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 써니
  • 조회 수 3738
  • 댓글 수 11
  • 추천 수 0
2007년 4월 22일 02시 40분 등록
미래생활사전 : 미래 소설 : 미래 친구 : 언어의 정원 : 생각의 정원

미래생활사전-21세기를 위한 트랜드 키워드 1200 (을유문화사)

이 책은 지은이의 설명처럼 미래 소설 내지는 미래를 이야기 해주는 친구 같은 책이다.
우리는 변화의 생활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관심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 것인가를 예측하거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은 흥미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매일 밥을 먹는 우리도 막상 상을 차리려고 들면 오늘은 무엇을 올리면 좋을지, 늘 먹는 지루함이나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입맛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상차림을 가져 보고 싶기도 하며, 뭔가 다른 그러나 경제적이면서도 유익한 어떤 정보들을 갈구하게 된다.
이럴 때 흔히 하는 말 “오늘은 또 뭘 먹지?” 하는 걱정이 “오늘은 이것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하는 긍정적인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된다면 장보기가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를 돕기 위해 모색된 우리의 생활 속에 펼쳐질 친구와 같은 속삼임의 사전이다. ‘어디에 가면 뭐가 있다네.’ 아마 그게 ‘영양가도 높다지.’ ‘우리 식구도 좋아하던 걸’, ‘자네도 한 번 경험해 보겠나?’, ‘새로 이사한 우리 집 어떤가?’, ‘요즘은 이런 게 유행이라고 하더군.’ 이라고 말하는 사전이다.

‘우리 지난 번 모임 갖은 그 건물 말이지 건물을 통째로 옮겼다고 하더군.’ 그게 가능하더라고. ‘아까 마신 그 차 말이야, 그걸 마시면 두통은 물론 기분까지 좋아진다네.’ 하는 식의 생활 정보와 “기상청의 날씨 예보”와도 같이 미리 점검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생생하고 신선한, 알고 있으면 얼마든지 다양하고 유익하게 변화ㆍ변용이 가능하게 이용하도록 꾸며진, 바로 우리 앞에 펼쳐질 방금 꺼내어 따끈따근한 생활 이야기 사전이다.

좀 더 적극적인 예를 들자면, 내 이웃으로 어떤 트랜드가 유입되어 들어올 것이고, 물결의 정체는 무엇인가 등등의 정보를 미리 알아내고 점쳐보는, 그리하여 마침내 궁금증을 풀어가며 나름 진지하게 설명함과 동시에, 우리의 생활도 계획해 나가고 취사선택을 가늠해 보는 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명의 지은이 가운데 페이스 팝콘은 원래의 이름은 아니고 본명이 부르기에 어렵기도 하거니와, 마치 갓 튀겨낸 팝콘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그녀의 직감에 포착되기만 하면 마른 옥수수 알갱이가 고소한 팝콘이 되어 부풀어 오르듯 구미에 맞게 요구에 부응하여 변화ㆍ변용된다는 의미로 그렇게 불리어 졌다고 하겠다. 아울러 이 사전에 등록된 트랜드는 적어도 향후 10년간은 새로운 유행을 몰고 오리라고 저자는 예측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흥미로운 여행에 함께 동참해 보자. 유익할 것이다.

1. 저자에 대하여

♥ 페이스 팝콘 Faith Popcorn / (F)
미국의 저명한 사회 트랜드 분석가. 뉴욕대학 졸업.
1974년 컨설팅회사 ‘브레인 리저브(Brain Reserve)를 설립 10대 소녀부터 대기업 총수까지 5,000여 명의 튀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확보한 텔런트 뱅크(Talent Bank)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일시적인 유행과는 다른 트렌드에 주목하면서 ‘트랜드’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향이며, 적어도 10년간 유지될 것이라는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고급 세단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 레저 여행용 ‘4륜구동 자동차’와 ‘가정배달업’의 유행을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신개념의 콜라 ‘뉴코크’의 참패를 예고한 인물로, <포춘>지로부터 ‘마케팅의 노스트라다무스’라 칭송 받았고, <뉴욕 타임스>로부터 ‘최고의 트랜드 제조기’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다.
국내에서도「클릭! 미래 속으로」,「클릭! 이브 속으로」가 출간되어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 애덤 한프트 Adam Hanft
마케팅 및 광고 분야의 전문가로서 “일회용 라이터 빅을 켜라(Flick Your Bic!)” 라는 유명한 광고 카피를 만든 장본인이자 Hanft Byrne Raboy & Partners의 창립자이다. 애덤 한프트는 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의 편집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옮긴이 인트랜스 번역원(대표 : 안진환)
인트랜스 1998년 설립. 전문 번역 기관. 온라인 전문 번역 기관 트랜스쿨을 설립하여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고 있다.

무엇에 대한 사전인가?
미래에 대해 다룬 사전은 한 권도 찾을 수가 없다. 우리가 버섯이나 신경과민에 걸린 닭보다는 미래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주장하고 예측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독자들이 미래 생활의 형태와 느낌, 질감과 경험에 대해 - 하나하나의 단어, 하나하나의 충격을 - 상상하고 숙고할 만한 사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p5

왜 지금까지 이 같은 일을 시도한 사람이 없었을까? p6
사전 제작자와 편집자들이 우리가 한 작업과는 정반대의 일을 하도록 길들여져 왔기 때문인 것 같다. 반대로 우리는 언어 전망가이자 예측자이다. 사전 제작 과정은 대개 굉장한 인내를 요구하는 반면, 이 사전은 ‘아직 없는’ 단어들과 ‘이제 막 쓰이려는’ 단어들을 모아 놓은 것이므로 단어의 유통을 기다릴 수가 없다.

우리의 쟁점은 미리엄 웹스터 Merriam-Webster 나 아메리칸 헤리티지American Heritage 사전과는 반대이다. 그들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단어라서 걱정하지만, 우리는 너무 오래된 단어라서 걱정한다. p6

우리는 또한 단어를 찾은 결과를 대하는 관점에서 기존 사전들과 다르다.
우리가 게재하는 단어들은 대부분 좀 더 깊이 있는 조사가 필요한, 이제 막 대두되고 있는 주제들의 극히 일부분으로서 우리가 쓰는「미래생활사전」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여기에서 다룬 많은 주제들은 앞으로 책으로 만들어질 만한 것들이다.

이 책은 이제 막 번데기를 벗고 나오는, 그리고 일상생활의 언어 속으로 들어가려고 고치 밖으로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미는 새로운 단어와 용어들을 모았다. 또한 비교적 잘 보급되어 있더라도 이해하는 사람이 적은- ‘차터스쿨/ 인가 학교Charter School' 같은- 단어들은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시켰다.

우리는 언어 가운데 채워야 할 여백을 발견할 때마다 말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신조어들은
미래의 현실을 새로운 뉘앙스에 담아 표현하기 위해 우리가 기울인 최선의 노력이다. p7

써니 의문 사항>
아무 글씨도 쓰여 있지 않은 색 고운 파란색 속표지 두 장의 의미는 무엇을 위한 여백일까?
파란 꿈같기도 하고 맑고 푸른 바다를 항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언어창조의 작업의 이유 : 우리들의 (미래) 생활의 편익을 위해서

이 책의 구성 : 주제별 정리, 의미적으로 연관된 여러 개념 들이 같은 섹션 안에 제시되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정의가 명확한 의미 속에서, 사고력을 자극 시키는 능력 속에서 숨 쉬고 자랄 수 있게 한다. p8

마치 점묘법(또는 모자이크)처럼 미래에 대한 파노라마를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벽화 같은 표현을 통해서 복합적이고 때로는 경쟁적인 현실들이 요란스럽게 뒤섞인 모습들이 비로소 들어나게 된다. p8

용어 선택의 기준: 해당 용어와 그에 내포된 개념이 어떤 방식으로든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는가, 즉 그것이 미래의 쟁점 또는 무시될 수 없는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p9

목표 : 단지 용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용어의 쓰임을 자극하는 데 있다.
미래를 향한 진전이 정말 중요하게 여겨져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표현을 썼다.

