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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4일 08시 05분 등록
뜬금 없는 이야기에 당황했다.
곰곰히 생각해도 상대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지금 내가 생각해 보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도 불명확하다.
나는 일련의 관계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누구와 이야기를 나눈바도 없다.

본말이 전도된 일방적인 이야기에 우선 당혹했고, 누군가 또 다른이에 의해 반복되어지는 의미의 전달이 무엇일까, 즉시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만의 딜레마에 빠져있다.

또한 몇 몇 좋은 의도로 시도되려던 일들이 누군가에 의해 아무런 해명없이 차단되고 일부에 의해 정지된 채, 마치 심의 기관을 먼저 거쳐야 하듯 일시적 휴정 상태에 접어든 느낌이며, 본말이 전도되고 그로인해 누군가는 본의 아니게 상대의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야만 하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수 있는 양상이 일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먼저 우발적으로 터지거나 불필요한 루머는 서로간에 조심하여 주었으면 한다. 좀 더 건강하게 해결해 보자는 것이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 이러한 사항 들이 어느 정도 논의 되고 전달되어야 할 성 싶지만, 어차피 의견을 다 참고하기는 힘들지 모른 다는 상황과, 여럿이 한꺼번에 이야기 하다보면 제대로 의미 파악이 안 되거나 본 의도가 원만히 전달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같아, 그리고 해결의 실말이를 찾아야 나도 내 일을 할 수 있으며, 한번쯤 짚고가도 그다지 나쁠 성 싶지 않다. 어떠신가 들?

단지 의견이라 해 두자. 우린 가족이 아닌가.
그동안 긴장감과 조금 빡세게 진행되온 일들이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제법 지칠 시간도 되었음을 인정하는 바이며, 솔직하게 하나씩 풀어가자는 의미로 받아드려 주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숙지1>
첫째, 연구원은 스스로 지망한 것이다.
둘째, 아직 정식 수업은 한 달도 채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세째, 13명의 능력은 각자 다 다르다.(현재)
네째, 절심함도 각자 다 다르다.(목표 지점)
다섯째, 언급되고 표현하는 방식과 능력도 다 다르다. 하지만 의미파악은 그다지 많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으리라고 여겨진다.
여섯째, 몇 몇 좋은 의도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식상해지기 전에 논의되려는 순간, 무언가(무언가의 정체가 무엇인가?) 에 의해 주춤하고 차단된 느낌이 든다. (잠시 이상기류다.)
일곱째, 기준을 누구에 무엇에 두는 지 궁금하다.
여덟째, 우리에게 1기와 2기 선배들이 물론 있다. 그들도 고유한 존재 였다.
아홉째, 우리는 결국 고유의 3기다. (우리는 13명이다.) 작게는 연구원 3기이고
나아가 변. 경. 연 전체의 3기이다.
열째, 힘들다고 아우성 치지만 낯선 체험의 즐거운 비명이기도 하다.

적극적으로 살면서도 죽을 것 같다고 표현 할 수 있는 것이다. 울면서 웃고, 웃으면서 우는 현상을 우린 싫다고만 하지는 않는다. 힘들다고 목청껏 외치고 그 다음 리뷰에 더욱 성실함으로 앙가품하는 건강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웃기는 짬뽕이다. 그래서 외부인력이 투입 되어야 한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편하다고 기존의 몇 몇 사람들의 언론을 쳐닫지 말자.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해 나가는 참신성으로 다가서지 본때를 보이려 들지 말자. (의미를 파악 해 주길)

아무도 연구원 지원을 강요한 사람 없다. 전원 스스로의 자발적 절규였다.
훌륭한 서포터즈가 훨씬 더 많고, 우리보다 못한 꿈 벗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더우기 2차까지 맹렬하게 함께 참여한 사람들에게 설득으로 13명을 보호해 주셨다. 그들의 능력이 모자라거나 비교됨이 절대로 아닌 것 ,반드시 정확하게 우리 모두는 알아야 하고 끝까지 감사해야 한다.

