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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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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10시 21분 등록
I.저자에 대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20세기 100대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세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나 자기만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일찍부터 하게 된다. 그녀는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평생 놓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아홉의 나이로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선 엘리자베스는 폴란드 마이데넥 유대인 수용소에서 인생을 바칠 소명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지옥 같은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취리히 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이후 뉴욕, 콜로라도, 시카고 등의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맡는다. 그녀는 의료진들이 환자의 심박수, 심전도, 폐기능 등에만 관심을 가질 뿐 환자를 한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앞장서서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그녀가 말기 환자 5백여 명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죽음의 순간 On Death and Dying』은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될 만큼 큰 주목을 받았고, 그녀는 ‘죽음’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떨친다. 이후 20여 권의 중요한 저서들을 발표하며 전 세계의 학술세미나와 워크숍들로부터 가장 많은 부름을 받는 정신의학자가 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을 받은 여성으로 기록된다.

데이비드 케슬러

데이비드 케슬러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에게서 말기 환자들이 평화롭게 삶을 정리하도록 돕는 일을 배웠다. 그는 마더 테레사가 캘커타에 세운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집’에서도 봉사하며 호스피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했다. 그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첫 번째 책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필요한 것 The Needs of the Dying』은 마더 데레사의 찬사를 받으며 영국, 중국, 체코, 독일, 홍콩,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대만, 스페인, 남미 등지에서 번역 소개되었다. 『인생 수업』, 『슬픔에 대하여 On Grief and Grieving』를 썼고, 현재는 시트러스 밸리 헬스 파트너스(Citrus Valley Health Partners) 의료원 원장을 맡아 가정 및 병동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역자 : 류시화

시인. 시집으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치유의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가 있고,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이 있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와 인디언 추장 연설문 모음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썼으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티벳 사자의 서』 『조화로운 삶』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용서』 『영혼의 동반자』 등의 명상서적을 우리말로 옮겼다.
 


II. 마음을 무찔러 오는 글귀


P.9~10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들은 위대한 가르침을 주는 교사들이다. 삶이 더욱 분명하게 보이는 것은 죽음의 강으로 내몰린 바로 그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교훈은 인간 삶의 진실이다.(중략)
우리는 배움을 얻기 위하여 이 세상에 왔다. 태어나는 순간 누구나 예외없이 삶이라는 학교에 등록한 것이다. 수업이 하루 24시간인 학교에. 살아 있는 한 그 수업은 언제까지나 반복될 것이다. 우리가 지구로 보내져 수업을 다 마치고 나면 나비가 누에를 벗고 날아오르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을 육체로부터 해방하는 것이 허락된다. 우리가 배워야 할 과목들은 사랑, 관계, 상실, 두려움, 인내, 받아들임, 행복, 용서 등이다. 나아가 이 수업은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 하는 깨달음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그것이 수업의 완성이다.
  • 그 수업을 듣고 싶다

P.10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에 직면한 이들의 가르침은 어떤 종교의 설교보다도 뛰어나다. 그들은 책이나 경전에서 얻은 경구가 아닌, 자신들의 육성으로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일깨운다.

P.11
어느 누구도, 단 한사람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너무 늦을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된다. 이것이 '죽어가는'사람들로 부터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이다. 그들은 말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라고. 삶이 우리에게 사랑하고, 일하고, 놀이를 하고, 별들을 바라볼 기회를 주었으니까.

P.12
위대한 사람과 대면할 때 우리는 위대한 것에 이끌린다.

P.14
행복해지기 위해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시도한 적이 언제였는가? 마지막으로 멀리 떠나본 적이 언제 였는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껴안아 본적이 언제였는가?
살고 Live 사랑하고 Love 웃으라 Laugh. 그리고 배우라 Learn. 이것이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거도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래 언제였던가? 목표를 향해 달리는 데 그 목표가 행복이 아니었던가? 

