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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3일 02시 16분 등록
구본형 지음/김영사


Ⅰ. 인용


서문: 스스로를 고용하라

<미래, 보이지 않는 자원의 시대>

자시에 대한 투자는 미래 인생의 깊이를 결정한다. 결정하기에 따라 행복하고 보람있는 인생을 살 수도 있고, 쫓기고 쫓겨 막다른 골목에 몰릴 수도 있다. 현실밖에 없는 인생은 병자의 삶이다. 오늘을 넘기고 오늘을 사는 것만이 중요해질 때 우리는 미래를 계획할 수 없다. 우리가 진심으로 바란 그 곳, 몸도 마음도 정신도 참으로 가 있고 싶어하던 그 곳에 다다를 수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고용 형태는 자영업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근로 생활을 일자리로 규정하는 대신, 하나의 리스트 관리로서 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리스크의 개념은 ‘상실할 가능성(chance of loss)’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opportunity for gain)’로 전환하게 되었다. 진정한 실업은, 지금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가지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부를 가져다 줄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시작하라>

나를 잃음으로써 나를 되찾는 것은 모든 지혜의 공통된 메시지이다. 개인의 혁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변화는 변화하지 않는 핵심을 발견하려는 열정이며, 그것을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Movement)’이다.


1장 나는 지금 뜨거운가?

자기 혁명-잃어버린 열정을 찾아서

[첫 번째 삽화]남보다 우월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이어서는 안 된다.

나이키의 창립자 필 나이트(Phil Knight)는 자신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몇 가지 계명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남보다 우월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삐딱한 반항아가 되라는 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세상이 수용하고 있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따르다가는 한 번도 세상을 앞설 수 없다는 말이다. 세상과 문명의 틀을 넘어서라는 것이다. 나이키의 좌우명처럼 “일단 한번 해 보라(Just Do It)”는 것이다.

삐딱하다는 것은 무절제하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외부 세계의 질서보다 자기 세계의 질서에 더 충실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자기 세계의 존재를 가정한다.


[두 번째 삽화]직원들이 흥분과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경영이다.

“회사를 만들어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내가 경영대학원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바디샵’의 창업자인 아니타 로딕(Anita Lucia Roddick)이 한 말이다. 경영자들은 ‘기업이 하는 일은 사업’이라고 규정한다. 주주를 기쁘게 해 주어야 하고 많이 팔고 많이 벌어야 한다.
그러나 경영대학원을 나온 적이 없는 아니타는 기업의 역할을 아주 엉뚱하게 정의한다. 기업의 일은 조직을 활력으로 가득 차게 하고 숨가쁘게 흥분시키는 것이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이며, 사회의 선을 구현하는 힘의 주체여야 한다는 것이다. 주주의 이익은 그 다음에 생각할 문제이다.


[세 번째 삽화]우리는 자기 내면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

다양하고 한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과 인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수식어로 정리한 것이 바로 트렌드이다. 페이스 팝콘은 일상에서 발견한 진부한 사물에 의미를 주입하여 세상에 내 놓는다.

그녀는 자신의 사업을 “사람들이 최고의 미래를 만들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그녀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당신”이라고 주장한다. 인생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네 번째 삽화]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영국의 사업가는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이다. 적어도 영국인들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내가 사업을 시작했던 것은 결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도전하고 싶었고,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일단 성공하게 되면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위치와 영향력을 세계를 개선하는 데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역시 인류의 진보를 믿는 열정적 인간이다.


2장 골수 속에 있는 자신의 것만 남기고 다 버려라

<어떤 이야기-능력은 모자라지만 많은 것을 성취한 평범한 사람>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이 따로 있지 않다. 그들은 같은 사람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생에 대한 태도뿐이다. 내가 아닌 남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승리하기 시작한다. 비범한 사람은 자신의 체험으로부터 배운다. 자신의 재능을 알아내는 순간부터 그들은 화려하게 변신한다.
자기가 모든 변화의 시작이다. 돈에 투자하면 딸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절대로 잃는 법이 없다.


