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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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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7일 13시 28분 등록
도서정리1-자기경영노트[피터 드러커]

1. 인용

이 책의 주제는 목표달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관리 방법이다.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자기관리도 못하는 경영자에게 회사와 부하직원을 제대로 관리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목표달성 능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경영자는 없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이 배워야만 하는 것은 그에 따른 능력이다. 그러고 나서 그 능력이 몸에 밴 습관이 되도록 실천해야 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목표달성 능력이 있는 경영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만이 실천에 성공한다. 목표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는 것이고, 또한 배워야만 한다.
모든 선진국은 조직들의 사회가 되었다. 오늘날 개개인의 목표달성 능력이 높다거나 낮다거나 하는 것은, 그가 점점 더 조직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경영자로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 유무에 의존한다. 그리고 현대 사회의 목표달성 능력과 수행능력은 조직에서 경영자로 근무하는 사람들의 목표달성 능력에 점점 더 의존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빠른 속도로 사회의 핵심 자원이 되고 있으며, 경영자의 목표달성 능력은 성취와 자아실현을 위한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현대의 문명은 대규모 조직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목표달성 능력을 도금이라도 가진, 그래서 지식근로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많은 사람들을 공습할 수 있어야만 유지될 수 있다. 목표달성 능력이 타고 나는 것이라면 현대 문명은 아주 취약해질 것이다. 그래서 목표달성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것이고 현대 문명이 그 증거이다.
성과를 거둔 지식근로자의 공통점은 올바른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뿐 성격, 방식, 개성, 관심사 등은 천차만별이었다. 오직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실행능력만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그러나 지능ㆍ근면성ㆍ지식ㆍ상상력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러한 실행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 이들은 목표달성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목표달성 능력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의 습관이다. 즉, 습관적인 능력들의 집합이다. 이것은 무의식적이고 조건반사적으로 확실히 몸에 밸 때까지 지겹도록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실행 능력은 연습을 통해, 그리고 반복을 통해서만 익힐 수 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일지라도 악보를 보고 연습하지 않았다면, 꾸준히 연습하지 않았다면 모차르트를 잘 연주하지 못하는 것처럼, 목표달성 능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이다. 필요한 것은 음계대로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역량이라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자신이 맡은 일부터 먼저 검토하지 않는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고려한다. 그리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일부터 출발한다. 그 다음에 시간관리를 시도하는데, 우선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있어 비생산적인 것들을 제외시킨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해서 얻어진 활용가능한 시간을 가능한 가장 큰 연속적 단위(continuing units)로 통합한다.
이는 다음의 3가지 프로세스로 요약된다.
ㆍ시간을 기록한다.
ㆍ시간을 관리한다.
ㆍ시간을 통합한다.
이와 같은 시간관리기법이 지식근로자들의 목표달성 능력에 기초 역할을 한다.
시간은 독특한 자원이다. 중요한 자원 가운데서도 자본은 실질적으로 꽤 풍부하다. 경제성장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역할은 자본의 공급이 아니라 자본의 수요임을 오래 전에 인식했어야만 했다. 세 번째 제약적인 자원인 노동력에 관한 한, 비록 우수한 사람을 충분히 고용하기는 어렵지만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시간은 빌리거나 고용하거나 구매하거나 더 많이 소유할 수 없다.
시간의 공급은 완전히 비탄력적이다. 아무리 수요가 커도 시간의 공급은 증가하지 않는다. 시간에는 가격도 없고, 한계효용곡선이라는 것도 없다. 게다가 철저히 소멸되는 것으로서 저장도 불가능하다. 어제의 시간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간은 언제나 심각한 공급부족 상태에 있다.
지식근로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실제로 사용한 시간을 기록해두는 일이다. 시간을 기록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열거하는 것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을 기록하고, 그것도[실제]시간을 기록하며, 나중에 기억에 의존해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을 한 그 시간에 즉시 기록해야 한다는 점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많은 지식근로자들은 시간운영표를 지속적으로 기록해 두고는, 그 결과를 매달 정기적으로 살펴본다. 시간 활용방법은 연습을 통해 개선된다. 시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만이 시간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체계적 시간관리는 시간기록에 뒤이은 두 번째 단계이다. 우리는 비생산적이고도 시간을 낭비하는 활동을 찾아내어, 가능한 한 그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실질적으로 자신들의 시간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자유재량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 다음 그들은 적당한 정도의 연속적인 시간을 확보한다. 그리고 만약 다른 중요한 일들이 그 확보된 시간을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들은 시간운용표를 다시 면밀하게 검토함으로써 비생산적인 활동들로부터의 시간요구를 좀더 제거한다.
