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94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1년 6월 21일 08시 01분 등록


깨달음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불현듯 깨닫게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오래도록 어떤 일에 몰두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갑작스런 선물일 뿐이다. 연습과 수련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을 바꾸게 될 깨달음으로 우리를 몰고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몰두해 있어야 한다. 자신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일 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을유문화사, 233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리멤버 구사부]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file 정야 2020.07.20 1182
223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file 정야 2020.01.13 1174
222 [시인은 말한다] 낯선 곳 / 고은 file 정야 2020.06.15 1173
221 [리멤버 구사부]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천천히 흘러야 한다 정야 2017.10.04 1170
220 [리멤버 구사부] 자기 설득 file 정야 2020.11.09 1161
219 [리멤버 구사부] 체리향기 [4] 정야 2017.01.16 1156
218 [시인은 말한다] 밖에 더 많다 / 이문재 file 정야 2020.11.30 1148
217 [시인은 말한다]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 이근화 file 정야 2019.02.25 1141
216 [리멥버 구사부]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라 [1] 정야 2017.07.14 1140
215 [리멤버 구사부] 숙련의 '멋' 정야 2021.08.02 1133
214 [시인은 말한다] 나무들 / 필립 라킨 정야 2021.05.03 1122
213 [시인은 말한다] 어떤 나이에 대한 걱정 / 이병률 정야 2021.12.20 1112
212 [시인은 말한다] 따뜻한 외면 / 복효근 file 정야 2020.08.10 1111
211 [시인은 말한다] 오래 말하는 사이 / 신달자 정야 2021.11.15 1107
210 [시인은 말한다] 제도 / 김승희 정야 2021.09.27 1106
209 [시인은 말한다] 우리는 질문하다가 사라진다 / 파블로 네루다 file 정야 2020.06.01 1105
208 [시인은 말한다] 늦게 온 소포 / 고두현 file 정야 2019.01.28 1105
207 [리멤버 구사부] 관계의 맛 file 정야 2020.10.26 1104
206 [시인은 말한다] 꿈, 견디기 힘든 / 황동규 정야 2019.05.20 1104
205 [리멤버 구사부] 나를 마케팅하는 법 정야 2021.12.13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