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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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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6일 00시 32분 등록

.저자에 대하여

 

.내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P7. 가난이 지독히 나쁜 이유는 하기 싫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P7. 이 책은 나를 위해 쓴 첫 번째 책이었고, 내가 최초의 독자였다.

 

P19. 앤디 모칸은 삶과 죽음을 가르는 그 순간 불타는 갑판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곧 죽음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구조될지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바다에 뛰어드는 목숨을 건 선택을 감행했다. 그의 행동은 확실한 죽음으로부터 죽을지도 모르는 가능한 삶으로의 선택이었다.

 

P27. 그러므로 직장은 생계의 수단을 넘어 를 나타내는 정체성의 근본이었다.

 

P29.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개인과 조직은 변화와 개혁을 필요로 한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며 미래는 이미 그 앞자락을 끌며 아주 다른 얼굴로 벌써 다가와 있다. 어제와 현재의 연장으로 미래를 인식한다는 것은 곧 실패를 의미한다.

 

P29. 개혁은 과시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칭송받기 위한 영웅주의에서 시작해서도 안 된다. 세상을 바꾸는 일도 자신의 삶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삶의 문제이다. 변화와 개혁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개인과 조직은 불타는 갑판에서 참사를 당한 사람들의 이름 속에 추가될지도 모른다.

 

P31. 변화와 질서는 결코 배타적인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상호 의존적이다. 질서가 가정되지 않는 변화란 존재하지 않는다.

 

P50. 이처럼 좋은 전문가들은 어디에서나 수요가 있다. 그들은 직장 안에서도 견뎌낼 수 있지만 직장을 나와서도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고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P57. 자본주의 체제에서 고객은 경영의 모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이 사실은 또한 기업이 가장 잘 잊고 지내는 사실 중의 하나이다.

 

P58. 대량 실업 시대의 자기경영은 바로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P59. 삶에는 어떤 ㅎ으분이 있어야 한다. 일상은 그저 지루한 일이나 노력의 연속만이어서는 안 된다. 어제 했던 일을 하며 평생을 살 수 ㅇ벗는 것이 바로 격랑과 같인 사나운 지금이다.

 

P59. 부지런함은 미덕이지만 무엇을 위한 부지런함인지가 더욱 중요하다. 그저 바쁜 사람은 위험에 처한 사람이다.

 

P59. 가치를 만드는 사람만이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다. 그러나 가치의 개념은 언제나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싫든 좋든 세상은 변하고 있다는 사실뿐이다. 변화를 생활의 기본 원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러므로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다. 아울러 그 변화의 방향을 알고, 자신의 욕망과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은 바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P59. 지금을 자기혁명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라

 

P65. 혁명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말이다. 껍데기는 많이 변한 것 같지만 실상은 별로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 바로 실패한 혁명의 참 모습이다.

 

P68.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변화와 개혁은 적은 많고 도와줄 사람은 부족한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규정했다.

 

P69.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혁명과 이상을 믿지 않는다.

 

P70. 노회란 세상을 많이 살았고, 이해 타산에 빠르고, 쉽게 들뜨지 않으며, 진부에 대하여 회의를 갖는 태도를 말한다. 좋게 말하면 원만한 성격을 말하는 것으로 많은 처녀들이 바람직한 성격으로 여기는 것 중의 하나이다.

 

P72. 성경은 비둘기처럼 온순하고’ ‘뱀처럼 지혜롭게처신할 것을 권한다. 이것이 바로 노회의 정신인 것이다. 이것은 건강한 현실주의와 보수주의의 정체이다. 그러나 이것은 변화와 개혁의 천적이다. 이상과 진보를 믿지 않고 어떻게 개혁을 추진할 수 있겠는가?