어디에서 단어를 구해 오는가? : 모든 것에 대해 읽고, 관찰하고, 들으며, 무심코 지나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결정은 미래학자, 트랜드 분석가, 문화평론가로서 우리의 연구와 탤런트 뱅크(전문가와 예측가, 그리고 행동하고 유인하는 ‘앞잡이들’로 이루어진 브레인리저브의 자회사)의 보고를 통해 이루어졌다. p9

여러분들도 상상할 수 있듯이 우리의 연구는 문화와 미디어, 과학 저널, 그리고 사람들의 삶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가장 최신의 가장 대단한 일들 사이를 사정없이 훑는 무모한 일이었다. 우리는 미래에 고민하게 될 사항들을 많이 발견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내린 충분한 전망들은 (특히 의료와 보건 분야에서) 절망이 가득한 논쟁들에 대한 희망적인 대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p10

이 책을 어떤 식으로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히기 위해서 이다. 순서대로 읽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여기저기 찾아본다고 해서 안 될 이유는 없다.
언어는 이러한 문화적ㆍ기술적 흐름을 가장 확실하고 의미 있게 감시해 주는 모니터로서 오든W. H. Auden(미국의 작가이자 비평가- 옮긴이)의 말처럼, 우리가 ‘친구로서 미래에 접근’ 하도록 돕는 수단이다. 이 책이 추구하는 것은 독자들이 두려움 없이 쉽게 미래에 접근해 우리가 살아가게 될 세상의 많은 모습들과 구석구석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그리고 예측까지 하도록-돕는 것이다. p11

사전에 신조어를 포함시킨다는 생각은 1531년에 토마스 엘리엇 경 Sir Thomas Elyot이 국민의 편익을 위한 새롭고 유용한 영어 단어 사전을 편찬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가 애기한 편익에는 그 자신이 만든 많은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엘리엇 경은 유럽과 비교해 영어 어휘가 독창성과 사용 범위에 한계가 있다고 확신했으며, 따라서 그가 할 수 있는 일, 즉 어휘 확장 작업을 했다. p7

옮긴이의 말
하이데거의 말대로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약속된 기호 체계를 저의를 넘어서, 인간의 존재를 담아내는 그릇이자 그것을 사용하는 이들의 사유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종의 권력자다. 또한 언어는 학문 존립의 토대이며 때로는 인간의 감정과 정서를 교란시키는 환각제가 되기도 한다. p12


2. 내 마음 속에 들어오는 글귀

제 1장 노화 AGING

‘기존 거주지에서의 노후 생활’을 하거나, 아니면 능동적인 문화가 형성돼 있는 ‘요구르트 도시’로의 이주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종류의 노화가 진행될 것이며, 갓 만들어진 어휘가 새로운 종류의 노화를 표현하게 될 것이다. p19

요구르트 도시 Yogurt Cities
활발하게 운영되는 박물관, 교향악단, 몇 개의 서점들, 생동감 넘치는 거리의 삶이 있는 번화가 등을 일컫는 말. P31

써니: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을 보면 당신들이 살아온 낯익은 곳을 편해 하신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수긍이 간다. 노화가 되면, 마음과 같이 움직이고 판단하기 힘들어 진다. 설령 첨단 과학이나 편리한 기능들이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한다손 치더라도 그것들은 낯선 것들임에 틀림없고 새로운 무언가를 따로 배워야하는 성가심을 안겨주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겨를도 없이 익숙하게 튀어나오는 것들을 더 많이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거나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신들 사고방식에서의 편리성이 동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후 생활은 친구가 많은 곳의, 싸고 저렴하며, 인심을 나눌 수 있는, 시장 가깝고, 무엇보다 급하면 빨리 병원에 달려가야 하니 병원이 많은 곳이 노인 생활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 기존거주지에서의 노후생활 Aging in Place

그런데 이들이 만약 아파트 등의 주거지에 살지 않고 단독에 살게 되면 주택 보수 등의 문제가 따른다.
그래서 마당이 있는 집에서 꽃을 가꾸며 살고 싶어 하면서도 빌라나 작은 평수의 아파트 등에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 도시귀한 Reurbanize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런 현상을 염두 해 두는 곳이 ㅂ당이나 ㅇ인 지역이다. 특히 ㅇ인지역은 중간층의 강남 거주자들이 평수를 늘려간 경우가 많은데 그들이 정년퇴직할 나이에 임박해 있고 실제 정년퇴직 후 은행장급 사람들이 ㅂ당이나 ㅇ인에 거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100여명이 넘는 다는 설이 있다.

활동적 고령화 Active Aging
고령화 과정을 완만한 쇠퇴가 아닌 정력적인 헌신과 성장의 기간으로 바꾸려는 육체적, 정신적 노력의 결합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용어.
여기에는 예방 및 대체 의학, 자원 봉사 활동과 교육활동, 기업 활동과 컨설팅 같은 요소들이 포함된다. 잡지, 웹사이트, 세미나, TV 프로그램, 의료계와 소비자 마케팅 담당자들은 고령화를 ‘재상품화’ 하려는 시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투자하게 될 것이다. p20

일상생활 활동 ADLs Activities of Daily Living
옷입기와 목욕하기, 식사하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을 일컫는다. p20
써니: 재활의학은 좁게 말하면 바로 일상생활 활동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생존의 기본 3요소가 의ㆍ식ㆍ주에 있듯이 생존을 위해 해결해야만 하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사항인 것이다. 이것마저도 안 되면 주위 사람들이-가족-시달리게(사람이 짐이 됨)되며 결국에 함께 살지 못하고 시설 따위로 옮겨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상의 방법은 가족이 사랑으로 돌보는 것보다 더 좋은 치료나 훈련은 없다고 본다. 그래야 애시 당초 질환이 깊어지지도 않고 설혹 병에 이환되었더라도 빠른 회복으로 복귀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이들을 수용하는 사회복지와 재활 간호 병동은 더욱 늘어날 것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게리보그 Geriborg p24
‘노인old’을 뜻하는 그리스 어 ‘게리geri’와 이제는 아주 친숙한 말이 된 ‘사이보그cyborg’의 ‘보그borg’를 합성한 말로, 신체 장애인을 돕는 로봇이다. 노인들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덩어리한테 소니의 전자견電子犬 ‘아이보’처럼 예상치 못했던 일종의 우정을 느낄 수도 있다.

노인성 분노 Age Rage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더 절실해질 것.
노인성 분노를 더욱 부채질 하는 것은 1,400만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뚜렷한 대책 없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진전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p27
써니: 우리의 경우 7080세대들에게 더욱 그러 할 것.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증후군 Driving Miss Daisy Syndrome
살인자 할아버지Killer Grandpa 문제라고도 알려져 있다. 한창 대두되고 있는 도로상의 위기 현상은 능력을 잃었으면서도 운전대를 잡는 노인들 때문에 빚어진 결과다. ‘브렌드 조 법안’ p27

오도ODOs p28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100세 이상의 노인 집단. ‘주행 기록계Odometer’의 약자로, 자동차의 주행 기록계가 16만 킬로미터를 넘으면 다른 계측 영역으로 넘어가는 현상에 비유.

과잉 생존자 Over-Stayers
‘방치된 노인’. 의학기술의 발달 덕분에 노화의 최장 단계까지 생존하는 노인들을 경멸적으로 부르는 용어. p28

휴양지 임종 Spa Finale
삶을 자발적으로 마감하는 장소를 전문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호화 휴양지에서 계획적으로 삶을 마치는 행위. 영화 소일렌트 그린 Soylent Green(1973년 작, 공상과학영화) p30

스퍼터링 Sputtering
알츠하이머병으로 맞이하게 되는 느리고 괴로운 죽음의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데 사용될 용어. p30

제 2장 건축, 예술, 디자인 ARCHITECTURE, THE ARTS AND DESIGN

아트카 Art Cars
자동차를 하나의 움직이는 예술 작품으로 변형시키는 행위.
“미디어와 광고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끊임없이 알려 준다.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조종당하는데 지쳐있다. 아트카는 사람들 사이의 이러한 관계를 뒤집어엎기 위한 게릴라 방식이다.” p36

도코모모운동 Docomomo
‘근대 건축 운동의 건물과 집터, 그리고 인근 지역의 보존과 문서화’라는 엄청나게 긴 이름의 약자. 전 세계 40개 나라에 지부를 둔 국제운동이다. 전후 모더니스트 건축운동의 기본 원칙을 연구하고 파손도어 가는 건축물들을 보존하는데 있다. p38

황홀의 건축 Ecstatic Architecture p39
찰스 젠크스 의 책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프랭크 게리, 신 다카마츠, 렘 쿨하스와 같은 거물급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건축 운동.
이들 건축 양식은 강하면서도 동시에 탐미적(거의 쾌락적)이며 유쾌하고 질감이 풍부하다.

