히 해야 그 맛이 살아나는 것 같아.
또 정리 자체가 일이 아니라 생각과 맘을 정리하는 도입과정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해.
 
- 잘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리 정리를 더 미루게 되는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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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20:52:12 *.230.26.16

발등에 불이 떨어졌슴다!

다들 열심히 숙제하고 계시죠?!

오늘 밤 찐하게 열공임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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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06 21:57:10 *.123.110.13
저도 불 떨어졌지만, 가게 나가 보아야....
다행히 어디에서나 글을 쓰는 습관을 들여나서, 가게 가서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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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6 21:56:02 *.123.110.13
6기현수막.jpg

6기 현수막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직 시안입니다. 뒤에 사진은 좀더 정리를 해야겠군요. 기타 아이디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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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6 23:26:41 *.129.207.200
전자책 시대에 작가가 할 일;

경기도 파주에서, '출판 포럼'이 있었나 봅니다. 

요즘 화두가 '자가출판'이에요. 아이패드와 갤러시탭과 같은 태블릿 피씨가 늘어나면, 전자책 수요도 늘어나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킨들이나, 아이리버의 '스토리'로 전자책을 잠깐 시연해 본 적이 있는데, 별로더군요. 무엇보다, 책장을 넘기는 맛이 없어요. 

그런데, 태블릿 피씨는 보다 역동적이고 종이책이 주지 못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책을 보다가 관련 내용의 동영상, 
내지는 이미지로 하이퍼링크할 수 있지요. 휴대의 용이성도 장점입니다. 이론적으로 무한대의 책을 단말기 하나로 볼 수 있으니까요
세상은 전자책의 자리도 만들어가는 추세입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아예 1인 출판사를 차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관련기사--> 요기

개인이 책을 만들어내기는 쉬워도, 아직까지 재고와 유통, 영업까지 하기는 어렵지요. 전자책은 이런 부담이 없습니다. 콘텐츠가 좋다면, 
블로그의 글처럼 알아서 퍼지는 구조지요. 단, 돈을 낸다는 점이 다르겠지만. 

출판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작가와 계약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사업을 해나갈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유명한 작가라면, 출판사와의 관계를 끊고, 자기 책을 직접 전자책으로 만들겠지요.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가격이 싼 대신에, 작가에게 돌아가는 인세는 40%라고 합니다. 벌써, 유명한 작가들 스티븐킹이나, 무라카미류는
전자책을 만들거나 출판사를 만들어서 사업?중입니다. 

전문가의 일을 개인도 할 수 있는 시대인데, 전 부정적입니다. 좋은 콘텐츠라면, 출판사가 앞다투어 출판하고자 할 것입니다. 
작가는 콘텐츠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옳지요. 출판은 작가의 일이 아닙니다. 

포토샵, 일러스트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준 전문가들이 많아졌습니다. 헌데, 볼만한 콘텐츠는 없어요. 진입장벽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진입하는 것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를 쓰지 않으면 비용을 아낄 수 있지요. 하지만, 내 필살기를
가다듬을 시간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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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10.11.07 02:12:02 *.129.207.200
'연구원 수업'에, 11월 13일 오프라인 수업 일정과 로드뷰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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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1.07 17:03:09 *.34.224.87
Design Your Life  는 변경연의 모토로 좋을 것 같고,..
현수막 외곽 사진 사이에 에 앉혀주고,
현수막 중앙에는 유끼의 모토를 넣으면 어떨까...하는 생각
유끼의 모토로는, 묙이의  멋진 슬로건을 제안합니다..

[스스로의 기쁨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라  - 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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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2010.11.07 22:30:38 *.68.24.228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김사장님의 구호가 무색하게
저 혼자 바쁘다고 이번주에 처음 들어오는듯~
오전까지 과제내고 오후에 가정에 봉사활동하고(엄마랑 큰 시장 나들이ㅋ)
이제야 밀린 댓글 달러 들어왔습니다~
이번주에 강원도 평창으로 수욜부터 목욜까지 2박3일 동안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나름 기대를 많이 했더랬죠. '그래도 학교에서 보다 시간을 좀 넉넉하게 쓸 수 있겠지 그러면 과제를 다 끝내고 복귀하는 거야~ ' 뭐 이런 생각을 하고 떠났는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혼자 유난 떠는 것이 쑥스러워 새벽까지 회식하고 간신히 책만 읽고 왔더랬습니다.
수련회를 가는 것이 이번이 3번째인데...오며 가며 가장 힘들고 재미없던 수련회였어요.
버스 출발후 30분도 안 되어어 피자를 붙여주시는 아이들 덕분에 눈 한번 못붙이고, 가며 들른 월정사에서 15분만에 쫒겨나고, 뭐 기타등등의...ㅎㅎ
지난 목요일 행사는 잘 끝난 모양이에요. 그날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이제는 진짜 우리의 파티가 시작되는 군요.
1달남았네요. 연약해보이지만 최강의 힘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ㅋ
다음주 급한 불부터 꺼야겠죠? 11월 과제가 이제야 눈에 확실히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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