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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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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8일 08시 14분 등록

Loop와 관계, 거리, 그리고 각자의 색깔

지난 일요일 교회에서 하라는 것은 안하고... 노트에 이것저것 메모하다가 낙서를 했습니다.

누구와 누구가 요즘 가깝게 지내나 끄적여봤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각자가 가진 색깔을 써 두었는데,... 거기에 색을 입혀봤습니다. 색깔은 제 마음대로 입혔습니다. 각자가 가진 개성과 잘 매치되는 것으로 하고 싶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람이다 싶으면 다른 색깔로 변신을 하는 사람도 많구요. 우리가 성장하고 있긴 한가 봅니다.

손에 익지 않은 툴 사용하느라 형태를 잘 알아볼 수는 없으니 느낌으로 짐작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질문들이 보는 데 도움이 될 듯.
1) 누구일까? - 지면에서의 위치와 색깔보기
2) 누구와 이야기가 잘 통하지? 옆에 이 사람은 누구지? - 다른 멤버들과의 상대적 위치 보기


==========================================================

>재미있네요. ㅎㅎ
>다음과 같은 세개의 사랑의 루프가 만들어졌습니다.
>
>
>해피 도윤 Loop :
>
>┏─→김도윤─→박소라─→┓
>┗←오윤←김민선←정선이←┛
>
>
>여왕 마마 Loop :
>
>┏→이은남→신종윤→최정희→┓
>┗←최영훈←송창용←한정화←┛
>
>
>커밍 아웃 Loop :
>
> 박승오←♥→이희석
>
IP *.72.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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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바다
2007.09.18 08:36:21 *.6.5.199
우와...우와...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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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2007.09.18 08:43:20 *.244.218.10
어렵다... ^^
언니. 누가 누구인지 알려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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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9.18 10:11:00 *.75.15.205
Wow! 좋다~

여러 색깔로 입히니 좋으네. 다양성에 대한 탐구가 자기를 찾아 가는 적극적인 길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한 주일 동안 부쩍 커가는 느낌.

계속 분발하라! 지금! 바로 지금이 그 가장 좋은 때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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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9.18 17:31:15 *.232.147.138
왼쪽부터, 모모누나-도윤형-오윤-민선누나-써니누나???
이상하네. 아 모르겠당 ㅋㅋㅋ 맨 오른쪽 앉아있는 사람이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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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2007.09.18 21:17:13 *.60.237.51
와! 역시.. 이런 생각은 정화 누나니깐 가능하겠다~

승오야, 바보 아니더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모모누나랑, 은남 누나는 맞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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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9.19 01:24:53 *.72.153.12
그래. 승오 바보다.
모모는 발이 땅에 안 닿는다(?!). 그리고, 여왕마마는 예의로 왕관도 그려드렸는데.... ㅋㅋㅋ
두명을 찾았으면 나머진 퀴즈 풀듯이 풀어가면 되겠네.
모모 옆자리는 누구?
손을 잡아주는 사람은 누구?
깃발들고 앞으로 나서는 사람은 누구?
가슴에 불 담고 있는 사람은 누구? 그 불이 밖으로 드러나는 사람은 누구? 따뜻함으로 드러내는 사람은 누구? 평화로운 사람은 누구?

승오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못 맞추는 것은 당연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솔직히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나의 색깔이 뭔지 모르겠어. 나의 색깔 정할 때가 제일 어려웠어.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색을 발랐지.

내가 본 승오 모습 중 하나.... 모임에서 대부분 중심으로 나서고 있어서 그림에서도 중심에 가까운 곳에 그려 넣었어.
공간은 한정된 거라 모임에서 활동에 적극적이고 중심에 선 사람을 모두 중심에 그릴 수는 없어서 다른 사람도 모두 그것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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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바다
2007.09.19 06:50:06 *.6.5.152
그럼 제일 머리 긴 사람이 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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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09.22 02:34:37 *.48.38.252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입혀줘서 감사. 왕관도 너무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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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9.22 07:46:29 *.72.153.12
제가 본 은남 언니 색은 와인 잔에 담긴 적포도주 색인데요.^^*

이걸 연습장에 끄적거릴 때, '철학자 인 아카데미'라는 고전적인 유명한 그림이 생각났습니다. 같이 공부한 우리 연구원 성취와 특징을 넣어서 다시 그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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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9.22 08:12:35 *.70.72.121
그림을 지우지 말고 새롭게 1탄, 2탄, 3탄... 으로 이어나가 보자.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기대와 즐거움이 될 것 같다. 사람의 모양은 한 면만 있는 게 아니니까. 풍성하게 나타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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