수직적 글쓰기 Vertical Writing
단편 또는 장편 소설, 영화, 희곡 등 이야기 형태를 동시다발적 관점으로 써내려가는 글쓰기를 말한다. 반대로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직선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을 ‘수평적 글쓰기horizontal writing’라고 한다.
일본의 고전영화「라쇼몽」은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사건에 대해 진술하는 기법을 썼다. 인터넷과 현대적 기술이 ‘다양한 현재’를 동시에 수용하도록 사람들을 훈련시키면서 앞으로 이런 글쓰기 방식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p47

연결주의 Connectionism
연결주의는 과거와 현재를 한데 모아 작품의 의미를 한 차원 높이고 작품과 관객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예술의 한 기법이다. p49
써니: 우리의 꿈도 그랬다. 이것은 일상의 잠재력을 깨울 수도 있고 도우며, 무의식중에 있었지만 현재 자신들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지를 점검하고 재정비해 가다듬어가며 진행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되므로 이 연결주의는 참으로 중요한 맥락을 이어주는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창조적인 미래/예술가 펀드 Creative Futures ‘창조적 계약 노예’
자금에 쪼들린 창조적 사람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나중에 자가가 벌어들일 수입의 일부를 가져갈 투자자를 물색하게 될 것이라는 것. 누군가의 그림, 음악, 글, 패션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예술가들이 나중에 벌게 될 돈의 일부를 갖는 조건으로 지금 그들을 도울 수 있다. 예술가로서의 삶과 허드렛일을 하면서 겨우 그림을 그리는 삶 사이의 차이를 의미할 수도 있다. p50
써니: 연구원 이희석님이 2,000만원을 빌려서 4,000권의 책을 읽었다는 경우와 다르지 않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물론 정직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반드시 보상해야 할 것.

제 3장 생물학과 생명공학 BIOLOGY AND BIOTECHNOLOGY

Carnivora
파리지옥풀(식충식물의 일종)에서 추출한 약물. 대체의학계에서는 이것이 T 세포(면역에 관여하는 림파구)의 기능을 높여 주기 때문에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과 유방암, 전립선암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p60

Corrositex 인조피부 p62

D-Serine
최근에 발견된 독특한 뇌 화학물질로, 발작과 기타 신경병 증상의 새로운 치료법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p63

Kidney Belt 장기지대
극심한 빈곤 때문에 종종 장기 매매를 행하고 있는 제3세계를 가리킨다. p66

Polyheal
상처 치유와 조직 재생 기술에 관한 초기 실험에서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보여준 혁신적인 회사이다. p72

양자점 Quantum Dots
앞으로 자주 접하게 될 미세 물질. 1,000만 분의 1인치 크기의 작은 결정체로 물에 녹는 반도체이다. 의학계의 진단 수단으로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p74

비계 Scaffolds
미래에는 이식시킬 피부 세포를 비계에서 재배하며, DNA전선은 전도성을 띠는 생체 전기적 탐침을 만들기 위한 비계를 제공한다. p74

자궁서비스 Womb Service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체외 수정과 체외 임신을 설명하는 용어로 미국에서는 아직 불법이다. p79

제 4장 어린이와 가족 CHILDREN AND FAMILIES

부메랑 부모 Boomerang Parents
부모가 이혼 후 아이 양육을 하지 않는 (또는 제한적 역할만 하는)쪽이 부메랑 부모가 된다. ‘부메랑 자녀’는 독립해 나가 살다가 이혼을 했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만 둥지로 돌아오는 나이 먹은 자녀를 뜻한다. p85

자녀 지배 체제 Filiarchy
가족 내에서 아이의 영향력이 커져가는 현상. 과거 세대는 국내외의 어떤 종류의 위협에도 버텨 낼 수 있었지만, 오늘날 우리 세대는 자기의 아이들조차도 버텨내지 못한다. p87

제 5장 대도시와 소도시 CITIES AND TOWNS

틈새 메우기 Infill
도시 내의 오염되고 버려진 지역을 재개발(재활용) 하는 일. p103

생활양식 공동체 Lifestyle Enclaves
전통적인 공동체가 사라지고 가치 기준과 취미를 공유하고 동질감을 추구하는 집단이 나타날 것. p104
써니: 핵가족화 고령화 되가는 상태에서 가능한, 그리고 386이후 세대들은 이러한 변화를 벼르며 살아오기도 했으며 바람직해 보인다.

두 집 살림 Split City Living
경제적으로 풍족한 도시인들이 도시 안에 두 개의 거주지를 갖게 될 것.
써니: 자녀의 학업을 위해 도심에 아파트를 투자를 겸해서 사서 사용하며,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는 공기 좋은 곳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했었다. p109

제 6장 컴퓨터 COMPUTERS

시스템 귀신 Ghost in System
공식적으로 생명을 다한 뒤에도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는 사물 또는 사람을 일컫는 말.

페이지 추억 Page Memory
특정한 문구가 페이지의 어느 부분에 있었는지를 기억하는 경험이며, 한 장을 다 읽고- 문화적 이피퍼니epiphany(평범한 사진이나 경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진실의 전모를 파악하는 일)을 맛보고 나서 -다음 장을 시작할 때 얻는 만족감에 대한 기억이다. p119

제 7장 기업 CORPORATE

마지팬 층 Marzipan Layer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비유적인 말. 최고경영자 바로 밑의 경영진이나 세력. p127

생산적 나르시시스트 Productive Narcissists
저돌적이고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가 제시하는 대로 통념을 깨뜨리도록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사업 리더를 가리킨다. 이들의 약점은 비판에 지나칠 정도로 민감하고 참을성이 부족하며 타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는 점이다. p130

Coho
'회사 가택 사무실 corporate home office'을 줄인 말로 회사가 건축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택 사무실을 뜻한다. p133

가랑오케 관리자 Karaoke Managers
상사의 현학적인 용어나 상투적인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앞서가는 (아니면 단순히 살아남는) 립싱크 같은 관리 스타일을 말한다. 또 ‘가라오케 회의’란 참가자들이 맹목적으로 무조건 합의에 도달하려 하는 회의를 가리킨다. p136

제 9장 인구통계학 DEMOGRAPHICS

가장자리를 걷는 사람 Edgewalkers
아시아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난 타이거 우즈처럼 새로운 미국을 창조하는 혼혈들을 가리킨다. p161

제 11장 교육 EDUCATION

최소 간섭 교육 Minimally Invasive Education
인도의 선도적인 기술 회사인 NIIT의 연구 개발 책임자인 수가타 미트라 Sugata Mitra가 만들어 낸 용어이다. ‘어린이는 타인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배울 수 있다’는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려고 미트라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그의 회사 담벼락 바깥쪽에 설치했다. 미트라는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인터넷 사용을 모니터했다. 이 실험을 통해 미트라는 교육도 받지 않고 영어도 할 줄 모르는 빈민가 아이들이 몇 주 내에 마우스 사용법과 인터넷 검색법, 그리고 컴퓨터 사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내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이 실험으로 그는 ‘사회 혁신상’ 을 받았다. 미트라는 만약 부스 10만 개를 설치할 자금만 있다면 5억 명의 인도 어린이들을 ‘컴맹’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소 간섭 교육의 개념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빈민촌과 부촌 모두를 위한 교육학적 접근법으로서, 그리고 교육은 전적으로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에 기초한다는 우리의 전통적인 믿음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연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p194

