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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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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1일 10시 28분 등록
유끼 이야기가 점점 유치찬란해진다는 비난이 빗발쳐...  --;;
쉬어야 하지 않을까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

이게 우리 본질이란 깨달음에 힘입어 또 올립니다. ㅎㅎㅎ 
가장 큰 것은 이렇게라도 함께 놀고 싶어서요 ㅎㅎㅎ

누군가 ' 돈 **' 하는 5월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 돈에 마음이 따라간다면 꼭 씁쓸하진 않을텐데요 ㅠㅠ
아무튼 정신없었던 연휴와 샌드위치 데이들이 지나갔습니다.
다들 정신줄 꽉 잡으시고 5월을 즐기시길~



***

주말에 책을 읽다보니 우리 연구원 동기들이 떠올랐습니다.  
중국인민일보 사진기자인 지아오 보가 쓰고 찍은 사진산문집입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내용과 좋은 형식이었어요.
사진을 좋아하는 진철오빠도, 따뜻한 책을 좋아하는 우성오빠에게도 권하고 싶었습니다.  
IP *.23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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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1.05.11 17:01:36 *.30.254.21
상현이에게는
조직의 쓴 맛이 전해지는 거니?
ㅎㅎㅎ...추천한 좋은 책...읽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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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1 19:56:23 *.230.26.16
일단은 기다려보자구요 ㅋㅋㅋ
일단계 응징일지, 이단계 응징일지 선택만 남은 상황 ㅎㅎㅎ
책이 글쎄 절판이라네요.
뭐, 뜻 있는 곳에 길이 있다니까 길이 생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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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4:47:57 *.10.44.47
머리가 뿌서질 것 같습니다.
근데도 도저히 놓을 수가 없으니...
책을 놓고 돌아다녀도 소용이 없습니다.
참 처절한 즐거움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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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1.05.13 09:26:38 *.42.252.67
구질구질한 날씨가 오늘에야 풀렸으나
싸늘한 바람이 옷 깃을 여미게 하네요.
찬란한 오월이네요.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일상이 이어지지 않는 것이
이곳까지 느껴지네요.
몸과 마음을 말뚝에 매어 보며 마음을 다 잡는 하루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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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1.05.13 12:44:59 *.30.254.21
상현이는 목소리 힘이 없고
어제저녁 날씨는 지랄같이 춥고

새벽  4시에 일어나
대체 인생이 왜 이럴까?
싱숭생숭한 생각을 하다가
일찍 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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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2011.05.13 17:45:03 *.10.44.47
모랫바람 휘몰아치는 봄 언덕을  꽃다발 들고 헤매 돌아다니다
드뎌 집에 들어와 앉습니다.
 
봄이란 원래 그런 계절이려니..함서
우짜케든 버텨봐야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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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4 22:05:04 *.230.26.16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작년과 올해, 그 전 몇 십년이 넘는 세월보다 더 많은 바다를 보았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졸기도 하고 모래놀이도 했습니다. 
채석강 칸칸이 쌓인 돌들을 감탄하며 걸었습니다.
쓰다온 칼럼이 머리속에 이어집니다.
지금이 내 삶 최고의 순간입니다. 

사부님과 동기들과 갔었던 무창포 해수욕장에도 들렸습니다.
그때 그 횟집에서 회랑 낙지랑 놓고 소주 한잔도 마셨습니다.
그대들이 보고싶습니다.
이주일 후면 보게될 그대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저 행복한 사람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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