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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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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08년 1월 14일 15시 20분 등록
구체적인 소설 내용이 떠오르지 않아 세세한 목차를 구성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한 부분만이라도 올릴까 합니다.


1. 제목
- 모순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의미를 대변하는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뚜렷하게 다가오는 말이 없다.

2. 내용
-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의 한 직장인이 겪는 시련을 소설 속에 담고 싶다.
- 많은 시련은 모순된 상황으로 다가오고, 그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주인공의 삶 속에서 우리의 현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 하지만 모순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인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 또한 모순 속에서 양자택일의 이분법적인 선택이 아니라, 양자를 아우르는 새로운 길을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3 목차
- 모순은 두 개의 축을 항상 갖고 있다. 두 개의 축이 무엇이냐에 따라 부딪히는 문제의 본질과 해답이 달라진다.

(1) 늪에 빠지다. ( 일상에서 접하는 모순의 단상을 그린다.)
- 장례식장 : 삶과 죽음에 대하여
- 충성의 비애 : 조직과 개인에 대하여
- 행복의 조건 : 일과 가정에 대하여
- 이상과 현실에 대하여
- 마음으로 쓰는 편지를 만나다

(2) 깨달음을 얻다.
- 레인보우 파티에 참석하다
- 다시 꿈을 꾸다
- 일의 발견

(3) 모순을 껴안다
- 시스템과 사람에 대하여
- 잘 나갈 때 떠나라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 이윤은 사람의 건강과 같다
IP *.212.1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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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08.01.14 15:28:10 *.47.187.34
형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모순을 중요하게 다루는 전략 중 2개는 트리즈(triz)와 블루오션 전략이야. 트리즈와 블루오션 전략에서 모순을 어떻게 다루고 해결하는지 참고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자기계발과 모순의 연결이라 흥미롭네.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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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8.01.14 16:29:19 *.104.52.197
얼마전 읽은 [동양화 구도론]에서는 모순이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면서도 채우지 않겠다는 여백이라던가,
상승하고자 하는 기운을 그리려면 아래쪽 부터 그려나가야 한다거나,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게끔 그리려고 한다거나....
물은 한방울도 그리지 않았지만 그 속에서 물고기는 자유롭게 헤엄을 치며 놀고 있다거나,...... 한마디로 모순이죠.


모순에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이 그 답을 찾는 과정에
예술의 어떤 한 부분에서 힌트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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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8.01.14 19:46:35 *.128.229.81

짐 콜린스의 built to last 의 사잇글을 보면 or 가 아니라 and 에 대한 고찰이 나오는데 실제 경영사례에 접목한 것이니 도움이 될 것이다.

관자에 관한 모든 책들을 읽어라. 관자의 일대기를 복원해 봐라. 그리고 관자의 정치적 조율 중 가장 감동적인 10 내외의 사례를 찾아서 이것들을 현재로 전환할 수 있는 지 상상해 봐라. 관자와 같은 멘토가 젊은 직장인들이 봉착한 가장 일상적인 모순을 어떻게 조화 시켜나가는 지를 보여 주면 도움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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