P.17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고, 그것을 바꿀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늘 주먹을 꽉 움켜쥔 채 살아 왔지만, 이제는 손바닥 위에 부드러운 깃털이 놓인 것처럼 평화롭게 손을 편 채로도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나 자신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내 이야기 하는거 같다

P.17~18
인간 모두의 깊은 내면에는 자신이 되기를 갈망하는 어떤 존재가 있습니다. 그 존재에 가까이 다가갈 때 우리는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인가 잘못되어 ‘진정한 나’에서 멀어져 갈 때도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P.19
수십년 동안 죽음을 앞둔 이들과 아직 살아있는 이들을 치료하면서 우리는 인간에게 필요한 배움들이 결국은 누구에게나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두려움, 자기 비난, 화, 용서에 대한 배움입니다. 또한 삶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배움, 사랑과 관계에 대한 배움입니다. 놀이와 행복에 대한 배움들도 있습니다.(중략)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갑자기 더 행복해지거나 부자가 되거나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더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배움을 얻기 위해 이 세상에 왔습니다. 아무도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은 당신만의 여행입니다. 삶의 이 여행에서 우리가 맞붙어 싸워야 할 것은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지만 결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것들이 아닙니다.
  •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왜 이런걸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하는 것일까? 삶에서 진짜로 필요한 것들인데... 가르칠 사람이 없어서 그런걸까?

P.20~21
오늘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삶의 복잡성 때문이 아니라 그 밑바닥에 흐르는 단순한 진리들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에 대해 충분히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만족스런 사랑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대부분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두려움, 불안, 기대 심리가 만들어 낸 허상에 불과 합니다. 지구라는 행성 위를 걸어가고 있지만 우리들 각자는 외롭고, 부끄러운 존재들입니다.
때로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때 우리는 더 많이 성장합니다. 조건이 가장 나쁠 때, 오히려 자신이 가진 가장 최상의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배움을 통해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정한 삶입니다.
  • 마음을 아주 후벼파는 구나! 

P.22
삶의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오면 사람들은 더 진실해지고, 정직해지고, 더 진정한 자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중략)

P.22
필요 없는 부분을 깍아내어 원래 존재하던 것을 꺼내 주었을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 람보3의 명대사였는데 알고 보니 원래 있던거였네

P.26
자신의 부정적인 면을 인정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들 각자에게는 간디에서 히틀러까지, 모든 인물이 될 가능성이 숨어있습니다.
  • 이것을 받아들이는건 쉬운일이 아니지.

P.26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히틀러가 될 수 있는 면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부정적인 모습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을 부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자신은 결코 부정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할 리가 없다며 자신에게 잠재된 어두운 면을 완전히 부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문제입니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단 인정하고 나면 노력으로 그것을 내 보낼 수 있습니다.
  • 인정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야. 그리고 그걸 자꾸만 표현해 내는 것은 푼수라고 할수도 있어. 그렇지만 자꾸만 표현해 내기 시작했을 때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 내가 그걸 알았던건 크나큰 행운이었고 기회였던거 같아

P.26
다시 말해 진솔한 불평도 늘어 놓을 줄 알아야만 진정한 자신이 되는 중간 지점으로 올 수 있습니다.

P.27
힘든 시절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한 뒤, 떠나 보내야 합니다. 사람들은 때로 결코 가질 수 없는 것 때문에 슬퍼합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결코 가질 수 없었던 정상적인 어린 시절 때문에 슬퍼해야만 했습니다.(중략)
만일 당신이 모든 문제를 떠 맡아야 한다는 책임을 버리지 못한다면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P.28
난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려고 했다. 착하게 굴어서 다른 이들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면서
  • 그래 누군가 생각난다.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 그는 매우 슬퍼했지. 어쩌면 들켜버린 자신의 마음때문에 더 아파했는지 몰라. 그렇게 복잡하게 살지말길 바란다. CI

P.28~29
자신의 부정적인 면을 인정하지 않으면, 자기 안의 깊이 뿌리 박힌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모두 인정할 때 비로소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습니다. 역할을 잃는 것이 슬플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곧, 자신의 진정한 모습에 가까워지는 편이 훨씬 낫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본래의 당신은 변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늘 같은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 꼭 남앞에 그대로 드러내야 한다는 것은 아닌거 같다. 적어도 자기 자신이 그러한 마음을 먹었다라는 것을 인정하라는 것이겠지

P.29
자신을 멋있게 보든 초라하게 보든 우리는 주변 상황으로 자신을 정의하는 습관이 있지만, 그것은 결고 진정한 자신이 아닙니다.
  • 대기업이나 자랑하고 싶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 보면 자기가 회사인줄 아는데 그게 결코 자신이 아님을 아는날 슬퍼하드라. 견딜수가 없겠지. 

P.29
본래의 자신은 우리가 이세상에서 맡은 역할들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역할들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 환상일 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역할과 상황들 밑에 진정한 우리 자신이 숨어 있습니다. 거짓된 모습에 대한 환상을 버릴 때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중략)
우리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건강하고, 완전하며, 가치있는 존재입니다.

