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연구원

연구원들이

  • 레몬
  • 조회 수 2078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12년 6월 4일 23시 39분 등록

오늘 원장님 외래에 들어가 있는데, 한젤리타 오빠의 전화가 왔습니다. 벨을 끄고 "문자"로 달라는 메시지를 재빨리 보내는 그 30여초 동안, 제 가슴은 벌렁대었습니다.

 

요번 주 북리뷰와 칼럼이 조금 부실했습니다.

 

혹시, 또 짤리는 거 아닐까?=_=

 

"이준아, 너 사부님 댓글 봤어? 너 다시 나가라는데..."

 

요런거면 어쩌나...

 

그러면 요번에는 진짜 나가야 되나?

 

다행히, 리타 오빠의 용건은 오프 수업에 대해 묻고자 하는 것이었고 저는 십년 감수했습니다만,

 

이번 주 과제는 좀 더 성의있게 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_-y;;;

 

p.s.

직장일도 빵꾸가 많이 나서 천사 같은 저의 윗년차 선생님이 팔 빠지는 줄 알았다는 후문...

커피를 사드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오프가 되자 마자 병원에서(집 아님) 쿨쿨 잤습니다.=_=

변경연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집디다.

IP *.68.172.4

프로필 이미지
2012.06.05 08:31:28 *.166.160.151

한젤리타가 언제 그런소식을 전하는 사람으로 전락했냐...?

내 기억에는 없는데...

프로필 이미지
2012.06.05 10:45:47 *.68.172.4

ㅋㅋㅋ 소식 통보자가 아니라, 해결사로서 연락하는 거 있잖아요. 위기를 같이 잘 넘겨보자 요런...=_=ㅋㅋㅋ 두려웠어용.

프로필 이미지
2012.06.05 11:32:35 *.161.240.251

충격이 크셨나봐요~

월요일 전화 한 통에 마음 조마조마 하셨다니. ㅋㅋ

 

변경연을 시작한 시기의 리듬이 빨리 정착하시기를.

처음엔 생각치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사고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