 

P78. 중역들을 개혁의 주체 세력으로 끌어들여야만 개혁은 현실화될 수 있다. 문제는 그들로 하여금 기득권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P79. 실제로 저항은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저항의 첫 번째 얼굴은 순진무구한 표정을 짓는다. ‘지금이 어때서?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기에 바꾸자는 것인가라고 반문한다. 지금을 개혁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P80. 저항의 또 다른 얼굴은 변화의 필요를 인정하지만 지금은 적당치 않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P81. 저항의 또 한 얼굴은 현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개혁은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이 없으면 개혁도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개혁이 지니고 있는 불확실성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이상을 지적한다.

 

P82. 개혁은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볼 때만 가능하다. 현재의 상태를 염두에 두고 미래를 그려가는 것은 점진주의적 관점이다.

 

P83. 일본의 어느 구서을 들여다보아도 잔잔한 감탄이 일어난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구석구석까지 신경을 쓰고 이런 생각들을 해낼 수 있었는지 놀랍다.

 

P87. 패러다임의 변화는 혁명을 통해 가능하다. 이것은 전진적이고 누적적 개념이 아니다. 대변혁을 요구하는 것이다.

 

P89. 저항의 또 다른 얼굴은 경험적 회의주의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과거에 한번 해보았는데 잘 안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다시 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는 태도이다.

 

P94. 저항의 가장 고질적인 모습은 무저항이다. 이것은 개혁이 한참 진행된 다음에 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P96. 신념이 없는 리더십이란 없다. 그리고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말처럼 모범이 곧 리더십이다. 신념과 모범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P99. 개혁가가 된다는 것은 그러므로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진보와 발전은 개혁을 전제로 한다. 개혁은 그 안에 보수주의자가 싫어하는 위험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P101. 개혁은 치명적 급소를 항상 노출시키고 있다. 그것은 바로 혼돈과 혼란이다.

 

P103. ‘변화와 개혁을 표방한 그 옛날의 문민정부는 무능한 정부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 개혁의 방향은 결국 언젠가 가야할 길이었다.

 

P105. 우리의 삶은 시간과 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다. 건축가가 자신의 공간 구성에 대한 이미지를 실현해가듯이 그렇게 개혁가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그림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P113. 변화와 개혁에 대한 우리들의 본질적 두려움은 새로움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얼마나 많이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서 변화를 바라왔는가?

 

P123. 개혁은 언제나 희생자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늘 의문을 던진다. 이제 스스로 생각하자.

 

P124. 자동화 사회가 되면서 인간의 노동은 더욱더 부차적인 가치로 전락해가고 있다. 이것이 우리를 기술적 유토피아로 안내할 것인지 아니면 참혹한 인류의 몰락으로 몰아갈 것인지는 알 수 없다.

 

P128. 피터 드러커는 실업에 대하여 매우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생산의 핵심적 요소로서의 노동의 소멸은 자본주의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중 가장 핵심적인 미해결 과제이다.

 

P132. 당신이 기업이 요구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상 해고될 이유는 없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변화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창출해가는 것이다.

 

P133. 사람들은 익숙한 인생의 사이클에서 박차고 나와야 한다. 도약은 어려운 것이다. 자신의 신념을 되살리고 자신의 사랑을 다시 살리고 싶은 그 순간에 그 신념, 그 사랑과 결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P137. 편견 하나. 좋은 직장은 절대로 놓치지 말하라.

 

P137. 편견 둘. 훌륭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좋은 직장을 잡는다. – 자격의 의미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P137. 편견 셋. 마흠 이후에는 직장을 바꾸지 말라 당신의 욕망과 재능에 충실하라. 그리고 시장에서 충족되지 않는 필요를 공략하라

 

P138. 편견 넷. 당신이 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 우리의 욕망은 억제되어 왔고, 그렇게 키워졌다. 그러나 이제 당신의 욕망에 충실하라

 

P138. 편견 다섯, 출세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선전하라 가장 잘 팔리는 것은 다른 사람이 가장 사고 싶어하는 것이다

 

P141. 하나, 회사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것은 가치이다.

 

P142. , 기업과 개인의 관계를 대등한 협력관계로 가져가라.