P.30
삶이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닌, 존재에 관한 문제 입니다.
  • 무엇을 하면서 존재해야 가치를 인정하고 인정받지 않을까?

P.30
진정한 당신은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한 후에는 비로소 그 특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P.31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고 나서야 비로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아내려는 최초의 시도를 합니다.
  • 진짜 나는 누구란 말인가?

P.31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진실해지려면 또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찾아내려면 일상적인 일에서 그것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일에서부터 입고 있는 옷에 이르기까지. 기쁨과 평화를 주는 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의 눈에 가치 있게 보이려고 일한다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일에 자신이 얼마나 붙잡혀 사는지 알면 놀랄 것입니다.

P.31
가끔씩은 억누르고 있던 충동에 몸을 맡기고 이상하거나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당신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신이 누구인지, 또는 적어도 당신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 충동과 욕망, 도덕과 윤리 그 안에서 시도해 봐야 하지 않나? 

P.32(++)
만일 물건을 훔치겠다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갖지 못한 것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겠다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진실을 말하기가 불안한 것입니다. 지금은 사랑하지 않는 누군가를 사랑하겠다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사랑을 두려워하는지도 모릅니다.
  • 원망. 불안. 두려움
  • 이들이 나를 항상 막아서고 나를 잠식한다는 거지? 그러한 관점에서 나를 돌아보는게 가장 솔직한 나를 찾아가는 방법인듯 싶다

P.33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 자신이 해야할 일, 배워야 할 교훈이 보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존재와 안에 있는 존재가 하나가 되면 더 이상 숨거나 두려워하거나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황을 초월한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게 됩니다.

P.34
그들이 말하지 않는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 그럴 때가 있지. 말하지는 않아도 느껴지는 그때

P.34  
진정한 자신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인간적인 자아를 존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로 감추고 싶은 자아의 어두운 부분까지도 포함해서. 우리는 흔히 사람들이 선한 마음에 이끌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진정한 인간의 모습에 이끌리는 것입니다. 인위적이고 멋진 모습들로 자신을 가리고 있는 사람보다는 그 자체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인 사람을 우리는 좋아합니다.  

P.38
사랑, 정의 내리기조차 매우 힘든 이것은 삶에서 유일하게 진실하고 오래 남는 경험입니다. 그것은 두려움의 반대말이고, 관계의 본질이고, 행복의 근원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을 이루고 있는 가장 깊은 부분이고, 우리 안에 살면서 우리를 연결해주는 에너지입니다. 사랑은 지식, 학벌, 권력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행위 너머에 있습니다. 또한 삶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일한 선물입니다. 결국 그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환상과 꿈, 공허함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사랑은 진실의 근원입니다.

P.38
우리는 사랑이 어떤것인지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갖게 된 그림입니다. 
  • 체험한 인식한 그림과 경험

P.39
대부분의 사랑이 조건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크게 상처받습니다. 심지어 가족과 친구 간의 사랑도 각자의 기대와 요구에 좌우되고 있습니다.

P.41
서로에게 걸고 있는 기대를 버려야 평화롭고 행복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엄격한 조건을 내세웁니다.
  • 반성 많이 된다. 

P.42
무조건적인 사랑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그 사랑이 되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감정이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중략)
정말로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재는 행위 자체가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중략)
당신이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이 사랑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P.44
우리가 마음을 다시 열기 위해서는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닫고 편협해지는 것은 다른 사람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이해는 되는데 다른 각도에서 보기가 쉽지 않네.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지하고 잠시 잊는 수밖에...

P.46
우리는 가슴 깊은 곳에서 우리 자신이 충분히 살고, 충분히 사랑하도록, 삶에서 위대한 모험을 하도록 운명지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P.49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배웠습니다. 자신에 대한 사랑은 자기 도취나 이기주의와 종종 혼동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사랑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잘 맞는 짝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 맞아. 자기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누구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어. 그래서 어린시절의 독서는 그만큼 중요한거 같아. 근데 묻고 싶어 나는 지금 나를 진정 사랑하고 있는 것인지? 지금 당장 떠오르지 않고 나에게 질문을 하는걸로 봐서 나는 아직 나에 대한 사랑이 충분치 않은거 같아

P.50
우리는 오히려 남에게 관대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하듯이 스스로에게도 친절하고 너그러워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P.52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주위에 언제나 있는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 내 마음이 지금 닫혀 있나봐. 안보여

P.57
그냥 함께 있어줍니다.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요. 나는 다른 사람들 곁에 있어 주려고 노력해요. 그것이 사랑이지요.
  • 그랬던거 같아. 그때 난 도망쳤었지. 해결하려 들러붙지 않았어. 비굴한거 같기도 했고. 지나고 나니 그게 최선은 아니었는데...그래도 이만큼 와보니 다른 부분으로 채워지는 느낌이야 

P.63
생을 다 살고 나서 지난 일들을 되돌아 볼 때, 내가 그 순간들에 한쪽 다리만 걸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온전히 나 자신을 바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느끼길 바라요. 