무교수 학습 Unschooling
자연스러운 호기심과 흥미를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일 때(예를 들어 디즈니랜드의 현장 견학이나 닌텐도의 비교 연구 속에서) 아이들이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는 믿음에 기초한 홈 스쿨링 방법이다. 커리큘럼이나 마스터플랜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관리해 나가는 자유로운 형태의 학습법이다. 한 웹사이트는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무교수 학습, 어린이가 이끌어 가는 학습, 흥미를 바탕으로 한 학습, 또는 어린이가 기뻐하는 학습이다. 어떻게 부르든지 간에 이것은 어린이를 양육하는 훌륭한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이는 ‘재택 교육home school’ 보다는 ‘아동 양육’ 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대부분의 무교수 학습자들에게는 삶의 모든 것이 교육이며, 주목하고 발견할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p195

역학교 수업 Counter Schooling
경쟁적인 교육 환경과 공교육의 실패가 동기가 되어 역학교 수업 온동이 전개될 것이다. 업체들은 방학 동안 보충 학습 또는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즉 학교의 방학 기간에 맞추어 ‘역으로 계획된’ 보충 교육 서비스를 판매할 것이다. p196

적시교육 Just in Education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교육을 가르친다. 흥미로운 것은 이것이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을 가져온 ‘적시 제조 Just in Time Manufacturing’의 개념을 교육 분야에 옮겨 놓은 것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왜 우리 머릿속을(창고를) 쓸데없는 정보들로(필요하지 않은 물건으로) 채워 놓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p196

미친 입학 Madmissions
아이들을 유명 사립학교나 대학, 로스쿨(대학원 법학 과정), 메디컬 스쿨(대학원 의대 과정),
또는- 부유한 도시인들이 알고 있듯이 가장 지독한 경우인- 예비 유치원 과정에 보내려는 경쟁적인 과열 형태를 일컫는다. p197

실패한 유선교육 Wired to Failure
대다수 미국 교실에서 인터넷을 학습에 이용할 때- 이를 ‘웹교육 webucation (‘웹web’과 ‘교육education’의 합성어)’이라고 한다. -뜻밖의 결과가 발생해 학교는 더 큰 문제들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빈 가방 증후군Emoty Luggage Syndrome 이라고도 하며, 언뜻 교실 내의 컴퓨터가 상당히 많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속에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컴퓨터 사용법보다는 어린이들과 교사들의 상호작용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게 도리지도 모를 일이다. p198

제 12장 환경 ENVIRONMENT

바나나 현상 BANANA
‘그 어떤 장소에도 아무것도 지을 수 없다’라는 의미로, 과잉 개발과 무분별한 도시 확장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급진적 형태의 지역 고립주의이다. 지역 이기주의를 나타내는 님비NIMBY(Not In My Backyard) 현상에 따른 파생어이기도 한 이 용어는 국제적인 반향을 얻어 웨일즈 왕자의 웹페이지 www.princeof-wales.gov.uk 에서도 관련사항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p202

엔바이론 Environ
콩가루와 재활용 신문지로 만든 물질이다.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면, 재활용 건축자재를 사용했는지 여부가 새로운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p208

네트워크 농업 Network Farming
유기농업 정원사로 변신한 기술 사업가 데이비드 콜David Cole이 주창한 기법이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콜은 버지니아 주에 있는 그의 서니사이드(www.sunnysidefarms.com)농장에서 “커다란 중앙 농장이 중심축을 이루고 근처 농장들은 바퀴의 살을 이루어 그 생산품들을 중심축에 판매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만약 이것이 실현된다면, 네트워크 농업(여러분은 이것을 AOL: 아메리칸 온라인, 세계 최대의 미디어 그룹) 사람들이 해 주길 기대했을 것이다) 덕분에 소규모 유기농 농장들이 번창할 것이고, 개발업자들에게서 땅을 지킬 수도 있을 것이다. 콜은 마케팅과 기술, 그리고 유기농법을 결합하려 한다. .... 서니사이드 농장 운영은 산업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p213

청록운동 Viridian Greens
“우리는 현재의 체제보다 훨씬 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 운동은 체제 내에서 일해아만 하는 필요성을 아주 분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환경 운동 주류에 영향을 줄 것이다. p216

제 18장 건강과 의학 HEALTH AND MEDICINE

미국 국민총생산의 3분의 1이 보건 분야에 들어가고 있다.

의식 에피소드Awareness Episodes
마취 상태에 있는 환자가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을 의식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에 대한 보고는 별로 없지만, 상당히 일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p313

호흡 산책 Breathwalk
호흡과 산책, 요가, 명상 등을 하나로 통합해 우울증과 요통, 고혈압, 스트레스 같은 문제들을 경감시키는 새로운 수련법이다.
지지자들은 이 수련법이 중독 현상에서 해방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p314

세닐톤 Cernilton
대체 의학계에서 역사가 오래된 꽃가루 추출물로, 전립선비대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의학계에서도 이 민간요법이 임상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다. p314

중국식 스푼 마사지 Chinese Spoon Massage
중국 전통 의학에서 나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을 정화하는 요법이다. (한자로는 ‘괄사刮莎’ 라고 한다.) 중국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닥이 평평한 사기 스푼으로 능숙하게 척추를 눌러서 긴장과 독소를 제거한다. p315

중국식 실 미안술 Chinese String Facial
이제 막 미국의 화장 문화로 들어오기 시작한 중국의 전통 미용술을 말한다. 중국식 실 미안술은 아마亞麻 실을 시술 받는 사람의 얼굴 좌우로 부드럽게 굴리면서 천천히 피부의 각질을 긁어낸다. 케미칼 필을 사용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지만, 실 미안술은 주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p315

에뮤 오일 Emu Oil
에뮤(타조와 비슷한 큰 새로, 오스트레일리아 특산종이다.) 에서 추출한 오일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수천 년 동안 이 오일을 써 왔다. 항박테리아, 항균, 항염증 효과가 탁월해 화상에서부터 관절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쓰이는 새로운 자연 치료제이다. p321

펠덴크라이스 Feldenkrais
고통과 스트래스, 걱정 등과 같은 21세기형 질병 퇴치를 위해 ‘움직임을 통한 각성’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신경계를 재프로그램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우리는 펠덴크라이스가 새로운 차원의 대중성을 획득할 것이며, 요가를 하던 많은 사람들이 육체에는 덜 격렬함녀서도 효과에 역점을 두는 펠덴크라이스로 옮겨 갈 것이라고 본다. (www.feldenkrais. com ) p322

펜렌티나이드 Fenretinide
비타민 A 유도체의 하나로, 폐경기 이전 여성들의 유방암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밀라노에 있는 유럽 종양학연구소의 알베르토 코스타 Alberto Costa 박사가 맨 처음 이 유도체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p323

무의미한 질료 이론 Futile Care Theory
극심한 신체 장애자나 말기 환자에 대한 치료 거부를 뜻하는 의료 전문 용어이다. p323

웃음 클럽 Laughter Clubs
이 단체는 마단 카타리아 Madan Kataria 박사가 인도 뭄바이에서 창설해 이제는 미국과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www.worldlaughtertour.com) 웃음 클럽은 요가적 요소를 이용해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래스를 해소하며 자연 상태의 신체 균형을 회복하려는 일종의 치료 요법이다. p327

자각몽 Lucid Dreaming
꿈을 꾸면서 동시에 자기가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믿는 사람들은 이 방법이 스스로를 해방시켜서 모든 것을 넉넉하고 충분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주장한다. p327

환자밀렵 Patient Poaching
국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병원들 간의 부유한 환자 모시기 경쟁을 가리킨다. p329

펩시 PEPSI
‘양자 에코 평면 분광 영상 Proton Echo- Planar Spectroscopic Imaging’ 의 약자로, 뇌의 기능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고, MRI보다 32배나 빠른 새로운 종류의 뇌 촬영술이다. 펩시 스캔은 뇌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p331

피부에서 사치트로 Skin-to-Site
인터넷과 무선통신을 사용해 장비 착용자에게 웹사이트로 실시간 진단 정보를 전송하는 일련의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컫는다. p326