그들은 연속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연속적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의 내용을 정기적으로 분석한다. 그들은 자신의 자유재량 시간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을 기초로, 중요한 업무활동에 대해 마감일을 설정해 두고 있다.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이므로 그것을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관리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신의 시간을 분석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인 하나의 방법이다.
지식근로자는 자신의 전문분야, 자신의 기술, 또는 자신의 부서가 조직 전체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그리고 조직의 목적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는 소비자, 단골고객, 또는 환자의 처지에서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그들이야말로 조직이 무엇을 생산하든 조직이 존재하는 궁극적 이유가 된다.
모든 조직은 세 가지 영역에서 성과를 올려야 한다.
첫째, 직접적인 결과를 산출한다.
둘째, 가치를 창출한다.
셋째, 내일을 위한 인재를 확보하고 개발한다.
- 링컨 대통령이 신임 총사령관으로 그랜트 장군을 지명한 것은 기존에 선발한 무난한 장군들의 실패(우세한 북군의 병력과 병참에도 불구하고)를 바탕으로 전쟁터에서의 검증된 능력 즉, 강점을 높이 샀기 때문이었고 그 이후 남부군과의 대결에서 우세를 점할 수 있었다.
- 미국 철강산업의 창건자인 앤드류 카네기의 묘비명: 여기 자신보다 더 우수한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아는 인간이 누워 있다. 카네기는 철강회사 임직원들은 하나의 특정분야, 그리고 특정일에서만 남보다 더 우수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두말 할 것 없이 카네기야 말로 그들 가운데 목표달성을 가장 잘 하는 경영자였다.
인사배치를 할 때 한 가지 중요한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찾아야지, 두루 잘 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을 찾아서는 않된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조차도 자신의 폭넓은 분야에 걸친 관심에도 불구하고 오직 미술분야에서만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 괴테의 시가 광학이나 철학보다 덜 알려졌다면 우리는 그를 기억하지 않았을 것이다.
개인에 맞추어 직무를 구축하면 조직은 연고주의와 일사분란한 분위기로 흐른다. 조직은 사람과 관련된 결정에 있어 공평성과 객관적인 공정성을 유지하지 않으면 우수한 인력을 놓치거나 그들의 의욕을 꺽어버리고 만다.
- 링컨은 개인적으로 가까운 인간관계(휘하의 육군장관 스탠턴)를 청산하고 객관성을 유지하며 또 거리를 둔 후에야 겨우 목표를 달성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각료직에 친구를 임명하지 않았다.
의사결정은 경영인들만이 한다. 지위 또는 지식 덕분이든 간에 조직전체와 조직의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하도록 기대되는 사람은 실로 경영인이다.
가장 난감한 의사결정은 올바른 타협과 잘못된 타협사이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임을 알아야 하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계는 의사결정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실행해 목적을 달성하는 단계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 벨의 CEO였던 시어도어 베일은 미국의 기업 역사상 아마도 목표달성을 가장 잘 하는 의사결정자라고 할 수 있다. AT&T의 전신인 벨의 성장은 거의 전적으로 베일이 사장자리에 있었던 20여 년 동안 그가 내린 네 가지 전략적인 의사결정이었을 것이다.
첫째, 회사의 사업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예견하고 그것을 만족시키는 일이라고 규정하는 결정을 했다.
들째, 전국 규모의 통신사업 독점 기업체는 국유화를 대신하는 유일한 대책으로서 공익을 위한 공공규제의 강화 즉, 공적 규제를 벨의 목표로 설정하고 이 목표를 각 지역 계열사 사장의 주요 업무에 반영시켰다. 그러나 그는 이로 이사회에서 해임당한다.
셋째, 산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과학연구소 중 하나인 벨연구소를 설립했다. 벨연구소는 독점기업에 경쟁력을 갖게 할 것인가?가 출발지점이었다.
네 번째, 1920년대 초 벨을 위한 대중 자본시장을 구축했다. 당시의 자본시장에서는 조달할 수 없을 만큼의 거액의 자본을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필요가 있음을 알고 이를 위해 거의 확정된 배당금이 보장되어 있는 AT&T의 보통주를 발행해 지난 반세기 동안 수천억달러의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 GM의 사장인 슬로언2세는 조직을 재설계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슬로언 2세는 대기업일지라도 지휘의 통일성과 중앙통제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다. 실권을 가진 최고 경영진이 필요했다. 그러나 사업현장에서는 에너지와 열의와 힘이 필요한 것도 알고 있었다. 실상 사업을 직접 관장ㆍ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 자신의 방식대로 행할 자유가 주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책임을 지우고 동시에 책임에 따른 권한도 주어야 한다. 그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나타낼 기회를 주고 이룩한 업적에 대한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그는 이를 새로운 조직구조를 통해 해결해야 할 조직의 문제로 여겼다. 사업운영에 있어서는 지방지치권을 주고 방향과 방침에 있어서는 중앙통제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조직구조-분권화-를 구상했다.