P.65
우리는 낭만적인 사랑, 곧 연애만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까이에 있는 사랑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P.65
우연적이거나 중요하지 않은 관계란 없습니다(중략)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관계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P.66
문제는 결혼이, 상대방이 우리 삶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 믿을 때 일어납니다. 관계는 우리의 삶을 치유해줄 수도 없고, 치유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동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이러한 동화에 사로잡혀 있으면 스스로를 더 행복하고 더 나아가게 하는 책임, 삶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책임에 소홀하게 됩니다.
  • 남편을 아빠로 동일시, 아내를 엄마로 동일시. 나는 적어도 그런 부분은 아니어서 다행이야 

P.69
완전한 삶은 당신 자신 안에서부터 나와야만 합니다

P.69~70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자신이 불완전하고 미숙한 사람이며, 혼자서는 사랑을 느낄 수 없고, 개인 생활과 사회 생활에서 스스로 행복을 만들 수 없다는 선입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진정한 해답은 그런 특별한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대신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완성하는데 있습니다. 사랑할 누군가를 찾으려고 애쓰기 보다는 스스로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P.71
우리는 언제나 자신 안에 있는 상처받은 장소들의 치유를 향해 움직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언제나 명쾌하거나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사랑은 우리를 치유하기 위해 전혀 다른 많은 것들을 우리 문앞에 가져다 놓을 것입니다. 신에게 사랑을 달라고 기도한다고 해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곧장 달려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이 우리 삶에 나타날지 모릅니다. 그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는 더 사랑스런 사람이 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 이런게 가장 힘들어

P.73
때로 우리는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들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진다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바라는 이유는 관계를 통해서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입니다(중략)
관계 속에서 서로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습니다. 같은 것이 같은 것을 끌이당기듯, 우리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매력을 느낍니다

P.74
상대방에게서 문제를 찾으려고 하면, 관계의 중심인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P.75
우리는 어릴 때 보고 배운 대로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불행한 관계속에서 성장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사랑과 관계를 부정적인 색으로 칠해갑니다.(중략)
"지금 내가 주고받는 사랑은 어린 시절 내가 정의 내린 사랑의 모습에 기초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것이 내가 나누고 싶은 사랑인가?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관계인가?"

P.76
상대방을 사랑받고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 사랑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그리고 당신 역시 똑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P.77
자신을 화나게 하는 문제에 대해 상대방과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대방으로부터 어떤 변화를 기대하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생각을 공유하고 진실을 말해야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 하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인데 변화를 기대하지 말라니...? 

P.78
미래에 대한 그림과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환상, 계획이나 기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사랑은 생명을 갖습니다. 사랑은 우리가 이끌려는 방향과는 상관없이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만 움직입니다. 어차피 우리는 사랑을 조종하는 데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저 흐르는 대로 맡겨 두면, 사랑은 우리가 상상하지 않은 놀랍고 멋진 장소로 우리를 데려갈 것입니다.

P.79
더 이상 관계가 필요치 않을 때, 관계 그 자체는 성공적으로 완성 된 것입니다
  • 더이상 필요없는 관계가 생겼는데 그게 성공적이라고? 뭔가 답답한데....

P.80
사람들은 헤어졌다가 또다시 만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은 아직 관계가 끝나지 않았고, 치유해야 할 상처들이 남아 있을 때 일어납니다. 하지만 때로 겉으로는 관계가 이미 끝났지만 마음속으로 그것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삶에서는 마무리를 지어야할 때가 있습니다.

P.83
이 세상이 하나의 학교라면 상실과 이별은 그 학교의 주요 과목입니다.

P.84
우리가 그들의 주인이었떤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현실은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가 갖고 잇는 것들에 대한 소유권 역시 영원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영원한 것은어디에도 없으며, 모든 것을 언제까지나 소유하고 있으려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그리고 상실을 막으려는 어떤 시도도 허사로 끝납니다.