침묵의 하얀 벽 White Wall of Silence
의료 과실로 환자가 피해를 입는 사고를 은폐하려는 의사와 간호사의 침묵을 뜻한다.
경찰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를 은폐하려는 경찰 내의 관행을 표현하는 ‘침묵의 파란 벽 Blue Wall of Silence’ 에서 나온 말이다. p343

미용 하위 계층 Cosmetic Underclass
성형수술을 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자기 나이만큼의 외모대로만 살아가야 하는 하위 계층을 말한다. p345

픽셀 두통 Pixelache
컴퓨터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너무 많은 픽셀에 노출되어 발병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이다. p347

폴리코 사놀 Policosanol
1990년대 중반부터 쿠바에서 연구해 온 건강 보조 식품이다.
벌집 및 사탕수수 밀랍의 추출물인 폴리코사놀은 <렛츠 리브 Let's Live>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며, 응혈의 위험을 낮추고, 혈액 기능을 강화 하고, 동맥 경화로 손상된 혈액 순환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p347

렘업 REM- Up
렘Rapid Eye Movements(급속 안구 운동) 을 통해 최적의 휴식 상태에서 취하는 숙면을 뜻한다. 20세기에 우리가 “쿨쿨 자야겠어.” 라고 말했다면, 21세기에는 “렘업해야겠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사이먼 한프트가 만들어 낸 용어이다). p349

제 19장 가정과 정원 HOMES AND GARDENS
오늘날 우리의 가정은 단순한 성채 이상의 것이 되었다. 이제 가정은 우리의 자의식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환상, 불안, 긴장, 그리고 강작관념 등은 모두 자기가 살고 있는 장소를 꾸미고 건축하는 방식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보토미니엄 Boatominiums
물 위를 떠 다니는 콘도미니엄을 가리킨다. p354

운동 가구 Fit Furniture
아파트용으로 만든 운동기구 겸용 가구이다. p354

새로운 성채 Neo-Fortress
작은 탑이 있고 벽으로 둘러싸인 안마당이 있으며 작은 창문이 있어 정말로 세상에서 도피한 듯한 느낌을 주는 형태의 집이다. 한편에서는 인터넷이 사생활을 침범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사생활을 지키려 한다. p356

브랜드화 된 주택 Branded Housing

제 22장 미디어와 오락 MEDIA AND ENTERTAINMENT

하우스 콘서트 House Concerts
주택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만난 형태로, 집주인들은 라이브 콘서트를 위해 거실을 개방하고 공연자들은 푼돈을 버는 기회를 얻는다.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p413

만도팝 Mandopop
중국의 팝 음악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p414

푸레르토 록 Puerto Rock
라틴 음악과 힙합의 퓨전이다. p416

실리우드 Siliwood
인터넷과 할리우드의 합작품으로, ‘할리와이어드 Hollywred’ 라고도 한다. p417

제 23장 수식어, 접두사, 접미다 MODIFIERS, PREFIXES, SUFFIXES

잠증 Creep
군대 용어에서는 ‘임무 잠증 Mission Creeep (어떠한 임무가 무제한적으로 확장되는 현상)’, 연방 국세청 친구에게서는 ‘과세잠증 Bracket Creep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세율이 증가하는 현상)’, ‘장치 잠증 Device Creep (물건을 계속해서 업그래이드하는 현상)’ 이라는 말을 듣는다. p425

드라이브 스루 Drive Through
습관적으로 빠르고 무분별하게 쉬운 방법으로 해치우는 것을 말한다. 보건 부문에서 이미 ‘드라이브 스루 투여’, ‘드라이브 스루 유방 절제술’ 같은 용어들이 등장해 미디어에서 사용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에 탄 채’ 지나가며 보는 동물원이나 ‘차에 찬 채’ 주문하고 식사를 받는 식당 등을 뜻한다.) p426

내면의 Inner p427
심리학자 존 브래드쇼 John Bradshaw 는 성장기에 받지 못한 사랑과 관심을 갈망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내면의 어린아이 Inner Child’ 라는 개념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 단어는 무엇인가 진실한 것에 대한 느낌이나 억압받은 욕구를 전달하려 할 때 사용한다.

나치 Nazi
이 말을 여러 용어에 접목시켜 보자. 그러면 지나치게 처벌을 좋아하는 사람(또는 집단)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용어가 된다. p429

제 24장 새로운 행동 양식 NEW BEHAVIORS
변화의 요인과 이 새로운 행동양식들 간에는 독특한 상호 종속적 관계가 성립한다. 즉 새로운 행동 양식이 없는 변화는 실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그리고 변화 없는 새로운 행동 양식은 가볍고 자아도취적이다.

어른아이 Adulescent
젊음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세태는 나이에 맞게 살기를 거부하는 현상을 낳았다. 1983년의 댄 킬리 Dan Kiley 박사의 책에 영향을 받아. 1980년대에는 이 현상을 ‘피터펜 증후군’ 이라고 불렀다. 학문적으로도 연구 주제가 될 정도인데, 최근 동런던 대학교에서는「어른 아이의 사회: ‘젊음’의 추구」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 p438

적대감 Agonism
사용 범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학술 용어이다.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은 동물 세계의 “적대 행동”을 “공격, 방어, 회피” 로 정의한다. 이 말이 새롭게 구어로 통용되고 있는 것은 오늘날의 정치적ㆍ사회적 대화의 본질과 관련이 있다.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과 대면할 때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듣지 않고 자기의 선입견 속으로 숨어 버린다. p438

책치료 요법 Bibliotherapy
치료 수단으로써 글쓰기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책 치료 요법이 작가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관련 워크숍, 온라인 그룹, 세미나, 그리고 (슬프게도 자금 부족으로 문 닫을 처지에 놓이긴 했지만) 웹사이트 www.openletters.net (여기에 실린 멋진 글들은 아직 열람할 수 있다) 등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우리의 체계에서 뭔가를 끌어내려고 할 때 종이에 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과연 있을까? p440

잠자리 서핑족 Couch Surfers
살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가진 젊은이 들이다. <뉴욕 타임즈>가 정의 했듯이, 이 ‘여피 방랑족’ 은 “정상적이고 풍족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친구들의 호의에 의존하거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에서 살거나, 밤 샘 d여업 커피숍의 목록을 가지고 다니는 20대 후반과 30대, 심지어 40대의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유목민적 성격의 하위문화이다.” p441

이혼파티 Divorce showers
요즘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의식으로, 고통스러운 이혼 과정의 종결과 다음 단계에 펼쳐질 새로운 삶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이 베풀어 주는 축하연이다. p443

덤프 북 The Dump Book
출판물<시티 저널City Journal>에서 설명한 “여성의 복수 기술”을 널리 알리려는 자기 수양용 책의 하위 범주이다. 이 책들은『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여자를 위한 생존 가이드』,『비통 안내서』,『그 남자 극복하기』,『미움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법: 복수에 대한 여성용 책』같은 장르를 다룬다. 또한 독신 여성의 상태를 공표하고 최대한 활용하면서 잘 영위해 나가는 전반적인 추세를 대변한다. p443

귀벌레 EarWorm
빠른 속도로 문화를 ‘감염’시키고 있어 떨쳐 버릴 수 없는 노래나 선율을 말한다. p443

하이 앤 바이 Hi and Bye
“하이Hi(안녕하세요).” 와 ”바이Bye(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는 건넬 정도이지만 그 이상은 잘 알지 못하는, 최소한의 친분만 있는 사이를 설명하는 말이다. 때로는 열정을 불태우지 않고 그냥 밋밋한 상태를 유지하는 과제를 뜻하기도 한다. p444

수평적 야망Horizontal Ambition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전통적이고 수직적인 의미의 야망이 아니라, 언젠가는 성공이 따를 것이라고 믿으며 다양한 인간관계와 경험을 통해 풍부한 삶을 만드는데 몰두하는 것을 뜻한다. p444

치욕의 15분 15Minutes of Shame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15분 안에 유명해질 것이라고 한 앤디 워홀Andy Warhol(미국 팝아트의 대표적 화가)의 유명한 경구에 내포되어 있는 부정적인 면이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수치심과 굴욕감, 곤혹스러움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왜? 기술은 개개인의 삶을 대중들에게 완전히 노출시키고 투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p449