 

P142. 고용자에게 매달리지 말라. 그의 선처와 관용을 바라지 말라. 당신의 밥그릇을 그에게 맡기지 말라. 가장 확실한 밥그릇의 확보는 당신이 항상 그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그가 당신을 통해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라

 

P143. , 가변적인 역활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

 

P144. 당신은 어쩌면 지금 반복되는 일과 대문에 정신없이 바쁠지 모른다. 항상 서류 더미 속에 묻혀 있을 수도 있다. 누구를 도와줄 마음의여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만일 당신이 정말 그런 상태에 있다면 빨리 그곳에서 빠져나와라. 당신은 지금 매우 위험한 늪 속에 있다.

 

P144. ‘바쁘다는 것은 필요하다라는 것과 동의어가 아니다. 먼저 왜 바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당신의 바쁨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자문해보라. 그리고 당신만이 이 이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해보라.

 

p.145. , 직위는 중요하지 않다. 핵심 기술력을 개발하라

 

p147. 개인으로서 당신은 그러므로 과거의 직급 체계를 마음에 두지 말라. 그 대신 반드시 필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간과 노력을 경주하라

 

p147. 다섯, 부서의 겨예를 넘어 프로세스를 이해하라

 

p148. 일을 수행함에 있어 부서적 연대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범부서적 연대와 협력이다.

 

P149. 여섯, 변화를 일상의 원리로 받아들여라

 

P150. 변화는 당신의 적이 아니다. 두려운 것일수록 친구가 되면 힘이 된다. 변화를 이해하고 동지로 삼아라. 강력한 기술력의 충격을 두려워하지 말라.

 

P152. 인간은 아는 것만큼 느낄 뿐이고, 느끼는 것만큼 보인다.

 

P152.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P163. 스스로 힘을 가지려면 명함을 주술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자신의 경영자라고 규정할 필요가 있다.

 

P170. 1인 기업의 경영자라고 스스로륵 규정한 사람들에게는 직장을 잃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고객을 잃는 것이다.

 

P171. 고객은 힘들여 번 돈을 쓰는 대가로 두 가지를 원한다. 하나는 구입함으로 느끼게 되는 만족스러운 감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해결이다.

 

P171. 원칙 하나, 직무보다 고객에 집중하라

 

P180. 원칙 둘, 자기만이 잘할 수 있는 틈새를 찾아라

 

P182. 원칙 셋, 고개처럼 느껴라

 

P185. 원칙 넷, 거래보다 장기적 관계를 소중히 하라

 

P189. 원칙 다섯, 이전 가능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라

 

P191. 원칙 여섯, 민감한 부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라

 

P193. 원칙 일곱, 기대의 수준을 관리하라

 

P196. 원칙 여덟, 욕망과 꿈을 담아라

 

P199.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한 사람들이다. 욕망을 가슴에 가지고 있었고, 꿈을 꾸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삶의 현재 속으로 미래를 끌어들을 줄 아는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며,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 주저앉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격려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P204. 1인 기업의 경영인 역시 어떤 일을 하든 확고한 신념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 당신은 욕망에 따라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신념에 위배되는 일은 서슴없이 포기해야 한다.

 

P208. 좋은 기업은 원칙을 가지고 있고 이를 존중한다. 그들은 편법을 쓰지 않는다. 좋은 깅버은 고객을 인간으로 인식한다. 생각하고 느끼고 감동하며, 신뢰에 보답하는가 하면 자신을 배려하지 않음에 분개하고 불평을 토하는 생활인으로 규정한다. 이것이 바로 좋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 특징이다. 그들은 원칙을 통한 경영을 존중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비버을 알고 있다. 모든 위대한 비전은 위대한 가치관 위에 건설되어 있는 축조물이다.

 

P211. 비전은 사람들을 고무시켜 눈앞의 현실적인 이익을 초월하게 한다. 그리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어떤 것에 자발적으로 전심전력을 다향여 기꺼이 참여하게 한다.

 

P213. 이처럼 비전은 과거의 장점과 교휸까지를 그 속에 담아둠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미래와 연결시킨다. 바로 미래의 관점에서 오늘을 보게 하고, 과거의 영광을 미래에 재생할 수 있도록 고무한다.

