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10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9년 3월 4일 02시 36분 등록


[도약, 그 시적 장면]

 

위대한 사람들의

삶을 엿보면서

삶이 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갈림길 앞에서

그들의 운명은

한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그 길 이후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니,

갈림길마다 새로운 차원의

세상이 열리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비범한 분야 하나쯤은

푸른 하늘처럼 가슴에 품고 있다.

이것이 내의 믿음이다.

 

평범한 사람의

도약 과정이야말로

삶의 절정을 보여주는

가장 인상적이 대목이다.

이 부분이 시가 된다.

 

나는 그 시적 장면을 낚는다.

 

[깊은 인생], 구본형, 휴머니스트, 134


20180821_143446.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시인은 말한다] 너에게 보낸다 / 나태주 file 정야 2020.09.21 2127
243 [시인은 말한다] 새출발 / 오보영 file 정야 2019.07.05 2010
242 [시인은 말한다] 영혼의 가장 맛있는 부분 / 다니카와 슌타로 정야 2021.11.22 1827
241 [시인은 말한다]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file 정야 2020.10.05 1771
240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file 정야 2019.04.08 1763
239 [시인은 말한다] 자작나무 / 로버트 프로스트 file 정야 2019.09.23 1674
238 [시인은 말한다] 은는이가 / 정끝별 정야 2021.09.06 1671
237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file 정야 2019.02.11 1623
236 [시인은 말한다]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file 정야 2020.11.16 1622
235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file 정야 2020.11.02 1620
234 [시인은 말한다] 영원 / 백은선 정야 2021.07.12 1619
233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정야 2020.12.28 1609
232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file 정야 2020.09.28 1603
231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정야 2021.08.09 1595
230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file 정야 2019.05.20 1593
229 [리멤버 구사부]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 정야 2017.07.21 1575
228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정야 2021.08.30 1536
227 [리멤버 구사부]삶은 죽음을 먹는 것 정야 2017.10.28 1527
226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정야 2021.08.23 1523
225 [리멤버 구사부]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은 당신에게 [2] 정야 2017.01.09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