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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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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13일 00시 00분 등록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 전성철(웅진 닷컴)

국제변호사로 미국의 로펌에서 성공하고 그래도 고국이 그리워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정치가로 입문하기도 한 저자의 이야기로 우연히 상사 분의 책상 앞에 있는 걸 별 기대없이 읽게 된 책이었지만 읽는 내내 커다란 자극이 된 책이다.

손에 들고 밤을 꼬박세워 단번에 읽어내려간 경험이 새로우니...

어렵지 않고 쉽고 진솔하게 자기의 경험담과 삶의 궤적을 엮어내려간 이야기로
누구나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한번씩은 겪게되는 위기, 권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의 운명은 그가 가진 가치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가치관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갈등상황에서 한번씩 솔깃해지는 관상이나 점은 아무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하며 항상 꿈을 꾸라고 하고 있다.

“몸은 심장이 멎을 때 죽지만 영혼은 꿈을 잃을 때 죽는다”고 하면서 도전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영혼은 도전할 때 생기와 활력을 얻고, 꿈을 포기하는 순간 영혼은 생기와 활력을 빼앗기는데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은 인간의 기를 빼앗고 활력을 앗아간다고 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고 재미있는 일을 찾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중의 하나”라고 하고 있다

끊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현재의 리스크를 기꺼이 감내하면서 도전해내고 마는 저자의 끈기에 감동받게 된다.

저자는 힘들게 공부하고 노력하여 끝내는 자신의 원하던 미국의 화려한 로펌에서 성공한 국제 변호사로 계속 남아 풍요롭게 살아갔지만 어느날 직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으로는 평생을 잊지못할 영감을 불어넣어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고국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항상 공허함을 느꼈다면서 고국으로 돌아온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듯이 한때는 자신이 바라고 원해서 했던 일도 어느 순간 정말로 자신이 더 좋아하고 해보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도전을 해보는 용기와 끈기가 현실에 안주해서 또는 이보다 못해지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나를 다시 한번 뒤돌아볼 수 있게 했다.

정말 원하고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은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자는 것으로 그것도 행동으로 일단 부딪쳐보자고..

살아가면서 가끔씩 아니면 자주 찾아오는 권태와 위기를 느낀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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