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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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어둠 속에서도 불을 토해 사물을 분명히 식별하고,
귀는 들리는 것 속에서도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는다.
그의 무기인 발톱과 이빨은 언제나 날카롭게 번쩍이고,
가죽 무늬는 신의 조화이며, 살 속의 뼈는 힘의 權化이다.
걸을 때는 바보 같고, 뛸 때는 새 같으며,
먹을 때는 찢어 삼키고, 잘 때는 죽은 듯하다.
그리고 나와 너, 그 존재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언제나 혼자 살며,
필요에 의해서만 잠시 다른 존재와 만날뿐이다...
그들은 인간을 왜소하게 만드는 참으로 위대한 창조물이다.
'백마리 호랑이와 백한번째 푸른호랑이-황금과 병법'이라는 다소 이상한 책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저는 작년까지 거대한 벌판의 변방에서 외롭게 살던 도둑고양이였었는데,
변경연의 식구들과 함께 하면서 호랑이를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호랑이를 깨닫게 된 이상, 두번 다시 도둑고양이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위대한 백호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신령스런 백호, 그 Untouchable의 경지에 이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IP *.133.96.154
귀는 들리는 것 속에서도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는다.
그의 무기인 발톱과 이빨은 언제나 날카롭게 번쩍이고,
가죽 무늬는 신의 조화이며, 살 속의 뼈는 힘의 權化이다.
걸을 때는 바보 같고, 뛸 때는 새 같으며,
먹을 때는 찢어 삼키고, 잘 때는 죽은 듯하다.
그리고 나와 너, 그 존재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언제나 혼자 살며,
필요에 의해서만 잠시 다른 존재와 만날뿐이다...
그들은 인간을 왜소하게 만드는 참으로 위대한 창조물이다.
'백마리 호랑이와 백한번째 푸른호랑이-황금과 병법'이라는 다소 이상한 책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저는 작년까지 거대한 벌판의 변방에서 외롭게 살던 도둑고양이였었는데,
변경연의 식구들과 함께 하면서 호랑이를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호랑이를 깨닫게 된 이상, 두번 다시 도둑고양이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위대한 백호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신령스런 백호, 그 Untouchable의 경지에 이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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