 

P217. 훌륭한 비전은 종종 세상에 대한 색다른 시각에서 온다. 그러므로 비전을 가진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색다르고 빈틈없는 관찰자들이다.

 

P219. 경영자에게 있어 경영은 인생이다. 화가에게 있어 그림이 인생이고, 작곡가에게는 음률과 곡조가 인생인 것과 같다.

 

P221. 이익이 없이 기업은 존속할 수 없다. 그러나 이익만을 위해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자신의 존재 이유가 뚜렷하고, 그것을 엄격히 지킬 수 있을 때 비로소 고객에게 유익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익은 그 대가이며, 이러한 경영 활동의 결과일 뿐이다. 이익이 목적인 기업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고객은 기업의 이익이나 챙겨주기 위해 존재하는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P223. 따라서 비전을 개발하는 방법이 따로 있지 않다. 오직 뼛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절실한 것을 찾아 명문화하는 것이다.

 

P227. 삶은 그저 생존하는 것이상의 것이다. 생존이 우선적 문제가 될 때 우리는 비참해진다. 진정한 실업은 청춘을 바친 직장에서 쫓겨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위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당신은 평범한 사람인지 모른다. 그러나 모든 위대한 사람 역시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던 시절을 가지고 있다.

 

P227. 나는 당신의 1인 기업이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당신의 신념을 기업 이념으로 가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과 협력관계에 있는 회사와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당신의 고객이 바로 그 살아 있는 신념에 이끌려 당신과의 관계를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건강한 비즈니스의 시작이며 끝이다.

 

P233. 위대한 비전일수록 위대한 과정을 통해 구현된다. 만일 이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설레는 가슴으로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위대한 곳으로의 여정이 이루어지겠는가? 그러므로 살아 있는 비전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는 보람 있고 구체적인무엇인가가 되어야 한다.

 

P233. 비전은 일상 생활에서 실천됨으로써 비로소 그 의미를 가진다. 실천은 추상적 생각이 일상에서 구체화되는 과정이다.

 

P234. 비전은 언제나 필요하다. 그러나 때때로 비전을 새롭게 정의해야 할 시기가 있게 마련이다.

 

P235. 놓치고 있는 중요한 실수가 발견되고, 변화에 무감각해지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이 부족할 때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P235. 비전은 조직이나 개인에게 있어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미래에 대한 정신적인 모델이다.

 

P240. 고난은 피할 수 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해 반드시 피해야 한다.

 

P240. 중요한 것은 그가 고난을 재해석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을 객관화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고난에 대한 관찰자가 되었다.

 

P241. 그러므로 당신은 인생이 무엇인지 묻지 마라. 그 대신 인생으로 하여금 당신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묻도록 해야 한다. 임종의 자리에 누워 당신은 인생에게 당신의 삶이 어떠했는지 이야기해야 한다. 누구와 함께 살아왔으며, 무슨 일을 했는지, 그리고 그때 그 일은 참으로 잘한 일이고, 그때 그 일은 두고두고 가슴 아픈 후회였다고 말해야 한다. 이 구체성이 바로 당신의 인생이며, 광대무변한 우주 속에서 오직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함이다. 참으로 진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P247. 만일 우리가 무엇을 구하기 위하여 인생을 살았다면 저세상으로 가져갈 수 없으니 허망할 것이다.

 

P248. 보잘것없던 사람들이 어느 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 것은 자신이 그동안 오리가 되고 싶은 한 마리의 백조였음을 발견할 때부터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의 다른 점을 알게 된 것이다.

 

P248. 그러므로 바꾼다는 것은 발견이다.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잘 대해주면 느끼게 된다. 느끼면 알게 되고, 그때 세상은 다른 것으로 다가와 있다.

 

P252. 삶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구체적이며, 매일 아침 눈을 비비고 일어났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그것이 바로 삶이다.

 

P252. 삶은 작은 것이다. 그러나 모든 위대함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신은 세부적인 것 속에 존재한다.

