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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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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2일 05시 00분 등록
장보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꼭 필요한 것들만 산다고 산 것이 그래도 12박스의 짐 꾸러미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장보기에서부터 공항에서 바로 부칠 수 있도록 박스포장까지 마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고, 모두 한마음으로 기꺼이 즐겁게 해치워 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향산이 여행하는 날까지 보관하고 있다가 차로 공항까지 다시 싣고 나오는 일입니다. 짐이 너무 많아 혼자서는 쉽지 않을 듯 하니 주변에서 도와 주실 수 있는 분은 향산과 상의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큰 차에 백미러를 볼 수 없을 만큼 뒤 유리창을 모두 가려 꽉 실었습니다.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항에서도 배달이 문제입니다. 일찍 나오셔서 향산을 도와주실 분 약속해 주세요.


또 하나, 장을 열심히 본다고 보았지만 빠드린 것이 생겼습니다.

새참으로 먹을 라면과 몇 가지를 준비하였는 데 그만 김치를 깜박 했습니다. 여러분들 드실 것이기에 양질의 물품들을 구입하느라 비용도 꽤 많이 들었구요, 해서 요지는 한 두어분께서 일회용 팩으로 된 두 끼분(40인 분)의 김치를 나누어서 준비해 주시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먼저 참여의사를 받고 나중에 지명토록 하겠습니다.^^ 덧글로 남겨 주세요. 그리고 몽골 양고기 먹을 때에 혹시 느끼한 맛이 싫거나 팩소주에도 김치 안주가 곁들여지면 좋겠다 싶으시면 참고해서 더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공식적으로 준비할 것은 거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귀한 연수이니만큼 우리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쁘게 임하기로 해요. 서로에게 친구이자 스승이길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화합을 이루어 나가는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올 수 있기를 벅찬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IP *.70.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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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상궁
2007.08.12 04:58:51 *.70.72.121
허리 아픈 향인여왕마마, 온 종일 아빠를 따라와 보채지 않고 응원해준 주원이를 비롯한 향산 가족, 민선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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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8.12 06:28:40 *.72.153.12
모두들 고생 많았어요.

한정화, 짐 차에 싣고 내리는 거 지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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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08.12 11:34:06 *.48.32.74
써할망구야, 김치는 보관이 여의치 않으니 민선이랑 공항 지하1층 수퍼에서 사기로 합의본거 잊었는감? 늦게들어가서 잠도 안자고 도대체 몇신데 글을 올렸는지...암튼 대단한 울트라 파워. 써상궁의 체력이 부럽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고 그렇구랴...후후후.... 그나저나 장을 다 보니 드디어 몽골가는 기분이 드네요. 14일에 공항에서 보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오는 걸로 합시당. 참 어제 꺽다리 여자 세명과 든든한 남정네 하나에 그의 가족.같이 큰 수퍼를 휘젓고 다니는데 나는 웬지 든든하더구먼.ㅎㅎ수고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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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 상궁
2007.08.12 12:40:05 *.70.72.121
그랬나... 종일 돌아다니고 과제 한답시고 저녁에 커피를 3잔이나 마시고는 과제는 미뤄두고 갑자기 김치생각이 나기에... 자기가 민선이 하고 이야기 했나보다. 내게는 입력된 바가 전혀없음. 게다가 영훈의 아껴쓰라는 압박(?)에 총무의 걱정(?)에 나까정 금고가 걱정되서리 전염되었나보다. 또 여왕의 통머리가 어찌 크던지 옆에서 졸졸 따라다니며 말리기도 벅차고 ㅋㅋㅋ 구부리지도 않고 시키면서 어찌나 싸돌아 다니던지 발바닥이 화끈화끈 다 닳은 것 같다. 이 히****여왕아!

향산이 뭐라고 한 것 같기는 한데 그놈의 *볶기를 어쩌나 정신이 팔려서리...

그리고 3개월 차로 근사하게 여왕에 등극 시켰더니만 한 번 더 갈구면 히스테리 여왕이라고 이름을 바꿀터니 그리 알아라. 이 히****여왕아!