숙지 2>
하나. 일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 옹박, 종윤, 도윤, 영훈, 여해, 우제, 향인
호정, 희석
둘. 일을 쉬며 참여 하는 사람도 있다. : 써니, 정화 , 윤, 모모(반일 + 자기 일= 온일?)


경제력을 가를 필요는 없다. 해당 사항에 대해 익히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었다. 참여의 맥락을 수없이 강조하였고 자문 할 수 있도록 여러 번에 걸쳐 기회를 주었었다. 어떠한 변명보다 자신들의 서약에 주목하자.(나 역시 마찬 가지다.)

13명이 어떻게 온전히 가느냐가 관건이다.

전제 : 일이 불필요 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특히 나의 경우, 가끔씩 나를 옥죄는 부분이기도 하다. 발작을 일으킬 만큼 치명적인 상황이 올 수도 있어서 차라리 아무말도 못하고 (글 능력도 부족하지만) 전념하기까지 하며 수없이 다짐하고 맹서한다. 약속 우선 원칙의 고수이다.

화병이 도질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의 화병현상과는 확실히 경우가 다름을 인정한다.) 현실적 경제적 난관이 얼마나 타격을 줄지 조마조마 하고 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동원할 것이며 후회없이 나를 다 살고자 할 것이다. 약속만은 깨지 않고 싶다.

경제적 손실 없이 일을 하며 진행하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자부심과 희열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일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진행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일을 놓은 사람들이 일하는 사람들을 따라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그쪽에서 오히려 배려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가? 쉽지 않다.)

시비가 아니라 직설적으로 누가 대신하여 연봉을 측정하여 줄 수 있는가? 좀 더 현실적으로 수억을 벌며 하는 사람도 있고 땡전고리도 못벌면서도 한다. 모든 것이 자기 능력이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놀면서도 낑낑대는 가 하면 더욱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잘 병행해 나간다. 무서운 제2, 제3의 병곤이 탄생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모두 그러고 싶어들 했다. 벌써 아닌가?

나의 경우, 나의 글쓰기 능력의 부족함으로 모든 불가피한 경제상황을 최대한 접으면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자랑도 아니고 한탄도 아니다. 그렇다는 거다.

우리가 항상 분별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우리 중에 누구도 이 세상을 당당히 헤쳐나가지 못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누구도 언제 세상의 어떤 우연에 봉착하게 될 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다만 서로 돕고자 하는 맥락, 우리의 처음을 끝까지 지켜나가고자 하는 정신을 놓아서는 안 된다.

우리 서로가 스승이고 친구이며 돕자고 했다.
스승의 사상을 체화하는 영감에 다가서자. 어떠한 사소한 간격에도 절연되지 않으며...

우리 모두 어떠한 실수도 당신들 앞에서는 맘 놓고 떠들며 할 수 있는 써니가 되자!
나는 혼자서 남을 수 없다. 내 안에 나의 13을 지켜가고 싶다. 당신은?

..................... .................... ......................... ............................


덧 붙이고 싶은 말이 있어서 들어와 보니 방금(금세 ) 초아선생님께서 다녀가셨네요.

서포터즈에 대한 말씀을 남기고 싶어 다시 들어왔습니다.

저 개인의 의견으로는 꿈 벗 한사람 한사람이 다 소중하다는 생각을 언제부턴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식적인 이 창단이 이루어지기 훨신 전부터 응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 만의 생각임, 논의 된바는 없음)

요지는 이렇게 참여하는 사람들이 개인관리로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저의 생각임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변.경.연을 찾았고 이곳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이 (꿈 프로그램 참가자나 연구원 만큼은 아니더라도 변.경.연과 우리 사부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참여한 사람들이) 다른 사적인 개인 루트를 먼저 거치거나 제재를 받는 것은 참여의 의미(욕구)가 오히려 반감되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즉 관리와 사적 개입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으로 느껴짐을 전체(오천만) 꿈 벗의 한사람으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서포터즈도 연구원도 꿈 벗(프로그램 참가자도) 전체 꿈 동지(이것은 서포터즈 여행가 김성주님이 그렇게 부르더군요.)도 결국 오천만 중의 한 사람일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각자 다 소중한 것이지요. 저가 너무 오지랍 입니까? 그렇다면 양해 바랍니다.^^