내 후편 삶 Me-Quel
‘개인적 후편’으로, 직업 또는 개인적 관계에서의 삶의 급격한 변화를 가리킨다. (Me- Quel은 ‘후편’ 을 뜻하는 ‘sequel’ 에 ‘me’를 합성한 용어이다). 자기 수양에 관한 책들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오락 문화가 대형 스크린 안에서처럼 스크린 밖에서도 장면 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때, 많은 사람들이 영화 용어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기 시작할 것이다. 내 인생의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자! p452

관계쇼핑 Relation shopping
정착할 준비가 되어 볼보 전시장을 훑어보고 싶은 낯선 욕망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관계를 서핑하는 단계를 넘어 관계를 쇼핑하는 단계로 가려하고 있는 것이다. p454

제 25장 신종 직업 NEW JOBS

장애인 능력 도우미 Disability Enablers
심각한 장애를 입은 사람이 생산적인 일을 계속할 수 잇도록 돕는 특별한 개인 조수이다.
앞으로 이 직업 분야가-간호사이면서 조수이고 또한 매니저 역할도 수행하는-가 크게 번성할 것으로 본다. p461

내재 에너지 엔지니어 Embodied Energy Engineers
떠오르고 있는 분야인 ‘내재 엔너지’ 를 연구하는 새로운 전문 직종이다. p461

설명그래픽 디자이너 Explanation Graphics Designers
세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미디어들은- 잡지를 포함해- 메시지를 단순화해서 의사 전달을 쉽게 해야 하므로 새로운 시각적인 접근, 즉 ‘설명 그래픽 explanation graphics’ 이 필요해 질 것이다. 설명 그래픽 디자이너는 복잡한 사안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을 결합시킨다. p462

갭이어 카운슬러 Gap Year Counselors
‘갭 이어’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상담해 주는 새로운 직업이다. p462

노인 건강관리자 Geriatric Care Managers
카운슬링의 요소와 사회사업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건강관리 기능이다. 노인 건강관리자는 포괄적인 역할을 하는데, 고객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일은 물론이고, 생활도 돌보고 법 률 문제도 챙겨 준다. p463

개인 직업 코치 Personal Career Coaches
‘인생 코치 Life Coaches’ 라고도 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심리학자이며 조언자이고, 언제든 다시 돌아와 의지할 수 있는 개인 스카우터라고 표현한다.
개인 직업 코치는 범위가 확대된 조언자의 개념이다. www. coachfed eration.org p467

실험치료 전문가 Experimental Therapy Experts
환자들을 그들의 특수한 조건에 따라 적절한 실험적 치료와 연결시켜 주는 새로운 유형의 전문가이다. p474

은퇴컨설턴트 Retirement Consultants
새로운 전문가가 등장해 재정과 부동산 투자 기술과 재배치 전문 지식, 여가 활동에 대한 지식, 고용 카운슬링을 결합해 전이 과정에 있는 은퇴자를 도와 새롭고 활기차고 참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p476

제 26장 새로운 구조와 연구 NEW STRUCTURES AND STUDIES
문화 비평가들은 가라앉은 인포테인먼트의 세계를 통탄하고 있지만, 우리는 사실상 ‘신계몽주의’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p481

행동금융학 Behavioral Finance
선입견이나 걱정, 불안 등 인간이 지닌 모든 감정이 투자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방식에 관한 이론이다. “일시적인 양상만으로 사건을 예측하고 단기간의 일을 보고 장기적인 결과를 추정하는 자기 괴신”을 비롯해서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형태를 이해하는 것이 행동금융학의 핵심이다. P482

생체모방공학 Biomimetics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디자인 및 토목술을 다른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다.
사과는 97%의 물로 이루어졌지만 전혀 샐 염려가 없는 일종의 포장 용기라고 생각해 본다면, 포장 용기 디자이너가 식물학자와 같이 점심 식사를 하려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p482

카오딕 이론 Chaordic Theory
‘혼돈 chaos’ + ‘질서 order’ 라는, 규율의 요소들과 자율의 요소들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흥미로운 경영 이론이다. www.chaordic.org/chaordic/ whatwedo.html 참조.

요람에서 요람까지 Cradle-to-cradle
소비재를 판매하기보다는 임대나 임차를 통해 소비경제를 서비스 경제로 전환하려는 경제 모델이다. “제조업자는 상품 판매자라는 생각을 버리고 서비스 공급자가 되고 있다(될 것이다).” 새로운 제품에서 다시 새로운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요람에서 요람까지’라고 이른다. P484

생태의학 Ecological Medicine
지구 건강과 인간 건강의 관계를 이해하려는(그리고 발전시키려는) 일종의 동향이라고 할 수 있다. “왜 병원에 가면 이웃 또는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병력은 묻지 않고 가족 병력만을 묻는가?”

경제물리학 Econophysics
세계 경제가 상호작용하는 물 분자나 전자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485

가족경영연구 Family Firm Studies
우리는 가족 경영 연구가 앞으로 컨설팅과 경제학, 심리학(어쨌든 가족 경영 기업이니 말이다), 사회학 등을 아우르는 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과실연구 Fault Study
* 부가적 과실 : 어떤 과업에 새로운 기술이 도입될 때 일어난다. 이 경우, 사람들은 전에 하던 방식대로 계속 과업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공항 체크인 과정에 첨단 컴퓨터가 도입되었음에도 체크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전과 동일하다.

* 라쳇 과실 :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지 않고 기존 시스템에 또 다른 복잡한 시스템을 추가할 때 발생한다.
* 과도한 학습 과실 : 더투조스는 컴퓨터 맨뉴얼이나 안내서의 총 길이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보다 길다고 지적한다.
* 기계적 과실 : 이메일을 최대한 빨리 보내야 하는 순간에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업그래이드 시스템을 다운로드하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것을 ‘기계적 책임 과실’ 이라고 한다. P486

합리적 선택론 Rational Choice Theory
논란이 크게 일고 있는 정치학 이론으로, 이에 따르면 모든 결정은 줄이고 줄여서 하나의 수학 공식으로 축소시킬 수 있다. P489

무리지능 Swarm Intelligence
개미의 행동 및 개미의 협동을 통해 문제 해결 전략을 산출하는 방식을 설명해 주는 말이다. P490

이행의학 Translational Medicine
연구실에서 수행한 실험과 그것을 임상의학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공백을 메우는 새로운 의학 분야이다. ... 생물학과 의학의 중간 지대가 단순히 어느 한쪽의 연장이기보다는 독립된 연구 분야이자, 신생 학문 분야, 즉 ‘이행의학’ 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P491

인습타파 혁신 프로그램 Unconventional Innovation Progam
“이상하고 기인한 것이 때로는 커다란 영향력을 지닐 수 있다.” 라고 지적했다. 인습타파 혁신 프로그램은 앞으로 초미세 구조 제작이나 포토닉스, 화학공학 같은 복합적인 전문 분야에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P492

퓨전학 Fusionomics
요리, 음악, 문학, 무용에서 종교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부야들과 관련된 문화적 융합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P493

지식막 Knowledge membranes
지식막을 통해 정보가 조직적, 정치적, 감정적, 지역적 이유로 그 원천지에서 너무 멀리 움직이는 것을 막는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풍부하다고 해도, 아무리 정교한 인트라넷을 구축했다고 해도, 이러한 정보를 풀어 줄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지식막을 찢으면, 각 조직체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통합된 세포 유기체처럼 관련성 있게 움직일 수 있다. P494

제 29장 프라이버시 PRIVACY

Nyms
“추적 불가능한 가명의 디지털 신원”으로, 추적당할 걱정 없이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이다. p525

Outcognito
‘암행 incognito ’의 반대 개념으로, 저명인사들이 식당이나 스포츠 이벤트, 업계 모임 등에서 사람들 눈에 띄려고 애쓰는 경향을 일컫는다. p529

제 30장 종교와 영성 RELIGION AND SPIRITUALITY
원거리 치유 Distance Healing
멀리 떨어진 곳에서 치유사가 정신적ㆍ육체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개념의 치유법이다. p534

영적지능 Spiritual Intelligence
영적 지능의 핵심이 되는 부분은 대뇌 측두엽에 위치하는 ‘신의 영역 God Spot’이다. p536