<자기의 일을 발견하는 것이 부(富)를 이루는 첩경>

자신에 대한 탐구에는 끝이 없다. 이것은 세계의 변방과 오지를 찾아 다니는 모험처럼 두렵고 흥미롭다. 자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배후를 읽을 수 있도록 주의하자.
그것이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사회적으로 그럴 듯해 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하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조용히 놓아두자. 어떤 사회적 선악과 가치의 여과 없이 자신의 마음이 바라는 것을 직시하자. 그리고 물어보자. 평생 그 일만 하며 살았을 때, 그리하여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고 믿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일이다.


<당신의 피와 골수에 흐르는 그것만이 그대의 것이다>

자기 계발이란, 사회나 조직이 지금 필요하다고 여기는 미덕을 모든 사람에게 획일적으로 강요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각자에게는 그에게 맞는 직업과 일이 있게 마련이다. 자기 계발은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계발하기 위해 돈과 열정, 시간과 영혼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몰두하라. 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것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당신의 것이 아니다. 당신의 피와 골수에 흐르는 그것만이 그대의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것 역시 갈고 닦으면 멋지고 아름다운 것이 된다.


<신으로부터 받은 과제-가장 자기다운 것을 찾아갈 때의 마음가짐>

어떤 일을 하든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잊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은 스스로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무능력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에게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를 보호하고 격려해 줄 사람은 바로 자기자신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것은 세상이 아니다. 세상을 비난하는 것은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가 세상에 책임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3장 어떻게 일가(一家)를 이룰 것인가?

<“변화라는 것,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행복한 비명 같아요”>

인류의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어떤 변화’이다. 역사가 인류 변천의 기록이듯, 개인의 역사 역시 변화의 기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날’ 모두 평범에서부터 비범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변곡점이 바로 우리가 찾고 싶어하는 포인트이다.


<변화와 갈등>

변화는 어려운 것이고 불편한 것이며 미지의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것이며 지금 누리고 있는 혜택을 박탈하는 것이다. 누가 변화 그 자체를 좋아하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어떤 경우’ 변화를 원한다. 변화가 주는 더 큰 혜택을 믿을 수 있는 경우에 그렇다. 따라서 의미 있는 질문은, 변화가 주는 혜택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 혜택을 얻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변화는 피할 수 없고 불확실성은 늘 우리를 따라 다닌다>

변화는 분명히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왜 그런가? 예측 가능하고 익숙한 일상에서부터 불확실한 ‘어딘가’로 우리를 몰고 가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것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통제(control)’할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을 두려워한다. 불확실성이 두려운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이해한다는 것이 변화에 접근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변화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변화와 관련하여 가능한 많은 정보를 모으고 해석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다. 둘째는 그래도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불가피한 일상의 요소로 즐겁게 수용하는 마음의 전환이다.

조직이건 개인이건 ‘학습’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변화가 수반하는 불확실성을 자신의 ‘통제’하에 있는 ‘확실성’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기 때문이다. 알면 알수록 두려움은 줄어들게 된다. 통제의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자기 혁명의 지도(Self-Revolution Steering Map)를 만들어라>

이 지도는 몇 가지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의 여정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적 정보이기 때문에 확보해야 한다.
첫째, 현재의 위치가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3년 간의 여정의 끝에 있는 최종 도착지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목적지는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곳이어야 한다.
셋째,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움직여가는 여정 전체를 주도할 기본 가치관을 설정하여야 한다.

변화는 ‘어떻게’를 다루는 것이지만, 그 중심에 변하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가치관이 투사되지 않은 변화는 부화뇌동이며 천박함이며, 자신의 상실을 의미한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변하는 것을 다루기 위해 변하지 않는 핵심을 껴안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변화 경영의 요체이다.


5장 하루는 22시간이다

<수동적 여가를 적극적 여가로 바꿔라>

실천은 당신 가슴 속에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거짓 희망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꿈의 세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생생한 현실적 기쁨을 줄 것이다. 그 일 자체가 즐거움이 되고, 배움의 빛은 어둡던 주위를 밝혀 조금씩 넓어지는 세계를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그 세계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줄 것이다. 너무 찬란하여 감히 마주 보지 못하고, 그저 팔을 벌리고 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가 이미 작성한 ‘자기 혁명의 지도’를 따라 매일 두 시간씩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낸다는 뜻이 무엇인지 분명해졌다. 이 말은 그저 땀 흘려 노력하라는 말이 아니다. 매일 두 시간씩 자신의 인생을 즐기라는 말이다. 노래하고 술 마시고 춤을 추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 보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 훌륭한 취미는 없다.

