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311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9년 4월 8일 02시 55분 등록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큰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 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끝없는 힘든 일들이

네 감사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 때면

이 진실의 말로 하여금 네 마음에서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의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의 모든 귀한 것들을 네게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일도,

가장 웅대한 일도

지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한 순간에 불과함을 기억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김용택 저, 예담, 2015





20180819_075806.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리멤버 구사부] 내 삶의 아름다운 10대 풍광 정야 2022.01.24 3163
223 [시인은 말한다] 길 / 신경림 정야 2022.01.17 3144
»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file 정야 2019.04.08 3112
221 [리멤버 구사부] 나보다 더한 그리움으로 정야 2021.12.13 3017
220 [시인은 말한다]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file 정야 2020.11.16 2914
219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정야 2020.12.28 2909
218 [시인은 말한다] 자작나무 / 로버트 프로스트 file 정야 2019.09.23 2823
217 [시인은 말한다] 은는이가 / 정끝별 정야 2021.09.06 2759
216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file 정야 2019.05.20 2755
215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file 정야 2020.11.02 2741
214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file 정야 2020.09.28 2717
213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file 정야 2019.02.11 2650
212 [시인은 말한다] 영원 / 백은선 정야 2021.07.12 2639
211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정야 2021.08.09 2554
210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정야 2021.08.23 2541
209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정야 2021.08.30 2521
208 [리멤버 구사부] 관계의 맛 file 정야 2020.10.26 2444
207 [리멤버 구사부] 자기 설득 file 정야 2020.11.09 2440
206 [시인은 말한다] 밖에 더 많다 / 이문재 file 정야 2020.11.30 2399
205 [시인은 말한다] 잃는 것과 얻은 것 / 헨리 왜즈워스 롱펠로 file 정야 2019.07.15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