P.85
상실 없이는 변화할 수 없고 우리도 성장할 수 없습니다.

P.89
상실 없이는 성장도 없습니다. 또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성장 없이는 상실의 경험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려우며, 어쩌면 그래서 우리는 매번 상처를 받는지도 모릅니다.
  • 이해가 가긴 하는데 말로 잘 안나온다. 역시 잘 모르는 거겠지

P.89
열렬히 사랑하고 헤어지는 것이 한 번도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 화장실의 좋은 문장에서 본것도 같다

P.90
상실이 주는 배움을 통해서 어느 순간 당신은 삶에서 하찮게 여기던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P.91
의학적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경험을 한 사람들로부터 다음의 공통된 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한 결같이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이제 죽음이란 필요없어진 옷을 벗는 것처럼 육체를 떠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셋째 그들은 죽음 속에서 온전한 자신을 느꼈고, 자신이 모든 사물,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어던 상실감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절대 외롭지 않았으며, 누군가가 자신과 함께 있음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 멋 훗날 나도 그런느낌일까? 

P.95
우리가 어떤 물건을 소중히 간직하는 이유는 그 물건 자체의 가치보다는, 그것이 상징하는 의미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의 의미는 물건과는 상관없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P.97
우리는 각각 다른 시기에 각각의 방식으로 상실을 경험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저마다 유예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그 감정들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준비될 때까지 그 감정들은 어딘가에 안전하게 숨어 있습니다.

P.98
사람들은 흔히 사랑하던 사람, 특히 뒤섞인 감정을 느낀 부모님을 잃었을 때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상실감을 헤쳐 나가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자기가 사랑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상실감을 느끼는 자신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것입니다.

P.99
삶의 어느 한 지점에 묶여 있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한 우리는 치유될 것입니다

P.103
마음의 준비가 되면 먼저 상실을 느끼고 그 사실 자체를 인정해야 합니다. 상실을 부정하는 시간을 갖되, 자신이 느끼는 것이 정상적인 감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을 겪는 것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P.107
모든 게 그날 길바닥에서 어린 시절 내게 있던 힘을 떠올린 덕분이에요. 내가 지닌 힘을 기억해내지 못했다면 난 오래전에 죽었을 거에요.

P.108
사람들이 당신의 사유지를 가로질러 지나다닌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그 땅이 당신의 것임을 알리는 푯말을 세워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푯말을 세우지 않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 그 땅은 공유지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사유지와 같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우리는 ‘아뇨’, 또는 ‘그건 나한테 상처를 주는 이리야’ ‘네가 날 마음대로 할 수 없어’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리를 통제하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넘겨주게 될 것입니다. 힘을 되찾는 일은 바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P.109
가난하다는 것은 스스로 가난하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돈이 바닥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상태입니다. 돈이 호주머니를 드나드는 것과 상관없이 자신이 언제나 가치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스스로를 무가치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P.110
수없이 많은 임종의 자리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뉘우칩니다. “난 한 번도 내 꿈을 추구해본 적이 없어.”, “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본 적이 없어.”, “난 돈의 노예였어.” 하고 말입니다. “사무실에 좀 더 늦게까지 남아서 일할 걸 그랬어.”, “돈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훨씬 행복했을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P.113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이미 일어나도록 예정된일에 대해, 그럿을 막거나 조종하려는 노력이 무의미한 행동임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으며, 모든 일은 신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일어납니다. ‘진정한 힘’이란 그런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신경쓰면 정작 자신의 힘을 잃어버립니다. 이 힘을 회복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삶이 바로 자신의 삶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힘은 없지만, 스스를 행복하게 만들 힘이 있습니다.

P.115
신은 우리에게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주셨습니다.

P.116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진정한 힘과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이 그리는 미술 작품 속에 있습니다. 자신이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는 일,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감사하고 자신이 이 세상에 갖고 태어난 것에 감사하는 일, 자신의 독특함에 감사하는 일…백만 년이 흐른다 해도 당신과 똑 같은 사람은 이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당신과 똑 같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반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P.117
진정한 힘은 자신이 누구인가.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깨닫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P.121
죄의식을 느끼는 심리는 자신이 무엇인가를 잘못했다는 자기 비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자기 내면을 향한 분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비겁하게 길러졌기 때문입니다. 어덯게 자신을 팔아서 다른 이들의 사랑을 얻고자 했는지 상징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욕구와 삶은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의 욕구와 삶은 무시하도록 말입니다. 이런 종속관계의 대표적 증상은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해주고자 하는 욕망은 죄의식이 자라기에 비옥한 토양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죄의식을 길러내는 전부는 아닙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독립성을 주장하면서도 죄의식을 느낍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자기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시기에 상실의 고통을 겪은 아이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P.125
전혀 받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점점 더 멋진 선물을 주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당신이 친구를 위해 산 선물들은 그녀에게 죄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요?