먼저 두 시간을 떼어낸 후, 나머지 스물두 시간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먼저 즐겨라.

늘 일정한 양의 시간을 좋아하는 일에 쏟기 위해서는 편안함은 금물이다. 매일 꾸준히 해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적절한 집착이 중요하다. 모든 애정은 어느 정도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돈과 성공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삶과 애정이 만들어 놓은 집착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전문성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진정한 전문가로 받아들여지려면 그 전문성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음을 명심하라.
첫째, 비전문가인 당신의 아내라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간단 명료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핵심은 늘 간단하고 명쾌하다.
둘째, 중학교에 다니는 당신의 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언어를 사용하라.
셋째, 고객이 지금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철학을 잊어서는 안 된다……철학은 멀리 보게 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게 한다. 철학은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게 해 주는 강력한 상품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7장 그대 고유의 브랜드로 서라

<일에는 반드시 수혜자가 있다. 바로 자신과 고객이다>

비즈니스의 핵심은 인간이다. 비즈니스는 인간적인 것이다. 우리는 결국 감정의 세계로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비즈니스는 인문과학에 속해 있고 인문학적인 감수성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이 간단한 메커니즘을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 때, 자기 혁명은 실행된다. 그리고 가장 자기다운 소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세상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열정은 고객을 감염시킨다>

우리는 자신이 체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을 체험한다. 기대한 것보다 못하면 실망하고, 그보다 좋으면 만족해한다. 고객의 만족은 객관적 진실보다는 주관적 기대에 좌우된다. 따라서 당신이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믿게 하면 정말 그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고객은 당신에게 반하게 된다. 이것이 고객 관계의 요체이다.


<브랜드는 창조되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진실이어야 한다>

브랜드는 창조하는 것이라는 말을 오해하면 안 된다. 이것은 거짓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브랜드는 과장된 광고를 통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언어의 유희여서도 안 된다. 브랜드는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전달하려는 그 약속 그대로 진실이어야 한다. 문화와 정신이 들어 있지 않은 상품은 시장을 장악할 수 없다. 상품이 담겨 있는 상자 이상의 무엇인가를 전해 주지 못하고는 사업에 성공할 수 없다.


맺는 글

<그대가 가장 빛나 보일 때>

빛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것은 열중하는 것이다. 열중할 수 없다면 그 일은 자기 일이 아니다. 푸른 하늘로 던져 올려지는 그 통쾌한 전율이 없다면, 우리는 신이 우리에게 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과 우정을 나눌 수 없는 사람은 누구와도 나눌 수 없다.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은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결국 다른 사람이 규정하는 대로 살 수 밖에 없다. 규정 당함으로써 그들은 더 이상 자기 자신으로 살아 있을 수 없게 된다.

살면서 그런 열중의 순간이 찾아 오면,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여길 수 있어야 한다. 그 대를 놓치면 다시는 운명과 만날 수 없다. 그 때 그 순간이 자신의 운명이 되도록 해야 한다.

지금을 그대로 흘려 보내는 사람에게는 ‘지금’이란 없다. 그저 ‘다음’이 있을 뿐이다. 현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는 현실이 없다. 따라서 그는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현실이 그렇게 할 수 없게 한다고 말한다. 아니다. 잘못된 말이다. 지금 열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Ⅱ. 감상

개인의 혁명과 변화에 대해 뚜렷하고 선명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책.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이며, 그것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라고 얘기한다. 변화는 변화하지 않는 핵심을 발견하려는 열정이며,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실천이 필요함을 재삼 재사 강조하고 있다.

자신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그러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해내고, 자신 속에서 최대의 것을 이끌어 내어 자신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즉 빛나는 인생을 향유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삶에 대한 올바른 철학의 제시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자기계발방안을 유효 적절하게 제시함으로써 여타의 어떠한 자기계발 관련 서적과 비교해서도 결코 손색없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자기혁명서라고 할 수 있겠다.


Ⅲ. 저자의 입장에서

우리에게 전해진 값지고 귀한 선물과 같은 책이다. 이런 책 한번 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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