IP *.70.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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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4.24 07:36:04 *.167.56.79
과열되면, 조직이커지면, 뭉침이오래가면 자연히 분열되고 시비가 있기 마련이다. 크게 신경 쓰지 말아라. 그러한 선각은 선생님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건 나쁜소리로 들릴지 몰라도 난 커가는 소리로 들린다.

써니야!
난 너의 불안, 경제적인 현상을 누구보다 나는 잘 안다. 그건 스스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일도 조금 있으면 시작 될 것이다. 너의 명작은 그런 막다른 골목에서 세찬 절규속에서 탄생한다.

절대로 물러 서지 말아라. 너의 발전을 나는 읽고 있다. 그리고 훌륭한 대작을 완성할수 있고 강연과 작품활동, 여행으로 멋있게 살아갈 날이 있을 것이다. 그걸 완성시키는데는 시련(경제적, 인간적, 사랑)이 필수적으로 따른다.

난 약속하마, 연구원이 끝나느 날, 써니는 비릿한 고생의 허물을 벗을 것이라는 것을...

촌지의 순간도 놓치지 말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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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4.24 08:17:09 *.70.72.121
초아선생님 개인적인 응원 감사합니다. 측은지정으로 인한 관심도 고맙습니다. 하오나 저가 연구원 13인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선생님께서 염려하시는 것과는 다릅니다. 저는 이미 각오를 하고 들어왔기에 상관이 없습니다. 적당한 표현이 될 지 모르겠으나 감안을 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불가하다고 저 자신을 격려하며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닙니다.

저를 지켜보는 연구원의 목소리를 에둘러 표현한 것들 입니다. 제 경우를 담은 것은 13인 누구도 한가하거나 절박하지 않은 사람은 분명 없었고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언가 원래의 취지를 빗겨간 느낌입니다. 자신들의 입장만이 너무 심하게 전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기가 왜 이 길에 들어선 것인지 조차 잊어버리고 엉뚱한 생각(아마 감정적 상태에서 단지 표현만을 그리 하는 것- 약간의 과장이 섞인- 이겠지만)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요구됨을 말하고 싶습니다. 개인차가 엉뚱한 사소한 것에서 시발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서요.

우리의 개인차는 ( 때로는 부적응은) 좀 더, 질 나은 발전으로 향상되어야 함을 잊지 말자는 것입니다. 저 자신을 포함한 13명 모두에게 남기는 말이고 분명 합리적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세대차도 있으려니와 또한 일처리에 능숙한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 그것이 누구의 잘못이나 성가심으로 해석되고 단정하여 오인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자 합니다.

왜 과열이라고만 해야 하는가? 지금 열심히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춤거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또, 각자의 나름대로의 고민과 절심함 속에서 연구하고 참여하는 이 모습을 개인적 취지에서 제동시키지 말자는 것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희생을 치르고 있다는 것, 더하고 덜하고를 소수의 주장으로 멈춰서게 하지 말자는 것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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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4.24 08:53:09 *.180.46.15
여럿이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좋다.
사람이 모이니까 이러는 것이지... 사람 없으면 넋두리도 짧고 없다.

난 이렇게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능력도 다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인 이 공간이 너무나 좋다.

나는 십인십색(十人十色)이란 말을 좋아한다.

