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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0일 09시 24분 등록
안녕하세요.

이제 연수가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준비모임은 저녁 7시에 모여 울란바트로 여행 비디오 1편을 보았고,

여행에 관련된 준비물 부터 여행가면 무엇을 할까..

웃다 얘기하다 보니 1시간 반이 훌쩍 지나버렸더군요.

이런 설레임이 좋았습니다.

자세한 준비물은 첨부한 PPT를 보시고
많이 궁금한 사항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환전 : 100불 단위로 환전을 해서 몽골화폐(쿠그릭)은 몽골현지에서 환전가능, 고액권 달러로 환전하는것이 유리
ㅇ 물건 살것은 없으나 준비차원에서 100불~300불정도 환전이 좋음

2. 핸드폰 로밍 : 울란바토를 벗어나면 로밍서비스 이용이 불가하고,
특히 몽근메리트 지역은 산악지형으로 현지 핸드폰 이용도 거의 어렵다고 함
급한 연락은 가이드를 통하여 연락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

3. 개인준비물

ㅇ 개인용품
세면도구, 휴지, 물티슈, 자외선차단용 크림, 보습용 로션, 립 그리스, 썬글라스, 속옷, 양말, 긴팔상의, 긴바지, 반팔, 반바지, 챙넓은 모자(끈 필수), 운동화, 양산(여성분), 필기도구, 모기향, 승마용 막장갑 및 두꺼운 바지, 기호품품, 카메라(필름,건전지는 개인구매), 렌즈세척액, 개인컵, 손전등, 물통,
시계 등 기타 본인에 맞게 준비

ㅇ 먹거리 : 밑빈찬 약간(통조림 종류, 김, 깻잎, 고추장)

4. 여행짐싸기.. - 큰 콘테이너 가방에 짐을 싸고 - 승마시 편리한 허리색에 여권 및 귀중품 보관 허리색이 편리

5. 공동구매 담당자로 지정된 김도윤, 정선이, 이희석 4분은 김민선 총무와 연락을 하여 적당한 날에 장을 보고 인천공항까지 짐을 운반해주삼..(그대로 공항에서 짐을 부칠수 있도록 단단히 쌀것..)

6. 집결지 - 8월 14일(화요일) 오전 10:00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11번 Gate 앞

그럼 자세한 내용은 붙임 PPT화일을 참고해주십시요.

소전드림.
IP *.99.2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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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8.10 10:11:25 *.75.15.205
기껏 영화나보며 수다나 떨고 환자에게 장보고 짐싸라니...
도대체 맨날 천날 모여서 뭘 하는겨? 걍~
일단, 확실하게 일할 줄 아는 사람을 붙여주오, 향산과 향인이 꼭 필요할 듯 하오. 정작 쓸만할 때 일할 사람이 없다니께. 인간덜아, 마무리를 혀야지 맨날 무슨 계획이 그리 많아.
꼐속 수고해 주시게나. 암튼 사랑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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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2007.08.10 10:20:53 *.249.167.156
저도 선이 누님 말씀에 적극 찬성^^

일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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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8.10 10:56:33 *.75.15.205
도윤이 자네를 빼놓은 것 아닌 것 알지? 출장 갈지 모른다믄서.

잡일은 아무래도 여왕마마와 최고상궁과 향장군이 필요할 듯 싶어서리. 그놈의 I들은 이럴 때 꼭 숨어요, E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뛰쳐 나와야 혀.

나가 몸살을 풀고 여왕마마를 모시고 향장군을 대동시켜야 할 것 같어.
민선아, 향인에게 연락하거라. 향산도 향인과 시간을 짜고 최고상궁에게 알려 주시오. 그대가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한껏 뽐낼 수 있을 천상의 기회가 펼쳐질 것이외다. 여왕마마와의 짜릿한 장보기 데이트도 즐길수 있을지 모르오. ^^

집에도 일터에도 위의 파일을 볼 수 없소. 장보기 물품을 여러장 복사해 나오시오. 그래야 체크하면서 빨리 잘 살 수 있을 것이고,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사가지고 향산이 싣고 갔다가 공항으로 나와 주시면 그 아니 도움이 되겠는가. 그러니 차를 몰고 나오시오.

또한 그대와 더불어 그대의 내자의 아리따움이 한층 더 우아하게 빛날 것이오. 공항에서 "부지깽이님과의 멋진 사진촬영"도 허락하실 수 있도록 여왕마마께 사부님을 꼬득여 보시도록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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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08.10 11:15:24 *.48.32.74
내일(토욜 10시)에 양재동 농협 하나로에서 종윤과 은남 도킹예정.
나이롱 환자 써니 참석 요망. (할매 잔소리 방지차원).
민선, 쩐가지고 리스트 뽑아올 것.
하나로 현지 집합예정. 종윤과 향인 별도 차량운행.
알아서 연락해서 꼽사리들 끼시오. 이만 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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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8.10 12:19:18 *.75.15.205
나, 빼주면 진짜 고마운디... 낼 종일 스케쥴에 오늘 저녁도 나가봐야 혀서 암만해도 일정에 대형사고(과제미달 왕따 )인디, 진실로다가 빼주면 안 될까? 여왕마마의 선처가 있어줌 고맙지라. ㅠㅠ

그라고 나 약품도 준비 혀야 뒤아. 원래가 비상약품만 하래고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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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08.10 12:30:12 *.48.32.74
내일(토욜) 종윤과 은남은 11시에 양재 하나로에서 만남.(11시로 변경)
두말 안함. 우리 둘이 알아서 하겠음.낭중에 딴소리, 잔소리 접수안함.그리 알고 각자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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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8.10 12:57:32 *.75.15.205
유쾌 상쾌 통괘! ^-^ 땡큐~ 여왕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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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2007.08.10 13:17:33 *.99.242.60
역시 두분 마님께서 나셔야 일이 해결되는 것 같아요.
종윤아 두분 마님 잘 받들어 모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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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8.10 13:24:55 *.75.15.205
영훈 몽고 프로필 이제 봤음. 애썼더구만. 수고했음. 나도 꽝!!

아참, 그리고 3가지 압축 풀어서 보내주~

종윤아, 내일 보자. 푸하하. 여왕마마 노발대발 이시다. 신나는 데이트 하자꾸나.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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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2007.08.10 18:09:58 *.249.167.156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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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상궁
2007.08.11 02:22:03 *.70.72.121
여왕께오서 장군이 한 명 더 필요치 않을까 염려하시더이다. 이토록
장군의 기근 현상이 일믄 여왕의 성정에 심히 누를 끼칠 듯 하오. ^^

이 일을 어찌할꼬... 벙개를 쳐서리 벼락을 맞게 할꺼나? 알아 듣는 이가 없다 함은 매우 슬픈 일일 것이오. 벙개요~ 벼락이 무섭지 않은 자만 나오시오.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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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
2007.08.13 10:03:46 *.183.177.20
몽골 잘 다녀오세요^-^
요샌 모임하시는데도 못가보고 미안한 마음만 가득..ㅎ
아무쪼록 사부님 잘 모시고, 건강하고 재미있게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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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007.08.14 17:13:41 *.131.5.58
벌써 내일이 출발일이네요.
설레는 밤이 이어지면 새로운 대지가 펼쳐지겠네요.
그리고 그 대지위에 수많은 이야기를 새겨 넣고 오겠지요.

연구원 여러분! 그리고 사부님!
다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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