Taize
기독교인들이 취하는 일종의 기도 방식으로, 성경 낭독과 찬송, 명상의 과정을 포함한다.
떼제는 원래 이 운동을 발전시킨 스위스의 로저 수사 Brother Roger가 독일 나치를 피해 도망 다니던 사람들을 숨겨 주었다는 프랑스의 한 마을 이름이다. p536

Tumo
병중이거나 극도로 스트래스를 받았을 때 시행하는 티베트식 명상 기법의 하나.
온 신경을 집중해 자기 몸 속에 불이 있다고 상상함으로서 악마를 제거하고 육체와 영혼을 정화하는 것이다. p537

상상요법 치료사 Imagination Therapists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꿈꾸는 능력을 되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돕는 신종 치료 상담사. 상상요법 칠료사들은 요가의 요소들과 융이언 테라피 Jungian therapy(융의 이론에 입각한 치료법), 그 밖에 정신을 자유롭게 하는 기법들을 결합해서 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상상력을 맘껏 펼치던 어린 시절의 사고로 되돌아가도록 해준다. Lucid Dreaming 자각몽 참조 p 539

실험적 우주요법 EST
우주에는 중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세포 병합이 바뀌거나 신체적 기능들 또한 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약물치료나 그 밖에 다른 치료법의 전달이 훨씬 용이할 수 있다. p553

제 32장 스포츠, 레저, 레크리에이션 SPORTS, LEISURE AND RECREATION

특별한 계획을 짜지 않고 무언가를 하다보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꼭 무언가를 하면서 스트fp스를 풀어야 한ㄴ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척 모순된 생각이다. p557

평생휴가 Full-Time Vacationing
‘평생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p559

마사지 프로그램 Massage Menus
스웨덴 마사지, 아유르베딕 마사지(길고 가하게 두드리기), 타이식 마사지(혼합 오일 사용), 발리 마사지(피부 조직 깊숙이 작용한다) 등. p561

Rogaining
아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옥외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팬을 확보하고 있는 오리엔터링(지도를 갖고 정해진 장소를 찾아가는 일종의 추적놀이)과 연관성이 있다. p562

Watsu
물을 이용한 치료 요법으로, 영적인 요소를 보탠 수중 시아추 shiatsu(일본식 지압)의 일종.
치료와 명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와추 시술자가 몸을 스트래칭 및 이완시켜 주고, 관절의 긴장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동안 시술 받는 사람은 섭씨 34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떠 있게 된다. p563

Insparation
‘스파spa’ +‘영감inspiration’ 의 합성어. 스파와 휴양지 등 몸과 머리와 영혼을 모두 정화할 수 있는 시설로 떠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p563

Wind Tunnel Running
신종 심장 혈관 운동으로, 이 운동이 차세대 헬스클럽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릴 것이다.
풍동, 공기가 흐르는 현상이나 공기의 흐름이 물체에 미치는 힘 또는 흐름 속에 있는 물체의 운동 등을 조사하려고 인공적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만든 장치. 똑바로 서서 물 속을 걷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 운동이다. p565

Zamal다 District
카이로의 아르데코 구역을 가리키는 말로, 중동 평화만 정착되면 이 지구는 멋지고 세련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p565


3. 내가 저자라면

저자는 이 책을 35장으로 나누어 분야별 목차를 정하여 사전식으로 나열하여 우리가 해당 분야를 쉽게 찾아 읽거나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꾸몄다. 즉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먼저 나름의 목차를 보고 선택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처음엔 책의 두께에 밀려 그런 생각을 잠시 가졌던 독자라 하더라도 이 책을 읽다보면 전체를 읽어보게끔 재미와 호기심을 담아 지루하지 않게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미래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한 것인가 보다.

거의 대부분의 책들이 독자에게 지적 만족감을 주거나 흥미를 유발하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지만, 이 책 역시 제목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정보와 설명과 유례와 대안을 담고, 전문가적 분석을 치밀하게 곁들인 예측서에 가까운 실용서임에 틀림없다.

마치 진열장에 꽂힌 대수롭지 않은 생활 잡지 같은 느낌으로 쉽게 접근 되나, 일단 책장을 넘기게 되면 계속해서 다음페이지로 넘어가게 만드는 결코 지루하지 않은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라 하겠다. 바로 이점이 저자로 하여금 허리를 꼿꼿이 세우게 하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고집하도록 하는 힘의 원천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사전이라는 생각을 일시에 종식시키고 미래 우리들의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를 소설책을 읽듯이 빨려들어 갔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게끔 흥미진진하며, 생활 전반을 구석구석 담은 정보가 요긴하게 담긴 책이다.

그러나 저자가 아무리 트랜스 전문가라고는 하나 지식 전반을 다 아우를 수는 없기에 어느 경우 깊이가 느껴지지 않은 부분도 있고- 특히, 내보기에는 의학 분야는 심도 있게 다루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용어의 설명에서 그치거나 객관적 참고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주마간산격 가벼움도 보였으나 사실 더한 깊이는 그야말로 각 분야별 해당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겠다. 왜냐하면 이 책은 어디까지나 앞으로의 유행 패턴과 새로운 방향을 다양하게 모색함을 근간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트랜드를 말하는 것이었기에 이미 대중으로 하여금 많이 알려지고 익숙해진 정보들도 많이 있었다는 점은 어느 정도 아쉬움을 남긴다. 즉 깊이를 발견하기에는 미흡한 감을 준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으며 부담감을 느끼지 않은 점만 하더라도 이들의 책 내용과 구성은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원하듯 도움이 된 것은, 내가 설계하여할 미래 생활의 전반을 모색하는데 상당하고 든든한 벗으로서의 책이라는 느낌이 들며, 앞으로도 오래 그리고 항상 옆에 두고 펼치면서 생활을 하게 되리라는 예감이다. 한마디로 가까이 두고 영감이 떠오르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란 점이다. 특히 대체의학 부분에 관해서는 여기저기 분산된 내용들을 발췌해 향후 새로이 <써니의 집>에서 활용할 치료와 교육을 접목한 센터의 내용으로 유도하면 바람직한 좋은 컨셉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 나도 내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사전식으로 만들어 정리하면 하나의 깔끔하고 정돈된 좋은 자료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닫힌 전문가가 아니라 열려서 언제든지 꺼내고 새롭게 사용하는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약간씩 건망증이 찾아들 때에 자기분야를 이런 식으로 정리해 나가면 지적인 영감을 놓치지 않으면서 일목요연하게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며, 누구든 이런 방법을 사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연구원 각자가 자기 전문 분야를 이 사전과 같이 함축적으로 요약하고 합하여 모으면 얼마든지 훌륭한 한 권의 책으로 편찬할 수 있겠다는 의욕이 서리기도 한다. 아마 최소 이 책의 두 배 이상의 두께는 단지 시간문제이지 싶다.
그러다보면 아마 우리 생활을 담고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내다보는 보다 우리에게 적합한 COREANITY 적 열망을 담은 멋진 사전이 탄생하게 되지 않을까 즐거운 희망을 가져본다.

늘 감탄하지만 아직 스승과의 많은 대화를 나누는 수업은 미처 갖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책 선정 하나만으로 무수히 많은 대화와 교감을 나누게 되는 것이 나로서는 너무 신기한 경험이다. 결코 쉽지 않은 이 과정이 즐거운 이유다.

IP *.70.72.121

프로필 이미지
소라
2007.04.22 03:53:40 *.103.132.133
언니~~
언니는 어쩜 이리 하루하루 달라질 수가 있는거지? 0..0
이젠 심지어 너무 간소해진거 같아 약간은 허전할 정도야.^^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쏟아냄이 약간은 그립기도 하다우.. ㅋㅋ

떠오르는 물음들을 자신의 생각보다는
저자의 생각에서 찾아내는 방법이
언니가 책을 읽을 때
스승을 만나 무수히 많은 대화와 교감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 같다.