P.128
죄의식은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가에 대한 것인 반면, 수치심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가에 대한 감정입니다

P.130
네 삶의 마지막 날, 너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바람이야.

P.131
죄의식은 언제나 과거의 일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죄의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과거는 계속해서 우리를 쫓아다닙니다. 자기 비난은 지금 이 순간의 실체를 회피하는 하나의 길이며, 과거를 미래로까지 끌고 갑니다.

P.132
치유의 열쇠는 용서입니다. 용서란 과거를 인정하고 보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했다고 여기는 잘못은 용서를 통해 깨끗이 정화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평생동안 다른 이들에게 가혹했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혹했습니다.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을 떨쳐버릴 시간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스스로를 용서할 때, 자기 비난은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기 비난이 아니라 용서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 배움을 얻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집니다. 

P.134
시간은 쓸모 있는 측정 수단이지만, 우리가 부여하는 만큼의 가치만을 지닙니다

P.136
삶의 다른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변화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어나는 것일 뿐입니다.
변화는 지금까지의 익숙한 상황에 작별을 고하고, 새롭고 낯선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그 상황의 낯설음이나 익숙함이 아니라, 그 중간에 존재하는 시간입니다.

P.136
삶에서 하나의 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나 그 사이의 복도는 매우 좁고 길다.
  • 그래 언제나 내가 주문처럼 말하던 그 말이지

P.137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고 느끼는 바로 그때 새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새로운 시작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변화에 맞서 싸운다면 평생 싸움만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껴안는 방법, 아니면 적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발견해야만 합니다.

P.138
많은 이들에게 젊은 시절의 꿈은 늙은 시절의 후회가 됩니다. 삶이 끝나가기 때문이 아니라, 그 꿈을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멋지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하루를, 그리고 하나의 계절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삶을 산다면, 우리는 그날들을 다시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후회를 가져다주는 것은 살지 않은 삶입니다

P.141
우리는 대개 자신의 실제 모습보다는 과거나 미래의 모습을 봅니다.

P.141
지금 이 순간에 살지 않으면, 행복을 발견할 수도 없습니다. 과거의 문을 닫지 말고 가끔씩 그 문을 들여다보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P.143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꾸준히

P.145
시간은 죽은 자 보다 살아 있는 자에게 더 긴 것입니다. 
  • 살아 있는자의 관점에서 그런거지

P.147
미래에 대한 기대로 지금 이 순간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는 것

P.149
두려움은 가장 원초적인 단계에서는 우리를 지켜주는 경고 체계역할을 합니다. 일종의 보호자입니다. 두려움fear이란 ‘실제처럼 보이는 가짜 증거 false evicence appearing real의 약자’입니다.

P.150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두려움은 한 가지 좋은 역할을 합니다. 곧 우리에게 사랑을 선택하도록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성장과 치유의 갈망입니다. 이는 또 다른 선택의 기회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한 선택, 두려움 대신 사랑을 환상대신 현실을, 과거 대신 현재를 선택하기 위한 기회입니다.

P.151
두려움 속에서 자란 우리는 미래에도 두려움만을 볼 뿐입니다

P.156
친절은 언제나 두려움을 이깁니다. 두려움은 사랑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두려움은 대개 텅 빈 마음 속에 깃들며, 사랑과 친절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갈 때 그것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P.157
거절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 밑에는 당신에게 맞는 짝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깔려 있습니다. 또 그 밑에는 사랑받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이 깔려있습니다.   

P.160 
사랑을 선택하고 나면 많은 두려움들이 치유되기를 바라며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P.161
두려움은 항상 과거에 일어난 어떤 경험이나 일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밀에 일어나리라고 여겨지는 어떤 일들을 걱정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현재를 산다는 것은 두려움이 아닌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 안에서 사는 것, 그것이 인간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으로 채울 때, 두려움을 걷어낼 수 있습니다.

