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92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늘 미래만 향하는 삶은 행복할 수가 없다. 행복은 현재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행복도를 조사할 때마다 상위권에 오르는 국가의 국민들을 보면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다.
아주 사소한
것조차 즐기고 느끼고 감탄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으면 삶은 아주 행복해지는 것 같다. 경제적인 풍요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그래서 릴케도 늘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것, 바로 여기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러니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카르페 디엠(Carpe diem).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구본형, 박미옥, 정재엽 지음, 생각정원, 31p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4 | [시인은 말한다] 너에게 보낸다 / 나태주 | 정야 | 2020.09.21 | 1940 |
243 | [시인은 말한다] 새출발 / 오보영 | 정야 | 2019.07.05 | 1826 |
242 | [시인은 말한다] 영혼의 가장 맛있는 부분 / 다니카와 슌타로 | 정야 | 2021.11.22 | 1616 |
241 |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 정야 | 2019.04.08 | 1600 |
240 | [시인은 말한다]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 정야 | 2020.10.05 | 1585 |
239 | [시인은 말한다] 자작나무 / 로버트 프로스트 | 정야 | 2019.09.23 | 1490 |
238 | [시인은 말한다] 은는이가 / 정끝별 | 정야 | 2021.09.06 | 1479 |
237 |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 정야 | 2019.02.11 | 1467 |
236 |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 정야 | 2020.11.02 | 1446 |
235 | [시인은 말한다]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 정야 | 2020.11.16 | 1437 |
234 |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 정야 | 2019.05.20 | 1433 |
233 | [시인은 말한다] 영원 / 백은선 | 정야 | 2021.07.12 | 1428 |
232 | [리멤버 구사부]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 | 정야 | 2017.07.21 | 1413 |
231 |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 정야 | 2020.12.28 | 1405 |
230 |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 정야 | 2020.09.28 | 1404 |
229 |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 정야 | 2021.08.09 | 1402 |
228 | [리멤버 구사부]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은 당신에게 [2] | 정야 | 2017.01.09 | 1380 |
227 |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 정야 | 2021.08.23 | 1371 |
226 | [리멤버 구사부]삶은 죽음을 먹는 것 | 정야 | 2017.10.28 | 1365 |
225 |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 정야 | 2021.08.30 | 1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