이번주는 월요일에 안봐도 되겠어. 그지?
프로필 이미지
송창용
2007.04.22 05:31:53 *.211.61.222
반찬 가지수가 많았던 지난 밥상에서 점점 가지수는 적지만 맛깔스러운 밥상으로 변하는 느낌입니다. 정말 놀라운 속도입니다.
그리고 써니님만의 새로운 반찬이 매번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갑니다.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7.04.22 06:44:41 *.70.72.121
소라야! 우리 월요병? ㅋㅋ 우리 못만나도 사우나 가서 지져야 할 것 같아. 그날 우리들의 수다, 소통 ... 네게 보낸 욕(? ^^)메일... 무색하지 않게 열심히 올려줘. 글구 땡기면 또 모이자. 아니 아니, 공부하자. 쉿!

여해님! 불쌍한 것 함께 가자고 도닥여 주니 감개무량입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늘 앞장서 변화해 가며 성실한 리뷰 남 먼저 올리시니 그것 훔쳐보기가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어쨌든 나 특유의 좌충우돌 솜씨를 뽐내며(?) 따라가기 하고 있답니다. 감사하무니이다.
프로필 이미지
최정희
2007.04.22 09:51:17 *.114.56.245
어디를 가든지 나서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그 사람은 바람잡이어도 좋고 안내자이어도 좋다. 그로 인해 함께 가는 사람이 즐거우면 그 보다 더 큰 수확이 없는것이다. 금상첨화로 그 에게서 배울것이 있다면야 얼마나 좋으랴. 써니님 감사합니다. 동행해 주어서 ---
프로필 이미지
초아
2007.04.22 17:57:28 *.167.177.238
잘 한다. 잘한다. 정말 잘한다.
많이 변했구나. 좀 더 더 많이 변해야 하며 변할 것이다.
그런데 변해서 내까지 잊어버리는 건 아닌지...

질서가 잡힌다. 글도 달라지니 정말 좋구나. 책의 두깨가 문제가 않되다하니, 얼마잖아 원서에 도전 하겠구나.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7.04.23 03:19:40 *.70.72.121
우제님 써니가 나서는 사람, 바람잡이 입니까?ㅋㅋ
안내자, 즐겁게 하는 사람, 배울 것이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자는 아무래도 우제님 이시지요.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은 못쓰게 될 지 모르나 어찌 초아선생님을 잊겠습니까? 또 그렇게 그냥 놔 두시기나 하시렵니까. 송구하오나 이 나이에도 회초리는 두렵습니다. 북세미나 잘 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께서 전과 다르게 감동하실 수 있도록 단단히 벼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혁명도 저희와 같이 책으로서 증명하게 되는 것 아니겠는지요. 또 한 분의 혁명사를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향인
2007.04.24 22:01:41 *.48.44.248
재미있네요. 이번엔 제가 너무 못했는지라 이렇게 님들 글 읽음서 공부하고 있네요. 저도 책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선생님과 교류한다는 기분 동감이에요.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7.04.24 22:24:26 *.70.72.121
나는 향인에게 대단한 명석한 여성임을 늘 부러워해요. 내겐 카리스마가 없잖아요. 푼수만 있고.^^ 힘든 일정 가운데에도 지치지 않고 또 스승님 생각하사 해내고야 말겠다는 열의 높이 높이 사고 싶어 잉.~
수액주사는 물론하고 입원할 준비까지 되어있죠? ㅋㅋ
프로필 이미지
정양수
2007.04.27 16:42:45 *.226.101.156
써니님 잘 쓰고 계시군요. 직장이 산골이라서 인터넷이 1주일정도 끊겼다가 오늘에야 복구했슴다.
앞에 분들이 써니님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원래 써니님의 모습으로 한 꺼풀씩 벗기고 있는 중인거죠.
구본형소장님의 지도아래... 써니... 당신의 능력을 계속 보여 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나도 읽고 싶네...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7.04.29 20:18:30 *.70.72.121
맞아요. 양수님!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트랜드에 대해 전체적 윤곽을 잡고 살펴볼만 한데다가, 의학과 건강편 뿐만아니라 35장의 곳곳에 양수님께서 참고하시고 준비하실 만한 아이템들이 들어있어요. 꼭 읽어보시고 득(덕)이 되기실 바랍니다.^^ 그동안 궁금했잖아요. ^-^
프로필 이미지
quicklybuy365
2011.04.12 21:12:38 *.43.26.129

Mary Jane shoes are sexy, round tip * 2011 spring and summer, Mary Jane shoes richer colors, fabrics tend to be more shiny patent Cheap Christian Louboutin Sandals leather-like texture. From the flat, well-behaved "ballet Wizard" to the modification of the perfect body shape of the wedge "weapon", slightly elliptical booster lasts exquisite combination of Cheap Jordan shoesAir Jordan Spizike deep blue/white ankle strap design that let you instantly exudes a sweet, light taste of cooked Sexy. Mary Jane shoe is a shoe bandage American collectively, especially those low-heeled, round face, ankle buckle strap style shoes, style a bit like a child to participate in singing competitions to wear black Cheap YSL Pumps leather shoes. Lace is the main element of its design, material is usually black patent leather. Today, the fashion improved, Mary Jane shoes, richer colors, and with the material surface is also larger, canvas or kid we all share, which has undergone enormous changes heel --- more twenty-Cheap NFL jerseys three cm from the lower follow, to the fifty-six cm wedge heel. It is said that Mary Jane from "BusterBrown" a comic strip character first appeared in 1902; also been said that Mary Jane from the 1926 movie called "BusterBrown" Hollywood movies, film actress MaryJane strap buckle dress shoes shuttle in the movie, so the heroine's name MaryJane Cheap Christian Louboutin Pumps shoes which will naturally become the code. Black paint Pima Lizhen Bottega Veneta Cheap Soccer shoes Space silver pointed shoes Sergio Rossi Mary Jane Gucci shoes, black light Pima Lizhen Thin high-heeled Mary Jane shoes leopard YSL Black and white paint Pima Lizhen splicing Paul Smith shoes Coffee yellow floral Mary Jane shoes Fendi Black and white Mary Jane shoes Paul Smith splicing Light coffee salad chain buckle Mary Jane shoes Versace Decorative buckle light coffee color buttons Christian Louboutin Mary Jane shoes

Learn more: http://www.high-heeledshoesonline.com/Magento Commerce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07) 클릭! 미래속으로 - 페이스 팝콘 [7] [9] 옹박 2007.04.22 3916
791 클릭! 미래 속으로 / 페이스 팝콘 file [11] [1] 好瀞 김민선 2007.04.22 3145
790 미래생활사전(pentomino 놀이) [8] [2] 최정희 2007.04.22 2691
» 미래생활사전 (생각의 정원) [11] [2] 써니 2007.04.22 3738
788 [미래생활사전]알파리뷰 [9] [5] 余海 송창용 2007.04.21 2718
787 Dictionary of the Future-Faith Popcorn file [11] [1] 海瀞 오윤 2007.04.20 3122
786 네 안의 여왕을 일깨워라 [7] 김귀자 2007.04.19 2805
785 새로운 미래가 온다-다니엘 핑크 [3] 도명수 2007.04.17 2970
784 제3의 물결-앨빈 토플러 [6] 한정화 2007.05.05 3222
783 『부의 미래』를 읽고 [4] 이희석 2007.04.16 2522
782 (06) 제3의 물결 - 앨빈 토플러 [6] [1] 옹박 2007.04.16 3937
781 부의 미래_Revolutinary Wealth [9] 時田 김도윤 2007.04.16 2376
780 권력이동(엘빈토플러) [4] 써니 2007.04.16 2588
779 권력이동 (엘빈 토플러) [6] 써니 2007.04.16 5036
778 전쟁/反전쟁-앨빈 토플러 Alvin Toffler [3] [4] 박소라 2007.04.17 47410
777 (독서006)부의미래/앨빈토플러 [6] [1] 素田최영훈 2007.04.16 2347
776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10] [1] 香山 신종윤 2007.04.16 4295
775 Jeremy Rifkin- 그의 추종자 [2] 최정희 2007.04.15 2264
774 Revolutionary Wealth-Alvin &amp; Heidi Toffler file [11] [4] 海瀞 오윤 2007.04.15 2552
773 [부의 미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7] 余海 송창용 2007.04.14 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