2. 소감

[자기경영노트]는 성과에 관한 책이다. 목표달성능력을 배우고 익혀서 개인의 자기계발을 위해, 조직의 발전을 위해, 그리하여 좀더 나은 현대 사회의 유지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2가지 전제로 이 책을 저술했다.
- 경영인이 할 일은 성과를 올리는 것이다.
- 성과를 올리는 효율성은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1966년 최초로 출판되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공항이나 비즈니스 북 코너에 가면 [The Effective Execuitive] 즉 [자기경영노트]가 비치되어 있다고 한다. 번역자는 그 이유로 기업경영자와 정부 관리들에게 피터 드러커의 많은 저서 가운데 가장 유익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말하고 있다.
40여년 전에 이미 컴퓨터와 지식근로자의 미래을 예견한 그의 안목이 놀랍기만 한다. 나는 40년전의 그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만 해도 머리가 돌 지경인데 말이다. 흔히 얘기하는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지혜일까?
이 책 말미에 이 책을 저술한 배경에 관한 조금의 언급이 있어 인용해 본다.
[ 이 책은 드러커가 컨설팅을 하면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만난,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요약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제계로서는 GM에 대한 컨설팅경험과 슬로언2세의 만남, AT&T와 베일에 대한 연구, GE 와 IBM 등에 대한 컨설팅 경험이 많은 책에 생동감을 부여해 주었다. ....... 드러커는 이 책 말미에 다음과 같이 썼다. ‘컴퓨터의 출현이 의사결정에 대한 관심을 촉발한 이유는 사실 매우 많다. 그러나 그 이유는 의사결정을 컴퓨터가 대신 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계산을 대신하게 됨으로써 조직계층상 최고 직위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경영자가 되는 법, 지식근로자가 되는 법, 의사결정자가 되는 법,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법을 배워야만 하기 때문이다’]
즉, 의사결정자가 되지 않으면 스스로의 삶에 주인으로 서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에 다름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사회가 곧 다가온다는 것을 예견한 것이다.
목표달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기록하였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자기관리도 못하는 경영자에게 회사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저자의 의도인 것 같다. 그래서 그는 다음의 몇가지 방법론을 제시한다.
1. 성과를 올리기 위한 첫 단계는 작업적인 절차 즉, 시간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기록해야 한다고 한다.
2. 공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경영인은 자기 자신과 자기 시각의 초점을 공헌에 맞춤으로써 수단뿐 아니라 목적과 목표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된다.
3. 강점을 활용하라. 경영인은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개인의 목적과 조직의 필요를 연결하고, 개인의 능력과 조직의 업적을 연결하고, 개인의 자기실현과 조직의 기회를 연결하게 된다.
4.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결하라.
5.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의사결정은 합리적인 행동과 관계있는 것이다.
현대 사회를 개인의 중심보다는 조직의 중심으로 보는 느낌을 받았다. 경영인은 조직속에서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저자는 굳게 믿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지식근로자의 중요성에 대하여 수도 없이 강조하고 있다. 경영인의 성과를 올리는 능력이야말로 조직이 성과를 올리기 위한 지초적인 필요조건이며, 조직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면서 경영인의 성과를 올리는 능력은 현대 사회를 경제성에 바탕한 생산적인 것으로 만들고 시회적으로 발전케 하는 최선의 희망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식근로자는 선진국에서 주요자원이며, 중요한 투자 대상이라고 역설한다. 자기계발 이것이야말로 현대사회의 요구인 개인으로부터 공헌을 얻는 조직의 요구와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써 조직을 사용하는 개인의 요구를 조화시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맺는다.