P.163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지 우리가 두려워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두려움은 분노, 방어, 자만심 등 여러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지혜로 바꾸어야 합니다.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당신의 두려움은 도전 받지 않을 때에만 힘을 갖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사랑과 친절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두려움 속에서 살 때 당신은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어떤 생각을 갖는가에 따라 두려움이 커지거나 사랑의 마음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사랑은 더 많은 사랑을 불러옵니다. 두려움 역시 더 많은 두려움을 불러오는데, 특히 그것이 감추어져 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에서 어떤 행동을 할 때 더 많은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P.164
진정한 자유는 가장 두려운 일들을 대담하게 행할 때 성취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걷어 버리거나 이겨내야 역설적이게도 삶의 가장 안전한 장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망설임없이 사랑하고 솔직하게 마음속 말을 하고, 자기 방어를 하지 않고도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단 두려움을 뛰어넘으면 새로운 삶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궁극적으로 두려움을 벗어버리는 일입니다.

P.167
우리는 화에 지배당하기 전에 우리가 그것을 다스릴 수 있도록 건전한 방식으로 화를 푸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P.168
억압된 하루는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해결되지 않은 채로 마음속에 남습니다.

P.169
신체의 중요한 경고 체계의 하나인 화는 무의식적으로 억눌러서는 안됩니다. 화가 난다는 것은 우리가 상처를 입었거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많은 상황에서 그것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반응입니다

P.170
우리 사회에서는 스스로의 감정과 접촉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것은 인간이 몸을 통해 느낀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P.172
두려움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분노로 변합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표현하기 보다는 화를 내는 데 더 익숙합니다. 배우자에게 “난 당신에게 화났어”라고 말하는 것이 “난 당신이 떠날까 봐 두려워”하고 말하는 것보다 쉽습니다.

P.177
우리의 사회는 화내는 일을 나쁘고 잘못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화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그것을 밖으로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못합니다.

P.178
누군가에게 소리를 지르면 반드시 그로 인해 일련의 결과가 뒤따릅니다. 화난 사람 곁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화난 사람은 종종 외톨이가 됩니다

P.183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은 삶을 균형 잃은 지루한 것으로 만듭니다.
  • 내 이야기
  • 그래서 변경연에 들어왔건만, 과정이 정말 쉽지 않네 
 
P.185
놀이는 내면의 기쁨이 바깥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 요즘 정말로 못놀아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지나칠 정도로 많이 든다. 때론 분노할 정도로

P.188
일과 놀이가 완전히 별개의 활동일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 그러고 싶어요

P.189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은 정말 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취미란 본래 결과물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재미로 하는 일입니다

P.194
축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별한 경우에만 쓰기 위해 아껴두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 자신을 축하하십시오. 우리는 좋지 않은 일에 지나치게 시간을 할애합니다. 오히려 좋은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중략)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 혼자 있을 때도 근사하게 시간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P.201
인내는 가장 힘든 배움, 아마도 가장 큰 절망감을 안겨주는 배움일 것입니다.
  • 가슴에 돌이 얻어져 있는 것 같은 인내의 시간이야 

P.202
인내가 주는 한 가지 배움은 원하는 것을 언제나 얻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원하지만 한동안 얻을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설령 자신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방식일지라도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P.203
인내심의 열쇠는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믿음, 인간이 모르는 큰 계획이 존재한다는 신뢰를 키우는 데 있습니다(중략)
철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인내심은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근육과 같습니다. 날마다 훈련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 참 여러가지 힘드네... 

P.205
피해를 당한다면 “이것은 옳지 않아.”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삶이 운명의 수순을 밟아간다면, 있는 그대로의 상황에서 휴식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P.208
더 많은 인내심을 갖는 첫번째 단계는 상황을 고치거나 바꾸고 싶은 욕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그렇게 보이지 않고 또 볼 수 없을 지라도 어떤 일들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는 것을 자각하는 일입니다. 일이 일어나고 전개되는 과정을 신뢰해야 합니다.

P.209
우주는 당신의 삶에 누가 있는지 없는 지보다 당신의 사랑의 경험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건강에만 신경 쓰기보다 건강 상태가 어떠하든 당신이 하는 삶의 경험에 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본질이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진정한 당신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주가 필요한 것들의 당신 삶 속에 가져다 놓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것을 신뢰하고 인내하는 일입니다.

P.214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왜 일어나는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삶은 우리에게 겸허함을 요구합니다. 삶은 신비이며,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입니다.

