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36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0년 11월 9일 01시 17분 등록



변화에 대한 충분한 설득이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에 저항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변화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이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그렇게 믿도록

자신을 설득하였는가?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는가?


변화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다.

내일이 아니고 한 시간 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 불타는 갑판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확실한 죽음을

모면하는 일이다.


당신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가?

확신을 갖지 못하는 사람에게

저항은 당연한 것이다.

자신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을유문화사, 60p

KakaoTalk_20201026_025723222_06.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file 정야 2020.01.13 1378
223 [시인은 말한다] 밖에 더 많다 / 이문재 file 정야 2020.11.30 1365
222 [리멤버 구사부]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file 정야 2020.07.20 1365
» [리멤버 구사부] 자기 설득 file 정야 2020.11.09 1361
220 [시인은 말한다] 낯선 곳 / 고은 file 정야 2020.06.15 1355
219 [시인은 말한다] 어떤 나이에 대한 걱정 / 이병률 정야 2021.12.20 1333
218 [시인은 말한다] 간절 / 이재무 정야 2021.03.08 1326
217 [시인은 말한다] 겨울 들판을 거닐며 / 허형만 정야 2021.01.25 1324
216 [리멤버 구사부] 나를 마케팅하는 법 정야 2021.12.13 1318
215 [시인은 말한다] 나무들 / 필립 라킨 정야 2021.05.03 1316
214 [시인은 말한다] 따뜻한 외면 / 복효근 file 정야 2020.08.10 1314
213 [리멤버 구사부]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천천히 흘러야 한다 정야 2017.10.04 1313
212 [리멤버 구사부] 관계의 맛 file 정야 2020.10.26 1312
211 [리멤버 구사부] 숙련의 '멋' 정야 2021.08.02 1308
210 [시인은 말한다] 눈풀꽃 / 루이스 글릭 file 정야 2020.10.19 1308
209 [시인은 말한다] 제도 / 김승희 정야 2021.09.27 1306
208 [시인은 말한다] 오래 말하는 사이 / 신달자 정야 2021.11.15 1304
207 [리멤버 구사부] 나를 혁명하자 file 정야 2021.01.04 1303
206 [리멤버 구사부] 좋은 얼굴 정야 2021.09.13 1294
205 [시인은 말한다]허공에 스민 적 없는 날개는 다스릴 바람이 없다 / 이은규 정야 2021.12.13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