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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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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일 00시 08분 등록


삶의 떨림

 

 

우리 삶에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삶을 체험하는 것,

고통과 기쁨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다.

 

의미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부여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삶의 체험,

그 떨림만이 살아 있음의 증거다.

 

그러니 이 세상,

삶이 이루어지는 이곳이야말로

내가 있을 곳이다.

 

단명한 삶의 비극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

그것이 이 세상을 사는 자세인 것이다.

 

이 세상이야말로

우리의 짝이며,

우리 역시 세상의 짝이다.

 

 

깊은 인생,구본형, 휴머니스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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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00:03:23 *.121.173.204

15


내 꽃도 한번 찬란하게 필것이다.

그런데 내 안에 잠재력이 때를 만나 하나의 곷으로 피어나려면,

세 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깨우침의 문

견딤의 문

넘어섬의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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