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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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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8일 08시 23분 등록
이번주 과제는, 신영복 교수님의 '강의'입니다.

신영복_교수,_강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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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3일 광주에서 오프수업이 있습니다. 

첫책에 대한 프레임을 발표하는 중요한 수업입니다. 

부담스럽지만, 부담을 가져야할 분위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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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구호 제안합니다. 

'과제는 하루 전날 제출하자'


올해 들어, 제대로된 월요일을 맞이하기 힘드네요. 그렇다고 일주일내내 바쁜 것도 아닌데요. 

여유로운 월요일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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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조정래님의 '허수아비춤'입니다. 
images.jpg

'요즘 작가들은 취재할 생각을 전혀 안해'라고 일갈을 하셨지요.

겉표지를 열면, 조정래 선생님의 친필 사인이 있습니다. 언젠가 서대문 적십자병원 앞에서 지나치다 뵜었지요. 인사를 했더니, 웃으며 받아주시더군요. 처음 봐도 반가운 것이 작가구나. 생각합니다. 

400페이지가 넘는데요. 한강, 태백산맥, 아리랑을 쓰신 공력이라면, 이 정도 분량은 심심풀이 껌이 아닐까요?  두툼하면서도, 밀도가 있는 텍스트가 견실합니다. 

조정래님에 대한 일화 하나. 태백산맥인가? 아무튼 대표작 '한질'을 아들과 며느리에게 베끼라고 했다고. 
'내가 죽으면 니들이 인세를 먹을텐데,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야 할 것 아니냐'

결국 몇년에 걸쳐 다 베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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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을 여는 음악 한곡입니다. 
우성형 만큼은 아니지만, 쫌 하네요. 진지함이 맘에 듭니다. 



IP *.123.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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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15 22:25:30 *.129.207.200
진철형, 커피 잘 마셨습니다. 최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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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15 22:37:35 *.129.207.200
'허수아비춤'

작가로서, 
독자로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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