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88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하라
많이 읽어라.
젊은 사람들은 특히
많이 읽어야 한다.
일 년에 100권정도 읽으면
아주 많이 읽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독서광이다.
50권정도 읽으면
일주일에 한 권을 읽는 것이니
꽤 많이 읽는 편이다.
24권정도 읽으면
2주일에 한 권을 읽는 것이니 적당하다.
보통 사람도 그 정도는 읽을 수 있다.
12권을 읽으면 적게 읽는 편이고,
그보다 더 적게 읽는 사람이 있다면
배우는 데 게으른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에게서는 얻을 것이 없다.
천천히 읽어라.
책은 음식과 같다.
천천히 씹으면 그 맛이 오래가지만
대강 씹어 삼키면 끝내 그 맛을 알 수 없다.
공자는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라고 하였다.
한 번 읽고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한 번 생각하고 다시 읽는 것이
책을 읽는 좋은 방법이다.
명심하라.
생각할 것이 없는 책은 책이 아니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구본형, 휴머니스트, 106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4 | [리멤버 구사부] 잃어버린 열정을 찾아서 | 정야 | 2020.12.07 | 1080 |
183 | [시인은 말한다] 밖에 더 많다 / 이문재 | 정야 | 2020.11.30 | 1187 |
182 | [리멤버 구사부] 우연한 운명 | 정야 | 2020.11.23 | 994 |
181 | [시인은 말한다]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 정야 | 2020.11.16 | 1316 |
180 | [리멤버 구사부] 자기 설득 | 정야 | 2020.11.09 | 1199 |
179 |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 정야 | 2020.11.02 | 1324 |
178 | [리멤버 구사부] 관계의 맛 | 정야 | 2020.10.26 | 1142 |
177 | [시인은 말한다] 눈풀꽃 / 루이스 글릭 | 정야 | 2020.10.19 | 1128 |
176 | [리멤버 구사부] 가치관에 부합하게 | 정야 | 2020.10.11 | 1037 |
175 | [시인은 말한다]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 정야 | 2020.10.05 | 1473 |
174 |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 정야 | 2020.09.28 | 1292 |
173 | [시인은 말한다] 너에게 보낸다 / 나태주 | 정야 | 2020.09.21 | 1817 |
172 | [리멤버 구사부] 워라밸 | 정야 | 2020.09.14 | 1018 |
171 | [시인은 말한다] 무인도 / 김형술 | 정야 | 2020.09.07 | 1027 |
170 | [리멤버 구사부] 스스로의 역사가 [3] | 정야 | 2020.08.31 | 1089 |
169 | [시인은 말한다] 대추 한 알 / 장석주 | 정야 | 2020.08.24 | 1100 |
168 | [리멤버 구사부] 고독의 인연 | 정야 | 2020.08.18 | 1101 |
167 | [시인은 말한다] 따뜻한 외면 / 복효근 | 정야 | 2020.08.10 | 1147 |
166 | [리멤버 구사부] 사랑하는 법 | 정야 | 2020.08.03 | 984 |
165 | [시인은 말한다]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따라가는 삶의 사소한 선택들 혹은 소금과 별들의 순환 이동 경로 / 박정대 | 정야 | 2020.07.27 | 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