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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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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6일 02시 47분 등록



무엇을 새로 시작하기에

이미 늙어버린 경우는 없다.

너무 늙어 마음이 굳어버린다는 것도

있어서는 안 된다.

 

삶에는 언제나

약간의 흥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언제나

새로 시작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일도

너무 늙은 일도 없다.

마음에 드는 길을 찾아나서는 것은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임을 믿어야 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을유문화사, 3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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