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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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새로 시작하기에
이미 늙어버린 경우는 없다.
너무 늙어 마음이 굳어버린다는 것도
있어서는 안 된다.
삶에는 언제나
약간의 흥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언제나
새로 시작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일도
너무 늙은 일도 없다.
마음에 드는 길을 찾아나서는 것은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임을 믿어야 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을유문화사, 3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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