'그대는 그대여서 좋아. 그대로의 그대가 좋아'
이건 내가 다른 이에게 하고 싶은 고백이고, 그리고 내가 듣고 싶은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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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2007.04.24 13:34:32 *.99.241.60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사람들 사이에서 나온 문제는
그 해당되는 당사자들의 느낌이나 의도를 정확하게 대화를 하고
당사자들끼리 100% 이해하였다면 가장 깔끔하 게 끝이 날것 같습니다다.
하지만 글이 아닌 사람사이의 말은 늘 주관적인 면이 강하여
쉽게 정리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한명도 아니고 13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각자 한사람씩 알아가는
과정도 그리 만만치 않은 것 같구요.
모든 3기 연구원분들이 단번에 모든 것을 알기에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시간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친목을 위한 모임이 아니고 배움을 위한 모임,
그것도 같은 과제나 동일한 주제를 구하는것이 아닌
개인 나름대로의 세상을 보는 눈을 배우는 것이기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무심코 던진 말이나 행동하나가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줄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피해을 본 사람은 저한테 와서 말씀을 해주시면
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어느 특정한 한 사람의 행동이 눈에 거슬린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시면 안될까요.
우리는 행동이나 성향이 틀려도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연구원이니까요.

이 두가지가 공존하여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자기의 단점을 고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민감한 센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나름대로 연구원 운영을 위하여
느낌을 하나의 주제로 정하여 토론방에 올렸으면 합니다.

제가 먼저 제안을 했으니,
제가 발제하고 싶은 주제는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입니다.
아직 연구원 생활이 적응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이 피곤하고 체력이 점점 저하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아름다운 만남,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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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석
2007.04.27 11:00:18 *.134.133.113
써니 누나의 글을 읽으며, 저는 마음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그 다짐은, 연구원들에 대한 누나의 애정이 제 안에도 있음을 발견했기에 "어제보다 더욱 노력하자"는 것입니다.

우선 순위를 '조금' 높여서는 안 된다!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신 사부님의 말을 한 달 동안 고민하다가, 이번 주에 들어서야 몇 가지 제 삶의 개혁을 단행하기 시작했지요. 저는 아직 이 수준입니다. 연구원 전체의 흐름을 잘 알지도 못한 채 제 문제에 매달려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연구원들이 점점 좋아집니다. 사부님의 말씀처럼 힘껏 피게 될 우리들의 내일이 기대됩니다. 어제는 제가 믿는 하나님께 우리 모두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친밀해지면서 피상적인 관계가 아닌 정말 아름다운 우정으로 관계맺기를 말이죠.

'과열'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군요. 그저, 열정있는 개인들이 모였으니 과열되는 것은 당연하고 좋지 아니한가! 라는 단순한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제게는 과열이라는 단어가 단지 '열정의 결합' 정도로 이해되었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뜨거워 답답할 정도의 '열의 넘침'이라면 뭔가 고민이 있어야겠지요.

그렇더라도 저는 미지근한 것보다는 과열이 좋습니다. 내일이 되면, '과열'이 우리들의 어떤 모양을 두고 한 말인지 알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아직 저만 모르고 있는 건가요? (^^)

과열이 '열의 넘침'이 아니라, '과거와 다른 내일을 창조하고자 하는 열심'이리라 생각하는 것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있는 저의 착각인가요?

누나의 글로 잠깐이나마 고민해 봅니다. 고마워요. 참 좋은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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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4.27 11:30:50 *.70.72.121
희석! 모두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반응과 5번 읽어도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인데 덧글을 달아주는 그대의 <고민>에 미안합니데이.^^

잘해보자는 의미고요, 또한 늙어가는 암캐로서 약간의 섭섭함과 노여움도 섞였고요. 글 올리고 불편해서 또 없애야 하나 저도 고민과 불편한 마음이었지요. 어쨌거나 취지는 찐한 포옹(?)으로 뜨겁게 해소 되었어요. 우리는 못말리는 사람들이니까.

희석! 사부님께서 저희 13명 남겨주시면서 인생에서 "끝까지 함께 하고픈 사람들"-평생 함께 놀-이라고 하셨어요. 저의 서툰 애정의 표시이고 결론은 이쁘게 살며 못난 써니 잘 부탁한다는 뭐 그런거 아닐까? ^^

언제나 함께하는 마음 속의 13명이 되길 바래요. 모두(변. 경.연 전체)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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