P.215
삶에 자신을 내맡기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일어나 ‘내 뜻대로’가 아닌, ‘당신의 뜻대로’를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P.218
나는 받는 법, 감사하다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일생동안 나는 끊임없이 베풀었지만 받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얻어야 할 배움입니다. 사랑을 받고 보호를 받고, 보살핌을 베푸는 대신 보살핌을 받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P.221
나쁜 상황들 속에는 우리는 불행할 대로 불행하지만, 그 사실 자체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 상황이 주는 배움을 얻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P.224
삶을 되돌아본다면, 가장 중요한 순간과 멋진 기회들이 반드시 당신을 세워 놓은 계획과 노력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당신이 그때 그 장소에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우연의 일치처럼 보입니다. 이것이 바도 받아들임이 일하는 방식이며, 삶이 일하는 방식입니다.

P.225
신이여 제게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화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P.229
우리는 용서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용서의 선택권은 상처를 입힌 사람보다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 더 중요한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P.230
용서하려면 우리에게 상처를 준 상대방의 당시 상태가 최선이 아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잘못 이상의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중략)
용서를 방해하는 또 다른 장애물은 복수에 대한 욕망입니다. 일시적인 쾌감이나 만족감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그것은 처음부터 잘못임을 알고 한 행동이므로 결국엔 마음 깊이 죄의식을 남깁니다.
  • 나의 그러한 감정을 오늘의 글이 가슴을 찌르며 들어오는구나

P.231
용서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발목이 묶이게 됩니다.

P.235
신이여 용서하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습니다. 부디 저를 도와주세요.
  • 살면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이성의 힘으로 뛰어 넘을 수 없는 일들은 항상 일어난다. 마음이 혼란하고 착착하고 텅비 질때.

P.236
우리가 가장 많이 용서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한일에 대해서나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P.237
우리 자신을 용서하는데 중요한 열쇠는 우리가 그때 더 좋은 방법을 알았다면 다르게 행동했을 것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P.240
행복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한 상태인 반면에 인간은 불행을 더 편안하게 느끼도록 훈련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는 행복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때로 행복은 부자연스러울뿐만 아니라 과분한 것이라도 생각되기도 합니다. 먼저 행복을 찾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라고 믿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당신이 행복할 때 다른 사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줄 것이 더 많음을 기억하십시오.

P.242
행복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가 아니라, 일어난 일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행복은 일어난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인식하고, 그 전체를 어떤 마음 상태로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P.243
모두가 들은 적이 있을 법한 다음의 충고를 떠올려 봅시다. ‘다만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라.’ 그 노력이 오히려 행복을 느끼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테크닉을 배우거나 ‘행복 창조 이벤트 행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행복은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는 데서 옵니다. 그리고 행복은 느낄 수록 더 많아집니다

P.247
삶의 균형을 이해하려면 삶이 승진, 결혼, 퇴직, 치료 등의 큰 사건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 큰 사건들 사이사이에서도 삶은 일어납니다. 우리가 배워야할 많은 것이 삶의 작은 순간들 속에 있습니다.

P.249
폭풍우는 항상 지나갑니다. 밤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는 낮은 없고 영원히 지속되는 폭풍우는 없듯이, 우리는 삶이라는 추 위에서 앞뒤로 오가며 좋고 나쁨, 낮과 밤, 음과 양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이 배워야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칩니다. 
  • 이 또한 지나가리니,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인가

P.257
모든 것을 완벽하게 배운다는 것을 불가능하며, 이번 삶에서는 깨닫지 못하게 될 배움들도 많습니다. 때로는 그것을 배우지 못하는 것이 배움입니다.

P.258
시련을 겪는다는 것은 바닷가에 깔려 있는 자갈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여기저기 다치고 멍이 들지만 전보다 더 윤이 나고 값지게 될 것입니다.

P.260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은 언제였습니까? 아침의 냄새를 맡아본 것은 언제였습니까? 아기의 머리를 만져본 것은? 정말을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언제였습니까? 이것은 다시 얻지 못할 지도 모르는 경험들입니다. 우리 모두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에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업습니다. 우리보다 별 아래에 살지만 가끔이라도 하늘을 올려다 보나요?
  • 그래,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니?

P.261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 식구들과 바다와 별과 하늘을 보러 가고 싶다



III. 내가 저자라면

1. 책을 읽고
  • 요즘들어 의식적으로는 이해가 가는데 자꾸만 혼란스러운 감정이 물밀듯 밀려온다. 그리고 꼭 어떤일이 있은 후, 처한 환경의 문제가 꼭 책안에 들어있다. 이상스레 마음과 머리속이 점점더 혼란스러워진다. 슬럼프인것일까?


IV. 네이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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