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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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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1일 08시 01분 등록


깨달음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불현듯 깨닫게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오래도록 어떤 일에 몰두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갑작스런 선물일 뿐이다. 연습과 수련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을 바꾸게 될 깨달음으로 우리를 몰고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몰두해 있어야 한다. 자신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일 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을유문화사,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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