얼러리 꼴러리 누구누구는 히**** 여왕이래요. ㅎㅎㅎ
여왕이시여, 위의 나인의 태도가 한결 아름답지 않으시오?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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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올리는 여왕
2007.08.12 13:17:05 *.48.32.74
그대 어제 남의 밥까지 홀라당 한그릇반 뚝딱 먹었치우더니 기운이 넘치고 또 넘치는 구먼. 잠두 없어..그래 그동안 그 넘치는 파워가지고 몇사람 혼빼놨을꼬나..에구구..그리고 육개월차이다. 정확하게 하자. 어제도 옆에서 뭐하나 집을 때마다 그만 사라고 하두 잔소릴해대는 통에 아직도 머리가 어지러운데 여그다가 까정...에휴 몽골에서 굶기던가 빡세게 일을 시키던가 해서 빨리 재워야지 그 옆에 있다간 눈 쾡해가지고 오겄써..히히 나도 요렇게 메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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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2007.08.12 14:45:37 *.70.72.121
푸하하. 잠꾸러기 마마는 그냥 푹 주무셔~ 제국에서도 민증을 까야하남? 운이 좋으면 멋진 간수꾸와 놀고 마땅 찮으면 할수 없이 쓸만한 장군들과 원도 한도 없는 꿍짝에 날리 부르스를 칠 껴. 잘 노는 것이 잘 살 수 있는 지름길이란 걸 깨달았거덩. 껴달라고 침만 흘리기만 해 봐... 왕따 여왕마마 할 껴, 칼을 지킬 껴. 푼수는 상궁의 몫이지 여왕은 체통을 지키시와요. 밥은 조금 먹고 커다란 머핀을 따로 먹는 여왕은 왜 긁어 체통을 깨시는지 몰러~

아무래도 허한 징조로다. 눈치상궁의 실수로고. 마마께오선 몽골에 행차하시거던 양고기 스프를 듬뿍 드시와요. 자고로 밥이 보약에다 장군 하나로야 짐도 많은데 포터를 할 수 있겠는가. 주원이 크면 한몫 톡톡히 해내겠지만 서도 말일세. 여왕이 체통이 안 스면 장군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외다. 캥~

소전은 50페이지를 100페이지로 늘려 탁상공론 할 것이고 여해는 감감 무소식에 절간에 들어박혔는지 드문불출에다, 도윤은 머리 긁적이고, 희석은 눈치 못채니 이래저래 장군들의 좌석이 빈 것을 원위치 시키심이 마땅 할 줄 아뢰오. 게다가 현 장군들이 자리를 지키지 않으니 이유를 막론하고 선배 장군들마저 몸을 사리더라.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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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2007.08.13 08:32:51 *.244.218.10
다들 장 보느라 수고하셨어요~~
생각보다 이래 저래 돈 많이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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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7.08.13 09:38:37 *.209.112.197
이제 몽골여행이 내일로 다가왔군요. 안그래도 팀웍 좋은 3기 연구원들이 여행까지 다녀오면 평생지기가 되겠군요.

소장님을 위시하여 모든 참가자들, 모쪼록 건강하시고, '나의 강점찾기'에 깊은 성찰있기 바라며, 즐거운 여행기 우수수 쏟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없는 동안 홈페이지는 저희가 지킬터이나 ^^, 여행지에서 수시로 스케치 올려주시는 것도 현장성있어 실감날듯 합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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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상궁
2007.08.13 09:48:08 *.75.15.205
내 이럴 까봐 심히 걱정이 되었도다. 에궁~ 민선이가 드디어 계산기를 들이대는 구나. 너의 늦은 참석 탓이니 군말 말고 해결하거라. 그리고 공항에서 사면 더 비싸지는 않은지?

허면 두 "영"자 "훈"자 분들에게 요청하여 오늘 밤쯤 준비해 주면 어떻겠느냐고 여쭈어 보거라. 내 보기에 가장 합리적일 듯 싶다. 그 양반들이 그래도 나름 진국에다가 거들어 줄 실질적 <늠름 장군>들이 아니겠느냐. 예쁜 목소리로 꾜셔보도록 하여라.

나인의 걱정과 하소연이 가히 애초롭도다. 과묵 장군들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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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8.13 10:57:27 *.72.153.12
또 나선다고 뭐하고 한말 들을지 몰라도 끼어듭니다.
우리 여행에선 없는 곳에서는 없는 듯이, 있는 곳에서는 있는 듯이 하다 오는 것을 어떨까요. 저는 지금도 충분히 많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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