 

P252. 그러므로 오늘이 그냥 흘러가게 하지 마라. 내일이 태양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지만 그것은 내일을 위한 것이다. 오늘은 영원히 나의 곁을 떠나간다. 아쉬워하라. 어제와 다를 것 없이 보내버린 오늘이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을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라.

 

P258. 욕망에는 끝이 없다. 그것은 태양처럼 거의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 강력한 에너지를 내 삶에 활용하려면 적절히 운영하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P261. 건전한 욕망의 성취는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행복한 사람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P263. 행복은 단순한 것이다. 그리고 일상 속에 있다. 일상에서 떠나본 사람만이 그것의 가치를 안다.

 

P264. 자기의 욕망에 솔직하고,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세상이 부여하는 가치보다 자신의 욕망에 더 충실하다.

 

P268. 인간의 삶은 세상과 유리되어 있지 않다. 속박은 그곳에서 온다. 속세란 자유롭지 않은 곳이다. 그것은 내게 요구하고 기대하며 자신의 가치를 강요한다.

 

P269. 나는 한가지 일을 아주 잘하고 싶다. 그리고 하루하루 조금씨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매일 그 일을 하고, 어제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P282. 나는 힘은 체득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불과 얼마 전에야 진정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변화와 개혁은 다른 사람을 위한 주제가 아니다. 그것은 나의 주제이며,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깨닮음이다.

 

P283. 사람들은 변화를 바라면서도 두려워한다. 변화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찾으면 위안을 받는다.

 

P291. 인생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다. 그리고 그 의미의 해석은 각 개인에게 달려 있다. 자기와의 화해는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욕망을 찾아 그것을 풀어줄 때 찾아온다. 자기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변화를 통해 우리는 우리를 완성해가는 것이다.

 

P298. 삶은 시간과의 만남이다.

 

P301. 바쁜 사람은 바보이다. 그는 항상 중요한 일은 나중에 하고, 급한 일부터 처리하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한참 지난 후 왜 그렇게 바빳는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P304. 가장 어려운 일이 자신의 중요한 일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도처에서 여러 겹의 사슬로 묶여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러나 지금 중요한 일을 위해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P306. 좋은 휴식은 좋은 변화의 계기를 제공한다.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으면 순간순간이야말로 우리가 조금씩 변해가기 위해 쓸 수 있는 살아 숨쉬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P307. 행복이란 추상적 개념이 아니다. 이것은 행복한 시간들의 합이다. 만일 우리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면 우리는 대체로 불행한 사람들이라고 믿어도 된다. 일상 속에서의 특별한 행복은 창의력과 상상력과 좋은 의도를 필요로 한다.

 

P314. 인생을 멋있게 산다는 것은 어울림이다. 아름다운 것들과의 어울림이다. 그것은 확고한 움직이이다.

 

P325. 하고 싶지만 잘 못하는 일은 그대와 인연이 닿지 않는 것이다. 옷소매조차 스치지 못한 인연이니 잊어라. 하기 싫지만 잘하는일 역시 그대를 불행하게 만든다. 평생 매여 있게 하고, 한숨 쉬게 한다. 죽어서야 풀려나는 일이니 안타까운 일이다.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을 연결시킬 때 비로소 그대, 빛나는 새가 되어 하늘을 날 수 있다.

 

P332. 이제 당신은 미완성일지는 모르지만 당신의 묘비명에 쓰여질 욕망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 즐거움의 목록도 갖게 되었다. 이것만으로도 당신은 어제보다 나아진 사람이 된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이제 이것들을 소중히 보관하라.

 

P338. 이제 당신이 원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재능이 자신에게 있는지 물어라. 만일 그것이 만족스러운 조합을 이루고 있다면 당신의 꿈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다.

 

P340. 나는 당신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했기를 기대한다. 만일 지금까지 이것을 찾아내지 못했다면 다시 앞의 두 과정을 되밟아가라. 즉 당신의 욕망을 직시하고, 당신의 지능 목록을 다시 보라. 그래도 잘 모르겠거든 이 문제를 가슴에 품은 채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라.