3. 내가 저자라면

이 책의 원제목이 The Effective Execuitive 즉, 유능한 경영자(행정관)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유능한 경영자가 해야 할 5가지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이 5가지 방법을 기초로 나의 생각을 덧붙여 보려 한다.

1.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안다. 아주 미미한 시간이라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활용한다.
- 하루의 시간을 최소한 업무시간만이라도 분석하게 할 것이다. 업무시간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쓰여지고 있는지는 나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업무분석과 시간배치에 대한 내용에 집중하여 정리해야 할 것이다. 잡담, 메일, 서핑, 주식 ...... 실제 업무시간이 집중해서 사용된다면 아마 1/4정도면 가능한 것이 현실일 것이다. 나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
2.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활동의 초점을 업무 그 자체가 아니라 결과에 연결시킨다. 목적과 목표 즉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
- 목표달성능력, 곧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지식근로자의 과업이다. 월급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고 조직에 몸담고 있는 존재의 근거이기도 한 이 부분은 군더더기 없지만 나는 사람의 문제를 첨가했으면 한다. 직원의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내는가에도 초점을 맞추면 그것이 곧 또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3.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다. 그들은 결코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약점을 가지고 일을 하지 않는다.
- [내 꿈 찾기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대체했으면 어떨까 한다. 유능한 경영자로서의 일반적인 내용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경영자의 내용으로 만들면 훨씬 실제적이고 감동이 있지 않을까? 그러한 사례와 내용을 찾아서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월등한 결과를 내기 위해 주요 부분에 집중한다.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음을 잘 안다. 다시 말하면 두 번째로 중요한 일은 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 노코멘트. 출근하면 가장 중요한 일을 제일 먼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할 수 있어야 그 날 하루가 알차게 보내지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는가.
5.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목표달성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의사결정이 체계적인 절차라는 것도 잘 안다.
- 내용에 대한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읽어 봐야 되겠다. 정말 할 말이 없다.

책을 쓴다면 쉽게 써야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번역이 매끄럽게 되어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사례가 적절하게 재미를 곁들이는 부분도 필요하리라. 내용의 충실도에 맞게끔 책의 구성이나 편집도 독자들의 지루함을 덜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책 정리부터는 내용과 사례가 적절해 지도록 노력해야겠다.
IP *.247.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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