 

P342. 당신이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하며, 그 일을 잘할 수 있다면 삶의 밝은 쪽으로 걸어나오게 된다. 스스로를 좀더 좋아하게 되고 일상이 또한 즐거워진다. 날이 지날수록 좀더 나아진다면 언젠가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시각을 가질 것이고 이를 통해 세상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게 된다.

 

P344. 당신에게 시간이 없다. 지금 당장 새로운 계획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직 직장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일이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라. 관심을 가지면 그 일이 달라보인다. 직장에서 주어진 일에 매이지 말라. 하는 일의 영향력의 범위를 넓혀가라.

 

P346. 하루 두 시간 이상을 매일 쉬지 않고 자신의 욕망에 투자하라. 욕망과 재능에 이제 시간을 더하라. 시간은 곧 삶이고 삶을 욕망과 재능에 투자하는 것이다.

 

P349. 믿음이 없이 자기혁명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믿음은 이상하게도 증거를 댈 수 없는 곳에서부터 생겨난다.

 

 

.내가 저자라면

내가 저자라면 책을 수필집과 처세술의 모호함을 걷어내고 완전한 경영학 도서형식으로 책을 펴내고 싶다.

 

제목 : 1인 기업

서론 변화와 비전

-변화의 필요성

-비전의 6가지 형식(신념, 행동, 상상력, 메시지, 조직, 비전)

본론 – 1인 기업가로 다시 시작하라

-실업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1인 기업 8가지 경영 원칙

결론 – 1인 기업가를 꿈꾸라

-지금 바로 시작해야할 다섯가지

-1인 기업가로써의 나의 삶

 

감동적인 장절

하고 싶지만 잘 못하는 일은 그대와 인연이 닿지 않는 것이다. 옷소매조차 스치지 못한 인연이니 잊어라. 하기 싫지만 잘하는일 역시 그대를 불행하게 만든다. 평생 매여 있게 하고, 한숨 쉬게 한다. 죽어서야 풀려나는 일이니 안타까운 일이다.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을 연결시킬 때 비로소 그대, 빛나는 새가 되어 하늘을 날 수 있다.

이 문구를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다. 내 욕망에 대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서도 수없이 고민했다. 예술가로써 사는 것이 꿈이였지만 공부를 해볼수록 나와는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루한 자료수집 과정은 전혀 창의적이지 않았고, 소위 예술 한다는 사람들의 괴팍함에 기가 눌리곤 했다. ‘그래.. 목숨걸고 한 것은 아니지만 해보았잖아. 크게 후회는 없어라고 생각이 들지만 한번씩 마음이 꿈틀할 때가 있다. 일반인보다 조금 더 진지하고 심각하다. 근데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의아했다. 과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일까? 고민이 반복되고 결국 이 주제로 칼럼을 쓰게 되었다. 왠지 변경영 2년의 활동을 하고 난 어떤 식으로 변해 있을지 궁금해진다. 하고 싶은 것을 잘한다는 것, 정말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보완점

1인 기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당시에 IMF로 인하여 1인 기업에 대해 니즈가 많았을 것 같은데 이 주제로 한권의 책을 이끌어 나갔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실업을 당한 사람, 해고의 위협에 불안을 떨고 있는 이들에게는 비전을 가지라는 말보다는 어떤 행동을 하라는 구체적인 해답이 더욱 필요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1인기업이라는 제목의 책이 훨씬 임펙트 있고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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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00:04:51 *.34.227.139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면 너무 낯설게 느끼지 않을 만큼 적절한 새로움이 필요한데 아마 그 당시에 '1인 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면 너무 생소하게 여겨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과적으로 보면 이 책 때문에 사부님이 1인기업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었기에 이 책은 사부님의 강점을 잘 반영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첫 책을 쓸려면 이 책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첫 책은 쓰고 싶은 책이면서 팔릴 수 있는 책이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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